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새해가 새해 같지 않다는 말이 실감납니다.코로나와의 기나긴 전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상의 상실로 겪는 아픔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계신 국민들께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코로나를 이겨낼 것입니다.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6주 연속 30%대 기록하며 또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대로 부정평가는 취임후 처음으로 60%대를 넘어서며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1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4~8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 주간집계 대비 1.1%포인트 내린 35.5%로 취임후 최저치다. 부정평가는 1.0%포인트 오른 60.9%를 기록해 문 정부 출범후 최고치를 경신했다.특히 부정평가는 대구·경북(11.6%포인트), 정의당 지지층(10.3%포인트), 무직(8.4%포인트), 여성(3.5%포인트), 30대(3.8%포인트), 보수층(2.6%포인트), 20대(2.5%포인트) 등에서 상승이 두드러졌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됐다.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에 따르면 11일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결정서'에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 것을 결정했다.결정서는 김 총비서를 "김일성-김정일주의 당 건설 사상과 혁명 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세부적으로, 전면적으로 재정비하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 정치를 빛나게 구현하셔 당을 강화, 발전시키셨다"고 추켜세웠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갑)은 코로나19와 경제불황으로 인한 대학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8일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학자금대출 금리를 결정할 때 기준금리와 물가상승률만을 고려하여 결정하도록 하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당협 운영위원장)은 9일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협의회 임명직, 선출직 운영위원회 비대면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신년인사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당협 운영위원회 회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화상회의로 진행되고 있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주재 의원총회 , 원내대책회의 등의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되었으며, 오후 1시30분과 3시30 분에 임명직 운영위원회 회의와 선출직 운영위원회 회의로 나누어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협력의원단 온라인 출범식’이 8일 열렸다.협력의원단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원외지역을 연결, 지역의 현안이나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협력하는 제도로 지난해 대구경북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이낙연 대표가 약속한 바 있다.이날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한 이낙연 당대표는 이 자리에서“이번 협력의원단에는 122분의 의원님들이 참여해 주셔서 어떤 지역은 두 분, 세 분이 겹쳐서 협력을 해드리겠다는 곳도 계신다. 대단히 활발한 출발을 하게 됐다. 책임 맡은 지역위원회를 내실 있는 조직으로 만들고 우리 당의 전국정당화와 차기 정권 재창출의 뜻을 이뤄내야한다”고 강조하면서“서로 한 몸처럼 잘 협력해서 활발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 했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병욱 무소속 의원이 8일 자신에게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세연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내일(9일)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며 "저와 제 가족의 인격과 명예를 짓밟는 저열한 작태를 용납할 수 없다"며 "가세연의 추잡한 요설로 많은 분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상상도 할 수 없는 말들을 히히덕대며 내뱉는, 짐승만도 못한 짓거리에 당당하게 맞서겠다"며 "그들이 더는 우리 사회에 해악을 끼치지 못하도록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가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피해를 입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와 매출이 줄어든 도내 소상공인 16만여명에게 버팀목자금을 온라인 포털사이트 신청을 통해 지급한다.지원대상은 지난해 11월 30일 이전 창업자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집합금지 또는 영업이 제한된 업종과 2020년 기준 2019년 대비해 연매출액이 감소한 일반업종이다.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의 경우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중대본 및 지자체 방역강화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이 제한된 소상공인에 대해 각각 300만원, 20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영업피해 지원금(100만원)에 더해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업체에는 임차료 등 고정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각각 100~200만원을 추가한 것이다.도내 시군별 사회적 거리두기 2~2.5단계 조치에 따라 집합금지?영업제한을 이행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또 지자체가 추가로 시행한 방역조치에
경산시의회 박미옥 부의장(사진)은 경상북도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0년 경상북도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박미옥 부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제7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제8대 후반기 경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코로나 19 확산의 위기 상황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특히, 심도 있는 예산 심의, 문화예술 진흥과 도시 미관 개선에 관한 조례안 발의는 물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박미옥 부의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받은 상이라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경산시 문화예술 증진에 힘써 많은 시민들이 문화 해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덕군의회 남영래 의원과 오정자 의원이 지난 6일 영덕군의회 1월 제1차 정례의원간담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과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남영래 의원은 유일한 집권여당 소속 선출직의원으로 지난 태풍피해시 중앙정부와 집권여당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덕이 3년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특히 자치법규 제·개정 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였다. 제8대 의회 발의한 조례는 ▲영덕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영덕군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 ▲영덕군 지역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을 대표 발의해 군민들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오정자 의원은 평소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살피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역사회 복리증진과 지방 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상북
