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가 올 겨울 소주 업계 최초로 크리스마스 Winter Edition 제품(사진)을 출시한다. 6일 금복주에 따르면 이번 스페셜 에디션 제품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를 콘셉트로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차별화된 상표 디자인과 더불어, 연말에 가장 많이 주고받는 '사랑해', '행복해', '고마워' 등 여덟 개의 메시지를 보조 상표에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금복주 관계자는 "다양한 모임이 많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동안 이번 스페셜 에디션 제품으로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등이 함께 행복을 나누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경북도 우수제품 브랜드인 '실라리안'이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 면세점에 지난 4일 입점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실라리안 상품은 그동안 주로 개별 품목으로 홈쇼핑, 대형마트 등 판로시장을 개척해 왔는데 실라리안 홍보·판매관이 면세점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출국시에만 이용할 수 있었고, 공항 인도장에서 받아서 불편함이 있었던 면세점 이용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내국인도 현장에서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하고, 외국인은 구매 후 현장에서 바로 세금을 감면 받을 수 있는 편리함도 누릴 수 있는 것이 사후면세점(Tax Refund)이다. 경북도는 이번 호텔인터불고엑스코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관광객 및 바이어의 구매를 유도한 뒤 이들이 자국에서도 상품을 재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경북도는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을 개발해 우수한 기업의 제품을 선정, 홍보해 판로개척을 추진해 온 결과, 현재 19개 중소기업체가 참여해 연간 118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연평균 8%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 이경기 기업노사지원과장은 "현재 구성된 실라리안 제품들이 경북의 대표 브랜드이면서도 지역만의 색깔과 정서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어 앞으로 경북만의 강점과 차별성이 접목된 특화상품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굿디자인 상품선정'에 출품한 '화성파크드림 그린벤치'가 2015 굿디자인에 선정되었다. 굿 디자인은 우수한 산업디자인상품을 선정.장려함으로써 상품의 디자인 개발을 촉진하고 독창적이고 우수한 상품디자인을 개발하여 독창적이고 우수한 상품디자인을 개발해 상품의 경쟁력강화를 통해 국민의 욕구 충족과 생활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고 업계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서 최고의 공신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화성산업은 지난2008년 대곡역 화성파크드림 '데크광장', 화성캐슬골드파크 (1단지) 문주, 매천 화성파크드림 우편함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년 연속으로 굿 디자인에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작품은 모두 15개이다. 이중에 상인 화성파크드림 폰타나광장은 굿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으로 브랜드의 경쟁력과 가치를 인정받아 오고있다. 이번에 굿디자인에 선정된 '화성파크드림 그린벤치'는 기존의 획일화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단지의 휴게공간과 일체화되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벤치를 디자인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직접적으로 보이는 단순한 벤치가 아니라 은유적으로 기능을 표현함으로써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편안한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앉는다는 기능만을 만족하는 정형화된 시설물이 아니라 녹지가 부족한 아파트 단지에서 조경공간과 편의시설의 조화를 시도한 스트리트 퍼니쳐로서 단지에 흐르는 계류나 조경 플랜트의 자연스로운 곡선의 흐름을 모티브로 화려한 장식보다는 공간과 일체화 되는 형태로 시각적 아름다움과 안정성을 만족시킨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강을호 기자
