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지난 9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이제 헌법재판소의 소추안에 대한 인용 여부만 남아 있지만 사실상 18년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인생은 막을 내린 셈이다. 왜냐면 헌재의 결정 여부를 떠나 국민과 정치권이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국민이 준 권력을 되돌려 받아버렸기 때문이다. 탄핵 가결로 특검의 수사는 탄력을 받을 것이고 헌재도 국민 절대다수의 바람을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탄핵이 이뤄지고 난 후 내각과의 간담회를 가진 대통령의 발언은 여전히 '콩밭두렁에서 낮잠 자다가 깬 들새' 같은 소리를 해댔다. "자신은 잘못이 없으니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겠다. 특검도 나를 털어봐야 먼지 하나 안 나올 것이
'정직'은 보물이었다. 소년 간디는 원래 말 수 적고 수줍은 아이였다. 그러나 중학생이던 그는 고기를 먹어 근육이 굵고 힘도 센 친구가 부러웠다. 그래서 어머니 몰래 친구와 어울려 고기를 먹었다. 담배도 피우고 도둑질도 했다. 그러던 소년은 점차 고뇌하기 시작했다. 힌두교에서 엄격히 금하는 살생과 육식이 가장 마음에 걸렸다. 고민하던 끝에 큰 벌을 받기로 각오하고 부모님에게 고백했다. 어머니는 용서하고 아들의 솔직함을 격려하고 칭찬했으며, 병상에 누운 아버지는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는 아들의 죄지음에 눈물 흘린 것이 아니라 그 '정직'함에 기뻐서 눈물 흘린 것이었다. 여기서 소년 간디는 '정직'의 위력을 깨달았다. '정직'이란 이렇게 감동을 주는 것이구나! 이로써 '정직'과 '용서'는 그 마음의 보물이 되어 후일 위대한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의 리더십 원천이 되었다. 그리하여 불멸의 '비폭력 저항
찾아온 연말연시에는, 송년회, 크리스마스, 해맞이 행사, 신년회 등 술과 관련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분위기에 휩싸여 평소 '음주운전'을 하지 않던 운전자들은 자신은 물론 무고한 시민들을 다치게 하는 등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것이 음주운전이다. 이는 '한 잔은 괜찮겠지, 설마 음주단속을 하고 있겠나?'라는 한순간의방심으로 직장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마저 잃게 된다. 음주운전은 '졸음운전'으로 이어져 대형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특히 반응시간 지연 등으로 판단력 장애, 주의력 저하로 신체에 영향을 끼치는데 실제로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은 술이 다 깼다고 느껴지고 본인은 잠을 자고 나면 괜찮다는 오판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음주한 다음날 바로 운전하는 것은 생명위협의 지름길이며, 또한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술에 빨리 취하며 분해되는 속도도 훨씬 느리고, 알콜 분해 효소가 남성보다 부족하다고 한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법으로 첫째, 택시나 대리운전을 이용해야 한다. 둘째, 전날 술을 마셨다면 체내에 알콜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음날은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음주운전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경북지역에서도 지난 11월 23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70일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서쪽으로 기우는 저녁 해가 기도하듯 골목길을 어루만지고 있다. 길마다 전설 같은 이야기가 새끼를 꼬듯 이어지던, 개구쟁이들 숨바꼭질 했던 하얀 웃음 뒹굴던 골목길을 찾아 나선다. 겨울얼음 풀리면 손수레 끌고 꿈을 사러 나섰던 사람들은 어디에 있을까. 아침 골목길을 비질하던 아버지를 만나고 싶고 골목길 가득 된장냄새 피우며 마실 나간 사람을 기다리던 어머니를 만나고 싶다. 긴 골목길 드나드는 사람에게 보채는 동생업고 나와 해맑은 미소를 보내던 언니가 생각나고 나지막한 돌담 넘어 도란도란 이야기 소리로 살가운 정을 느꼈던 가족들을 다시 불러 모을 수는 없을까? 따스한 햇살도 세찬 비바람도 골고루 나누어 가지던 눈물어린 골목길 인정이 그립다. 그 골목길을 찾아 지구촌을
