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합창단이 유럽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지난 14일~15일까지 프랑스 메츠시 아스날홀에서 한국국립합창단과 함께 멋진 공연을 펼쳐 모든 관객으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안동시립합창단 유럽 무대 진출은 프랑스 로렌국립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안동시립합창단과 한국국립합창단은 합창곡 최고의 명곡이고 가장 대중적이며 완성도가 높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Beethoven, Symphony No. 9 op. 125 'Choral')과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자드 몰타카의 교향곡 9번' (Zad Moultaka, Sinfonietta Ⅸ)을 유럽 최고 무대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매료시켰다. 양일간 공연이 모두 매진됐으며 앙코르 공연으로 '아리랑'이 불려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했다. 또, 도미니크 그로(Dominigue Gros) 메츠시장과 쟈크 메르시에(Jacques Mercier) 로렌오케스트라 지휘자, 최상윤 안동시립합창단 지휘자, 윤의중 한국국립합창단 지휘자 등은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과 상호 선물 증정식도 진행했다. 안동시립합창단은 국보121호인 안동하회탈을 선물했다. 메츠시 아스날홀 공연에 이어 지난 16일에는 프랑스 디외즈(Dieuze)시 라 쌀 들라 델리브랑스홀에서 '안동시립합창단이 전하는 한국의 소리' 단독 공연을 펼쳤다. 한편, 페르낭 로흐망 디외즈시장은 프랑스에서 한국의 음악과 유럽 음악을 멋지게 연주해준 단원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과 문화예술교류를 희망했으며, 디외즈시에서 진행하는 예술축제에 다시 한 번 초청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2018 경주세계피리축제 만파식적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치유와 평화의 힘이 담긴 피리로 하나되는 힐링 축제인 이번 행사는 개막 축하공연과 세계피리명인전, 세계 전통악기 전시전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만파식적의 본 고장 경주에서 제15회 전국대금경연대회가 열려 더욱 뜻 깊은 축제가 됐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박영국)은 지난 21일 경주에 있는 건천초등학교와 문화중학교에서 '찾아가는 국립한글박물관'을 처음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은 2014년 10월 9일 개관했다. 찾아가는 국립한글박물관은 개관 4년을 맞아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한글의 창제과정과 상설전시실의 유물 해설, 한글 교구재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번 주 '광개토왕비 글씨에 새겨진 민족의 혼'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와 '중국의 보리서상과 석굴암 본존상'을 주제로 한 신라학 강좌, '실크로드와 한류로드'를 주제로 한 특강이 각각 열린다. 동양의 차 문화와 서예 탐구라는 큰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인문학 강좌에서는 26일 오후 2시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이주형 (아시안 캘리그라피협회 이사장이 강사를 맡아 광개토왕비의 글씨를 통해 우리 민족의 고대 서예문화를 살펴본다.
4.27남북 정상회담과 6.12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무드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지도자들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서신을 전달해와 화제가 되고 있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이 23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대규모 뮤지컬 갈라콘서트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8일간의 뮤지컬 대장정에 돌입한다. DIMF에 따르면 이날 개막축하공연은 한국, 중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를 포함해 지난해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대상 수상에 빛나는 '백석대학교 뮤지컬'과 지난주 성황리에 끝난 '제4회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 등이 '오페라의 유령',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앤하이드', '드림걸즈' 등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DIMF가 자랑하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의 등용문 'DIMF 뮤지컬스타'가 배출한 예비 스타들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뭉쳐 뮤지컬의 재미를 전파하고 있는 '모그(M.O.G)'가 다양한 레퍼토리로 식전행사부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뮤지컬배우 박해미의 클래스가 다른 뮤지컬이 준비돼 있고 MC로 활약할 뮤지컬 배우 이건명의 특별공연과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 커플 '김소현 & 손준호'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킹키부츠', '노트르담 드 파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의 대작에서 묵직하고 강렬한 연기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수많은 뮤지컬 팬을 보유하고 있는 뮤지컬배우 최재림이 처음으로 DIMF를 찾는다. 아울러 뮤지컬 캐스팅 오디션 '캐스팅 콜'에서 우승하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역배우로 발탁돼 이슈를 모았던 최지이와 그룹 '베스티'의 멤버이자 최근 '노트르담 드 파리', '드림걸즈' 등으로 뮤지컬에 도전해 호평 받고 있는 유지가 뮤지컬 배우로서 DIMF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특별한 글로벌 스타가 함께한다. 중국 최고의 예술대학인 상해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캣츠', '지킬앤하이드', '쓰릴미', '드라큘라' 등 중국에서 공연된 세계적인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현지 최고의 뮤지컬 배우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리우링페가 DIMF를 찾는다. '리우링페이'는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실력파 뮤지컬 배우 홍본영과 함께 DIMF 개막축하공연에서 '지킬앤하이드'의 대표 듀엣곡인 'Take me as I am'을 열창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이다. 화려한 뮤지컬 갈라쇼 외에도 DIMF는 개막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2일 밤 10시부터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야외 뮤지컬 영화 상영회 '뮤지컬이빛나는밤에(뮤빛밤)'의 첫 번째 순서로 영화 '맘마미아!'를 상영한다. 또 당일 현장에서는 DIMF의 최고 인기 이벤트인 '만원의 행복'이 특설 부스에서 운영돼 시민들에게 만원으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IMF 박정숙 사무국장은 "DIMF 개막을 많은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최고의 뮤지컬 갈라콘서트이다. 제12회 DIMF 개막도 참석하시어 멋진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18일간 열릴 제12회 DIMF는 한국을 포함한 8개국의 참여로 총 24개의 뮤지컬 작품이 102회 공연되며 도심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져 '뮤지컬 도시, 대구'를 가득 채워갈 것이다.
