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문화가 있는 날' 경주 인왕동 석빙고 앞에서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촬영대회가 열린다.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으로 나눈다. 월성 또는 월성을 배경으로 25일에 찍은 사진을 31일까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gch.go.kr 소통마당)에 올리면 된다. 용량 2~5MB의 이미지 파일(JPG)을 1인 4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 부문 대상 1명(상금 150만원) 등 모두 35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준다. 23일까지 전자우편(choimj57@korea.kr)으로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보내거나 행사당일 오전 8시30분부터 현장에서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심영섭 소장은 "수상자와 수상작품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하며 수상작은 사진집으로 제작해 월성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월성을 널리 알리는 자료로 활용한다. SNS 등으로 사진을 공유·소통해 월성의 역사적 발굴 현장을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군민회관에서 한국 VMD협동조합 이사장인 이랑주 박사의 '장사는 마음을 파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소상공인 위생업소 종사자 군민 등을 대상으로 5월 영덕군민교양대학을 오는 27일 개최한다. 이번 교양대학은 상품진열 및 전시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이랑주 박사가 '장사의 기본은 마음에 있으며 주인의 따뜻한 마음과 손님의 마음이 이어질 때 대박 가게로 거듭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국내외 경기침체 및 유통시장 변화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및 서비스업계 전반에 대한 친절 마인드 함양을 강조하고 상품가치 연출방법 등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VMD 국내 1호 박사인 이랑주 VMD협동조합 이사장은 국내 유명 백화점 명품관을 컨설팅하던 중 전통시장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란 고민을 안고서 70여개국 150여 곳 세계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전통시장 살리는 방안을 연구했다. 각종 공공기관과 기업체 대학 방송 등에서 특강과 칼럼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랑주의 마음을 팝니다' 와 '살아남은 것들의 비밀' 등이 있다.
야생화'사진 작가 윤삼숙(56·사진) 씨가 두 번째 책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윤 씨가 지난 4년간 전국뿐만 아니라 백두산 등지를 돌며 촬영한 희귀식물 사진 70여 점을 담았다. 한국에서 멸종위기에 놓은 야생식물을 찾아 사진으로 남기고, 이를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위기종 식물 보호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윤 씨는 오는 18일~22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출판기념회와 개인전을 열어 멸종위기종·희귀식물 총 70여 점을 선보인다. 윤씨는 50대 늦깍이로 안동대학교에서 생약자원학을 전공하고 있는 만학도. 지난 2012년 첫 번째 책을 내고 호평을 받은바 있는 윤 씨는 그동안 4년간 전국을 돌며 백두산까지 누비고 다닌 결실을 이번에 공개하게 된다.
달성군이 달성군 참꽃갤러리 스물네 번째 마중으로 '2016 소장작품으로 본 대구의 추상미술展'전시회를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연다. 달성군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전의 하나로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문화적 소양을 접하고 추상미술 문화의 감동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추상미술은 색채, 질감, 선, 창조된 형태 등의 추상적 요소로만 작품을 표현한다. 자연물을 대상으로 삼지 않아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지만, 상상과 사유를 무기로 다채로운 사고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는 1950년대부터 일찍이 추상화단이 형성됐다. 특히 정점식 선생을 필두로 한국화단에 추상 양식으로 이름을 알린 작가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또 1970년대에는 신조회 등 다수의 추상 그룹이 결성됐고, 현대미술운동인 대구현대미술제가 열리면서 대구에는 비구상 미술에 풍부한 재원들이 다양한 경향을 보여줬다. 대구문예회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지역 추상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온갖 생물이 따스한 봄 햇살과 자연의 조화 속에서 가장 푸르고 생기가 넘치는 신록의 5월 각종 행사가 잇따라 펼쳐지는 계절에 (사)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가 대규모 전시회를 연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포스코갤러리에서 열리는 제34회 포항미협 정기전에는 회원 78명이 새롭게 작업한 회화부문 56점(서양화, 한국화), 서예·문인화부문 15점, 조소·공예·디자인 7점으로 총 78점이 전시된다. 