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4일 오후 1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KBS1TV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청송군편을 촬영했다. 온 국민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갇힌 명품을 발굴해 배우는 즐거움과 깨닫는 기쁨을 얻고, 전문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이다. 청송군의 발전하는 모습과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군민들의 고미술품을 무료 감정 해주는 이날 녹화 촬영에는 현장 MC 개그맨 문용현씨의 진행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지역 주민들은 고서화(그림), 고서(글씨), 도자기, 각종 민속품 등 50여 점의 다양한 의뢰품들을 가져와 감정받았다. 한편 이날 촬영된 청송군편은 오는 10월7일 KBS1TV 오전 11:00∼12:00에 방영될 예정이다.
영덕군 달산면(면장 이대우) 배롱나무꽃(목백일홍)이 심어진 연도변에 팔각산을 찾는 등산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달산면 연도변에 지난 7월 말 만개한 배롱나무꽃으로 피서철 옥계 행락지를 찾은 6만여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100일간 꽃을 피우기에 백일홍이라고 부르는 배롱나무는 2000년대 초 달산면 연도변 100리에 가로수로 식재됐다. 칡넝쿨 제거와 제초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로 매년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달산면 관계자는 "꽃이 귀한 9월에 피는 수종은 무궁화 나무수국 배롱나무 등이 있는데 그 중 붉디붉은 배롱나무꽃은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며 "지속적 관리로 관광자원화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이 즐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고 있는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새단장 했다. 이번 사업은 2016년 총 33억을 들여 2년에 걸쳐 진행해 9월 준공된다. 이번 사업에서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객석 확대와 유아실 및 분장실의 개설이다. 객석은 기존 531석에서 고정석 610석과 가변좌석 69석을 포함하면 679석으로 증설되었으며 특히 공연을 보러오기 힘든 아기 엄마들을 위해 2층에 유아실을 신설하고 유아를 동반한 관객은 유아실 안에 설치된 창과 스피커를 통해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남·여 분장실이 따로 없어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분장실 증설로 이러한 불편사항은 말끔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장 로비 부분도 모던하고 안락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붉은 색벽돌 느낌으로 외벽을 단장하고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 마치 까페 안에 있는 느낌이 든다. 2층 외벽 창문에는 호보트를 랩핑해 영덕 대표 캐릭터도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예주문화예술회관이 군민 누구에게나 편하고 안락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로 채워진 ‘꿈틀로 예술산책’(포항문화재단 주최, 포항예총 주관)이 지난 1, 2일 이틀간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마을공동체사업인 ‘꿈짱’과 거리공연 투어프로그램인 ‘버스킹한 데이’와 함께 열려 한결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꿈틀로 주민과 상인, 외부 작가들도 적극 동참해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원도심 살리기라는 행사 취지를 충분히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꿈틀로 작가들이 작업실을 모두 개방해 다양한 예술체험과 작품 판매를 하는 가운데 주민들은 교통정리에 나서고, 상인들도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 판매에 나섰다. 최근 구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된 문화공판장에서 열린 ‘버스킹 한 데이’와 포항아트챔버오케스라·포항직장인밴드 공연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밖에 36개 팀이 참가한 예술체험과 아트마켓, 꿈틀로 작가전 및 작품 경매, 아틀리에 팥빙수토크 등 이색적인 문화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산책이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들과 더 즐겁게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6월 8일 개장한 꿈틀로에는 회화, 사진, 도예, 공예, 식품조각, 캐리커처, 압화(꽃누르미), 그래픽아트, 예술심리치료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27개 팀이 입주해 있으며, 꿈틀갤러리, 그림책마을 등도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지원은 물론, 쇠퇴한 원도심에 문화적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써 도시재생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생생한 예고편 '미리 보는 오페라축제'가 오는 7일 저녁 7시 30분부터 수성못에 설치된 수상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수성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8 수성못 페스티벌' 개막축하 공연에 이번 오페라축제 메인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는 예술의전당, 하이서울페스티벌, 인천공항 등지에서 클래식, 팝, 영화음악 등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정기공연과 지속적인 음반 발매를 통해 국내외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며 국민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는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여기에 지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 중인 실력파 성악가 소프라노 조지영, 테너 하석배, 바리톤 이인철, 색소폰 전문연주자 박병기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 전 즐기는 '최고급 애피타이저'를 선물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공연이자 오스트리아 뫼르비슈 오페레타페스티벌과 합작한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Die Lustige Witwe'의 '입술은 침묵하고 Lippen Schweigen', 대한민국 오페라의 시작을 알렸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의 '축배의 노래 Brindisi' 등 유명 아리아 뿐아니라 