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 축제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올해에는 시민이 직접 세계 곳곳에서 축제를 알린다. 대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세계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시민이 직접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구호를 외치며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것으로 글로벌 축제를 지향하는 올해 축제에 세계인이 함께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시민이 직접 제작한 이 영상은 TV SPOT, 전광판 광고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5인 이상 10인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dgfestival@naver.com)로 제출한 후 2월 28일까지 대구문화재단에 방문해 티셔츠를 수령한다. 촬영 소품은 티셔츠를 필수로 착용하되 다양한 소품과 함께 영상제작이 가능하다. 해외 주요 관광지에서 컬러풀 티셔츠를 착용하고 팀별 아이디어를 잘 녹여낸 영상을 촬영한다. 귀국 후에는 편집·완성된 영상을 영상설명서와 함께 3월 1일부터 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영상설명서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다운이 가능하다.
구미시 도개면 도개2리에 위치한 '신라불교초전지'가 불교성지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시민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16일 구미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3일 개관한 신라불교초전지는 1만 1000평의 부지에 초전기념관, 전통한옥체험관, 불교문화체험관, 전시가옥 등 대규모 시설이 들어서 있다. 개관과 동시에 시민의 발길이 이어져 개관 이후 두 달 동안 벌써 5000여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올해부터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 체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초전지 day, 초전지에서 놀자!' 프로그램은 떡국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화전놀이 등 가족단위 전통먹거리 체험과 대보름 다리밟기, 천연염색, 부채만들기 등 민속체험을 매월 연중 실시한다. 'Mission! 초전지의 비밀을 찾아라' 이벤트는 초전지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4년 만에 열리는 '2018 안동 암산얼음축제' 개막을 1주일 정도 앞둔 지난 주말 암산유원지에는 5천 명 넘는 인파가 몰리며 벌써부터 축제 성공을 예감케 했다. 예년과 달리 이번 겨울은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열흘정도 빨리 얼음이 얼었다. 이달 1일에는 암산스케이트장까지 개장하면서 방학을 맞아 천연빙질을 즐기기 위한 인파로 북적이고 있으며, 스케이트 뿐 아니라 현장에서 다양한 모양의 썰매를 대여하기도 한다. 스노모빌에 오리모형을 달아 끄는 얼음기차도 동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대구, 경남, 울산, 부산 등 얼음을 접하기 어려운 남부지역에서는 주말을 맞아 전세버스 등을 동원해 온종일 얼음을 지치다 가는 모습도 다반사다. 이달 20일 개막을 앞둔 암산유원지에는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지난 10일 안동시와 안동소방서,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합동으로 가진 안전점검에서 암산의 얼음두께는 최저 28㎝에서 최고 42㎝인 것으로 나와 강원발전연구원에서 제시한 20㎝를 훌쩍 넘어서 축제개최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진단됐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포항시 기계면 새마을 운동 발상지 기념관 로비에서 오는 20일까지 새암 김지영(한국 서예 퍼포먼스 협회 부회장·사진) 작가의 신 풍속화 전시가 열린다. 이번 새암 김지영의 전시에는 풍속화 12점이 선보인다. 새암은 4번의 전시를 가진 바 있고 이번 5번째 전시를 통해 다양한 한국적 근대사를 조명하고자 2년여의 시간을 작품에 몰두했다고 한다. 특히 새마을 운동이 일어나기 전 시골 풍경을 담아내는 등 새마을 운동과는 연장 선상에서 작품을 구상했다. 잊혀저가는 옛 모습을 표현한 작가의 상상력은 높이 평가받고 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눈 내리는 낭만의 계절 겨울, 일상을 잠시 잊고 클래식에 취해보는 건 어떨까. '바리톤의 시인' 최현수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공감'이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경주보문단지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바리톤 최현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식에서 조수미와 함께 애국가를 열창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로, 섬세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유명하다. 