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연말 '신라천년의 역사와 문화'라는 제목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신라사대계 30권을 간행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신라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대중화작업에 나섰다. 첫 사업으로 다음달부터 서울의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한국고대사학회 등 관련학계와 함께 이 책의 집필진을 중심으로 신라사 강좌를 개설하는 한편 10월에는 충남공주에서'백제와 신라의 소통,나제동맹'이란 주제로 신라사-백제사 학술포럼도 개최한다는 것이다. 신라사 대중화사업이 앞으로 어떻게 지속될지는 알 수 없으나 국민정신이 구심점을 찾지못한 체 우리 내부의 갈등과 북의 핵과 미사일개발
오는 11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107'이 열릴 예정인 '응우엔 후에 거리' 가 들썩였다. 베트남의 정상급 아이돌 가수로 불리는 SON TUNG M-TP, DONG NHI, ISAAC 등과 인기그룹, 유명 DJ 등이 참석한 대규모 콘서트 'WHEN SOULT CONNECT' 가 열린 날이었다. 베트남의 주요 통신사 중 한 곳인 VITTEL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영수 특별검사로부터 징역 12년이라는 중형을 구형받았다. 예상을 벗어난 중형이 구형된 것은 뇌물을 건네는 과정에서 재산을 국외로 도피했다는 혐의가 얹어졌기 때문이다. 뇌물공여만 적용했다면 최고 징역 5년에 머무를 수 있던 혐의에 특경법상 재산국외도피 등이 함께 적용된 것이다.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범죄 혐의는 뇌물공여를 비롯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재산국외도피, 횡령, 범죄수익은닉, 국회 위증 등이다. 물론 이중 이 부회장의 주된 혐의는 뇌물공여다. 뇌물공여의 법정형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뇌물수수와 비교해 형
대구시교육청의 교장·교감·교육전문직 인사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시민단체는 즉각적인 발령 취소를 요구하고 교육청은 이에 대한 해명자료를 내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전교조와 우리복지시민연합은 7일 낸 공동성명서에서 2014년 여교사 성추행으로 징계 받은 전력이 있는 교장을 3년 만에 관내 초등학교 교장으로 발령하고,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아동 성학대 동영상 피해학생의 학교장을 승진 발령한데 대해 '심각한 인사'라고 지적했다. 또 2014년 우동기 교육감의 선거운동 전력으로 징계 받은 전력이 있는
우리나라 속담에 '깊은 물은 소리가 없다'는 덕망이 높고 사려가 깊은 사람은 겉으로 떠벌이며 잘난 체하거나 뽐내지 않는다는 뜻이다. 인간의 가치는 그 소유물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그 인격에 있다. 가마에다 도자기를 구워 만들면 결코 색깔이 변하지 않는 것 같이 뜨거운 열화에 단련된 인격은 영구히 변색되지 않는다. 사람으로서의 품격을 인격(人格)이라 하고, 심리학에서는 한 개인이 자기 자신을 유일하고도, 지속적인 자아(自我)라고 의식하는 마
우리 경찰은 정부가 발표한 민생치안확립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정책이 국정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성적으로 평등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세부 추진 전략으로 특히 젠더폭력 근절을 중심으로 여성·아동·청소년 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까지 정책 대상을 확대한 3대 치안대책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은 그 첫걸음으로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7. 24 ~ 10. 31)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란 성별, 장애, 종교 등 자신들이 살고 있는 국가나 사회의 지배적 가치와 기준을 달리한다는 이유로 차별의 대상이
성경은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다. 나는 자주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오면 변치 않는 사람은 없다. 만일 마음이 흙이라면 하나님 말씀은 씨와 같다. 어떤 땅이든지 땅에 씨가 심기면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만일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면 몰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서 변치 않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하나님은 그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에 아담을 만드실 때에 마음을 만드셨다. 그리고 그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도록 만드셨다. 대부분 사람들은 어려움이 왔을 때 먼저 그 환경이나 형편이 변하기를 원한다. 환경이나 형편이 변하는 것보다 자