시민들의 귀에도 친숙한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한편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베이스 연광철을 비롯한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오페라 '돈 카를로'를 개막작으로 독일 베를린 도이체오페라극장과 합작한 콘서트 오페라 형식의 '오페라 콘체르탄테' '살로메',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영남오페라단과 합작한 창작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 오스트리아 뫼르비슈 오페레타 페스티벌이 자랑하는 왈츠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하는 폐막작 '라 트라비아타'를 메인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또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 북구 어울아트센터,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상화고택 등지에서 소극장 오페라 4개 작품도 함께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이 지난 31일 오후 대구신기중학교에서 전교생과 교사 등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금융설계, 합리적 소비 등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금융뮤지컬 '유턴'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금융뮤지컬 '유턴'은 전국은행연합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서 체험형 금융교육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문 뮤지컬 배우가 금융관련 지식을 극으로 풀어내는 형식의 공연이다. 학교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 역할의 배우들이 용돈 관리의 중요성, 신용불량의 위험, 목적별 목돈 마련 방법 등을 춤과 노래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공연을 관람한 김일수 학생(3학년)은 "금융교육이라고 해 지루할 줄 알았는데 다양한 금융사기 예방법, 저축 원칙 등을 뮤지컬로 관람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금융교육을 자주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DGB금융그룹은 금융교육을 그룹의 대표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금융·진로교육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찾아가는 '금융 JOB-GO 금융캠프', 중·고등학교 금융동아리와 함께하는 '금동아 놀자'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놀이형 금융교육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금융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9988 금융교실'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나다 금융교실'을 운영중에 있다. 또 금융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나 이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운영할 예정에 있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교육센터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인인 청소년들과 어르신, 장애학생, 다문화가정 등 금융교육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놀이형 금융교육 전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홈플러스 경산점 문화센터와 연계해 가을학기인 9월 1일부터 주 1회, 총 12회기로 대상 아동과 부모 총 35명에게 강좌 수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에 '트니트니 키즈챔프', '칼라믹스', '힐링미술' 3강좌를 수강중이다. '트니트니 키즈챔프'는 영유아기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신체활동 놀이로 운동수행능력과 애착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는 강좌이고, '칼라믹스', '힐링미술'은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유아기 아동의 인지발달 자극에 도움을 주는 강좌다.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2014년부터 홈플러스 경산점 문화센터와 연계를 통해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
안동진명학교(교장직무대리 손진혁)는 지난 8월 31일 소천권태호 음악관에서 본교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문화예술이 있는 날 행사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공연을 열어 음악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경북 타악기 앙상블(타악기를 전공한 프로 연주자로 구성된 타악 단체)의 타악기 연주 무대가 펼쳐졌다. 클래식에 생소한 학생들을 위해 리듬과 멜로디를 병행하여 쉽게 공감이 가도록 '캉캉', '베토벤 바이러스', '카르멘 모음곡 1번', '데낄라' 등 신나는 멜로디로 타악기만이 줄 수 있는 웅장함과 재미와 매력을 선사해주었다.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는 장윤정의'짠짜라'를 트로트만의 흥겨움을 타악기로 연주하여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음악회였다. 안동진명학교 손진혁 교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예술적 즐거움을 느낌과 동시에 내재되어 있던 예술적 자질을 발견하고 표출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 교육문화센터는 우석홀 로비에 교육생 예술 작품을 상설 전시 운영으로 다양한 문화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시민사회교육 유화, 수채화, 문인화, 서예, 한국화 강좌 교육생들의 작품들을 순환 전시할 계획이며, 먼저 유화 작품 20여점 전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사회교육은 상·하반기 5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수료식에 한해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예술과의 소통의 기회가 적어 아쉬움이 많았으나, 우석홀 로비를 열려 있는 전시 공간으로 상시 운영함으로써 지역 미술계의 활력을 교육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회도 요청 시 언제든지 열린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달 31일을 마지막으로, 올여름 의성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줬던 조문국 박물관 물놀이장 운영을 종료했다. 물놀이장은 지난 7월 10일부터 개장하여 약 2개월간의 운영기간 동안 16,000여명이 물놀이장을 이용했다. 