안동시에서 운영하는 '명사초청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2008년 9월 강좌를 시작한지 10년 만에 100회 강연을 맞았다. 지금까지 4만9천여 명의 시민이 다녀가는 등 명실상부 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1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린 100번째 특별 강연에는 인문학 명강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정운 문화심리학자를 초청해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강연이 끝난 후 10년간의 강연을 정리한 100회 기념책자를 참석한 시민들에게 나눠 주었다. 안동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명사초청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이 강연은 인근 영주시와 예천, 의성, 청송 지역의 주민들도 참여할 정도로 많이 알려진 교양강좌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매번 명사초청 강사들을 시장실로 직접 초청해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면서 시민들을 위한 좋은 강연을 부탁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보이면서 직접 훌륭한 강사를 섭외하기도 한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30일(토) 학사골목(경북전문대학교 앞)에서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두 번째 행사인 '그림소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은 학력·경력·수상에 관계없이(3無) 열정·재능만으로 설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계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문화가 있는 날 6월 행사 '그림소풍'은 시민거리예술제로써 학사골목에서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그림그리기 대회, 학사골목이 포함되는 휴천2동과 가흥1동의 주민자치동아리 공연, 학사골목 주민들의 여름철 주전부리 먹거리 장터 및 플리마켓 운영 등 시민들의 예술적 재능을 맘껏 펼치는 문화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의 핫 플레이스 융복합 문화공간인 148아트스퀘어와 학사골목간의 연계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여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고 질 높은 여가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림소풍 그림그리기' 행사는 학사골목에서 '영주의 과거·현재·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시민이 직접 영주에 대해 그려보며 상상의 나래를 대형 현수막에 펼치는 대형 아트 퍼포먼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6월 11일부터 27일까지며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yctf.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이 밖에도 스포츠댄스, 밸리댄스, 통기타, 마술 등 시민문화예술인들의 공연과 영주시민의 직접 심사로 이루어지는 시상식도 진행된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숨겨져 있는 창의적인 예술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영주시민들이 직접 영주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과 함께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2018 무지개다리사업 '통통한 플리마켓'으로 공예, 먹거리, 의류 및 장신구 등 체험 및 판매의플리마켓이 연계행사로 진행되어 행사의 풍성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은 소백산 부석사 아래 소백산 예술촌(촌장 조재현)을 중심으로 순흥 선비촌의 유교의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영주 야간여행은 부석사, 소수서원·선비촌, 무섬마을 등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계절에 따라 특색 있는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광객에게 색다른 매력을 준다. 특히 다슬기 잡기, 사과 따기 등 자연생태 체험과 한복체험, 소원 풍등 날리기, 예술촌 공연 등 다양한 힐링 체험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매월 2, 4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영주 야간여행의 참가신청은 소백산예술촌(☎054-636-0866) 또는 영주소백산예술촌 홈페이지(http://www.yj2night.com) 에서 할 수 있다. 박근택 새마을관광과장은 "영주의 전통문화, 자연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은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 지원 대상에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7년 실적과 2018년 사업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문학관이 오는 27일 오후 3시 대구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문학강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문학강연 작가와의 만남'의 두 번째 강연자는 최근 시집 '거울이 나를 본다'와 시선집 '먼불빛'을 출간한 이태수 시인의 강연이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시, 어떻게 읽을까'로 비유와 상징의 시적표현의 이해를 통해 시를 탐구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모든 문학 장르의 뿌리는 '시'였다. 시에서 출발한 문학은 세월이 흐르면서 서사시가 생기고, 서사시가 새롭게 진화하면서 소설이 태동했다. 그 이후 장르가 분화되면서 다양한 글의 양식이 생겨났다. 문학 장르 뿐 아니라 모든 글 중에서도 시만 유일하게 운문이며 다른 글들은 모두 산문이다. 시를 이해하려면 낱말과 구문의 분석을 통해 일차적인 말 뜻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또 시의 특징적인 말의 쓰임새와 다차원적인 의미양식이 자연히 의미의 불확정성을 동반할 때도 있다. 