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입지의 최적지임이 다시 확인됐다. 경북도는 22일 대구 노보텔 엠베서더호텔 보르도홀에서 2015원자력클러스터포럼의 한 해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경북도 박성수 창조경제산업실장과 원자력클러스터포럼 2개 분과 위원 및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2개 분과에서 추진된 과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된 원자력클러스터포럼은 경북도의 역점 추진시책인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의 연관사업 발굴 및 정책 자문을 위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원자력 관련 산관학연 전문가 및 기업가, 언론인, 지역주민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풀(Pool)로 구성돼 있다. 올해 포럼은 원자력산업·정책 분과와 인프라 조성분과로 구성돼 2회의 세미나와 5차례 분과별 회의가 진행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과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주)(대표이사 임창순)은 지난 21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회의실에서 미세조류 및 담수생물자원 실용화 연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생물주권의 조기 확보와 담수 및 지역생물자원 실용화 연구'의 일환으로 담수미세조류 활용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뀬미세조류 등 담수생물자원 실용화 연구 뀬산업화 타당성 검증 및 협력가능분야 개발 뀬미세조류 발굴에 관한 정보 공유 뀬식물성 DHA 응용제품개발 및 새로운 기능성 소재 공동개발 뀬기타 교류협력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미세조류 및 담수생물자원산업의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소액 연체 대출자가 1년 만에 과거 신용등급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2일부터 30만원 미만의 소액 장기 연체자의 경우 1년 이후 연체 이전의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이 때 추가 연체가 발생하지 않는 등 성실하게 금융거래를 했다는 점이 증명돼야 한다는 단서가 붙는다. 현재 신용조회회사(CB)는 과거 연체 이력을 포함해 30만원 미만, 90일 이상의 소액 장기연체자의 신용등급을 최장 3년 동안 원래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소액 장기 연체자의 경우, 이미 돈을 갚았더라도 과거의 이력으로 인해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 등 고금리 대출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서민이나 영세 자영업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소액 연체자의 추가적인 장기 연체 발생률은 11.0%로 고액 연체자의 17.5%보다 낮은 편이라고 금감원은 전했다.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소장 설춘호)가 설을 앞두고 21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명절에는 평소보다 많은 자금소요로 하도급업체가 하도급대금을 제때에 지급받지 못하면 자금난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중소 하도급업체들이 하도급대금 등을 신속하게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공정위는 법 위반 행위 조사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처리하되, 설 이전에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원사업자에게 자진시정 또는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에 소재한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등 14개 원사업자 관련 단체에 소속 회원사들이 하도급대금 등을 지연하지 않고 적기에 지급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불공정하도급 신고는 전화: 053-230-6344, 팩스: 053-742-9150, 홈페이지: www.ftc.go.kr 등으로 하면 된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가 21 오전 11시 연합회 회장실에서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부모를 둔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 후원한 이번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10명의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각각 1백만원씩 총 1000만원이 전달됐다. 이날 학부모들도 참석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의열 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장학증서를 수여받는 학생들은 섬유패션산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섬유패션 산업에도 더욱 관심을 많이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이하 '경북TP')가 진행하고 있는 '2015년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 및 기업관계자가 21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2015년 희망이음 시상식'에서 탐방후기 보고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TP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지역의 일하기 좋은 기업 22개사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방문해 총 34회의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기에는 총 685명의 대학생들이 탐방에 참여해 지역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근무환경, 직원복지 등을 눈으로 확인하고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2015년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해 경북 영천에 있는 ㈜한중엔시에스(대표이사 김환식)를 탐방한 물사조팀(계명대 양소현, 경북대 김태성)은 '내 일을 통해 내일을 찾는 기업'이라는 주제로 ㈜한중엔시에스 대표이사 면담 스토리, 입사선배와의 대화, 현장견학 후기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 금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가 청장년 CEO 육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청장년 CEO들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전략이다. 경북도의 '청장년 CEO육성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본다. ◆ 청년창업가 1140명 배출 경북도는 21일 오후 3시 경북테크노파크(국제회의실)에서 청·장년CEO 및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상북도 청·장년CEO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1년 동안 경북테크노파크 주관 청·장년CEO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44명의 CEO들이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마감하는 행사로 우수 창업자에 대한 시상, 수료증 수여, 모의 IR(투자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4명(청년 3, 장년 1)은 창업아이템과 매출, 고용창출, 투자유치에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CEO들이다. '경북청·장년 CEO 육성사업'은 경북도(경북TP)가 청장년창업을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으로 3년 이내의 청년창업자와 예비 장년 창업가를 선정해 1년 동안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창업활동비, 창업교육, 전문가상담, 컨설팅 및 마케팅 등의 경영지원을 통해 우수 청·장년 CEO들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올해 청년CEO 부문에서는 30명(신청 73명)을 선발해 창업
경북도가 경상남북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남부내륙철도 건설을 위해 2016년도 국비예산 30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KTX 김천구미역에서 경남 진주를 거쳐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170.9km, 5조7864억원, 단선전철)는 내년초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30억원을 투자해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수립'에 들어간다. 당초 2016년 정부안에는 '철도기본계획수립' 추진 예산으로 120억원이 편성돼 있었다. 편성예산은 남부내륙고속철도를 포함한 15개 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는 사업에 한해 선착순으로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었다. 이 경우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 돼 '통과'로 결정되더라도, 타 사업들보다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늦게 나오면 예산부족으로 2016년에 착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통과'로 결정되는 즉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꾸준히 요구해 왔다.