탄핵의 날이 밝았다. 그동안 국민들은 차가운 광장에 나와 '촛불'을 밝혔다. 국민들은 탄핵과 질서 있는 퇴진도 거부했다. 즉각 '퇴진'이 유일한 답이었다. 대통령은 그런 국민들의 뜻을 마이동풍으로 여기며 3차례의 대국민 담화에서 철저하게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마치 우주에서 막 내려온 사람인양 자신은 오로지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일했고 선의에서 이뤄진 일들이 한 개인의 일탈로 이 상황에 이르렀다고 발을 뺐다. 그리고 탄핵을 준비하던 국회를 흔들어 놓기 위해 자신의 퇴진을 포함한 모든 일정을 국회에 떠넘겼다. 그것도 '개헌'이라는 회심의 카드를 숨겨 두고 말이다. 국회의 국정조사에서 이번 국정농단의 핵심적인 인물인 최순실과 우병우는 결국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또 한 사람의 핵심
대구공항이전 유치전이 본격적으로 불 붓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가 일지감치 유치를 포기한 듯한 태도를 취해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달 12개소의 이전후보지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이전 설명회에 참석했다. 하지만 경주시는 대구통합공항 이전이 군부대 이전과 소음이 뒤따라 시민들이 반대 할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에 뒤늦게 대구공항 이전에 다른 경제적 효과가 알려지자 시민들은 유치를 미리 포기할 것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어야 옳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대구공항 이전은 대구시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직접 지원사업비 3,000억원은 물론 대규모 군부대가 주둔함에 따라 약 1만여명
최순실 사태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일순간에 추락시키면서 전 세계만방에 조롱거리 뉴스를 제공한 것이다. 혹자들이나 대중들은 '알파고'도 풀지 못할 고난이도 문제를 최순실을 중심으로 국정농단 퍼즐을 만들었다고 비웃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사태가 언제 종결될지 지켜보고 있다. '국격추락사태'의 핵심은 박근혜 대통령이다. 이 국정농단이나 국기문란이 터진 후 박 대통령의 책임지는 자세는 찾아 볼 수 없다. 3차례 걸친 담화문은 국민적 공분만 부추기고, 자신의 합리화하는 모습 역시 국정농단이자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더욱이 박 대통령의 주변 참모들은 9일 국회 탄핵에 대비, 법적인 대응하겠다는 조짐마저 보이는 등 참 후안무치한 통치자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국가 행정수도가 세종시로 남하하고 경북 도청이 북부지역으로 옮겨옴에 따라 국가 신성장축이 중부권을 중심으로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2027년을 목표로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 10만 명(4만 가구)의 자족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타 시도의 사례를 보았을 때도 10만 명의 인구가 살 수 있는 신도시를 조성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2020년 인구 1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도청 신도시는 57개 공공기관이 입주했지만 목표 인구의 1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경상북도가 이러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해답은 분명하다. 신도시 주변으로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교육·주거·상업·관광기능 등이 어우러진 자족형 복합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 중에서도 주민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겨울철이 되면 도로를 포함 곳곳이 눈이나 비가 내려 얼면서 미끄러운곳이 많아지고, 그에 따른 보행자가 엉덩방아를 찧거나 심한 경우에는 골절이나 뇌진탕 등의 안전사고를 겪게 된다. 특히,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은 댐과 하천 부근 교량과 신설도로 절개지 응달지역이 많아 어는 비, 눈 및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어는 비(Freezing Rain)는 지표의 온도가 어는 점 이하일 때 내리는 비로 진눈깨비나 우박과 달리 과냉각 상태의 액체로 내리다가 땅에 부딪치는 즉시 얼게 되고, 얼음이 얼지 않은 도로로 보이는 블랙아이스(Black ice) 현상을 일으켜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난달 26일은 오후부터 내