차별화된 설계와 편리한 생활, 빛나는 미래가치로 주목 받아 입주자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던 우신 미가뷰가 드디어 손님을 맞았다. 대구 달성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고품격 주거공간 '우신 미가뷰'의 모델하우스가 지난 3일 오픈하면서 방문객이 대거 몰리고 있다. 우신 미가뷰는 실속 있는 중소형 평형대, 다채로운 인프라, 행정 복합 신도시의 미래가치 등 다양한 장점을 고루 갖춘 고품격 주거공간인 점에서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우신 미가뷰는 입주자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우신 미가뷰는 59m2A 130세대, 75m2B1 176세대, 75m2B2 111세대, 84m2C1 108세대, 84m2C2 176세대 등 총 701세대를 보유하고 있다. 평당 680만원대의 분양가격으로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자유롭고 중도금 무이자이며 중도금 자납시에는 캐쉬백을 해준다는 점이 타업체와 차별화를 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우신 미가뷰는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함을 더하고 에너지 소비는 줄였다. 또 혁신적인 4Bay 설계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1층은 필로티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편리한 이동과 다양한 공간 활용을 보장한다. 단지 설계에도 입주자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어른들은 물론 방과 후 아이들이 독서와 공부를 할 수 있는 단지 내 작은 도서관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어린이 놀이터, 커뮤니티 광장 등을 마련해 거주자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우신 미가뷰는 다양한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달성군에 위치해 미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우신 미가뷰가 들어서는 부지 인근에는 뀬한국 동남부 첨단산업벨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 뀬지역의 차세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건설되는 대규모 녹색 첨단 산업단지인 '대구 국가산업단지' 뀬8개의 아파트 부지가 조성돼 다양한 브랜드 아파트 입주가 가능한 '옥포 보금자리 주택지구' 뀬도시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달성군청' 등이 있다. 우신 미가뷰는 생활, 교통, 교육, 자연에 이르는 다채로운 인프라가 갖춰져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농협 하나로마트, 스포츠 아울렛, 우체국 등의 편의시설과 금포초등학교, 경서중학교 등 다양한 학군, 88올림픽 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편리한 삶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배산임수형 주거특권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삶의 질을 높인다. 우신 미가뷰는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오는 9일 청약 1순위 분양, 10일 청약 2순위 분양이 진행되며, 16일 당첨자 발표 후 오는 21~23일 계약일 순으로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신 미가뷰의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1040에 위치해 있으며 홈페이지(www.migaview.co.kr)나 전화 (053-638-5711)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김범수 기자
농협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2015년산 건고추 정부수매로 모두 3586톤을 수매완료했다. 이 가운데 1등급은 3004톤, 2등급은 582톤으로 나타났다. 2015년산 건고추 정부수매물량은 2013년 5800톤 대비 1200톤이 증가한 7000톤이다. 경북농협은 전체 물량의 51%인 3586톤을 배정받아 영양군, 봉화군, 안동시 등 고추 주산지 농협을 통해 수매했다. 농협경북지역본부 최규동 본부장은 "고추생산량 증가 및 재고과다로 가격이 하락한데다 한·중 FTA 국회비준 등으로 농업이 어려운 시기에 건고추 정부수매 물량을 최대한 늘렸다"며 "이번 수매가 농가의 판로 어려움 해소 및 영농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DGIST가 컴퓨터 그래픽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 NVIDIA(이하 엔비디아)와 손잡고 GPU 기반 첨단 기술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DGIST는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김민수 교수 연구실이 미국 엔비디아의 GPU 연구센터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기존 CUDA 연구센터로 알려져 있는 GPU 연구센터는 엔비디아 본사가 GPU(Graphic Processing Unit, 그래픽 처리 장치) 병렬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기초과학 분야와 인공지능, 엔지니어링, 머신러닝 등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DGIST의 GPU 연구센터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빅 데이터나 딥 러닝(Deep Learning)과 같은 최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GPU 컴퓨팅을 활용해 기존 CPU 기반 컴퓨팅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해결하는 연구할 계획이다. 또 생물정보 데이터 분석과 같이 지금까지 GPU가 널리 사용되지 않던 분야에서도 GPU 컴퓨팅 기반의 새로운 분석 및 처리 기술 연구에도 돌입한다.
