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은희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1일 시장실에서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된 ‘경주 와장’ 정문길 씨(76. 노당기와)에게 무형문화재 지정서를 전달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정문길 제와장(製瓦匠, 기와를 전문으로 만드는 장인)은 1983년 한국문화재 기능보유자 제1호 와장으로 4대째 78년간 전통기와를 제작하며 우리나라 전통기와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안동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법인체를 만들어 숙박과 음식, 여행업 등 관광사업을 경영하고 지역 일자리와 소득을 직접 창출하는 방법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교육을 받고 있는 관광사업체이다. 이번 행사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버스로기획이 관광객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이달 말까지 안동 겨울여행 '월영' 무료투어를 운영하며, 안동관광두레와 협약이 되어 있는 숙박업소를 활용하는 행사이다. '월영' 무료투어는 안동관광두레 사업체인 버스로기획(대표 이희오)과 안동식선(대표 김혜경), 안동반가(대표 이태숙)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안동관광두레와 협약이 되어 있는 숙박업소(호텔, 고택,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청송군은 오는 5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명품청송사과 등 청송의 다양한 자원과 이야기를 SNS를 통하여 널리 전해줄 '2018 청송군 SNS 서포터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19세 이상으로 청송군 현장 취재 활동이 가능하고 청송 지역 홍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이며, 활동기간은 2018년 2월 10일부터 2019년 2월 9일까지 1년간이다. 서포터즈들은 청송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포스팅하고 청송군 관련 포스팅에 대한 활발한 참여 활동(공유, 댓글, 좋아요 등)을 하게 된다. 우수 포스팅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한편, 서포터즈 참여희망자는 접수기간 내에 청송군 전자우편(csweb@korea.kr) 또는 청송군 기획감사실로 신청하면 된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신라 왕실의 종묘적 기능을 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황복사지'에서 왕실사원의 위엄을 보여주는 '대석단 기단'과 '금동입불상' 등 유물 1천여 점이 발견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문화재청은 발굴현장인 경주시 구황동 황복사지 삼층석탑 남쪽 일원에서 '대석단 기단'과 '십이지신상 기단의 건물지'와 '회랑(지붕이 있는 긴 복도)지'가 발견됐고, 연못 등에서 '금동입불상'과 '보살입상' 7점 등 1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고 31일 밝혔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황복사(皇福寺)는 654년(진덕여왕 8년)에 의상 대사(625~702)가 29세에 출가한 곳이다. 1942년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국보 제37호)을 해체 수리할 때 나온 황복사탑 사리함에서 확인된 명문 ‘종묘성령선원가람(宗廟聖靈禪院伽藍)’을 통해 신라 왕실의 종묘적 기능을 한 왕실사원일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이다. 당시 삼층석탑의 해체수리 과정에서 금제여래입상(국보 제79호), 금제여래좌상(국보 제80호)도 확인되어 주목을 받았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의 올해 첫 번째 기획전 '대한민국예술원 특별전 : 대한민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59인'이 오는 5일 갤러리 해에서 열린다. 경주문화재단과 대한민국예술원이 주관한 이번 기획전에는 대한민국예술원 미술 분과 역대 회원인 고희동, 천경자, 남관, 경주출신 손동진 등 41명과 현 회원 이준, 백문기 등 18명, 총 59명의 작품 64점으로 구성됐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수작들이다. 대한민국예술원은 문화보호법에 따라 1954년 7월 17일 창설된 예술기관이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OWHC-AP)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79일간 ‘OWHC-AP 국제사진공모전 2018’을 갖는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솔거미술관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에서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솔거미술관 전시실 가운데서도 제3전시실은 사진명소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경주솔거미술관은 '빈자의 미학'을 건축 철학으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건축가 승효상 작가가 설계한 것으로, 제3전시실은 자연을 한 폭의 작품으로 승화해 경주솔거미술관 건축의 백미로 꼽힌다. 일명 ‘움직이는 그림’이라고 관람객들에게 불리는 이곳 전시 공간에는 벽면을 틔워 만들어 낸 통유리창 프레임 안에 연못 ‘아평지’를 담아 미술작품처럼 관람할 수 있도록 꾸몄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44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지역출신 작곡가 이철우 씨가 작곡한 창작 발레음악 '아사달과 아사녀'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첫선을 보인다. 