이번 경주 공연은 반주에 김도석 교수, 해설 정영미 ‘공감’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공연은 바리톤 최현수가 슈베르트 연가곡 겨울 나그네 중에서 제1곡 '안녕히',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노래인 제5곡 '보리수', 추운 겨울 손풍금을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를 자신과 동기화하면서 마무리한 가곡 끝곡인 제24곡 '거리의 늙은 악사'를 서정적이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개관 후 3년여 동안 20여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호응을 얻은 한국 최초·최대의 대중음악박물관(관장 유충희)이 오는 2월 15일경 서울 잠실 롯데타워 롯데몰 5층에 서울점을 오픈한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문화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함께하는 경주예술의전당 ‘한수원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의 2018년 상반기 라인업이 공개됐다. 올해 첫 공연인 1월 한수원 문화가 있는 날은 오는 30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매력적인 중저음의 이현우, 꾸밈없이 담백한 김형중, 호소력 짙은 명품 보이스 김정민이 출연해 발라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전통 발라드 공연 ‘슈가발라더’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학의 본산이며 유교문화의 정수인 성균관(관장 김영근)과 대한민국 대표 선비도시인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손을 잡고 유교문화 발전과 선비정신 확산을 약속했다. 영주시는 지난 12일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김영근 성균관장과 장욱현 영주시장이 만나 유교문화 전승발전과 선비정신 범세계화를 위한 상호교류 및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영주시와 성균관은 유교문화 발전과 선비정신 확산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유교문화 전승발전을 위한 사업 ▲선비정신의 범세계화를 위한 사업 ▲양 기관의 유·무형의 자산을 이용한 상호 교류 및 지원사업 ▲기타 양 기관이 협의된 사항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근 성균관장과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김수식 영주향교 전교, 황연조 풍기향교 전교, 안병우 순흥향교 전교, 권무탁 성균관유도회 영주지부회장, 박수백 풍기지부회장, 서승원 순흥지부회장, 김홍걸 영주향교 사무국장, 서석태 풍기향교 사무국장, 박종섭 순흥향교 사무국장, 류준희 순흥지부 사무국장이 영주시를 대표해 참석했다.
대구 북구가 서변동 서계서원 내에 자라고 있는 수령 270년 정도된 노거수인 배롱나무 1그루를 보호수로 지정했다. 이번에 보호수로 지정된 배롱나무는 1781년(정조5년)에 건립된 인천 이씨 무태입향조인 이주(1556~1604)선생을 배향한 서계서원(인천이씨 태암공파)내에 자라고 있는 많은 배롱나무 중 수형이 가장 아름답고 생육상태가 양호한 노거수로서 수고는 10m정도, 가슴높이 나무둘레는 115cm이며 가지가 갈라진 쌍간나무다. 북구에는 수령이 1000년된 연경동 느티나무를 비롯해 고성동 도로확장 시 이식한 대불공원 내 모감주나무, 조선 철종 때 방풍림으로 식재한 동화천변 왕버들나무 등 19그루가 있다. 대구시 전체로는 느티나무 등 24종에 305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노거수인 보호수는 단순한 나무라기보다는 문화와 전통이 스며있는 살아있는 역사로 이를 잘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이 후세들의 사명이다"며 "구화인 배롱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하는 것에 큰 상징성과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금까지 확인된 고령 지산동고분군 정비부지의 발굴조사 내용을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에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고령군과 대동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정비부지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대가야의 최성기인 5세기 중엽부터 신라에 병합된 시기인 6세기 말경까지 조성된 여러 무덤이 확인되었으며, 내부에서는 당시 대가야와 백제 그리고 신라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구는 모두 89기이며 그 중에서 대가야시대 석곽묘는 74기이다. 덕곡재를 기준한 북편(대가야박물관 방향)의 A구역(북군) 발굴분은 6세기 2/4분기의 1기를 제외하면 5세기 중엽과 후엽에 해당하고, 남편(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방향)의 B구역(남군) 발굴분은 6세기 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화섭)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18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안동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절기인 소한과 대한 사이에 개최되는 암산얼음축제는 최근 이상고온으로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아 3년 연속 준비 중에 취소된 바 있다. 