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지난 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실에서 대구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계약(임기3년)된 줄리안 코바체프의 위촉식을 가졌다. 줄리안 코바체프는 지난해 11월 예술단감독심사위원회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재위촉 심사를 통과했고, 권영진 대구시장이 재위촉을 최종 결정함에 따라 대구시와 지난해 12월1일자로 이미 재계약을 체결했다. 줄리안 코바체프는 대구시향의 안정적인 발전과 장기적인 연주 계획 수립 및 실천을 위해 3년의 계약기간을 희망했고,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를 수락해 위촉기간은 3년(2019년3월31일까지)으로 최종 결정됐다. 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는 "올해 대구시향은 창단 이래 첫 유럽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이제 대구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우리를 알리고,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더욱 완성된 음악을 들려줘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부족한 악기군별로 우수한 신규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단원들의 기량 연마와 관객들의 문화적 욕구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경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출생에서부터 영,유아 성장 단계별로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한 2016북스타트 사업을 전개,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 북스타트(3~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전), 책날개(저학년) 4단계로 수령 시점 기준으로 문경시에 등록된 3개월 ~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시행, 책꾸러미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10시~ 12시에 선착순으로 어린이열람실에서 배부하고 주민등록등본을 갖고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북스타트 회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책꾸러미를 받아 가면 된다.
대구문학관이 올해 첫 번째 기획전시인 '신동집 특별展'을 4월5일부터 7월10일까지 대구문학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 전시회는 근대문학의 부흥기인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대구·경북지역의 문인들을 다채롭게 소개하는 전시회의 하나로 지난해 1920~30년대 문인들의 조명한데 이어 1940~50년대를 소개한다. 1940~50년대 한국 문학은 해방기를 지나 50년대 전후문학을 꽃피우던 시기로 근대문학의 선구자인 이상화, 이장희, 백기만, 이육사 등을 거쳐 예향 2세대라 불리던 신동집, 이효상, 이설주, 김춘수 등 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대표 시인들이 활발히 활동 시기이도 했다.
경북도가 경주시·문화재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하나인 월정교(사적 제457호)의 문루(門樓) 복원공사가 지난 1월 착공해 현장 작업이 한창이다. 월정교는 2008∼2013년에 걸쳐 66.15m 길이의 교량이 복원된 상태로, 이번 문루 복원공사는 2017년 말까지 총 110억 원을 투입해 교량 양 끝을 받치고 있는 남·북측 교대(橋臺) 위에 문루 2개 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새로 지어질 문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17.7×9.6m), 최고높이 15.67m의 중층 건물로 주심포 양식에 팔작지붕 형태를 띤 한식 목구조이다. 월정교 복원·정비사업은 1975년 교각·교대 실측조사를 시작으로 1984년에 석재조사, 1986년 발굴조사 등 관련 조사와 학술연구를 꾸준히 이어오다 2005년에 월정교 복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를 통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이후 2013년 교각과 누교를 복원했으며, 이번 문루 복원은 2013년 문화재위원회의 4회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수립된 복원 계획 등에 따른 것이다.
달성군이 '제2회 달성 꽃피다 展' 전시회를 오늘부터 오는 5월13일까지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달성군 참꽃갤러리 스물세 번째 마중으로 21만 군민시대를 축하하고 역동적으로 피어나는 대구의 뿌리 달성의 순항과 웅비를 위해 2016년 신년기획으로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지역의 명망있는 예술인 중 박휘봉, 박중식, 김일환, 방준호 등 18인의 작가가 참여해 조소 11점, 서양화 22점, 한국화 2점 등 총 35점이 전시된다. 한편 달성군 참꽃갤러리는 2014년1월 제1회 달성 꽃피다 전을 시작으로 동·서양화, 조소, 사진, 금석문 탁본, 시화, 서예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전시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문화의 향기가 꽃피는 공간을 제공하고,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라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매개로 체험, 탐구, 공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또래·가족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6년에 문경 지역에 두 개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4월2일 개강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주관처인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61개 민간 기관, 단체의 접수를 받아 최종 심사를 거쳐30개의 기관을 선정했다. 문경지역은 문경문화원이 '우리동네 문화예술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사)놀이하는사람들 문경지회가 '가족소통 채널 볼룸을 높여라'라는 이름으로 각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놀이하는사람들 문경지회의 꿈다락 문화학교 '가족소통 채널 볼륨을 높여라'는 문경지역 초등4학년~6학년 학생과 부모1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요 내용은 전래 놀이, 가족집단상담, 가족전래놀이소풍, 가족 앨범 만들기, 가족티 만들기 등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을 끌어내고 가족 간의 추억 쌓기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꿈다락 문화학교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에 기수당 30여명씩 구성으로 진행되며 하고 있다. 송만식 예술과장은 "문경시도 다양한 컨텐츠와 유익한 프로그램이 늘어나는 추세로 아동,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문화 혜택의 꽃씨가 퍼져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종기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은 야외공연 및 축제행사인 '경주국악여행'과 '경주향교 전통혼례'를 오는 2일부터 개시한다. '경주국악여행'은 보문야외국악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경주를 대표하는 국악인들이 출연 신라향가, 판소리, 사물놀이, 부채춤, 가야금 병창,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우리 가락을 선보인다. 9월 10일까지 총 24회를 진행한다. 한편 또 다른 24회의 공연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여름 성수기와 추석명절의 특별공연, 그리고 각 단체의 특색을 보여주는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서 올해부터 행사 제목을 '보문야외국악공연'에서 '경주국악여행'으로 변경했다. 특정장소에서만 공연하지 않고 여러 곳을 옮겨간다는 뜻을 반영했다. '경주향교 전통혼례'는 9월 중순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총24회 진행한다.