창작 발레음악 아사달과 아사녀는 불국사 창건 당시 석가탑 축조 과정에 얽힌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설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다. 만남, 사랑의 춤, 기도와 불길한 예감, 원치 않는 이별과 기다림, 주인공들의 죽음, 장송행진곡, 승천과 재회로 구성됐다. 태평소와 꽹과리, 북, 목탁 소리를 더해 한국의 전통적인 음색을 더했다. 이밖에 바이올리니스트 코가브리엘카메다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을 연주하고 공연 후반부에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 지휘자는 "현대 음악뿐만 아니라 공연 중후반에는 고전적인 모차르트의 협주곡과 브람스의 교향곡으로 클래식 본연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재)대구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2월 28일까지 '인생나눔교실'에 참여할 영남권 멘토를 모집한다. '인생나눔교실'은 인생의 성장통을 먼저 겪은 선배 세대(멘토)의 경험과 지혜를 '멘토링'이라는 방식으로 새내기 세대(멘티)와 함께 나누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등 소규모 멘티그룹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구문화재단은 2015년부터 3년 연속 영남권 주관처로 지정돼 매년 40명 이상의 멘토를 선발·교육해 그룹별 또는 개인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멘토는 연간 2회의 의무교육(워크숍)에 참여해야 하며 멘티 기관에 파견되어 삶의 지혜와 경험을 반영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15회 내외로 진행하게 된다.
안동시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 80억 규모의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건립공사를 지난 15일 착수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간다. 30일 안동시에 따르면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은 안동시 도산면에 자리한 한국국학진흥원 일대에 3층 규모(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1970㎡)로 지어질 계획이다. 이곳엔 개방형 수장고와 체험공간을 비롯해 세계기록유산지식센터 사무실이 들어선다. 2016년 9월 시설관련 자문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를 마무리한 후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공사는 올해 1월부터 시작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일정대로라면 2019년 12월 세계기록유산을 테마로 하는 국내 최초 전시체험관이 생긴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오는 4월 벚꽃이 찬란한 경주에서 ‘제2회 벚꽃축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최근 경상북도가 ‘경주벚꽃축제’를 도 지정축제로 선정했다.
대구문화재단이 오는 2월 1일부터 주민센터 및 온라인(www.mnuri.kr)에서 문화누리카드를 동시에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 음반 및 스포츠용품 구입은 물론, 공연·전시·영화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여행할 때도 철도·항공·고속버스 승차권 구매에서부터 숙박 및 렌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또 지난 연말에는 탁구장, 볼링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까지 가맹점이 확대돼 생활체육을 즐길 때도 사용 가능하다. 발급대상은 6세 이상(201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이며 이들은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1매씩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2017년 1인 카드 지원금이 6만원이었던 것에서 올해는 1만원이 상향된 7만원이 지원된다. 지난해까지 발급이 제한됐던 스포츠강좌 이용권(기초·차상위 유청소년(만 5~18세) 대상 스포츠강좌 수강료 월 최대 8만원 지원) 이용자들도 문화누리카드 중복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청소년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폭 또한 넓어졌다.
국립대구과학관이 개기월식을 맞아 오는 31일 공개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 개기월식의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는 기회는 2011년 12월 10일 이후 약 7년만이다. 이번 기회를 놓치게 되면 2025년 9월 7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번 개기월식은 달이 평소보다 지구에 가까워서 크게 보이는 슈퍼문, 같은 달에 뜨는 두 번째 보름달인 블루문 현상과 겹치는 것이 특징이다. 개기월식의 진행과정은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에 가려지는 반영식, 지구의 본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식, 그리고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부분식과 개기식에선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달의 모습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개기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지구 대기에 의해 굴절된 빛만을 반사해 붉은 색을 띄는 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부분식은 31일 오후 8시 48분경 시작하며 개기식은 오후 9시 51분경 시작해 다음날 새벽 0시 11분까지 지속된다.