지난 10일 안동시와 안동소방서, 안동시재난안전네트워크가 합동으로 실시한 빙판 안전점검 결과 행사장 얼음두께는 28∼42cm 수준으로 '적합' 판정을 받음에 따라 축제 준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암산얼음축제는 가족형 겨울놀이 체험 이벤트라는 정체성에 걸맞게 빙어낚시 및 송어낚시 체험, 스케이팅, 썰매타기, 팽이치기 등 대표적인 겨울놀이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얼음빙벽 조성, 얼음조각 전시, 놀이단 '한(寒)식구' 운영 등을 통해 겨울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방학을 맞아 대구, 부산 등 영남지역 대도시에서 얼음놀이 체험을 위한 가족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해 인근 관광지와 전통시장, 도심상권 등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가족 관광객들이 신나게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넉넉하게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를 오는 26일 2018년 첫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지난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오페라로 객석점유율 100%와 오페라대상 작품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남긴 '아이다'를 다시 한 번 앙코르 공연으로 준비한 것이다.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대규모 출연진의 합창, 현란한 군무, 거대한 무대장치로 대형 오페라 중에서도 대작으로 손꼽히는 오페라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라다메스 장군과 포로인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안동도서관(관장 김희철)은 '알고 보면 재미있는 우리고장 문화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안동 관내 초등 4~5학년 30명을 대상으로 2018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도서관 이용예절, 안동의 유래와 역사, 하회마을과 류성룡, 도산서원과 이황, 임청각과 이상룡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입체퍼즐 만들기, 나만의 탈과 책씻이 떡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참가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며 우리고장을 사랑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독서교실에 참가한 안동송현초 정수진 학생은 "독서교실을 통해 많은 책을 읽고, 내가 사는 안동에 대해 몰랐던 점을 알아가고 싶다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고, 특히 책씻이 떡 만들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방학기간에 맞추어 연 2회 운영하는 독서교실은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서의 필요성과 책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재)대구문화재단이 생활 속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 대구 생동지기(생활문화동호회)'를 모집한다. '생동지기'란 생활문화동호회 지기(知己-자기의 가치나 속마음을 잘 알아주는 참다운 벗)라는 뜻으로 대구를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생활문화인들의 모임을 의미한다. 대구문화재단은 이들 생동지기와 '일년 365일 내내 문화붐을 일으키자(문화붐365)'는 슬로건 아래 2018년 생활문화활성화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생활문화활성화지원사업은 시민중심의 자생적 문화예술 활동기반 조성을 위해 시민 스스로의 적극적이며 자발적인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생활문화 선진 도시 대구'를 실현하고자 한다. 생활문화동호회들은 대구 생동지기 가입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가입이 승인된 생동지기에게는 2018년 생활문화활성화지원사업 공모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생활문화동호회 공연활동지원사업(도시철도 특화공연·토요도심공연), 생활문화축제 등에 참가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활동경험이 있는 대구 생활문화동호회이며 생활체육을 제외한 문화예술 전 분야의 동호회가 가입 가능하다.
힘겨운 농삿일을 서로 품앗이로 함께 하며 고단함을 달래기 위해 불렀던 두레소리(농요, 들소리) 전국 대표들이 구미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제31회 전국두레소리연합회 정기총회가 지난 9일 구미 지산동 소재 '구미발갱이들소리전수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예천 통명농요보존회를 비롯한 경북지역 5개 농요인 상주민요, 예천공처농요, 안동저전동농요, 구미발갱이들소리와 서울 마들농요, 부산 수영농청놀이소리, 대전 들말두레소리 등 전국 10개 무형문화재 보존회 대표와 전수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 결산보고와 2018년 사업계획 승인 및 연합회회장을 비롯한 새 임원진 선출 등이 진행됐다. 임기 3년의 신임 회장에는 서울 마들농요보존회의 김완수 회장이, 부회장에는 충남 홍성 결성농요보존회의 이선종 회장, 부산 수영 농청놀이소리보존회의 유정오 보유자,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의 안강호 이사장이 각각 선출됐다.