이처럼 이용객이 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경제적인 효과 외에도 물놀이장이 어린 손자·손녀를 시골 할머니·할아버지 댁으로 인도하여 가족 간의 정을 돈독하게 쌓는 계기가 되고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김주수 군수는 "물놀이장의 그늘막과 주차시설 등 부족한 부분이 있음에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미 완공된 박물관과 물놀이장 그리고 거기에 더해 의성 문화체험관을 조속히 완공하여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활기찬 희망 의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주를 향한 신라의 꿈'이라는 담대한 주제를 담은 '제46회 신라문화제'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월정교 및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신라문화제의 슬로건은 ‘새롭多!, 신나多!, 멋지多!’로, 시민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 작품인 첨성대 축조 재현, 첨성대 별잔치, 선덕여왕 행차재현, 주령구 컬링대회, 거석운반 대항전, 화랑국궁체험, 물·에어 로켓발사대회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과 상생협력하고 예술을 통한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고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한수원 아트 페스티벌’과 설화 속의 신라 56왕과 왕릉·유적지에 얽힌 이야기 등을 다채로운 전시·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풀어내는 '신라왕들의 축제' 등 다채로운 대규모 축제가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연계 행사로 교촌마을 광장의 신라오기 공연, 경주향교의 전통혼례 시연과 신라 전래음식 경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신라가요제와 화랑원화선발대회도 열린다. 한편 경주시는 지역 대표 명품 축제인 신라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신라문화선양회(위원장 주낙영 경주시장) 주관으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지며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장,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신라문화선양회 4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신라문화제 추진상황과 세부 프로그램 현황, 행사장 안전 대책, 맞춤형 홍보방안 등 전반적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한 달여 남은 기간 빈틈없는 준비로 글로벌 명품축제 재도약을 위해 한 뜻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신라문화제는 신라문화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지역 주민과 기업,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관광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신라문화선양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경북 안동시 풍산에서 퇴계 이황 선생의 친필 '만장(輓章)'이 무더기로 출토됐다. 3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이 만장은 지난해 퇴계 선생의 처 삼촌인 안동권씨 가일문중 권광의 묘를 이장하면서 발견됐다. 가일문중은 무덤을 쓴 지 453년 만인 지난해 이 묘를 이장했다. 출토된 만장은 퇴계 선생을 비롯해 서애 류성룡의 아버지 류중령이 지은 것 등 모두 14건이다. 퇴계 선생의 대형 친필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길이 128㎝, 너비 39㎝ 크기의 한지에는 40자의 5언 율시로 고인의 공덕을 기리는 글이 쓰여 있다. 양쪽 끝에는 연꽃 그림이 있다. 한지를 두께 3장, 길이로 2장을 붙여 만든 이 만장은 출토 당시 습기를 머금어 떡처럼 붙어 있었다. 한국국학진흥원으로 옮겨진 만장은 습식 세척과 아교 포스 과정을 거친 뒤 현재 이물질을 제거하는 마무리 작업 중이다. 만장(輓章) 또는 만사(輓詞)라고도 불리는 이 유물은 죽은 이를 애도해 지은 글 또는 그 글을 명주나 종이에 적어 기(旗)처럼 만든 것으로 장사 때 상여를 따라 들고 간다. 특히, 만장은 통상적으로 상례가 끝나면 대부분 태우기 때문에 후세에 전달되는 예는 흔하지 않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유물은 퇴계 선생 등 당대의 대학자 선비들이 남긴 친필 만장이고, 내용이 문집이나 다른 문헌에 전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며 "보존처리를 거쳐 올 연말께 유물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위원장 황보관현)가 주관하고 구룡포초등학교(교장 임진성)에서 주최하는 2018 연합문화프로그램이 경주 캘리포니아비치에서 열렸다. 아동복지위원회는 2008년 발족 이래 매년 아이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UN아동권리협약 제31조 아동의 놀 권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이날 구룡포초등학교 전교생 147명이 참가한 가운데 늦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해 물놀이장을 찾았다. 이날 연합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아동은 “어른들이 우리들의 놀 권리를 위해서 매년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행사를 마련해준 아동복지위원회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 황보관현 위원장은 “구룡포 어른들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권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아동놀이문화공간이 완공되어 향후 운영만을 앞두고 있는데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보다 건강한 발달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읍 단위 최초로 자발적으로 조직화된 아동복지위원회로 '우리 마을의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을 가지고 2008년 8명의 위원으로 발족됐으며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부분에 있어 다양한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74명의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재)대구문화재단이 대구 문인과 음악인이 함께 만든 대구시 제정 건전가요를 조명한다. 대구문학관은 해방이후 대구시에서 선정한 대구시 건전가요를 소개하는 '능금찬가 : 건전가요가 된 대구문학(이하 능금찬가)'전을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대구문학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능금찬가'는 지난해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선정됨에 따라 기획된 특별 전시다. 이번 전시는 정부에서 선정 및 제정한 노래인 '건전가요'를 중심으로 해방 후의 사회적 전환기를 느낄 수 있다. 