DGB대구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김기만)이 2일 오후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교정)에 2015년 사회공헌기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구미지역 초등학생들의 아동폭력예방교육비, 경북지역 15가정의 첫 가족여행비, 구미지역 중학생 20명의 수학여행비, 경북지역 아동 100명의 크리스마스 선물비로 사용된다 김기만 노조위원장은 "겨울이 되면 더욱더 춥고 외로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 사업은 단순 선물지원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2016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국제첨단섬유 비즈니스 박람회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가 주관하는 '2016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내년 3월9일~11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는 세계 시장에서 한국 섬유제품의 수출 증대와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생산자와 바이어간의 산지 직거래'를 통해 원스톱 마케팅을 표방하는 국제 전시회로 출발해 국내·외 원사 및 소재, 기능성, 산자용 소재, 부자재, DTP 등 섬유, 패션 전반에 걸친 전문 전시회로 성장해 왔다. 15회째로 개최되는 2016 PID는 국내·외 340여개 참가업체와 약 2만여명의 글로벌 해외바이어 및 참관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FTA, TPP 등 글로벌 무역통상 시장변화의 시점에서 고기능성 첨단 신소재와 산업용복합소재 중심의 특화섬유소재 비즈니스 박람회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 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 이하 '의료기기센터')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선일, 이하 '대구혁신센터')와 함께 3일 오후 2시부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의료기기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삼성 개방특허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80여 개 의료기기 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의료기기 사용실태 분석'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사용률이 낮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브랜드 신뢰도(15%)와 제품 성능(36%)으로 분석됐다. 의료기기센터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삼성 등 대기업과 의료기기 중소기업간 특허이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고 대구혁신센터와 이번 설명회를 기획하게 됐다. 삼성의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가 중소기업과 결합해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단순히 특허소개 뿐만 아니라 특허법인을 통해 특허 활용사례 및 적용분야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뤄진 이전기술에 대한 사업화 진행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금융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기기센터는 개방특허를 양도 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첨단 인프라(시설, 장비 및 인력)를 통한 연구개발을 통해 양도 특허가 제품화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범수기자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햇츠온 매장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털모자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털모자는 체감온도를 올려줄 뿐 아니라 멋스러운 포인트 역할을 해주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스키, 등산 등 야외활동 시에도 착용 가능한 실용적인 것들이 인기다. 가격은 2만원부터 5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달성군이 1일 오후3시 논공읍 달성1차 산업단지내 외환은행 2층에 대구 달성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열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를 신청, 올해 3월 선정돼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복지지원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입주해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로 군민들이 취업 지원, 복지 지원, 서민금융 상담 등 다양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이렇듯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역주민에게 복지와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형 복합서비스 지원제도로 대표적 정부3.0 협업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대통령이 강조하신 일자리를 통한 복지를 실현하는 정부3.0 국민대표 서비스 기관이며 군민과 기업체에게 경제적 비용절감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기관을 적극적으로 설치·지원해 군민들에게는 편리한 시설이용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기업체에는 경제적 비용 절감으로 고용창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기업체들이 입주, 이에 따라 발생하는 신규인력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달성일자리센터의 운영내실화 등을 통해 적극적인 취업알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지역주민들의 맞춤형 복지수요 충족에 주력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3일 오후 2시 금오테크노밸리 내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서 이준식 경북도 ICT융합산업과장, 황종철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이상민 칠곡군 지역개발국장,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SW융합클러스터 구미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구미지원센터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구미, 칠곡 지역 기업의 SW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 5월 사업선정과 동시에 SW융합기술연구센터 조직을 신설·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인력 3명 충원 등 지역 SW융합클러스터 구축에 본격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본 사업으로 