그렇게 때문에 시는 확정적인 해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하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시의 언어가 어떠한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고 작품의 의미는 실제 그것과 독자 사이에서 독자가 읽음으로써 성립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강연을 통해 시인이 그간 발표한 시와 시 해석 법 등 종합적으로 '시'에 대한 탐구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산문문학과 다르게 리듬이 있는 시는 소리 내어 조용히 읊조릴 때 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시 한편 두고 차근차근 읽는 시간을 가지면 시가 지닌 전체적인 어조를 조금 더 쉽게 읽을 수 있고 다음 단계인 시의 내면을 해석하기에 용이하다"며 "이태수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시에 담겨 있는 시인의 아름다운 세계를 만나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수 시인은 "시를 가장 까다롭게 만들고 고급스럽게 만드는 것은 '비유'와 '상징'이다. 시의 언어는 일반적인 언어보다도 언어의 특수한 요소에 크게 의존하며 고도로 조직돼 있기에 보통의 언어보다도 섬세하고 미묘한 의미의 구조를 가진다"며 "강연을 통해 단순한 '산문'의 차원을 넘어선 '시적 표현'을 제대로 이해하려는 연습의 시간을 함께 가져보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작가와의 만남'부터는 '작가의 자화상'이 신설된다. 초청 강연자가 직접 그린 자화상에 작품 또는 남기고 싶은 문장을 직접 기록한다. 이 작품은 대구문학관의 소중한 문학아카이브 자산이며 나아가 한국문학사에도 귀중한 자료로 남겨질 것이다. 이 자료들은 추후 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월성 고환경 복원 연구’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고환경 연구는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과거의 동·식물자료와 지형·지질 분석 자료를 토대로 당시 사람들의 생활환경을 살펴보는 것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월성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각종 동물 뼈, 식물과 과일 등의 씨앗 그리고 지형 분석 등을 통해 당시 신라인들의 생활환경을 밝히고자, ‘고환경 연구팀’을 구성해 현재까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에서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맞이하여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평해 진행된 제33회 평해 남대천단오제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단오제는 제2회 울진 금강송 전국 국악경연대회와 경북도립 국악단의 '찾아가는 공연활동'외줄타기 및 판소리공연 등으로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2일간 주제를 가지고 구성한 다양한 체험 및 행사로 탄탄한 기획력을 선보였다. 특히 대회를 내년부터는 확대 진행해 울진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며, 이날 대상의 영광은'긴 아리랑'을 부른 오승하(경기도 화성시)씨가 차지했다. 단오제 경품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던 송아지는 배영희(기성면 척산리)씨가 행운을 가졌으며, 남대천가요제 우승은 황상근 (평해3리)씨가 영광을 안았다.
영천시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개관10주년 '창작 2008-ing'기념전을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5일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의 작품 37점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는 등 영천 문화예술의 변천사 및 입주작가 릴레이전 등 10년의 발자취가 기록될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예술창작스튜디오가 예술가들의 예술혼을 나누고, 시민들은 이 문화예술 공간을 통해 예술적 감각을 기르며 어렵게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전의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경시 마성면에 있는 박열의사기념관은 지난 16일 기념관 및 기념공원 일대에서 제6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박열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경상북도교육청·문경시·문경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하는 본 대회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인식시키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우수작품에는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대외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 당일 대회에는 문경 관내 학생뿐만 아니라 서울·안동·상주 등 각지에서 약 1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전년 대회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참여율이 높아졌다. 이는 최근 영화 개봉과 더불어 관련 저작들이 다수 출판됨에 따라, 부모들에게 박열 의사의 활동이 널리 알려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된다. 아울러 출품작 심사위원에 따르면 작년보다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 역시 박열 의사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또한 현장에는 그림그리기와 글짓기로 구성된 메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약 4천 평에 이르는 박열의사기념공원에는 기념관이 마련한 천막 외, 각 가족들이 준비해 온 텐트와 해먹 등이 설치되어 자유·평화를 상징한 기념공원의 목적과 어울렸다. '호국 보훈의 달 기념 제6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의 각 분야 대상작에는 국가보훈처장상 또는 경상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지도교사에게는 문경교육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작·우수작·장려상에는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상·문경시장상·문경교육장상·경북북부보훈지청장상 등이 수여된다. 심사결과 발표는 22일 오후 2시이다.