12월은 우리를 설레이게 한다. 내가 사는 곳은 배반동 '능 마을'이다. 집 가까이 '효공왕릉'과 '신문왕릉'이 있다. 마을 오솔길로 접어들면 멀리 '진평왕릉'도 보이고 '선덕여왕릉'이 있는 낭산도 보인다. '보문사지'와 배반들판이 펼쳐져 있어 그야말로 '노천 박물관'이다. 역사와의 교감을 할 수 있는 경주 최고의 '힐링코스'가 보문들판이다. 눈 가는데 마다, 금당터, 당간지주, 석조유물, 황복사탑, 낭산… 아름다운 경주의 산과 들판이 가슴에 말없이 안긴다. 경주는 진정성의 도시다. 돌멩이 하나 깨진 기와조각 하나, 풀잎 하나에도 천년 역사의 흔적이 서려 있음을 느낀다. 경주에 살면서 나는 천 년 전이 바로 어제인 듯, 문화유산의 현장에 산다는 행복한 체험을 한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에 출석해 "세월호 참사 당시 관저에서 일어난 일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당일 청와대에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는 수차례의 진술과 같은 말을 했다. 세월호 침몰 당시 대통령이 강남의 미용사를 관저로 불러 머리손질을 한 사실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 알지 못하는 사실이다"라고 답변했다. 그뿐만 아니라 당일 대통령이 의료진료를 받은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청와대 관저에서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한다. 공식적인 일은 알지만 관저 내의 일은 모른다. 다만 그런 일이 없었다고 다들 이야기하고 있어 저
경북도내 각 지자체들에 산림교육 전문 공무원이 없어 시설활용도면에서 크게 떨어지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산림복지 개념이 보편화되면서 도내 지자체들은 도시숲과 생태공원, 휴양림 등을 경쟁적으로 조성하고 있으나 정작 주민들을 위한 효율적인 산림교육을 담당할 '산림교육전문가'는 전무해 투자대비 그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도내에는 지자체마다 1개소 이상의 휴양림이 조성돼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시지역마다 도시숲 조성 붐을 일고 있다. 특히 도시숲이 미세먼지와 소음공해를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데 이어 치유효과까지 탁월하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에너지과학연구단지'(이하 연구단지) 사업이 청신호가 켜졌다. 일단 추진과정에 논란이 된 경주시 양북면 지역 주민들이 호의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사업은 '예산'이 가장 중요한 변수다. 경주시가 이 사업을 추진하기위해 자체 예산이 아닌 방폐장 유치 지역 지원사업과 관련된 에너지박물관(이하 박물관) 예산을 재활용하는 것이 쟁점이 된 것이다. 당초 박물관 건립에 한수원 측은 2천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그리고 이 사업을 확고히 하기위해 백상승 전 시장과 정수성
2016년12월9일은 대한민국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날이 될 것 같다. 국회에서 발의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든, 되지않든 건국이후 4·19혁명 못잖은 정치적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면 건국이후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두번째 탄핵소추를 받게 되는 경우가 된다. 탄핵안이 부결되면 촛불민심으로 상징되는 성난 민심이 탄핵대상인 대통령과 민심을 그슬린 국회에 얼마 만큼의 분노의 파고로 덮칠지 시계 제로의 정국상황으로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고 헌법재판소에 제소가 되면 헌재의 판결에 따라 탄핵여부가 결정되겠지만 이 경우도 헌재의 수용
저탄수화물·고지방 식이요법이 인기다. 최근 몇 달간 주변에 부쩍 '탄수화물'을 줄이거나 끊고, 지방 함량을 높인 식단을 유지하는 인구가 늘었다. 지인들 사이에서도 버터커피니, 버터에 구운 연어니, 치즈를 앉은 삼겹살이니 하며 연일 버터, 치즈, 고기타령이 이어지고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절대 멀리해야 했던 지방이 식단의 중심에 서다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일까? ■마법의 주문, 지방 섭취를 늘려라! '지방의 누명', 모든 것은 바로 이 다큐멘타리
