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북 출범하면서 대구 경북의 발전이 지체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도민들에게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역대 친 영남 정권에서 그다지 큰 혜택도 누리지 못했던 영남권이 민주당의 집권으로 소외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갖는 것이 민심이다. 사실 그동안 친 영남 정권에서는 국민들의 눈치를 보느라고 영남권에 대한 지원을 최대한 절제하는 역차별을 받아왔다. 그 대가로 대구 경북의 발전은 한동안 주춤했다. 그래서 현재 경
새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원전 2기가 들어서기로 했던 영덕의 분위가 심상치 않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신규원전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고 기존 원전의 설계수명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지난 2012년 천지원전 1, 2호기 건설 예정지로 고시된 영덕읍 석리, 매정리 주민과 편입토지 소유 지주들의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지구는 인류가 살고 있는 천체이며, 하늘과 땅으로 구분되고 땅은 바다를 제외한 흙과 돌로 된 지구의 겉면이다. 그리고 흙은 땅 거죽의 바위(돌)가 분해되어 이루어진 무기물과 잡다한 생물들이 섞여 된 물질로 논과 밭의 총칭이며 영토, 토지, 택지가 땅에 속하며 대지(大地)라고도 한다. 예부터 우리 민족은 땅(토지)에 대한 자부심이 많았고, 땅을 많이 가진 사람이 땅땅 울리며 살아왔다. 신토불이(身土不二)란 말이 있어 우리 땅에
대구 애국지사 묘역인 '신암선열공원'을 국립묘지로 승격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정종섭·정태옥 의원은 신암선열공원의 국립묘지 지정을 통한 성역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국립묘지의 종류에 '신암선열공원'을 추가함으로써 국립묘지로서의 위상 정립과 함께 국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중심'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했다. 이날 회의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참석했지만 '부적격 인사'라고 판명한 인물에 대한 내각 임명을 강행한 청와대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보이콧한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의원들은 불참했다. 추경안 상정에는 개의 정족수(5분의 1)만 채우면 되지만 심사에 착수해 예산안조정소위로 넘기려면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예결위 소속
아무리 가벼운 범죄라도 범죄에는 동기가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살인이라는 중범죄에 뚜렷한 동기를 찾기가 어렵다면,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그런데 일각에서는 그것을 정신병으로 치부하려는 견해도 있고, 또 범인 역시 다중자아(多重自我)나 조현병(調絃病 schizophrenia) 등을 들어 가능한 한 무거운 처벌만은 피해보려는 잔꾀를 부리기도 한다. 물론 그런 정신과적 질병이 전혀 없다고는 생각되지 않고, 실제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오천만 국민 중에 대략 1%에 해당하는 무려 오십만명
창1장 26절에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 하실 때 인간을 제일 마지막에 만드셨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인간을 제일 먼저 만들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시고 난 다음에 바로 안식을 하셨다. 하나님의 손으로 창조되고 난 다음의 인간은 하나님의 일하시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안식을 가르켜 주시길 원하셨다. 하나님은 인간의 수고가 아닌 하나님에 의해 되어지는 것을 가르켜주기 원하셨다. 우리가 신앙의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그