영양군은 사액서원인 영산서원을 2016년 8월 착공해 3년여 만에 준공하고, 19일 영산서원 전정에서 복원·복안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해 도산서원 등 서원관계자 및 지역유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산서원은 1655년(효종 6)에 기존의 영산서당을 서원으로 승격시켜 퇴계 이황과 학봉 김성일 선생을 배향했으며, 1694년(숙종 20)에 '영산(英山)'이라고 사액되었다. 당시의 경내 건물로는 묘우, 강당, 신문, 동재, 서재, 전사청, 주소 등이 있었으며,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해 오던 중 1871년(고종 8)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로 훼철되었다가 총 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부터 사당, 강당, 전사청, 동·서재, 장서고, 고직사 등 모두 10동의 건물을 전통양식으로 복원했다. 영양군에서는 영산서원 복원으로 지역민들에게 정신문화 고취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전통문화의 관광명소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첼로 주자 12인으로 구성된 '베를린 필 12첼리스트(이하 12 첼리스트)'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연주를 개최한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12 첼리스트'의 탄생은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베를린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역임하던 시절 라디오방송에서 율리우스 클렌겔(Julius Klengel)의 '12대의 첼로를 위한 찬가(Hymnus fur 12 Violoncelli)'를 녹음하기 위해 모였던 것이 시작이 됐다. 2년 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열린 공연에서 언론과 관객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이들은 베를린 필하모닉의 명실상부한 앙상블로 인정받게 된다. 이들은 1978년 독일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비틀즈의 '예스터데이'와 '세인트 루이스 블루스'를 포함한 최신 LP 수록곡들을 연주했고 그 이후 '12 첼리스트'는 전통 클래식 레퍼토리부터 재즈, 대중음악에 이르는 넓은 스펙트럼의 연주 프로그램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12 첼리스트'는 첼로라는 단일 악기로 구성도해 있지만 하나의 오케스트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풍성한 사운드와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바로크 음악부터 슈만으로 대표되는 낭만시대, 재즈, 현대작곡가 작품까지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하듯 음악사의 대표적 사조를 탐색한다. 대표적으로 슈만의 '로망스 Op.28, No.2'와 같은 전통 클래식을 비롯해 영화 '카사블랑카'와 '타이타닉'의 주제 음악, 이밖에 탱고와 보사노바, 재즈, 브라질 풍의 바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대를 채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은 "기존 클래식 연주형태를 벗어나 새로운 방식의 공연을 제시하고 또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목표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관객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공연이다"며 "연주를 통해 최고의 에너지를 얻는 '12 첼리스트'의 다채로운 연주와 함께 감동은 물론 열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의 대표 문화예술공간 경주솔거미술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8일 (재)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공원 내 경주솔거미술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연계프로그램 ‘프리드로잉-선 하나로 내 마음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27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마다 열리는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18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낙동강 달성보 조형물 앞에서 새암 김지영(한국서예 퍼포먼스협회 회장)선생이 길이 30m 폭 1.6m 크기의 대형 광목천에 "과거 현재 미래에도 독도는 대한민국땅" "오늘 지키지 않으면 내일은 못지킨다"라는 글귀를 쓰는 독도 수호 서예 퍼포먼스 벌였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이 '신진예술가 발굴 프로젝트'의 하나로써 '2018년 제1회 대학생 창작가곡제'를 개최한다. 이는 한국의 대표적 작곡가인 현제명 선생과 박태준 선생을 배출한 지역인 대구에서 제2의 현제명, 박태준을 꿈꾸는 신진 작곡가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응모대상은 전국 음악대학 및 대학원 작곡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휴학 중 이거나 유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또 최근 3년간 '대학생을 위한 창작가곡제'와 유사한 대회 1위 수상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2018 대학생 창작가곡제' 본선 진출자는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CM오케스트라의 관현악 반주와 전문성악가의 연주로 진행되는 특별한 기회를 얻는다. 또 본선콘서트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해 상패 및 상장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예술성 있는 가사가 포함된 순수 창작 가곡 1곡을 피아노 반주로 준비, 악보와 신청서, 재학증명서, 피날레 또는 시벨리우스로 제작한 MP3파일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는 참가자들은 제출한 가곡을 1관악 편성 오케스트라 연주용 악보로 작곡한 뒤 오는 12월 13일로 예정된 '2018년 제1회 대학생 창작가곡제' 본선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된다. 제출서류는 구비한 뒤 행복북구문화재단으로 등기우편 접수를 하면 되고 원서교부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중국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인 슈종(사진)이 대구를 찾는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제44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마스터즈 시리즈는 정상급 지휘자가 지휘를 맡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종이 지휘봉을 잡는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을 거친 슈종은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도쿄 국제 피아노 콩쿠르,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성을 떨쳤다. 그는 프랑스국립관현악단, 중국필하모닉, 휴스턴심포니, 로마심포니, KBS교향악단 등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도 했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에라자드' 등이다. 대구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슈종의 지휘와 함께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