칠곡군이 21일 왜관 로얄아파트 사거리와 약목면 관호 오거리 앞에서 '201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조기납부 홍보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출납폐쇄기한이 이달 말로 2개월 앞당겨 짐에 따라 자동차세 납부기한을 앞두고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경북도가 정부3.0 취지에 맞춰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포함한 '경상북도부동산e박사'홈페이지 구축하고, 21일 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북도부동산e박사'는 기관별·업체별로 산재돼 있는 각종 부동산 관련 정보를 한 곳으로 연계해 한 번에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통합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부동산 정보들 속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헤매는 것을 방지하고, 각 기관이 제공하는 정보에는 어떤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는지 소개해 수요자가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축됐다. 홈페이지는 뀬주택건설경기동향 뀬주택건축정보 뀬분양매매정보 뀬토지민원정보 뀬생활정보 뀬알림마당 등 6개의 메인 메뉴와 32개의 서브 메뉴로 구성됐으며, 첫 메인 화면에는 부동산통계현황을 나타내 한 눈에 부동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한지 1년만에 스마트팩토리 보급 등으로 중소기업의 매출을 늘리고,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며, 경북의 전통문화자산을 관광삼품으로 개발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에까지 괄목할 만한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혁신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지능형공장인 스마트팩토리를 당초 목표 100개사를 넘어 119개사에 보급을 완료했다. 특히 참여기업들에서 불량률은 81% 줄고 반면 매출은 16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당초 2020년까지 디지털·모바일 중심으로 500개 기업에 보급하려던 목표를 1000개 이상 기업에 확대키로 했다. 또 2016년부터 삼성 전문가 60명이 상주해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를 운영, 연간 전국 1300여명의 기업인들에게 교육, 세미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기에다 미래부의 테스트베드가 구축돼 현장실습이 가능해지면 경북은 명실상부한 스마트팩토리의 메카로 본격 부상하게 된다는 것이 경북도의 전망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대곡2지구에 각각 1200억, 369억 원 규모 투자 경산하양 조성공사도 본격 착공 울릉군 내 A1∼3블록에 57억 투입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대곡 2지구, 경주용강 1141가구 등 내년에 공공임대 총 3068가구 착공 국민주택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 저소득층 주거사업도 지속적 추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내년도 사업비 투자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LH는 사업비 투자, 토지와 주택의 공급 및 대금회수 등 주요 세 가지 부문에서 올해와 비슷한 1조원으로 잠정 확정했다. 이에 따라 LH는 원활한 사업추진과 목표달성을 위해 지역사회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만큼 세밀한 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시민사회·언론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 2015년 사업비 집행실적 올해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단지조성사업비에 2253억원을 투자했다. 주요 지구별로 살펴보면, 내년 초 산업용지 조기 입주예정인 대구국가산단 기반시설 설치비용 등에 765억원, 포항국가산단에 238억원, 대구연경·대곡2 등 공공주택지구에 282억원의 조성비를 투자했다. 아울러, 포항국가산단 도시시설물공사 등 3개 공사를 착수해 신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주택건설사업에서도 올 한해 대구신서혁신도시 1254억원, 대구테크노폴리스 1195억원, 경북혁신도시 664억원 등 총 6921억원의 건물공사비를 집행했다. ◆ 2016년 사업비 투자계획 LH 대구경북지역본부의 2016년도 사업비 투자계획은 토지보상, 대지조성공사, 주택건설공사 및 주거복지사업 등에 총 1조24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것으로 잠정 확정됨에 따라 1조원 규모의 올해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부문별로는 대구국가산단 2단계 사업과 대구도남지구 등 신규 보상에 2280억원, 대구국가산단과 대구 대곡, 대구연경, 포항국가산단 등 단지개발 조성비에 2932억원, 대구와 경북 혁신도시와 대구노원1,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아파트 건물공사비로 총 4239억원,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등에 789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LH 신흥기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 노력은 지역사회와의 약속인 만큼 합리적인 사업비 투자계획 및 치밀한 사업일정관리를 통해 내년도에도 재정집행 목표에 따른 실적달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구별 조성비 투자계획으로는 내년 준공예정인 대구국가산단 및 대곡2지구에 각각 1200억원, 369억원을 투자한다.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되는 연경, 포항국가산단에는 각각 339억원, 30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민간공동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경산하양 조성공사도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주요지구별 건물공사비를 살펴보면, 신서혁신도시 A1블록 등 5개 블록에 1069억원, 금호택지개발지구 A2블록 등 2개 블록에 613억원, 테크노폴리스 A7블록 등 3개 블록에 502억 등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울릉군 내 A1∼3블록에 57억원을 투입함으로써 울릉도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와 경주·포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형산강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최종 전략보고회가 지난 18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김상철 경북도 미래사업추진 단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지역연구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연구원에서 수행한 용역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사업추진 전략과 목표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28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 이어 종합계획 기본구상 연구 마스트 플랜을 발표하는 것으로 형산강을 모멘텀으로 경주·포항 공동번영 추진방향을 마무리 짓는 자리였다. 형산강 프로젝트는 경주와 포항의 생명의 젖줄인 형산강을 근원으로 양 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해 두 도시 시장의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작돼 경북도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추진탄력을 받고 있다.
