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각 분과위별로 현지확인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박권현)는 올해 첫 현지확인 일정으로 지난달 28일 경주에서 경북관광공사 및 문화엑스포를 대상으로 2015년도 업무보고를 들은 후 사업 추진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상주·사진)은 지난달 29일 상주시 내서면에 살고 있는 김경출 6·25 참전유공자(86)의 자택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김옥이 이사장을 비롯해 상주시장, 대구지방보훈청장 및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행복한 집’ 준공 행사를 가졌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남유진 구미시장)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강당에서 열린 ‘민선6기 제4차 회의’에서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와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 이날 협의회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국토균형발전과 지역경제 육성은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정부의 책무임을 강조하며, 수도권 규제완화의 전면 재검토 및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최근 정부가 수도권 규제 완화를 종합적인 국토 정책 차원에서 올해 안에 해결할 것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경북도내 23개 시장·군수 공동 명의로 발표됐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연말정산과 건보료 개혁 등 정부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혼선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최 부총리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책조정 강화 관련 회의에서 "최근 정부가 몇 가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좀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하지 못해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 내부는 물론이고 여당, 국회, 국민들과 소통 및 협력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부처간 칸막이를 더욱 허물고 협업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청와대와 정부 사이에도 지금보다는 훨씬 강화된 사전 협의와 조정이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당을 포함한 당정청 간에도 사전 협의를 더욱 긴밀하게 하고 국민 의견도 충분히 수렴,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파악해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책의 완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부총리는 "사회 분야에서도 크고 작은 여러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이 있어서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황 부총리는 "사회부처에 부총리제가 신설됐고 월 1회 회의를 열게 됐지만 앞으로는 현안이 있을 때마다, 그리고 현안이 예상될 때에 대비해서 수시로 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정청 간에도 긴밀한 일체감을 갖고 정책에 대해 깊이 준비하고 사회 각계의 중지를 모으고 부처간 지혜를 더해 보다 완벽한 정책을 만드는 데 부총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연말정산과 건강보험료 논란 등으로 부처간 정책 조정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에 따라 이번 회의를 소집했다.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 제231회 임시회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창은 의원이 교육감을 상대로 사립학교의 법정부담금 미납 해결 대책에 대한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지역사회 발전 등 각종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이나 단체, 기관에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키 위해 최인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의회 포상 조례안'도 처리한다.
대구시의회(이동희 의장)와 경북도의회(장대진 의장)가 양 지자체가 공동운영하는 기관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공동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특위에 참여할 위원수를 비롯해 조사기간과 내용 등 조사특위 구성을 위한 세부적인 방안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양 의회는 조사기간이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우선 조사 대상 기관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연구원, 한국한방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으로 결정했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조재구)가 28일 오후 대구시로부터 주요 교통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구시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먼저 건교위는 대구시의 ‘현대백화점 주변도로 교통처리 대책’에 대해 지적했다.
이동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대구시의회 의장)이 28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심대평)에서 개최한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 설명회’에 참석, 지방의회 역할강화와 지방의원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유급 보좌관제’를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도의회가 26~28일 각 상임위를 열어 경북도의 각종 사업에 업무보고를 받고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따졌다. 우선 기획경제위원회 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경북개발공사, 기획조정실과 일자리경제본부의 업무보고를 듣고 다양한 질의를 했다.
정수성 국회의원(새누리당, 산업통상자원위)이 28일 외동읍을 시작으로 읍면동별 순회 의정보고회를 한 달 간 개최한다. 보고회는 지역민 소통강화와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지역 맞춤형으로 열릴 예정이다. 외동지역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외동읍 의정보고회에서 정 의원은 2015년 국비 확보 현황을 비롯해, 경주 문화재 복원사업의 추진상황과 원자력 관련 기관의 신규 유치와 더불어 도로·철도 등 교통여건 개선 성과 등을 동영상을 통해 설명했다.
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은 지난 27일 칠곡 북삼읍 숭오2리에서 김성호 씨가 운영하는 가지 농가를 방문해 작황 현황 및 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가지재배 작업을 직접 도왔다. 김성호 씨는 원예 관련 공기업 근무 경력을 토대로 칠곡군에 귀농한지 올해로 20년, 가지만 집중적으로 재배한지는 12년이 넘은 베테랑이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가 제275회 임시회를 맞아 27일 소관 집행부인 경북개혁추진단, 대변인실, 투자유치실, 미래전략기획단, 창조경제산업실에 대한 2015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대구시의회가 지역 축제의 선진화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의회 축제선진화특별위원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 바로알기 운동'을 홍보하기 위한 토론회를 갖고,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기 위한 관광산업과 연계방안을 강구하는 등 특위의 활동계획과 구체적 방향에 대해 토의한다.
경북에 ‘유령 조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의회 곽경호 의원(교육위원회)은 27일, 275회 임시회를 통해 경북의 조례 및 자치법규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우선 임하댐 건설로 인한 ‘경상북도 용계동 은행나무 이식보존 추진위원회’ 조례를 사례로 들었다. 이 조례는 은행나무 이식이 1994년에 마무리돼 20년 전에 폐지됐어야 하지만 지금까지 방치됐다가 지난 제274회 임시회에 와서야 폐지됐다고 곽 의원은 지적했다.
대구시의회 남부권신공항유치 특별위원회(이하 ‘신공항특위’, 위원장 장상수)가 27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신공항추진단의 업무보고를 갖고,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간 극적합의과정과 공정한 사전타당성 검토에 대한 대구시의 향후 대응계획 등을 물었다. 이날 업무보고는 최근 영남권 시도지사가 사전타당성 검토에 합의하는 등 급물살을 타고 있는 신공항 건설사업의 추진경과를 살피기 위해 시의회 신공항특위의 요청에 따라 열렸다.
경주지역 문화재 발굴정책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수성 국회의원이 27일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5자 회담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정 의원은 발굴현장의 관광자원화 및 대규모 발굴 통제단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지표·발굴조사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하며 주무관청의 관리·감독·통제 강화와 민간 매장문화재 발굴 전문기관을 적극 활용하는 등의 개선방안을 내놨다. 이 자리에는 문화재청의 나선화 청장, 문화재위원회 매장문화재분과 심정보 위원장, 김권구 위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추진위원회 최광식 위원장, 최정필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그간 경주 문화재 발굴의 지지부진한 진행으로 경주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해온 정책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27일 다음 달 2일 열릴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경선은 유승민, 이주영 의원 간 양강 구도로 형성됐다.
24일 전국 시·군·구 의장협의회 회원 15명이 대구를 방문해 대구 모노레일의 시승과 함께 2015 세계물포럼 개최, 수성못 생태복원사업 등 대구시의 주요시책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이 날 협의회 회원들은 “대구의 모노레일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고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북도의회가 독도 수호를 위한 독도탐방 행사를 확대하라고 경북도에 촉구했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호)는 26일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원회 소관인 2015년도 독도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 위원장에 오중기(47) 전 경북도당 위원장, 대구시당 위원장에 조기석(56) 달성군위원장이 각각 당선됐다.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대구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실시된 위원장 선거는 권리당원 ARS 투표와 대의원 현장투표 합산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