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은 31일 "권력이 저희들을 찍어내리고 아무리 핍박해도 저희 3명(유승민·권은희·류성걸)은 절대 굴하지 않고 당당히 대구 시민의 선택을 받아 국회로 돌아가, 저 무너져 내리는 새누리당을 바로 세우겠다"고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계를 동시에 겨냥했다. 유 의원은 이날 대구 동구 불로동 공항교 제방 안전지대에서 무소속 권은희 류성걸 의원과 '공동 출정식'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정말 가슴 많이 아팠다"며 "함께 가슴 아팠고 이 모든 과정을 이제 뒤로하고 앞으로 13일 남은 결전에 돌입하게 됐다"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선거구 새누리당 김종태 새누리당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실천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선대위는 정책개발위원회, 지역발전위원회, 미래기획위원회 등 10여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약개발과 유세활동 지원 등 오는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과 김종태 후보의 압승을 위한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종태 후보는 "이번 20대 총선은 박근혜 정부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새롭게 하나된 상주·군위·의성·청송이 첫 국회의원을 선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선거대책위원회 여러분께서 이번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을 위해 헌신해 주신다면, 국정발목잡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야당으로부터 박근혜 정부를 보호하고, 새롭게 하나된 우리 지역의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여러분과 함께하며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우리 지역의 균형발전과 '농민이 행복한 희망농업', '살맛나는 희망농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4·13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명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후보는 31일 아침 형산교차로에서 지역의 전 도·시의원과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과 함께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고향 장기에서 첫 유세를 벌인데 이어 죽도시장 지원유세, 선거사무소 앞 '힘찬 출발! 출정식' 등 숨 가쁜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박 후보는 출정식에서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힘 있고 중량감 있는 국회의원이 되어 포항의 철강경기를 살리고, 국가산단 블루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등 각종 SOC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건설경기를 살리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런 일을 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큰 지지로 힘 있는 국회의원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앞서 경북도당 선대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경북 총괄선대위원장인 최경환 의원 등과 함께 죽도시장에서 "새누리당 후보들이 모두 압승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하는 등 포항 북구 김정재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경주시선거구 무소속 정종복 후보가 31일 오전 9시 30분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13총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정 후보는 "시의원들도 떠나고 없고 소위 지역 유력인사도 없지만 경주발전과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수많은 시민들이 계신다"며 "4월 13일은 새누리당이 아닌 경주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이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출정식에서 시민들을 끝까지 잘 섬기겠다는 의미를 담아 장애인, 학부모, 노인, 청년대표 등의 발을 직접 씻어주는 세족식 행사도 가졌다. 이어 경주역 앞에서의 1차 유세에서 정 후보는 "대구, 경주, 포항에서 무소속 바람이 불고 있다"며 "반드시 시민의 힘으로 당선돼 정치 고향인 새누리당으로 돌아가 새누리당을 바꾸고 경주경제를 살리는데 목숨까지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정 후보의 선거운동 유세차로 소를 운반하는 차량이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경주는 한우를 가장 많이 사육하는 고장이고, 주인의 말을 잘 듣고 우직하게 일하는 황소처럼 경주발전을 위해 시민들을 주인으로 섬기며 일하겠다는 의미에서 소운반 차량을 활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4·13총선 경주시선거구에 출마한 김석기 새누리당 후보가 31일 출정식과 첫 거리유세를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10시 선거사무실에서 각계각층의 지역인사를 비롯 지역의 도·시의원 23명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 위촉식을 가진 뒤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필승을 다짐하는 첫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의 선대위원회는 고문단, 공동선대위원장단, 자문위원단, 선대 본부장단, 상임부위원장단, 선대위원단, 직능별 특보단 등 18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한 선대위 고문단에는 이원식 전 경주시장, 백상승 전 경주시장, 임진출 전 국회의원, 김일윤 전 국회의원, 김종원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장 등이 선임됐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상효 전 경북도의회의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우진하 전 경주시교육장, 김원길 전 18대 새누리당 박근혜대통령후보 여론동향조사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0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및 멕시코 방문을 위해 6박8일 일정으로 출국하고 있다.