어린이에게는 신나는 겨울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사 한 2018안동암산얼음축제가 28일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구 온난화로 얼음이 얼지 않아 지난 2014년을 마지막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암산얼음축제는 4년 만인 2018년 얼음 두께가 28㎝에서 40㎝로 얼음축제장의 안전성이 확보되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겨울의 묘미를 제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강원도까지 이동이 어려운 영남권 관광객들이 다수 방문하면서 주말에는 1만여 면의 주차장이 꽉 차고 1500홀의 빙어 낚시터와 500홀의 송어낚시터가 발 디딜 틈 없는 등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되고 있으며, 광음교에 설치 된 계측기 및 주차장 방문 인원 집계를 통해 안동암산얼음축제 방문객은 22만명으로 집계 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양봉 교육교재 '양봉요지(養蜂要誌)' 원본이 100년 만에 독일에서 영구대여 형식으로 귀환해 오는 3월 개관하는 칠곡군 꿀벌나라테마공원에서 국민들에게 선을 보인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독일 뮌스터슈바르자흐 수도원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 뮌스터슈바르자흐 수도원의 미카엘 리펜 아빠스, 지건길 국외소재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요지 반환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양봉요지'는 독일인 카니시우스 퀴겔겐 신부(한국명 구걸근 신부)가 한국 최초 남자 수도원인 서울 백동(혜화동)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서양의 양봉기술을 한국에 보급하고자 1918년 국문으로 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양봉 교육교재이다. 이 책은 등사본 150권이 발간됐으며, 발간된 직후 몇 권이 독일 수도원들로 보내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뮌스터슈바르자흐 수도원에 있는 것이 현존하는 유일본이다. 100년 가까이 사람들로부터 그 존재가 잊혀져 왔으나 지난 2014년 왜관수도원 선교사로 파견돼 있는 바르톨로메오 헨네켄 신부(한국명 현익현)가 이 책을 발견하면서 다시 세상에 알려졌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1950년대 일본에서 '조센진'으로 차별 받으며 살아가야 했던 그 시절의 정서를 어머니가 좋아하던 '튤립'을 통해 표현해 낸 재일교포 출신 안천용 화백의 초대 개인전이 경주에서 열린다.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라우갤러리에서 열리는 안천용 초대 개인전에는 어머니, 튤립, 풍경 등 유화 작품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안 화백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고향의 이미지는 칙칙한 색깔을 떠나 형형색색의 비단처럼 밝고 고운 색채들로 꾸며지고 있다. 또한 뚜렷한 색상대비를 통해 그림에 대한 집중력을 높였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경주 동궁원(원장 한영로)은 26일 행운을 잡는 것만큼 꽃을 보기가 어려운 ‘행운목 꽃’이 동궁식물원에 활짝 피어 방문객의 눈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동궁원 식물원 제1관 화목원에는 행운목 중에 ‘마셍기아나’라고 불리는 품종이 꽃을 피워 향기를 발산하고 있다. 이 꽃은 낮에는 꽃봉오리를 오므렸다가 밤에만 터트리는 특성을 지녀 일명 ‘야화’라고도 한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경주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오랜 세월 고증과 장인들의 노력을 거쳐 모습을 갖추게 된 월정교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상시 개방한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90년대 대표 감성 발라더 ‘이현우, 김정민, 김형중’의 무대를 경주에서 만난다. 이번 ‘슈가발라더’ 공연은 90년대 노래로 구성된 감성콘서트이다. 20대에게는 발라드의 정수를, 80·90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본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요계 대표 발라더로 손꼽히는 이현우, 김정민, 김형중은 ‘헤어진 다음 날’, ‘슬픈 언약식’, ‘그랬나봐’ 등으로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리가 행복했던 시간’을 주제로 펼쳐지며 삼인방의 대표곡을 통해 관객을 90년대 추억으로 이끌 것이다. 로맨틱한 보이스의 이현우, 남성미 넘치는 김정민과 감미로운 음색의 김형중까지 3인 3색 개성 있는 발라더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이 25일부터 2월 3일까지 대구시 북구어울아트센터 소전시실에서 첫 번째 '유망작가 릴레이 展'을 개최한다. '유망작가 릴레이 展' 신선한 조형언어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청년 작가들이 예술작품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전시이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주목받는 지역 청년작가들의 예술적 감성과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한 폭넓은 시각예술 스펙트럼을 만날 볼 수 있다. '유망작가 릴레이 展'은 첫 주자로 서현규 작가의 인물 드로잉 작품들이 전시된다. 직관적 표현이 돋보이는 드로잉 작품에서 그동안 도시의 미를 추구한 미디어 영상작업을 선보여온 작가의 예술적 원천이자 미적 근간을 엿 볼 수 있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의 이태현 상임이사는 "지역 문화예술생태계를 풍부하고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지역의 청년작가들을 지원할 것이며 문화예술이 지역민의 삶에 녹아드는 문화재단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