지난달 30일 영양군에서도 대도시와 같이 전국 동시 개봉하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작은영화관이 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2시시 영양문화원 2층 강당에서는 권영택 영양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작은영화관 개관식'이 개최되었으며,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당일 전국 동시 개봉작인 '대배우'의 시사회가 열렸다. '영양작은영화관'은 사업비 2억원(국비 1억원, 도비 3천만원, 군비 7천만원)을 들여 영양문화원 2층 소공연장을 리모델링하여 1개관 99석(장애인1석 포함)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최적화된 영사시스템과 매표소, 매점 등의 관람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관되는 영화관은 영양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선태)에서 운영하며 월, 화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11시까지 1일 5회 상영한다. 또한 인터넷예매(yyg.scinema.org)와 현장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도시의 영화관보다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어 더 많은 지역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심영섭)는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한 경주 월성(사적 제16호) 정밀발굴조사 결과, 석빙고 앞 C지구에서 하나의 담장으로 둘러싸인 일곽의 통일신라 후기 건물지군이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총면적 20만 7천㎡에 달하는 경주 월성은 편의상 서편부터 A∼D지구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발굴조사 중이며, 현재는 중심부인 C지구와 서편 A지구의 문지·성벽을 조사 중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건물지군은 동서 51m, 남북 50.7m의 정사각형 모양이며, 담장을 둘러친 일곽 안팎에 총 14기의 건물이 배치된 형태로 나타났다. 건축 시기는 인화문(도장무늬) 토기, 국화형 연화문 수막새 등 관련 유물이 다량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8세기 중반 이후로 추정된다. 초기에는 담장 안팎에 길이 36m(정면 16칸, 측면 2칸) 규모의 대형 건물 등 6동의 건물을 배치했으나, 이후 내부 공간 확보를 위해 좌우 경계인 동·서쪽 담장을 허물고 건물 8동을 증축하면서 모두 14동의 건물을 갖춰 왕궁 내 시설을 완성해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일곽 건물지군의 성격은, 건물 유구들과 함께 확인되는 흙으로 만든'토제 벼루'가 50점(편) 이상 출토된 것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이는 월성 주변의 동궁과 월지, 분황사 등에서 출토된 양보다 월등히 많은 점으로 미루어 이곳이 문서를 작성하는 중심 공간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남구 대명10동 주민센터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우회, 구청 담당직원을 비롯해 대구 신천지자원봉사단 50여명 등 총 100여명과 함께 봄맞이 청결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대명10동 주민센터~남대구세무서 코스를 구석구석 다니면서 빌라와 상가 주변, 전봇대 등에 버려진 담배꽁초, 비닐봉지, 스티로폼, 생활쓰레기들을 수거해 마대 자루에 담았다. 목장갑을 끼고 집게로 주차된 차량 밑의 쓰레기를 수거하던 봉사자 이원근(45·남구 대명동)씨는 "내가 자주 다니는 골목길을 손수 청소해보니, 골목을 깨끗이 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집을 깨끗이 한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명희(58) 대명10동장은 "대명10동에서는 매월 25일마다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신천지자원봉사단도 함께해 좋은 봉사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평창군(군수 심재국)과 함께 현대 단편문학의 백미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봉평면 이효석 생가 터에 '효석예술촌'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유산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된 '효석예술촌'은 봉평면 창동리에 있는 이효석 생가 터 약 1만8000㎡의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며, 2017년 7월에 준공된다. '효석예술촌'에는 작가의 문학이미지를 표현하고 문학 속 현실로 들어가는 상징관문(책장구조)을 시작으로 이효석 생가와 어우러지는 '메밀꽃 필 무렵' 속 장터거리, 1920~30년대 시대상과 이효석의 문학적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음악다방, 와인방 등을 재현한 '근대문학체험몰' 등이 조성된다. 특히, 초대형 여마(당나귀) 조형물이 있는 광장을 조성하여 '효석예술촌'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평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면 누구나 찾게 될 관광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문체부는 '효석예술촌'과 함께 봉평의 따뜻한 이미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달빛광장 콘셉트로 효석광장(다목적 광장)을 만들어 '이효석문학관' 등 봉평 지역의 관광 자원과 연계한 종합적인 봉평 효석마을을 조성한다.