영천시 시안미술관(관장 변숙희) 학예실장인 김현민 큐레이터(40·사진)가 지난 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 정부 포상'에서 미술관 발전 유공자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미술관 발전유공자로 선정된 김현민 실장은 우수한 시각예술분야 자원발굴과 국내외 현대미술자료 연구활동은 물론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개발로 수도권과의 문화격차 해소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현민 실장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제1종 등록미술관인 시안미술관의 학예실장으로 근무 중이며 이번 문화부장관 정부포상 수상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김실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 큰상을 잇달아 받게 되어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더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며 지역을 빛낼 국악인 리다(본명 김나혜) 양을 지역 문화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경북신문이 만나봤다. 리다 양은 2009년 김천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4년 경북대 국악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2015년 Miss Green Korea '善'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 창작음악극 '흰 소 이야기'를 기획 연출하기도 했다.
칠곡군 성균관유도회 석적지회(회장 이성형)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글로벌 윤리의식을 심어 주기 위한 '2018년 생활예절 인성교육' 개강식을 지난 8일 석적농업협동조합 강당에서 가졌다. '2018년 생활예절 인성교육'은 방학을 이용해 석적읍 내 초·중학생 62명이 신청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되며, 성인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가정예절과 새마을정신', '기본예절', '전통 우리 절하는 법', '사자소학', '역사 바로알기' 등 다양하고 알차게 편성됐다. 교수진도 김윤오 칠곡성균관 유도회장 등 7명의 저명한 분들이 맡아서 진행한다.
가야금의 고장 대가야 고령에서 가야금의 선율을 담아낸 '가야금의 향기'라는 콜드브루 커피가 대가야읍에 살고 있는 전홍태 바리스타에 의해 개발되었다. 신선한 원두로 매일 직접 로스팅하는 '가야금의 향기'는 커피 전문점인 '전홍태 Coffee'에서 5년간의 시음과 연구과정을 거쳐 작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콜드브루란 차갑다는 뜻의 '콜드(Cold)'와 끓이다, 우려내다는 뜻의 '브루(Brew)'의 합성어로 분쇄한 원두를 상온이나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 쓴 맛이 덜하고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커피를 뜻하는데, 이러한 점이 우리 전통의 깊은 소리를 내는 가야금과 공통점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가야금의 향기'라는 커피 브랜드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했다. 전홍태씨는 개발 이전부터 우리 전통 가야금 소리와 다양한 분야에서 퓨전을 시도하여 왔으며 전통의 소리 가야금과 서양 전통음악인 클래식의 협연, 젊은 세대들의 화려한 춤을 선보이는 비보잉과의 만남 등 다양하게 접근하였다. 특이하게 이번에는 전통의 소리를 커피와 접목을 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일제강점기에 빼았겼던 고려 14세기 말 순동 '고려 불감'이 국내로 다시 돌아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후원 단체인 (사)국립중앙박물관회 젊은 친구들(YFM)로부터 고려 불감을 기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기증 받은 고려 불감은 일제강점기 대구의 병원장으로 고미술 수장가였던 이치다 지로가 소장한 후 광복 이후 그의 가족이 일본으로 가져갔고, 약 30년 전에 일본 고미술상이 구입해 가지고 있었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회 젊은 친구들은 2017년 모금을 시작했고 일본에 있던 고려 불감과 관음보살상을 구입하고,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이한 올해 기증을 하게된 것이다. 고려 불감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리건판 사진만으로 전해져 오다가 이번 국립중앙박물관회의 노력으로 국내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는 것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