전 장르에 걸쳐 다양한 소재와 재료의 구성으로 독특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포항미술의 현주소를 가늠하고 지역미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자기성찰과 폭넓은 작품 세계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창작물은 예술가의 남다른 직관과 관념을 덧입혀 자신의 표현방식으로 수용하여 예술적 언어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작가들이 지녀야 할 프로로써의 사명감이고 프로정신인 것이다. 포항미협 박종범 지부장은 "창작의욕이 철의 도시 포항의 문화를 살찌우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포항미협의 화합과 소통의 미적 정화를 통하여 새로운 창의성을 작품으로 승화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등급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행사 및 축제를 대상으로 한 2015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지원사업 평가에서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연극과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 다원예술 등 모두 60개 대상사업 중 최우수등급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포함한 4개 사업에 돌아갔다. 특히 음악분야 13개 사업 가운데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1위를 차지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축제의 계획, 운영, 성과 면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중 예술분야 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홍보마케팅 효율성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연예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국내 유일의 단일 시스템에 기초한 대규모 오페라축제로서 국내 오페라계 발전에 기여했다"며 "또 도시브랜드 효과 창출, 타 지역 관객 유입에 따른 관광 활성화, 관련 산업 동반성장 등의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의견을 덧붙였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황윤동)가 주관하는 '2016 구미 아시아 연극제'가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구미시 전역에서 열린다. '모두에게 보다, 더 즐거운 연극'을 슬로건으로 내건 가운데 경북도와 국립 금오공과대학교의 후원으로 열리는 연극제는 도심 곳곳을 축제의 공간으로 예술의 즐거움과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18일 중국 극단 강소성 연예집단화극원의'무처안방'을 시작으로 극단 프로젝트 내친김에의'광장의 왕'과 극단 후암의'칸사이 주먹', 성결 대학교 산학협력단의'수업', 일본 극단 세아미의'fall rain'등이 문화예술회관 과 금오공과대학교, 소극장 공터에서 진행된다. 또 갤러리_DA에서 연극제 사진 전시회와 시민들이 직접 무대를 꾸민'여자의 일생','굿닥터'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도서관, 병원, 학교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찾아가는 연극공연'또한 블로그 http://blog.naver.com/gatf2016에서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티켓가격은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5천원이며, 공연패스권(3작품, 6작품)을 구입하거나 각종 티켓할인이벤트를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054-444-0604~0608로 하면 된다.
한국 미술계의 중추 역할을 해온 중진 원로작가 전광영씨의 초기작품부터 대형 설치작품까지 반세기 동안 펼쳐온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회고전이 오는 20일 경주 힐튼호텔 우양미술관에서 열린다. 3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전광영 작가의 개인 회고전은 우양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포함해 총 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오랜 해외 활동 중에도 국내화단과의 조우를 그리워했다는 전 작가는, 60년대 후반 선보이기 시작한 추상표현주의 작업 중 미공개 되었던 작품 8점과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작품 중 현존하지 않는 10여점을 재제작 하는 열정을 더해 작가의 시기별 작품을 골고루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2014년 이후 감각적인 색채의 신작과 고서한지로 포장된 유닛(unit)이 아닌 색점(dot)으로 구성된 새로운 시도의 작품 등 12여점의 국내 미공개 신작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아시아적 정체성과 서구적 근대성의 틈에서 방황했던 자전적인 갈등과 충돌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승화시켜왔다.