포항 송도동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잇는 가칭 동빈대교 건설을 두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우방비치타운 아파트 주민 대표 20여명은 최근 시를 항의 방문해 "아파트 앞을 지나는 동빈대교 건설은 절대 안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아파트 앞 도로를 지나는 고가도로를 건설할 경우 그 과정에서 소음·진동·비산먼지 피해는 물론 완공후에도 아파트 조망권 훼손, 상권 위축 등 재산권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동빈대교는 포항시가 662억원 예산을 들여 송도~영일대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길이 1.35㎞의 국지도 20호선 효자~상원간 도로 개설의 일환이다. 이 도로구간 중에는 길이 835m, 폭 16.5m 규모 동빈내항 바다를 가로지르는 가칭 동빈대교도
올해 상반기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숙박시설에 투숙한 중국인 관광객은 4천984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2천38명보다 77% 줄어든 수치다. 그리고 지난해 상반기에 매달 2천명에서 5천명에 이르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찾은 것에 비한다면 올해 상반기 중국인 관광객 모두의 숫자는 지난해 1개월 관광객 숫자에도 못미칠 수도 있다. 이는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조치에 기인한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그 증거로 올해 1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하게 방문했으나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금지하자 2월 442명, 3월에는 247명으로 뚝 떨어졌다. 4월에 835명으로 다소 늘었으나 6월에는 661명으로 다시 떨어졌다. 물론 경주의 관광산업이 중국인
세계는 오늘날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를 겪고 있다. 우리나라도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가 집단적 외침으로 정권을 교체토록 한 ‘촛불 민주주의의 출산’은 큰 아픔을 겪은 엄청난 변화였다. 변화는 쉽지 않는 일이다. 사물의 모양이나 성질이 바뀌는 것을 변화라고 하지만, 마하트마 간디가 말한 것처럼, “자신을 먼저 변화시켜라.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바꾸고 싶은 대상은 바로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보면 변화를 주창하는 사람들은 먼저 자기 자신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넬슨 만델라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을 바꾸는 것이다.”라고 말한 것 같다. 바꾸려고 하는 주장 즉 진보와 묵은 그대로 보전하여 지켜야 한다는 보수 사이에는 갈등이 존재해 왔다, 현상 그대로의 유지를 위해 전통, 역
청렴(淸廉)! 하늘을 우러러보고 땅을 굽어보아 한 점도 부끄러움이 없는 마음을 가르키는 것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를 통해 일찍이 강조되어 왔던 것 중 하나이다. 이는 개인적인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공평(公平)하게 일을 처리해야 하는 공직자(公職者)에게서 더욱 강조된 것이다. 조선 500년 동안 가장 청렴한 공직자는 청백리(淸白吏)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방촌 황희 정승이다. 황희 정승은 당시 평균수명이 40세인 시절에 90세 까지 74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3정승을 두루 거쳐면서 무려 24년의 정승을 역임했다. 그렇게 장수(張數) 고위 공직 생활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이 그의 총명한 능력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그저 욕심 없이 청렴한 공직 생활을 한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항상 집안이 가난하여 황희 정승의 아내가 입던
문재인 정부의 초기 현안은 탈(脫) 원전(原電) 성사 여부다. '탈원전'은 문 대통령이 야당 시절부터 꾸준히 주장했으며,대선 공약이었다. 그러나 취임 이후 대통령의 신고리원전 건설 중단 지시 발표로 후폭풍이 거세다. 정치권,원전사업자와 관련업체,환경단체,원전지역 주민 간에 피할 수 없는 '전쟁터'로 만들어 버렸다. 특히, 최고통치권자의 '원전 스톱'이라는 단 한마디에 대한민국의 불루 오션이던 원전사업이 갈 길을 못 찾고 헤매는 등 수십년간 공들였던 원전
지금부터 10년이 좀 지난 2007년 4월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인접한 버지니아(Virginia) 주에서 희대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모두 33명이 죽고 수 십 명이 부상당한 사건이었다. 미국사회는 전쟁보다 참혹한 911테러의 홍역을 치르면서 전반적으로 불안하고 삭막해져 있던 터에 그 사건에 다시 경악하고 순간의 민심도 전역에 걸쳐 흉흉해졌다. '선진'(先進)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는 선진국, 선진화 등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해 오고 있는 말이다. 이에 관해 국민 총생산(GDP)이나 총소득(GNI) 등과 같은 경제적·양적 요소에 한정하지 않고 문화적·질적 의미를 포함하는 개념이라는 점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선진사회는 어떤 상태를 말하는가? 어떤 수준이 되어야 선진 시