대구의 문인과 예술인이 함께 애향심과 자부심 고취를 위해 만들고 공표된 이 노래들은 당시 대구시민에게 과업과 긍지를 독려했다. 대구를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고 대구의 정체성을 담은 노래인 대구시 제정 건전가요는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불렸던 건전가요와는 시작부터가 다르다. 일본의 주도하에 불리어진 '대구행진곡(1932)', '대구소패(1932)', '대구부민가(1935)'는 오롯이 일본 전통음악의 특징들로 작곡됐고 일본 가수가 부른 노래로 우리의 민족성을 말살시키고자 한 노래들이다. 이처럼 민족 고유의 언어를 탄압하고 노래를 통한 식민지화 정책에도 시인은 시로, 소설가는 소설을 통해 독립의지를 표현하고 계몽운동에 앞장섰음은 많은 문학작품들을 통해 나타난다. 해방 이후 일제의 건전가요가 아닌 우리의 건전가요가 추천 장려됐고 이러한 움직임에는 대구의 문학인과 음악인들이 함께 했음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다. 1949년 농림부에서 추천 장려해 지정한 '대구능금노래(1949)'는 이응창 작사, 권태호 작곡으로 당시 대구를 상징하는 사과(능금)를 주제로 창작된 물산장려 건전가요다. 이후 1952년 3월 지방자치제 실시기념으로 문총경북연합회의 후원으로 실시된 '대구시민의 노래'공모에서는 백기만 작사, 유재덕 작곡의 '대구시민의 노래(1955)'가 선정됐다. 이어 1960년대의 박양균 작사, 권태호 작곡의 '대구시민행진곡(1962)'과 이호우 작사, 김진균 작곡의 '시민건설행진곡(1967)'에는 건설에 치중하고 산업사회로 나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 당시 대구가 산업화를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뒀음을 알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당시에 제작된 노래의 음원과 더불어 현시대에 맞게 편곡한 음원까지 감상 할 수 있다. 당시의 가요가 역동적이고 행진가의 형식이었다면 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영록 작곡가는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뉴에이지 형식으로 편곡해 음원을 제작했다. 해방 이후 대구의 문인과 음악인들처럼 문인의 글은 김대연 디자이너의 캘리그라피로, 음악인의 곡은 이영록 작곡가의 편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능금에서 건설까지 대구는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능금에서 교육, 섬유 산업까지 대구의 수식어도 많이 바뀌어갔음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바로 '문화·예술'이다"며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문화도시 대구의 힘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이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지정기부금으로 5000만원을 대구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이인중 화성산업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달 30일 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리는 '2018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공연에 써달라고 지정 기부했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교육 및 장학을 위해 해마다 다양한 기부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박영석 대표는 "앞으로 지역에서도 메세나 운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관련 기부금은 개인은 소득금액의 30%, 법인은 10% 이내에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달성군립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기증도서 나눔부터 팝업북 만들기 강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1일에는 ㈜예림당에서 기증한 어린이 도서 약 2000권을 도서관 회원에 한해 배부하고 15일에는 과월호 잡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4일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 '공룡 팝업북 만들기' 강좌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8일부터 22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달성군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팝업북 전시회도 진행하며 이외 사서추천도서 목록 배부, 독서퀴즈, 그림책을 활용한 포토존 등에는 누구나 참여를 할 수 있다. 서정길 달성군립도서관장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독서에 좀 더 많은 흥미를 갖고 도서관 이용에 더욱 더 적극적이길 기대한다"며 "달성군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와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 '김병하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도서관 공원에서 열린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사용하던 장난감, 동화책, 옷, 신발 등을 가지고 나와 직접 가격을 정해 서로 사고팔며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 했다. '김병하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에서는 지역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창작과정과 책 속 숨은 이야기를 소개하고 직접 어린이들이 책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병하 작가는 아동문학가 방정환의 동화 '칠칠단의 비밀' 일러스트 작업으로 시작으로 여러 장르의 어린이책, 역사책, 동화책 등에 그림을 그렸으며 책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생명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7일 '김은식 작가와 함께하는 이야기의 힘', '도서관에서 하룻밤', 15일 '좋은 어린이 책 전시회', '인문학 토크 콘서트' 등 행사가 열린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생명, 삶의 가치를 품다'라는 주제로 '제5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개최한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현대인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 문제의 치유 대안을 인문가치에서 모색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안동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생명'이라는 주제를 인문가치의 틀 속에서 살펴보고, 인간이 지구의 주인이 아닌 다른 생명체와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생명체 간의 조화와 공존에 대하여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크게 인문가치 ▲참여세션, ▲학술세션, ▲실천세션으로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 즐기는 인문콘서트!, '인문가치 참여세션' 인문가치 참여세션은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룬다. 