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화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미래신성장동력 육성을 담당하여 2019년까지 수출 1조원, 창업 200개와 강소기업 육성 50개사, 일자리 2만개 창출 목표를 달성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IT·모바일 분야의 국내 최대 생산기지인 구미, 칠곡지역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이 SW융합 R&D를 통해 산업고도화와 新산업, 新시장,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창조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차종범 원장은 "현재, 구미, 칠곡 지역 기업들이 업종전환, 사업다각화, 사업영역 확대 등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데 노력하는 가운데 경북SW융합클러스터 사업이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창조경제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은 "구글, 애플처럼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계적 기업들이 SW중심의 기업들이며, 본 사업을 통해 발달된 제조업과 SW융합산업을 통해 제2, 제3의 구글, 애플과 같이 기업이 지역에서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경북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올해 5월, 미래부로부터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하여 총 380억 원 사업비로 선정되었으며, ICBM기반의 지역특화산업 SW융합기업 육성을 위해 포항(경주), 경산(영천), 구미(칠곡)을 잇는 삼각벨트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10월, 포항의 거점센터 개소를 필두로 11월, 경산지원센터가 개소하였으며 이어 이번에 구미지원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모든 센터가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손창익 기자
한중 FTA 비준으로 경북의 농식품 분야가 가장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중 FTA 오히려 중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삼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2일 오후 3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민관 수출 전문가가 참여한 수출전략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aT대구경북지역본부, 코트라 대경지원단, 대구경북능금농협, 외서농협, 경북통상(주), ㈜초록원, 모아(주) 등 7개 수출유관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 김현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된 이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농식품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경북도의 수출확대를 위한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도 참여한 유관기관 및 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및 정책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광수)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4.5톤 이상 화물차량도 하이패스 차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행함에 따라 국민의 편의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로공사 대경뵨부는 대구경북지역 영업소 및 휴게소에 하이패스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맞춤식 홍보물(현수막 88개, 입간판 90개, 표지판 개선 40개)을 설치했다. 또 화물차량 하이패스 전용차로 도색(주황색) 및 감속 유도차선 연장 등 차로 시설물 개선을 통한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입구 하이패스 혼용차로는 차로폭이 3.5m이상으로 진입에 문제가 없으나, 출구 하이패스 차로의 차로폭은 대부분이 3.0m로 협소하므로 화물차가 하이패스 차로를 운행할 때는 입구는 5km 이하의 속도로, 출구는 30km 이하의 규정 속도를 준수하여 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DGB대구은행이 지난달 30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운동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사례를 확산함으로써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조직원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다양한 변화혁신 프로그램과 CEO의 격의 없는 직원 소통활동 등의 경영 혁신을 진행한 것을 인정받아 올해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기업의 혁신은 '通'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진다'는 마인드로 직원과 소통하는 박인규 행장의 '현장과 소통' 경영방침에 따라 DGB대구은행은 2015년 초 본부부서 경영기획 본부 내 변화혁신부를 따로 두고, 다양한 DGB긍정 마인드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초부터 직원 간 진솔한 소통과 상호 이해를 통한 신바람 나는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성원 간 비전 공유를 통한 행복한 영업점을 목표로 '하나 되는 행복한 영업점 만들기 'DGB Be One'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테마별 주제로 변화혁신리더 주관 하에 부서원들과 열린 토론을 하는 '부점 혁신의 날'이 월 1회 진행돼 부서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직원의 내부만족은 곧 업무 효율성으로 이어져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DGB대구은행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탄탄한 내부조직 결속으로 고객행복과 현장경영에 핵심가치를 두고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대구백화점이 1일 창업 71주년 기념식을 가지고 서구 비산동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대백프라자점 10층 프라임홀에서 열렸다. 지난 1944년 대구상회로 창업한 이래 71년 동안 대구 경북을 대표하는 지역기업으로 자리 잡은 대구백화점은 창업 70주년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전임직원들이 다짐했다. 창업기념식에서 구정모 회장은 "대구백화점은 앞으로도 창의적 도전을 통해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지역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백화점 한마음봉사단 30여명은 기념식 후 오후 2시부터 서구 비산동 저소득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장애인 가정, 홀몸어르신 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 등 소외 계층 4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주변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전달한 연탄은 총 6천장으로 지난 11월부터 5만원 이상 구매시 받을 수 있는 대구백화점 감사품 증정 행사 중 연탄 기부접수를 받아 고객들이 기부하는 것과 대구백화점에서 함께 기부한 것이다. 류상현 기자