CNN이 최근 선정한 한국의 대표 지역 맛집에 경주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근 관광의 트렌드가 맛집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측면에서 아쉬움이 크다. 미국의 CNN은 이달초 한국을 방문할 때 맛보면 좋은 음식들을 각 지역별로 선정발표했다. 이에는 서울의 설렁탕, 의정부 부대찌개, 포천막걸리, 춘천닭갈비와 막국수, 병천순대, 전주비빔밥, 담양 대통밥과 떡갈비, 제주 전복죽, 마산 아귀찜, 언양 불고기를 비롯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영덕 대게찜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국제관광도시에다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라고 자부해온 경주로서는 체면을 구기게 됐다. 물론 CNN은 미국의 뉴스전문 채널이기는 하지만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CNN 아시아태평양지사만 해도 이들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하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 오피니언리더들이나 상품이나 서비스 구매력이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당대표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대선 실패 후 존재감이 사라져 버렸고 거짓제보의 쓰나미를 겪으며 당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인물이 자숙하기는커녕 다시 불쑥 일선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그는 "결코 제가 살고자함이 아니라 우선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에 출마를 하게 됐다"고 말한다. 또 "국민의당이 무너지면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는 빠르게 부활할 것이며 제 3당으로서 국민의당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말은 무엇인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국민의
십자가의 피가 죄를 씻지 못했다면 내가 감사할 일이 무엇이 있는가? 그런데 십자가의 피가 내 죄를 씻은 것이 분명한데 내가 감사하고 주님을 찬양하지 아니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정말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날 처음으로 내 마음과 다른 주님의 마음을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은 주님을
호찌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 궁금했다. 이곳에 온 초창기에는 따로 차가 없는 관계로 택시를 주로 이용하면서 근처 목적지는 자주 걸어 다녔다. 호찌민 시청과 응우웬 후에 거리, 대외협력국, 다이아몬드 호텔, 경상북도 호찌민 통상사무소, 사이공 스퀘어, 오페라 하우스 등이 사무실과 도보로 20여분 이내 에 있는 것도 걷는 이유가 됐다. 처음엔 베트남인들도 거의 걷지 않는 더운 날씨 아래, 오토바이 매연이 짙은 길을 다닌 다는 것이 내심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한 번 걷고 두 번 걷고
여름휴가가 어느 정도 끝나간다. 대기업의 휴가는 최장 15일 이상인 기업도 있었다. 이는 일반 서민들에게는 매우 부러운 현상이지만 일감이 줄어든 기업의 입장에서는 고육지책이어서 양면성이 있다.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휴가철 인천공항은 만원이었다. 지난 일요일 하루 이용객이 20만4554명으로 개장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고 한다. 여름 성수기 37일간의 인천공항 이용객은 부산·인천 인구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은 684만명에 이르렀다고 하니 내수가 부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동해안연구개발특구 지정안' 검토에 들어갔다. 동해안연구개발특구 지정안은 지난 2015년 12월, 경북도과 울산시가 정부에 요청했으나, 당시 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라는 이유로 보류됐었다. 동해안연구개발특구 지정안은 자동차'조선'철강`소재 등의 산업이 성숙기에 도달함에 따라 포항과 경주, 울산에 있는 23.1㎢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신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계획이다. 포항의 포스텍·한동대·포항TP·영일만 1,2,3산업단지 등과 경주의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는 말이 있다. 부지런하라는 말이다. 여행에도 이 말은 어김없이 적용된다. 그래서 각 항공사의 사이트에는 얼리버드 특가가 있다. 미리 날짜를 정해서 예약을 한다면 성수기에도 무지 싼 운임료로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요즘 대학생들이나 젊은 직장인들은 아예 연초부터 여름휴가 계획을 잡고 얼리버드 티켓을 잡는다. 잘만 한다면 제주도 왕복 항공료 정도로 동남아 여행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