제20대 총선에 출마한 경주지역 4명의 후보들이 13일간의 선거전에 돌입한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31일, 각 후보들은 조직을 정비하고 총선승리를 결의하며 출정식과 함께 첫 유세를 시작한다. 기호 1번 새누리당 김석기 후보는 오전 10시30분 중앙시장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캠프 앞에서 선대위 발대식 및 출정식을 갖는다. 김 후보 선대본부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권영길 경주시의장, 우진하 전 경주교육장, 김원길 전 예비후보, 이상효 전 경북도의장이 맡았다. 또 새누리당 시·도의원들이 당연직 부위원장으로, 최학철 전 시의장이 총괄선대본부장, 김일헌 전 시의장·이종근 전 시의장·박규현 전 시의원· 김동률 ㈜경포 대표가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다. 원로 정치인을 비롯한 다수가 고문과 자문위원을 맡고, 유충재 전략기획실장과 김영찬 사무장이 활동하고 있다.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 이상덕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경주역에서 캠프 관계자 및 지지자들과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선거사무소에서 마무리하며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지난 30일 경주를 찾은 문재인 전 대표와 함께 경주 황성동 5일장에서 상인들과 경주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31일부터 4월13일까지 후보자가 사용하는 선거비용의 수입·지출내역을 정치자금공개시스템(http://ecost.nec.go.kr)에 실시간 공개한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부터 실시된 선거비용 공개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대구시선관위에서 선거비용 공개 여부를 사전에 파악한 결과, 지역구국회의원 후보자, 달서구청장선거 후보자, 대구시의원후보자, 동구의원후보자 52명 중 82.7%에 해당하는 43명이 참여의사를 표명했다. 선관위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31일부터는 더 많은 후보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공개대상은 예비후보자등록 이후의 모든 수입·지출 내역이다.
정종섭 새누리당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31일 오전 11시 평화시장 남쪽 입구 건너편 궁전라벤다 앞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정 후보는 '대통령의 자존심, 대구의 새 희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 슬로건에는 이번 선거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한 선거이자 대구와 동구의 도약을 위한 선거라는 뜻이 담겨있다는 것이 정 후보측의 설명이다. 정 후보는 "이제 대구가 정치 1번지가 돼야 하고, 대구가 한국 경제를 주도한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오래 전 중앙 무대에서 사라진 대구의 자존심을 다시 찾는 과정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 초대 행정자치부장관을 한 힘과 실력을 바탕으로 대구와 동구를 확 바꾸겠다"며 "기호1번 새누리당 후보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50여명의 '클린선거감시단'을 구성해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20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새누리당 공천과정에서 공천이 보류된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과 탈락(컷오프)한 친유승민계 무소속 권은희(대구 북갑), 류성걸(대구 동갑) 의원 등 3인방이 '무소속연대'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유, 권, 류 후보 등 3명은 30일 오전 11시 조계종 제9교구 본사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의 진산식(취임식)에 나란히 참석, 연대감을 과시했다. 유 의원은 특히 이날 권은희, 류성걸 의원과 공동 선거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혀 총선판도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유 의원은 기자들에게 "별도의 (공동)선거사무소를 두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31일 오전 9시 출정식을 공동으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권 의원은 "검단동에 있는 대구공항교 옆 게이트볼장에서 공동출정식을 연다"고 유 의원의 발언에 힘을 보탰다. 공항교는 북구 복현동과 동구 불로동을 잇는 금호강 다리중 하나다. 이 곳은 특히 유 의원의 선거구인 동을과 류 의원의 동갑, 권 의원의 북갑의 경계지역이기도 해 남다른 의미를 지닌 곳이다.