'退卽始不幸' 이는 '퇴임이 곧 불행의 시작'이라는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들의 불행사(不幸史)다. 아직까지 전직 대통령 얼굴이 들어있는 지폐하나 없는 현실이 우리의 슬픈 자화상이다.우리가 얼마나 부끄러운 나라에 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또 한장의 그림이 있다. 2017년 11월14일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을 기념해 2017년 9월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기념우표를 발행하려던 계획이 전면 재검토 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우정사업본부가 20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게테라이데 거리는 모차르트의 고향답게 연중 여행자들로 북적거린다. 250년 전 모차르트가 자신의 후손들을 넉넉하게 먹여 살리고 있는 것이다. 이 거리에는 각종 모차르트의 기념품들을 파는 가게들과 분위기 좋은 카페, 숙소들이 밀집해 있다. 여행자들은 게테라이데 거리를 걸으면서 모차르트의 예술적 감성에 젖고 아름답게 꾸며진 거리의 환경을 최대한 즐긴다. 과거 유럽여행을 다녀오면 어김없이 모차르트 초콜릿을 선물로 사왔다. 금박에 모차르트 그림 스티커가 붙어 있는 그 초콜릿은 지금은 큰 쇼핑센터에서 흔히 살 수 있게 됐다. 그만큼 세계적인 브랜드가 된 것이다. 그 초콜릿의 생산지가 바로 잘츠부르크
포항시, 결혼이주여성 친정가족 채용은 '일석이조'다. 포항시가 어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분야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단기채용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결혼이주여성의 부모와 형제·자매 및 이들 배우자에 대해 90일 이내 단기 근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어서 다문화 가정은 가족상봉의 기회를, 단기 일손부족을 겪는 어업인에게는 인력난 해소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포항시의 대표 수산가공물인 과메기와 오징어 건조품은 11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집중적으로 생산되지만, 3개월 단기 업무라 안정적으로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포항시가 지난 3월 계절근로자 도입 수요조사를 시행한 결과 89어가에서 432명의 인력 수요를 요청한 것에서도 알 수 있다. 포항시의 결혼이주여성 가족 단기채용제는 단순한 외
공·사를 막론하고 일상에서 어려운 일에 부딪혀 그의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나 대처할 논리가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난제'(難題) 상황의 경우 그에 소용될 아이디어나 논리가 제때에 잘 떠오르지 않기 십상이다. 그런데 경험적으로 보면 문제가 어렵다는 것은 실제 해결책이 없다기보다 그것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해결의 실마리 내지 아이디어를 잘 찾아 낼 수 있을까? 대소의 문제 상황에 처했을 때 남다르게 아이디어를 잘 내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분명 언제나 문제의 '본질'을 통찰하는 데 능숙한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범한 사람도 막힐 때가 있는 법이다. 정책이나시책 등 제도적인 사항뿐만 아니라 일상 현장의 집행 사항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어려운 일에 봉착했을 때 뚫고 나갈 아이디어를 찾는 길은 크게 두 갈래
미세먼지 유해를 두고 전 세계가 대책마련에 부심하다. 특히 세계 각국은 경제 성장에만 급급해 환경문제를 등한시하다 1900년대 중반부터 선진국 중심으로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받아 드렸다.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인접한 중국도 환경문제를 뒷전으로 하고 경제성장에만 주력한 결과, 최근 들어 환경문제 해결에 '고비용'을 지출해야만 하는 형국이 되었다.그래서 이 문제 해결에는 선 ·후진국이 따로 없는 공통적인 현안이 되어 미래 지구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 늦게나마 다행한 일이기도 하다. 어쨌든 환경문제가 심각한 것은 분명하다. 어찌 보면 우리가 먹고 살기위해 급급하다 자초한 것이지만 누굴 탓도 할 수 없으며 극복해야 할 공통적인 숙제인 것이다. 국가적은 그렇고 지역적으로 경주는
하나님은 마음으로 일을 하기 원하신다. 마음 없이 찬양하는 것 받지 않으신다. 마음 없이 주의 일을 하는 것 받지 않으신다. 인간은 어디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잃었는가? 에덴동산에서 뱀은 하와에게 참으로 하나님이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고 물었는데 그 때 하와는 하나님의 마음을 버리고 뱀의 마음을 받았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이 사단의 마음을 받아 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미운 마음이 있는가? 하나님의 마음에 거짓이 있는가? 하나님의 마음에 악한 마음이 있는가?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육
6·25 전쟁이 터진 날이었습니다 B29 비행기 한 대가 조용한 하늘을 으르렁거 리며 다녀갔습니다 뒤이어 제트기 한 대는 귀 청을 흔들어놓고 달아났습니다 겁먹은 식구 들은 전쟁이다아 소리치며 곡괭이와 삽자루 를 챙겼습니다 폭탄이 떨어지면 다 죽는다고 반공호를 파겠다며 소란을 피울 때였습니다 나는 아버지를 우러르며 소리쳤습니다 "아버 지 밥이나 먹고 죽자"고.