안동·예천지역의 교통인프라 강화를 위한 ‘점촌~안동선 철도’ 사업이 올해 김형동 국회의원과 시·군 지자체의 핵심과제로 추진될 전망이다.김형동 의원실은 지난 6일 국토교통부와의 현안협의를 위해 준비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건의(점촌~경북도청신도시~안동 노선)'라는 제하의 건의서를 공개하고, 김형동 의원이 작년에 이어 조만간 국토교통부와 철도정책 관련 현안협의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건의서를 통해 △안동과 도청신도시 지역의 철도 수요, △현재의 철도 인프라 상황과 점촌~안동선 구축 필요성, △본 노선 신설 시 기대되는 효용 등을 밝혔다. 특히 현재의 철도 인프라 상황과 점촌~안동선 구축 필요성에 대해서 도청 소재지로서 철도가 지나지 않는 유일한 곳, 안동과 수도권간의 이동량이 타지역 이동량 중 무려 40% 가까이 차지한다는 점, 서울과 수도권에서 청량리역에 대한 접근성 및 탑승수요는 매우 제한적이며 수서(서울)~충주~점촌~도청신도시~안동 노선이 연
국민의힘 김병욱(포항 남구울릉군) 의원이 7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지난 6일 김 의원에 대한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지 하루 만이다.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한다"며 "결백을 밝힌 후 돌아오겠다"고 밝혔다.전날 가세연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문제가 되는 사건은 2018년 10월 김 의원이 당시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 보좌관을 하던 때 일어난 일"이라며 "국정감사 기간에 일어난 일"이라고 했다.이어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2018년 10월15일 김천에서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를 하고, 경상북도 감사를 위해 안동의 한 호텔로 미리 이동했다"며 "(국정감사를 앞두고) 경북도청이 저녁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그 술자리에서 모 의원실 인턴 비서 김모씨(자유한국당), 비서 이모씨(바른미래당)를 알게 됐다"며 "이씨가 너무 술에 취해서 다른 침대에서 자는 데, 자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라 거론되고 있는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7일 '전국민 지급' 쪽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현재 소상공인·자영업자 위주로 지급 중인 3차 재난지원금만으로는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기에 역부족이기 때문에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는 게 민주당의 기본 입장이다.이에 따라 선별적 지급이냐 보편적 지급이냐의 문제만 남은 상태인데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정도가 실제 극심한 상태라는 점에서 전국민재난지원금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전국민재난위로금' 지급 주장을 한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은 소비진작이나 경제부양 당위성을 넘어서 위로금을 줘야할 때"라며 "재정건전성도 세계 국가들과 비교해볼 때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양 최고위원은 "코로나 총력전의 마지막 버팀목으로써 금전적인 레버리지를 마련해야 한다"며 "지금 논의를 시작해 적어도 설 이후나 적어도 상반기 전에는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희 상주시의원(사벌국·중동·낙동·외서면·사진)이 2020년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제7대~제8대 재선 시의원인 김태희 의원은 상주시청 간부공무원 출신으로 제7대 전반기에 의회운영위원장, 제8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경상북도 의정봉사 대상은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 의정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많은 의원에게 수여하는 보람 있는 상이다. 김태희 의원은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공무원 인사제도 쇄신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사무관 승진의결 시점 조정을 제시했다.또 상주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관한 조례 제정, 상주시 장애인 문화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대표 발의하였고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경북대 상주 캠퍼스 활성화 방안 제시, 경상북도 지정 기념물 공갈못 연꽃 서식지 복원, 관변 단체의 행사 개최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상주시 관광 인프라 구축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김병욱 의원(경북 포항 남구울릉군)이 국민의힘을 탈당한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지난 6일 의혹을 제기한 지 하루 만이다.김 의원은 7일 입장문을 통해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한다"며 "결백을 밝힌 후 돌아오겠다"고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김 의원에 대한 조치를 논의하겠다고 예고했지만, 김 의원이 탈당 의사를 밝히자 회의를 취소했다.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비대위가 취소됐다고 밝히며 김 의원의 탈당은 본인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밖에 나가서 법적 투쟁을 하겠다는 의미로 알고 있다"며 밝혔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경북 포항 남구울릉군)이 7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지난 6일 김 의원에 대한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지 하루 만이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한다"며 "결백을 밝힌 후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전날 가세연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문제가 되는 사건은 2018년 10월 김 의원이 당시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 보좌관을 하던 때 일어난 일"이라며 "국정감사 기간에 일어난 일"이라고 했다. 이어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2018년 10월15일 김천에서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를 하고, 경상북도 감사를 위해 안동의 한 호텔로 미리 이동했다"며 "(국정감사를 앞두고) 경북도청이 저녁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그 술자리에서 모 의원실 인턴 비서 김모씨(자유한국당), 비서 이모씨(바른미래당)를 알게 됐다"며 "이씨가 너무 술에 취해서 다른 침대에서 자는 데,
경주시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이·통장 임명제도'를 전면 수정하면서 일부 마을의 이·통장 임명과정에서 불거졌던 공정성 논란이 다소 사그라들 전망이다.7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통장 임명절차의 명확한 명시를 주요 골자로 전부 개정한 ‘경주시 리·통장 및 반장 임명에 관한 규칙’을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현재의 이·통장 임명은 마을회나 주민회 등의 주민자치기구에서 자체적인 선거를 통해 추천한 후보자를 시장의 위임을 받은 읍·면·동장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마을회(주민회)가 거주 기간의 제한 등의 엄격한 자격제한을 두면서 형평성과 공정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또 특정 지역 마을에는 이장 선거에서 금품 선거 논란까지 일어난 바 있다. 현재 △감포읍 호동리, △감포읍 노동리, △양남면 환서2리, △내남면 박달1리, △산내면 대현 2리, △용강동 33통 등 6곳이 공석이다.이와 관련,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관련 규칙 전부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먼저 주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9일 오후 1시부터 대구엑스코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를 위한 ‘제2차 온라인 시·도민 열린 토론회’(이하 열린 토론회)를 연다.이번 토론회는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과 쟁젼을 주제로 4시간 동안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성별·연령 등을..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7일 검사징계위원회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고, 법무부 임의대로 검찰총장을 징계하지 못하게 하는 '검사징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서는 검사의 징계 사건을 심의하기 위해 법무부에 검사징계위원회를 두도록 하고 있으며, 위원장은 법무부장관이 맡고 위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이른바 '조건부 서울시장 보궐 선거 출마선언'을 한 7일 TK(대구경북) 정치권에 보선 승리를 위한 '야권 단일화 시나리오'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오 전 시장이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입당 혹은 합당할 것을 촉구하며 그러지 않을 경우 본인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