이인선 수성을 새누리당 후보(사진)가 31일 오전 10시 수성구 범물동 용지아파트 앞에서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인선 후보를 비롯해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김진환 수성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총선 승리를 위해 결의를 다진다. 이 후보는 "이날 출정식은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결의하고 누가 수성을을 대표할 적임자인지를 밝힐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구 유일의 여성 출마자로서, 정치적 약자인 여성을 대표해 대구 정치 1번지 수성구를 여성의 감성으로 새롭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성구의 대표적인 서민 아파트인 용지아파트 앞에서 선거 출정식을 가지는 것은 무엇보다도 서민들이 근심·걱정 없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치적 초심을 결의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종태 후보(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선거구·사진)가 지난 29일 20대 총선 새누리당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실천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새누리당 김종태 후보는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실천본부장으로서 오는 4·13 총선에서 흑색선전과 금권선거를 타파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종태 후보는 "이번 20대 총선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또한 새롭게 통합된 상주·군위·의성·청송이 첫 국회의원을 선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 여러분께서 저와 새누리당에게 주시는 소중한 한표 한표가 모여 국정발목잡기에 열을 올리는 야당으로부터 박근혜 정부를 보호하고, 새롭게 통합된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하며 오는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과 김종태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고, 아울러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우리 상주·군위·의성·청송의 균형 있는 발전과 '농민이 행복한 희망농업', '살맛나는 희망농촌' 건설을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며 이번 4·13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 조원진 의원(사진)은 30일 "정체성 문제로 탈당 상황이 온 그 분은 당에 다시 들어오기 힘들다"고 유승민 의원 복당 불가 방침을 거듭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후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한번 탈당하면 들어오기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오늘 김무성 대표가 (대구에) 내려온다는데 얘기 좀 해야한다"며 "탈당한 사람은 복당 이 안된다고 확실히 말해야 한다. 여러분, 그렇지 않나. 지금 대구 사람들이 뿔따구가 났다"고 이날 오후 대구시당 선대위 회의 주재를 위해 대구를 방문 할 김 대표를 압박했다. 그는 또 "요즘 흰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 결국은 우리 새누리당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정체성을 지키고자 하는 보루"라며 "대구에서 새누리당이 흔들리면 대한민국 앞 일이 걱정된다"고 유승민계의 비박 무소속연대를 비판했다. 그는 더 나아가 "제가 볼때는 야당에 한 표도 주면 안된다"며 "대구에서 경제 발목을 잡는 세력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은 대구 뿐만 아니라 박근혜 정부 남은 2년이 어렵게 되는 것"이라고 대구 몰표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30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역 의원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액자의 반납을 요구한 것과 관련, "어떤 박은 대통령 사진을 사진이라고 하지 않고 존영(尊影)이라고 한다"며 "지금이 여왕시대인가"라고 꼬집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달성에 출마하는 더민주 조기석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 "대구 시민들을 무시하는 새누리당의 오만이 도를 넘었다. 이런 당을 민주적인 공당이라 할 수 있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또 "친박·비박·진박·탈박·원조박·종박 등 아니 세상에 무슨 '박' 종류가 그렇게 많은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그 많은 박 가운데 어떤 박만 대통령 사진을 사용할 수 있다고 싸우느라 바쁘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제 대구시민들이 이를 심판해줘야 한다"며 "우리는 이번 선거는 대구 시민들이 새누리당의 오만을 야단쳐서 정신차리게 하는 회초리 선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총선 직후 결과와 상관 없이 당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공천 파동'에서 구겨졌던 자존심을 '옥새 투쟁'으로 회복한 뒤 본격적인 대권 행보가 시작됐다는 평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총선 승패에 관계없이 선거를 마무리 한 이후에 사퇴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총선이 끝나면 뒷마무리를 잘하고 사퇴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여러분께 수십 번 약속했던 우리나라 정치발전을 위한 정치혁신 결정판인 공천제도 개선, 국민공천제를 실시하겠다는 약속을 100% 지키지 못한데 대해, 또 그 문제 때문에 당이 일대 혼란이 있었고 언론보도에 정신적 분당 사태란 표현도 나올 정도로 사태 맞게 된 것, 당 대표로서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100% 상향식 공천제 관철 실패 및 공천 파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대권 행보냐'는 질문에는 "내가 내 입으로 한 번이라도 대권 얘기한 적 있냐. 