대구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에서는 실력 있고 패기 넘치는 부지휘자 및 상임 예능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교향악단의 경우 부지휘자와 트롬본, 합창단의 경우 부지휘자와 소프라노이며, 각 부문 별로 약간 명을 뽑는다. 전형 방법은 1차 실기전형을 거쳐 실기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응시자격은 부지휘자는 관련분야 박사 또는 석사학위를 취득한 자,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등이 해당된다. 트롬본 및 소프라노 단원은 4년제 대학 졸업자로 해당 모집 파트를 전공한 졸업자 또는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모집 공고문, 응시원서, 실기전형 출제 지정곡 및 과제곡 등 채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www.dgconcerthouse.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교향악단은 오는 25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합창단은 18일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이고, 대구콘서트하우스 6층 교향악단 사무실, 4층 합창단 사무실로 각각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016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네 번째 주자, 정하나 작가(사진)의 전시가 경주예술의전당 내 알천미술관 갤러리 열리고 있다. 정하나 작가는 이번 전시의 주제를 상연심(常蓮心)으로 정했다. 상연심은 문자 그대로 '항상 연꽃 같은 마음'이라 할 수 있는데, 전시된 모든 작품에 이 '상연심'이 투영되어 있다. 도자에 연의 문양이 들어간 것은 기본이고, 연의 잎 모양을 닮은 도자, 진흙을 깨고 나오는 연을 형상화한 작품 등 온통 '연'이다. 특히 작품들 중에서 백미는 86개의 도자가 연꽃이 되어버린 연못이다. 전시장의 한 모퉁이를 활용한 연꽃 연못이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우리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병철)는 우리밀(국산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3회 우리밀 축제'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예천군 풍양면 우리밀가공 공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 개막식은 주말 관광객이 축제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둘째 날인 오는 28일 11시 30분에 개최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가을부터 밀 재배농가에서 정성 들여 가꾼 잘 영근 밀밭 사이를 거닐며 추억에 젖어 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시식행사로는 우리밀 국수 시식, 체험행사로 밀사리·민속놀이·밀밭걷기 등이 있으며, 밀가루·밀쌀·밀라면·밀국수 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밀 제품 판매행사도 곁들여 진행된다. 특히 '밀사리' 체험은 보릿고개를 넘던 시절 조금 덜 익은 밀을 꺾어 불에 살라 꼭꼭 씹어 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웠던 풍습으로 체험을 하며 과거로 돌아가 어린시절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엑스포를 즐기는 나만의 방법'이라는 SNS 후기 남기기 이벤트를 연다. 12일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솔거미술관의 소산 박대성 화업 50년 기념전, 백남준 10주기 특별전과 플라잉 공연 등 다양한 전시·공연 프로그램과 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 프라모델 창의 체험전 등 체험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고, 온라인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적으로 온라인 소통을 진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먼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하여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즐긴 후 자신의 SNS에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작성한다. 이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게시된 SNS 이벤트 게시글에 URL을 남기고 지인들에게도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마감은 오는 6월30일까지이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5명), 바실라 공연 관람권(5명, 1인 2매)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7월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cultureexpo)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cultureexpo)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 김종복미술관은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기획초대전 'URBAN AND VISIONARY LANDSCAP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외부 세계와 관계하는 사유 주체로서의 작가가 예술적 담론 속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일상적 공간을 풍경의 상(想)으로 해석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회화, 사진, 건축 등 서로 다른 매체를 다루는 5명의 초대 작가는 일상적 공간을 재구성함으로써 새로운 형식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건축적 공간을 시각적 이미지로 연출하는 구동수 작가는 매일같이 오가는 길을 아주 낮은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우리 시야에는 들어오지 않는 도시의 미시적 풍경을 느린 수평적 움직임으로 보여준다. 김이수 작가는 색을 입힌 반투명 테이프를 화면에 중첩시킴으로써 미묘한 경계면에 생기는 공간의 형태를 작품으로 드러낸다.
■ 영혼, 그릇 속에 담기다 손돈호 작가의 작품들을 바라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작품의 주제와도 같은 그릇들이다. 임대식 아스토 미술관 수석큐레이터는 손돈호 작가의 작품에 대해서 극사실적으로 표현된 사물들이 서로 대치해 자신만의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임대식 큐레이터는 "극사실적으로 묘사된 다양한 그릇들의 모양과 질감에서 오는 친근함과 신비함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그릇이 지니는 의미와 그 이미지를 떠올리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된다. 실제 보이는 것보다 더 사실적으로 묘사된 그릇은 언제나 정확한 초점, 말하자면 가장 그릇처럼 보일 수 있는 지점에서 묘사되어 진다. 또한, 거기서 작가의 시선 역시 시작된다. 가장 원초적인 그릇의 원형을 만들고자 하는 작가의 굳건한 의지인 것처럼"이라고 평론했다.