지난달 30일 한중 FTA가 국회비준을 통과함에 따라 지역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기준 수출 17.3억 달러, 수입 15억8천말 달러(교역 총계 33.1억 달러)의 지역 최대교역국으로,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부품(15.6%), 전선(5.2%), 광학기기부품(5.1%), 기타기계류(3.6%) 등이다. 국회비준에 이어 조만간 한·중 FTA가 발효될 경우 지역기업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구상의는 지역의 주력 수출품목 중 자동차부품이나 기계류 등에서 많은 품목이 관세양허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장기철폐 품목으로 묶여 있어 단기적으로 관세인하 혜택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윈드스크린와이퍼, 조명기구, 자동차 브레이크부품 등은 중기적(10년)으로 관세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의는 또 금속가공제품 중 공구용 판의 경우도 5년 뒤 현 관세율 8%가 0%로 돼 실질적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우려가 많았던 섬유의 경우 주력 수출품인 합섬사와 직물의 관세가 20년 후에 폐지되고, 수입의 경우에도 화섬직물을 예외품목으로 정했기 때문에 수출이나 수입이 급증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으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되는 볼베어링은 관세가 15년 후에 사라지게 돼 내수시장 보호는 비교적 양호하고, 일반기계류의 경우도 일본, 미국 등 선진국 제품이 많이 수입되고 중국산 비중은 19%로 낮은 편이어서 단시일에 크게 늘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섬유는 앞으로 중국산 섬유제품의 수입이 늘어나기는 하겠지만, 중국내 인건비 상승으로 동남아로부터의 수입이 점차 중국산을 대체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중 FTA가 비교적 낮은 수준의 개방으로 결정됨에 따라 지역기업의 FTA 전략은 관세인하 혜택보다는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기계, 조립금속 등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전략품목이 될 것"이라며, "FTA를 통해 넓어진 진출로를 활용해 중국기업과의 직접적인 거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상현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이 1일,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인 사과껍질로부터 우르솔릭산을 추출하는 방법을 통상실시계약을 통해 ㈜코씨드바이오팜에 기술 이전하고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특허기술은 사과에 있는 우르솔릭산을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기술로 기존의 방법 보다 추출효율이 10배 높다. 우르솔릭산은 암세포 성장 및 전이를 억제하고 항산화, 항균 기능과 근육강화, 콜레스테롤 감소, 피부주름개선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통상실시계약은 이러한 기능성을 이용한 식품 또는 화장품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중개로 추진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평가결과에 따르면 이 기술은 사과껍질 폐기물을 이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고, 기존의 설비를 그대로 이용해 현장에 바로 적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1년 이내 상업화가 가능한 것으로 밝혔졌다.
DGB대구은행이 30일, 수성구 본점 열린광장에서 장식 조명 점등식을 가지고, '2016년 새로운 도약, 비상!' 컨셉으로 제작한 대형 터널형 점등장식을 선보였다. DGB대구은행은 연말연시 흥겨움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본점 열린광장에 대형 조형물을 장식하고 있으며, 올해는 '2016년 새로운 도약, 비상!'의 컨셉으로 제작한 조명 장식을 선보였다. 매년 새로운 컨셉으로 선보이는 대형 조명장식은 DGB대구은행의 트레이드 마크로, 매년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는 등 지역 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길이 18m, 높이 4.5m, 폭 8m의 대형 크기로 열린광장 중앙에 있는 대형 터널 장식이 메인으로, '비상'의 의미를 담은 날개 장식이 입구 상단에 위치해 눈길을 끈다. 터널 내·외부 전면에 풀컬러 LED무빙 장식을 배치해 화려함을 더했으며, 눈 결정체를 대형화한 조명으로 장식했다. 터널 입구 상단에 위치한 대형 날개는 2016년 새해 비상하자는 도약의 희망을 담아 고객들에게 연초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더불어 열린광장 나무에 조명 장식을 더했으며, 곳곳에 원구 조명 장식도 추가해 연말연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터널을 걸으며 다사다난한 한해를 정리하고 다가올 한해를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뜻을 전하고 싶었으며, 밝은 지역 경제의 미래를 위해 DGB대구은행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장식에 쓰인 야간조명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를 사용해 1일 6시간 발광 기준 전기료가 1만2600원 정도로 에너지 절약에도 힘썼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연말 점등장식은 11월 30일부터 새해 2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류상현 기자
도내 수출 농산물들의 부적합률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하 경북농관원)은 지난달 30일, 도내 국가지정 15개 수출단지와 도지정 32개 수출단지 등에 등록된 수출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320가지 성분을 검사한 결과 수출기준 부적합율이 9.9%로 지난해 38.8%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은 올해 도내 사과, 배 등 14개 수출품목을 대상으로 850건의 시료를 검사한 결과 84건의 부적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농관원은 지속되는 수출농산물 안전성 위반 문제 해결을 위해 재배 초기단계부터 수출단지별 현장지도와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출농산물 안전성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과거 대만 수출사과 미등록 농약검출로 통관거부 및 전수조사 조치 등을 한 사례가 있어 수출농가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농관원은 주요병해충 사진, 살포가능 농약명, 잔류 허용기준, 주의사항 등이 수록된 안전관리 지침서를 제작해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