선거 끝날 때까지 그런 얘기 안했으면 한다"며 대권과의 연계는 부인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이번 김 대표의 사퇴 선언을 사실상 본격적인 대권 행보 시작이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대구 건축박람회를 방문해 최신 건축기술 등을 파악하는 등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고자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 관계자들로부터 행사장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최근 인기 있는 전원주택, 황토집 짓기에 사용되는 다양한 건축자재들과 인테리어 제품을 둘러 보며 현 건축시장의 실태를 파악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공동선대위원장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0대 총선 공천자대회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손을 함께 들어 올리고 있다. 왼쪽부터 원유철, 강봉균, 김무성, 서청원,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 끑관련기사 3면 이인수 기자
제 20대 국회의원 후보 (영주, 문경, 예천) 무소속 김수철 후보(사진)는 28일 오전 10시30분 예천군청회의실, 오후 2시 영주시청프레스룸에서 연속 기자회견을 가지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민주주의의 본질은 대의정치 즉, 시민의 대표를 시민의 뜻대로 뽑는 것인데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자신은 "국회의원 당선과 더불어 소중한 시민들의 주인 된 힘을 발휘하시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영주·문경·예천 등 자신의 지역별 발전계획을 밝혔다. ▲풍기인삼, 사과(하수오, 마, 황기 등 포함)를 브랜드특화산업으로 개발 ▲판다시온 리조트를 대단위 촬영장소로 명소화 ▲선비촌의 힐링 관광명소화 ▲철도 중앙선 복선화 시내통과 재검토 ▲적십자병원의 의료서비스 향상 ▲신도청 배후도시로 적극육성 ▲문경새재일원에 국제적 예술종합대학교 유치 ▲국가산업단지 유치 ▲안동과의 행정통합 전 예천군의 자립책 마련 ▲예천읍 상가 활성화 ▲경북도립대학의 4년제 국립대로 승격 ▲군청부지에 문화센터 건립, 무료셔틀버스 운영 ▲예천곤충엑스포 국비 지원 ▲예천공항 재 개항 추진 등을 공약사업으로 내 걸었다.
새누리당 강석호 후보(영양·영덕·봉화·울진·사진)는 20대 총선공약과 관련, "3선의 큰 힘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기치 아래 SOC사업 9개 非SOC 사업 10개 등 총 19개를 선정했다. 기존의 추진해온 SOC 국책사업들은 잘 마무리하고 신규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非SOC 분야의 비중을 늘린다는 입장에 따른 것으로 도로 철도 항만 등 SOC 사업에 따른 도시기반이 완성되면 4개군 특성에 맞는 기업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공약중 영양군의 경우 ▲마을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 건립 ▲영양군 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 설치 ▲영양군 청소년수련관 건립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4개가 선정됐다. 공공주택 건립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이며 LPG 설치는 영양읍내 가구들이 우선 대상지역이 될 전망이다. 영덕군은 ▲강구해상대교 건설 ▲영덕 로하스 농공단지 연결도로 개설 ▲영해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영덕 보건소 신축 등 4개로 압축됐다. 강구해상대교는 강구시가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1.5km 교량사업이며 로하스 연결도로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출구를 로하스 농공단지와 연결하는 2.0km 도로사업이다. 봉화군은 ▲국립 문화재보수용 목재 전문건조장 건립 ▲조선왕조실록 태백산 사고(史庫) 복원 ▲봉화군 국민체육센터
더불어민주당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후보자로 김영태(사진) 전 동아일보 기자는 지난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들 갖고 본격적인 유세활동을 시작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영태 후보자는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저 김영태 20대 국회의원이 되면 절대 싸우지 않겠습니다. 주민들만 바라보며 오직 지역발전을 위해서 이 한몸 다 바치겠습니다. 불합리한 선거구를 반드시 재조정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그리고 "새누리당 국회의원 두 명이나 있으면서 선거구 하나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국회에서 맨날 싸움박질만 했습니다. 그래놓고는 선거때가 다가오니 주민들의 삶은 아랑곳 하지 않고 서로 공천을 받겠다고 싸우는 모습은 참으로 가관이었습니다. 우리가, 주민들이, 유권자가 심판해야 합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