달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5일 달성군 청소년문화의집 및 가창면사무소 일대에서 지역 청소년과 아동, 주민 500여명의 참여 속에 '2016 가창면 청소년 마을축제 '다같이~ 놀자! 동네한바퀴!'를 열었다. '2016 가창면 청소년 마을축제 '다같이~ !동네 한바퀴!'는 청소년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지역청소년의 활동공간을 형성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8가지 꿈틀이 체험부스와 마을 속 RPG게임(마을 미션 게임 '워킹맨'), 릴레이 스포츠존, 가족 플리마켓,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의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주도형 사업인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와 함께 지역주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축제 전반에 참여함으로써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에 한 발 나아가는 뜻 깊은 축제가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형의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고 달성군은 밝혔다.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재단, 남구가 공연문화도시 대구 조성을 위해 주말아트로드조성사업 '大(대)명동마켓'을 오픈한다. 대명동마켓은 대구의 명동을 만들자! 라는 주제로 대명동 소극장거리 일대에서 오는 14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대명동마켓은 창작자 참여형 플리마켓으로 인적이 드문 대명동거리에 창의적 예술시장을 형성하고 문화와 예술로 활기찬 대명동 소극장거리와 청년 공감네트워크를 조성하는 것에 목적을 뒀다. 대명동마켓은 획일화된 여타의 플리마켓과는 달리 창작자 중심의 아트마켓으로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의 그림, 도자기, 금속공예품에서부터 소규모 공방을 운영하는 청년 창작자들의 구슬공예, 의류악세사리, 은세공품 등 유니크함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작품들을 판매해 차별화 된 아트마켓으로 구성된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5월 가정의 달 기념 콘서트로 '시립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부제로 사랑과 행복에 관한 합창곡들을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양합창곡과 우리나라 합창곡을 비교하여 연주함으로써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개그맨 방송인 김병재가 진행과 해설을 맡아 공연을 재미있게 이끌어가고 바이올린 듀오 '마노아와 퓨전 가야금 연주그룹인 '가야랑'이 시민들에게 클래식 합창음악과 더불어 대중음악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페라 '로엔그린'의 결혼행진곡으로 무대를 시작한 후에 '아빠하고 나하고'를 부르면서 아빠와 아이가 직접 공연에 참여할수도 있다. 이어서 사랑 노래 모음과 특별출연자들의 사랑의 선율이 무대를 이어가고 마지막으로 뮤지컬형식의 '이탈리안 셀러드'가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울진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체험연극 '소년 이순신,무장을 꿈꾸다'를 오는 20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30분 2회에 걸쳐 후포면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공연은 이순신 장군의 일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 연극으로 구성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역사인물 '성웅'이 아닌 장난꾸러기 소년 이순신으로 재미있게 만들어졌으며 전쟁놀이와 파도타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호환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이 오는 23일 '제32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빚기 대회'를 연다. 10일 경주박물관에 따르면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198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2회를 맞았다. 전국 초등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경주박물관 상설전시관 및 옥외전시장에서 그리기(도화지/한지)와 빚기(찰흙)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심사를 거쳐 분야별 우수작을 선정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시상하고, 입상작은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강당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손주환 전 공보처 장관이 20년 동안 소장해 온 소산 박대성 화백의 '수묵화 대작'을 경주 솔거미술관에 기증했다. 기증된 수묵화 대작은 1993년 작품으로 이 시기에 박대성 화백의 소장 작품이 몇점 남아 있지 않아 그 가치가 남다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주환 전 장관은 소산과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어 그의 50년 기념전 '솔거묵향 - 먹 향기와 더불어 살다'전(展) 개막을 축하하는 의미로 작품을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 전 장관은 수묵 대작을 1993년 소산으로부터 선물 받은 후, 20여 년 동안 소장해오고 있었다. 경주 솔거미술관은 10일 오전 경주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손 전 장관의 기증작에 대한 수탁여부를 심사한 결과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수탁을 결정했다. 윤범모 경주엑스포 예술총감독은 "낙동강 하구 을숙도의 갈대밭을 그린 이 작품은 소산 화백이 미술계에서 입지를 굳혀가던 시기의 작품으로 낙동강, 제주 성산포 등 실경을 사실적으로 그리던 시기의 대표작이라 볼 수 있다"며 "특히 당시 그림들은 소산조차도 소장한 작품이 없어 그 가치가 매우 높으며 솔거미술관 박대성 화백 컬렉션에 없는 부분을 채워주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