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과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이 지난 28일 학술연구·교육 협력과 과학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뀬국학과 과학의 융합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뀬국학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한 공동 노력 뀬연구 인력의 교류 및 상호 자문 뀬출판물 및 DB 등 학술정보 상호 교류 뀬기관 시설물의 상호 이용 협조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앞으로 국학에 담겨있는 과학적 요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두 학문의 융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덕규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선조들의 과학적 지식이 함축된 전통유산 속 숨겨진 과학원리 등을 전시물화 해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전통과학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초등단체 프로그램 '교과서 속 문화재'를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금요일에 운영한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문화재를 주제로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의 올해 주제는 '신라 무덤의 이름과 금관'으로 이 프로그램은 오늘날 '금관총', '황남대총', '천마총' 등으로 부르고 있는 신라의 대형 무덤들의 이름이 왜 그렇게 붙여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경주 시내의 곳곳에서 마주치는 커다란 신라 무덤들의 비밀이 어떻게 세상에 드러났고 그 모습이 어떠한지를 함께 찾아가고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희망의 노래(Song of Hope)'라는 제목으로 제115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대구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노랫말을 전달한다. 다음달 16일 저녁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해웅 매직 메이커'의 오프닝과 함께 모두 4개의 무대를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먼저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Over the Rainbow(무지개 건너편에)'를 여성4부 아카펠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리드미컬한 변박자가 긴장감 있게 전개되는 현대곡 'De Profundis(깊은 곳에서)'로 이어진다. 다음으로 땅에 주어지는 선물인 비와 물에 대한 감사의 내용을 케냐의 돌루오어(語)로 쓴 아프리칸 스타일의 곡 'Kawouno Wan Gi Pi(물의 노래)'가 이어진다. 두 번째 무대의 첫 곡은 에밀리 디킨슨 시인의 '희망은 날개 달린 것'을 배경으로 섬세하고 화려한 화성의 진행이 돋보이는 감동적인 곡 'HOPE(희망)'가 연주된다. 다음으로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곡 중 가장 감동적인 노래인 'Already Home(집에)'와 이스라엘 포크송 'Hine Ma Tov(함께 함이 얼마나 좋은가)'이 연주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4월1일부터 자원봉사자 '딤프지기'를 모집한다. 29일 DIMF에 따르면 올해 딤프지기 선발인원은 모두 220여명이다. 지난 2007년 DIMF 시작부터 함께하며 DIMF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딤프지기'는 직장인, 주부는 물론 특히 대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DIMF는 올해 해외와 대구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할 DIMF 특파원 '딤프지기', 'UCC 홍보단' 등을 신설해 홍보 부분을 더욱 강화했다. '딤프지기'는 행정자치부 1365자원봉사 센터를 통한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DIMF는 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모든 DIMF공연에 대한 특별 할인은 물론 딤프지기 해단식인 '딤프지기의 밤'을 통해 우수 활동자에게 포상 및 기념품을 수여한다. 또 DIMF기간 외 대구에서 열리는 뮤지컬 공연에 대한 연계할인과 뮤지컬 관련 행사 사전 안내 등을 통해 딤프지기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경주에서 세계적인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 선생의 타계 10주기를 추모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경주엑스포는 오는 4월5일부터 9월30일까지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백남준 10주기 추모전'(Analog Welcome, Digital Archive)을 개최한다. 28일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경주엑스포가 소장하고 있는 백남준 선생의 대표작 백팔번뇌를 비롯해 세계적인 비디오아트 작가 6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백남준 타계 10주기를 맞아 경주엑스포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 '백팔번뇌'에 대한 대중 이해도를 높이고, 비디오아트라는 예술장르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백팔번뇌' 작품의 이미지 사진과 '시간을 지휘하는 예술가 백남준', '백남준은 누구인가' 다큐 상영, 백남준 이후 최고의 비디오아트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 6인의 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백남준 선생의 작품 백팔번뇌는 108개의 TV모니터를 통해 동·서양의 문화와 역사를 불교의 108번뇌(百八煩惱)로 표현하는 작품으로, 1998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전시인 '멀티미디어아트(Multimedia Art)'전 이래 경주엑스포가 소장하고 있다. 