청년은 나라의 기둥이다. 나라의 운명은 여러 가지 중요한 요소가 많이 있겠지만 그 중에 청년의 활동이 활발할 때 미래의 꿈이 밝아지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청년 실업률이 12.5%로서 17년 만에 최악의 상태에 이르고 있다. 선진 세대들이 수년 동안 일구어 놓은 노력으로 지금은 보이지 않게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현재 우리 국가의 경제 흐름을 볼 때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은 분명한 것이다. 직접 산업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런 어려움을 몸소 실제 피부로 느끼고 직접 체험을 하고 있지만 기본 재산이 좀 있거나 매달 월급으로 살아가는 회사원, 공무원 등은 실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나 청년 실업률, 기업의 부도율
요하문명의 새로운 발견은 한국 상고사-고대사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논의를 위해서 먼저 4가지 자료를 제시한다. 첫째, 중국 고고학계의 대원로인 고(故) 소병기(蘇秉琦: 1909~1997) 선생은 (1) 요하문명은 홍산문화 후기(BC 3500~3000)에 ‘고국(古國) 단계’에 진입하여 황하문명보다 1000년 앞서며 (2) 요서 지역에서 황하문명 지역으로 내려와 요-순-수 시대의 뿌리를 이루게 되며 (3) 중원의 요-순-우 시대에 요서 지역에서는 하가점하층문화(BC 2000~1500) 시기에 대규모의 석성(石城)이 보여주듯이 독자적인 ‘방국(方國) 단계의 대국(大國)’이 출현하였으며 (4) 요서 지역이 바로 서경(書經) ‘우공편(禹貢篇)’에 나오는 구주(九州)의 중심지지며 화화족의 조상인 황제(黃帝)의 영역이라고 주장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미국 변호사 김평우씨는 현재의 한국 정치상황에 대해 "혁명이냐, 정변이냐, 그리고 혼란 끝의 패망인가, 여러 불안한 시나리오들이 자꾸 떠올라 잠이 잘 안 온다"고 말했다. 거기에 한국의 언론은 마치 챔피언이 가드를 내린 틈에 도전자가 잽싸게 파고들어 어퍼컷을 쳐서 챔피언을 한방에 그로기 시킨 뒤 계속 잽과 난타를 날려 KO 직전으로 몰고 간 흥미진진한 권투경기를 생중계하는 아나운서처럼 흥분하고 있다"고도 했다. 국민들에 대해서는 "청중들 즉 국민들의 표정은 각양각색이다. 도전자의 팬들은 승리의 환호성을 지르고 있고, 챔피언의 팬들은 챔피언의 실수가 안타까워 발을 동동 구른다. 그도 저도 아닌 팬들은 챔피언에게 무슨 사고가 생길까 봐 잔뜩 불안과 걱정이다"며 "보다 못한 원로 관중이 청중석에서 나와 그로기 상태에서 로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하거나 지켜야할 도리인 인륜을 윤리(倫理)라 하고, 그것에 준하는 행위를 도덕(道德)이라 한다. 제일 먼저 평가되는 것이 사람이 만나거나 헤어질 때에 공경의 뜻으로 예의를 나타내는 인사(人事)가 윤리와 도덕의 시작이라 하겠다. 성인들의 말씀가운데 예의를 갖추어 인사를 잘하는 것이 곧 자기의 자랑이라 했다. 러시아 문호 톨스토이는 "어떠한 때고 인사는 부족한 것보다 지나친 편이 낫다."고 했다. 사마천의 '사기'에 "사람을 만나고 보냄에 있어 부귀한 자는 재물로써 하고, 지혜롭고 어진 사람은 정중한 인사로써 헤어진다"는 것이다. 말은 물론이고 인사를 예의 없이 하는 사람을 만나면 어딘가 천박스러움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대구·경북지역 학교폭력이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부가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2차 학교폭력실태조사결과에서 잘 나타났다. 피해응답률 조사 결과 대구는 0.2%로 지난해보다 0.1% 줄어들었으며 경북도 지난해 같은 기간 0.8%에서 0.2% 감소한 0.6%를 나타냈다. 전국 평균이 0.8%인 점을 고려하면 대구·경북 모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다.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 더욱 고무적이다. 대구는 지난해 같은 시기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0.3%보다 0.1%p 감소했으며 2012년 1차 9.1%의 피해응답률과 비교하면 5년간 약 45배 감소했다.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0%인 클린학교도 251개교로, 2016년 1차 조사 205개교보다 46개교가 늘었다. 경북 역시 2013년 2차 조사에서 2.0%를 기록한 뒤 2014년 1.2% 등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클린 학교도 지난해 2차 541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