매년 여름 상습침수 지역인 포항역, 구미역 일원이 2016년도 환경부 하수도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환경부 총 공모사업비 2441억원의 30% 규모인 72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3년 내에 포항역, 구미역 일원의 상습침수지역이 완전 해결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2015년 9월부터 대상지를 신청 받아 현지조사, 선정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2016년도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으로 포항시 등 9개 시·군 11개 지역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포항시 북구와 구미시 원평동 일원은 최근 10년간 최대 6회 이상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하수관로와 빗물펌프장 처리용량 부족 등으로 강우 시 집중되는 빗물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하수도 시설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예산 확보로 내년부터 포항시와 구미시는 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 실시설계를 완료해 2017년에는 본격적으로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이 17일 The-K 서울호텔에서 정부와 민간의 나노기술 투자방향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증진 방법을 모색하는 '나노인의 날 2015'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KEIT는 '2016년도 산업핵심사업(나노융합분야) 지원과제'를 소개하고, 한국 3M이 'Innovation과 R&D 전략'을 발표한다. 또, 경남 밀양시의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추진현황', 나노융합 2020사업단의 '나노기술의 산업화 동향 및 관련 이슈',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의 '나노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성장지원 성공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KEIT 박종만 창의산업기술본부장은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극복하고 후진국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나노기술이 중요하다"며 "KEIT는 나노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나노융합산업과 타 산업과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15일 삼척LNG생산기지 1단계 건설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양호 삼척시장 등 외부인사와 지역주민 및 공사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삼척LNG생산기지는 천연가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6년 건설계획이 확정되고, 2010년 첫 삽을 뜬 이래 약 5년 4개월 만에 준공됐다. 이번 삼척LNG생산기지의 1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약 30만평의 부지매립, 총연장 1.8Km의 방파제, 12만7000톤급 LNG선박 접안설비와 항로 및 선회장, 20만Kl급 저장탱크 4기, 시간당 최대 780톤의 LNG기화송출설비 등이 건설됐다. 이 사업에는 약 1조4000억원의 공사비와 약 50만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지역사회의 건설장비 및 자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승훈 사장은 "삼척LNG기지는 평택, 인천, 통영에 이은 대한민국 천연가스 제4기지로서 앞으로 동해안 지역에 청정에너지 천연가스 시대의 시작을 알리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가 15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 기업, 단체 등을 발굴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NH대구농협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추구하는 대구행복교육에 발맞춰 ▲찾아가는 청소년 행복채움 금융교실 ▲사랑의 악기기부 프로젝트 ▲따뜻한 인문도서기부릴레이 ▲꿈바라기 행복기부 박람회 ▲농촌 가는 날 ▲식사랑농사랑 농촌식문화 체험교실 등의 다양한 체험형태의 교육 프로그램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도건우)이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대구지역 염색업체인 ㈜신경일염직과 로드아일랜드주 포투켓시에 소재한 제너럴페브릭스(General Fabrics Co.)가 합작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에 염색기계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합작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9월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로 이주한 후 지역내 섬유산업의 고도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적극 지원을 한 결과 섬유관련 기업의 첫번째 외국인투자유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제너럴페브릭스는 1951년 설립된 섬유직물 관련 제조업체로 신경일염직과 합작사를 설립한 후, 2016년부터 총 1000만 달러를 투자해 대구테크노폴리스 경제자유구역 9900㎡부지에 섬유디지털프린터기계 제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도건우 청장은 "대구지역 섬유산업이 기존 범용 섬유산업에서 기능성 고부가가치 섬유소재 및 관련 기계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화산업으로서 섬유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18일 8차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2206억원을 발행한다. 이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 및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 기업 등의 차환발행 지원을 하기 위함이다. 신보는 이번 발행을 통해 2개 대기업의 특별차환자금 263억원과 185개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및 차환자금 1943억원을 지원한다. 이들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으로 회사채 만기도래 기업의 유동성 해소는 물론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좋은 일자리 창출기업, 수출기업 등 미래성장성이 높은 유망기업에 대해서는 0.2~0.5%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DGB대구은행이 1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치지수 연동예금' 15-49호, 15-50호, 15-51호 3종 및 고금리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 15-49호는 지 수 상승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으로, 예금 가입 금액 이내로 연2.2%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4.0%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번이라도 초과상승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5-50호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같거나 상승하면 2.1%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5-51호 범위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 ~ 10% 상승 사이에 있으면 연 2.1%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