이 작품에는 8·15광복, 6·25전쟁, 서태지와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역사적인 사건과 근대사의 중요한 인물들, 동시대의 세계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이면서도 함축적으로 담겨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박물관 큐레이터가 직접 전시품을 해설하는 '문화재 돋보기'(3월∼11월, 오후 5시∼6시30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문화가 있는 날에 이뤄지는 박물관 야간 개장(오후 9시까지)에 박물관을 찾는 이들이 전시품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책과 글로만 접했던 전시와 문화재의 궁금한 점들을 전시 담당자와 직접 대화하며 가까이서 이해할 수 있는 친밀하고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경주박물관은 상설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는 전시품뿐만 아니라 박물관이 새롭게 기획한 다양한 특별전 등을 주제로 정했다. 그 첫 시간인 오는 30일은 특집진열 중인 '탁본으로 보는 신라의 원숭이'를 주제로 김종우 학예연구사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통일 신라 기와의 아름다움', '신라시대 금제품의 제작 기술', '고려시대의 경주', '신라의 갑옷과 투구' 등 다양한 주제가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국립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접수하며, 프로그램 당일 지정 시간에 해당 전시관 입구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재)대구문화재단가 지역의 공연기획과 전시기획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6 차세대 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미래의 문화산업을 선도하고 우수한 지역문화콘텐츠를 기획·제작할 핵심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대구문화재단이 2013년부터 의욕적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3년간 47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지역의 문화예술 관련기관 및 단체에서 다양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전공분야는 공통과목과 전시기획 전공과목, 공연기획 전공과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미래의 문화마케팅 비즈니스', '예술기획자에게 필요한 재무회계' 등 공통 9과목과 '티켓매니지먼트', '전시 및 공연기획서 작성방법', '무대연출의 방법과 실체' 등 전공 22과목으로 문화예술분야 전문기획자를 꿈꾸는 수강생들에게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현장성 있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강사진으로는 한미애(한국큐레이터연구소 소장), 이일수('즐겁게 미친 큐레이터'저자), 이호열(문화마케팅연구소 대표), 남미정(연희단거리패 연출가) 등 국내 정상급 강사진으로 구성됐으며, 각 전공별 지도 교수제를 채택해 진로에 대한 컨설팅 및 팀 프로젝트에 대한 전문적인 지도를 받게 된다.
'고령군기독교연합회'(연합회장 이상범 목사)에서는 2016년3월27일 오후2시30분 문화누리관 우륵홀에서 '2016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올렸다. 연합예배는 650여명의 성도와 내빈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며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죽지 않는다"라는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였다. 부활절 연합예배 시 대가야 희망플러스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후원금 기탁은 2014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이어지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에서 "고령군의 발전과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등 고령군 현안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매년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어 주심에 감사드리고,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유용하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고 부활절을 맞아 각 가정마다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문화주간 토요일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여행 공연극 '그땐 그랬지'를 선보인다. 국립민속박물관 야외 전시장 '추억의 거리'를 배경으로 기획된 것이다. 오직 국립민속박물관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참여 가족들은 '시간의 문'(전차)을 통과해 1970년대 '추억의 거리'로 들어선다. 머리 길이 단속을 이야기하는 이발소 아저씨와 장난 전화를 받느라 바쁜 만화방 아줌마를 만나고, 다방에 들어서면 느끼한 목소리의 DJ가 신청곡을 틀어준다. 펌프질도 해보고 사진관에서 교복을 입고 사진도 찍어본다. 야학 교실에서는 아빠와 지우개 따먹기 게임도 한다.마지막에는 1974년 어느 학교 교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인 뮤지컬 '몽당연필'을 관람하면서 '그땐 그랬지~'하면서 70년대를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