경북신문이 오늘 창간 9주년을 맞았다. 창간 후 하루도 빠짐없이 오늘을 어떤 기사로 독자를 찾아뵐까 고민하는 기자들과 오늘은 어떤 색다른 기사와 사설, 칼럼이 게재될까 기대를 하며 신문을 펴 드는 독자들의 관심이 모아져 9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경북신문은 그 9년 동안 오로지 독자들의 관심과 입장을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제작됐다. 여느 지방신문들이 '광고'와 '돈 되는 사업'에 우선가치를 두는 동안에도 본보는 지역의 이익과 문화 창달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며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향해 발걸음을 떼어 왔다. 그 결과 독자들로부터 '지방소식에 가장 충실한 신문' '가장 지방신문다운 신문'이라는 평가와 함께 외지 출타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지난 신문을 찾아보는 신문으로 발전했다.
오는 1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베트남측의 언론 반응이 시작된 것이다. 베트남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SNS 파워유저와 전문기자, 사진작가들이 경주엑스포 조직위를 방문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대한 다양한 취재활동을 벌인다는 것이다. 6일 경주엑스포를 찾은 베트남 언론들은 사이공해방신문과 베트남넷, 청년신문, 인민지식신문, 문화스포츠 신문 등의 기자들과 페이스북 등에서 다수의 팔로워를 보유한 문화예술·여행 전문 SNS 파워유저, 사진작가 등 12명이다. 이들은 경주읨 문화유산과 경주엑스
신문이 시민들의 아침을 깨우는 시절이 있었다. 이른 새벽 신문팔이 소년의 뜀박질로 하루의 심장박동이 시작되고 자욱한 새벽안개에 눅눅하게 젖은 대문 앞 신문을 집어 들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시민들의 삶이었다. 그 속에는 온갖 소식과 정보가 담겨 있었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서 잉크냄새 풀풀 나는 신문을 뒤적이면서 세상 돌아가는 사정과 이웃의 이야기들을 챙겨봤다. 그 시절은 불과 10여 년 전까지 계속됐다. 미국 독립선언문을 기초한 미국의 제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나는 신문 없는 정부와 정부 없는 신문을 택일하라면 후자를 택하겠다"고 말했다. 이 말은 언론이 얼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여러 기능이 저하된다. 그중에서도 시각은 가장 노화가 빨리 시작되는 감각이다. 그리고 백내장은 시력저하의 주된 원인 중 하나다. 그렇다면 백내장은 왜 생기는 걸까. ◆노화가 가장 큰 원인 사람의 눈은 카메라와 유사하다. 외부에서 들어온 빛이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를 통과하면서 굴절돼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에 상을 맺어 사물을 볼 수 있게 된다. 백내장이란 이눈 속의 수정체(렌즈)가 어떤 원인에 의해 뿌옇게 혼탁해져 눈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사물이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환이다. 유전이나 임신 초기의 풍진 등 태내 감염, 대사 이상에 의해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백
네팔은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공화국이다. 네팔도 우리처럼 현대 식민국가가 독립하는 과정에서 식민당사국 의도보다는 서구·주변열강간의 이해논쟁에서 국토가 획정되고 국경선이 생긴 것이다. 지난해 6월 24일 네팔에서 문재인이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의 국방정책을 비판하면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를 논했다. 개성공단 철수 시는 국내에서 전쟁론을 말했다. 또 7월 12일 사드 배치 관련하여 "북핵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득(得)보다는 실(失)이 더 커 보인다"라며 반대했다. 개인 의사와 대통령이 된 지금의 시대적 상황변화는 복잡·다양성이 더할 것이다. 1949년 6월 30일 미군이 철수
포항의 시민단체를 주축으로 한 포은 정몽주 고향집터 마련계획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는 생가터 위치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최적의 방법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 시민단체 '포은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따르면 민간에서 포은 정몽주 고향집터 부지를 마련하면 해당 부지에 시가 건물을 지어주기로 했다. 경북도도 이에 동의해 해당 시민단체에 기부금 마련을 위한 허가를 내 준 상태다. 하지만 이같은 생가터 마련 계획이 오히려 생가터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포항시민단체가 추진하는 곳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충리 마을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민단체는 포항시민과 정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