포럼 둘째 날인 6일 '영화콘서트'에서는 대중들에게 가장 친근하고 영향력 있는 소재인 영화를 주제로 작품 속에 담긴 철학과 인문가치를 연출자의 입장과 배우의 입장 그리고 평론가의 입장에서 들어보고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출연진은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장현성, 평론가 김태훈이 출연한다. '문화콘서트'에서는 '인기 인문학 강사' 최진기와 '한 컷으로 일상을 담아내는 그림 작가' 양경수가 현대인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풀어내는 그림 토크쇼를 진행한다. 현대인들이 겪는 다양한 고충과 애환들을 직설적으로 그려 낸 그림을 통해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현상과 문제들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참여해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꿈과 진로, 행복한 삶과 가치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개그맨 파이터' 윤형빈, '공부의 신' 강성태, '사지마비를 이겨낸 가수' 김혁건, '대기업 퇴사 후 세계일주' 배준호가 참가한다. 각 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아 도전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포럼의 마지막 날인 7일 특별강연에서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출연해 '생명, 인문, 삶의 가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생명에 기본이 되는 음식과 맛 그리고 인문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먹방과 혼밥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본능의 맛과 문명의 맛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한다. ■세계 석학들의 토론의 장 '인문가치 학술세션' 인문가치 학술세션은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세계 15개국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석학들과 지식토론을 펼친다. 특히 '세계 인문가치 컨퍼런스'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생명공동체"라는 주제로 생명 자체를 위협하는 환경오염, 자살, 고독사 등과 같이 생명의 단절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들의 해결 방안을 인문가치에 바탕을 두고 모색할 예정이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인문가치 '인문가치 실천세션' 인문가치 실천세션은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인문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기관, 단체, 대학 등이 참여한다. 지역의 민·관·학 협력을 통해 인문가치포럼에서 도출된 가치의 실천방안과 사례를 공유하면서 인문가치포럼의 내실을 다질 것이다. 특히 '우리는 삼포세대, 대한민국의 미래', '인공지능(AI), 인간의 마음으로 들여다보다', '인성교육의 효과적인 실시방안' 등의 프로그램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현안들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3일간의 포럼기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가슴 뭉클한 삶의 지혜를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5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세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ad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유일의 고분콘서트 '경주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후반기 라인업이 공개됐다. (재)경주문화재단이 공개한 후반기 라인업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와 대중가수, 그리고 지역 예술인과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로 구성해 7080세대를 비롯해 2030세대, 그리고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후반기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이달 7일 ‘민해경&심신의 민심콘서트’, 14일 추억의 그룹사운드 ‘이치현과 벗님들의 청춘콘서트’, 21일 금잔디, 강민 등이 출연하는 흥겨운 시간 ‘新트롯트 3인3색’, 28일 발라드 가수 ‘KCM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한 10월에는 12일 ‘유익종&전유나의 가을콘서트’, 그리고 대한민국 록의 전설 ‘전인권 콘서트’로 올해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색적인 도시문화콘텐츠이자 지역 아티스트를 위한 꿈의 무대로 자리잡은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지난 8월 경주출신 성악가들과 재즈밴드가 출연한 ‘썸머 뉴아티스트’ 편에 이어서, 후반기에도 경주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들로 구성된 실력파밴드 EL밴드(9월 14일), 지역출신 명품 트롯트가수 연재(9월 21일) 등이 최고의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펼칠 예정이어서, 지역 아티스트들의 등용문으로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올해도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5월 11일 최고의 록그룹 ‘부활 콘서트’를 시작으로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을 비롯해, 조성모, 장혜진, 왁스 등 화려한 출연진들의 라이브 공연으로 연 3만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경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지역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계절별·세대별 이색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경주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가 교통안전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사진·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시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2016년부터 3년간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사고 30% 줄이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통환경개선 ▲교통문화 선진화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