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한국거래소 상장 40주년을 맞은 지난 27일 기준으로, 40년 전보다 기업가치가 7800배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7일 종가 기준으로 주가 108만4000원, 시가총액 6조4772억원으로 집계됐다. 오리온은 지난 1975년 6월27일 액면가 500원에 166만주를 상장했다. 오리온 측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성과도 반영된 것"이라며 "최근에는 계열사 합병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하며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리온은 창업주인 고 이양구 회장이 1956년 풍국제과를 인수하며 국내 제과시장에 등장했다. 1974년 출시한 초코파이가 첫해 10억원, 이듬해 16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내실을 다졌다.
북대구농협(조합장 정진호)이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25일 이시아요양병원(병원장 박승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북대구농협 정진호 조합장과 이시아요양병원 박승국 병원장을 비롯,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북대구농협은 병원식당에 신선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원로조합원의 병원이용 적극 제의를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조합원 복지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특성화고 출신 신규직원 5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 교부식에는 신규직원의 부모와 은사가 함께 참석해 농협은행 직원임을 상징하는 농협 배지를 직접 달아주는 등 사회 초년생으로서 새 출발을 하는 자녀와 제자들을 응원했다. 이번 특별채용은 학교장이 추천하고 경북교육청으로부터 통보된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 등 치열한 경쟁률을 거쳐 봉양정보고 권유미 양 등 5명이 최종합격했다.
DGB대구은행이 오는 9월30일까지 3개월간 대구 지역 택시를 대구은행 BC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택시 타GO! 선물 받GO!'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DGB대구은행 BC카드로 결제한 대구 지역 택시 결제금액이 합산 5만원 이상이고, 이를 포함한 3개월 간의 카드 총합산 결제 금액이 100만원인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된다. 1등 고객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가 증정되며, 5만원권 기프트 카드 10명, 대형 마트 모바일 상품권 (이마트 1만원 상품권, 300명)등 총 311명에게 경품이 제공되며 당첨자 발표는 2015년 10월20일이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의 IP(Intellectual Property)창조 존(Zone)이 개소 1년을 맞아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P창조 Zone은 특허청과 대구시의 지원으로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지식재산권으로 확보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내에 설립됐다. 현재까지 창작교실 4회, 특허연구실 3회의 교육을 했으며, 교육인원은 수료생 기준으로 창작교실 52명, 특허연구실 43명 등 95명이 수료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전체인원의 65%이며, 연령별로는 40대가 전체인원의 30%로 가장 많고, 30대 26%, 50대 2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전체인원의 87%였다.
대구시가 오는 7월2일 이탈리아 밀라노시가 정식으로 자매 결연을 맺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대구는 인구 320만의 이탈리아 제1의 도시이며 경제수도인 밀라노와 교류협력을 통해 유럽시장을 공략하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자매결연 서명식은 7월2일 오후 2시 밀라노시청에서 대구시 정태옥 행정부시장과 줄리아노 피사피아(Giuliano Pisapia) 밀라노 시장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기회로 7월1일부터 3일까지 밀라노에서 대구홍보전시관 운영, 대구-밀라노 섬유패션기업 교류회,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방문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밀라노는 인구 3백 20만 명, 면적 1,575km²의 이탈리아의 최대 도시이며, 금융, 패션, 제조, 관광 분야 산업이 발달해 이탈리아 경제수도로 불려지고 있다. 시는 밀라노와 섬유패션, 도시농업, 관광, 우수정책 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밀라노는 섬유패션 분야에서 세계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밀라노의 디자인과 대구기업의 우수한 생산기술을 결합해 유럽에 진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번 방문기간 중 대구의 8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구-밀라노 기업설명회'행사도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신차개발… 솔루션 마케팅 확대 티볼리 효과·판매증대 ' 기대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LED 디밍제어시스템'이 고속도로 가로등과 터널등에 첫 적용되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30일 개통되는 평택~제천고속도로 동충주~제천 구간 가로등과 터널등에 고속도로에서는 최초로 'LED 디밍제어시스템'을 적용했으며 26일 시연회를 가졌다. 'LED 디밍제어시스템'은 전압, 전류 등 전기적 특성을 이용해 광원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터널등에 적용할 경우 외부 밝기에 따라 터널 내 밝기를 조절해 줘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전력 소모량도 줄여준다.
지난 26일, 대구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평형 중심 '수목원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 오픈에 새벽부터 200m가 넘는 대기행렬을 이루고, 오픈 3일 내내 아침부터 오후까지 수백m의 줄을 서서 대기하는 장관이 펼쳐지자, 점심시간이 되어도 식사를 못한 채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서한측에서는 빵과 아이스크림 등을 준비해 대표이사가 직접 나와 나누어 주었다. (주)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사흘 내내 아침부터 저녁까지 줄을 서서 2시간씩 기다려 모델하우스를 관람하는 지역민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죄송해서 이렇게라도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좋은 집, 저렴한 분양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중소·중견기업의 신규자금 지원 및 대기업 등의 회사채 차환발행을 지원하기 위해 26일 유동화증권 3,803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3개 대기업의 특별차환자금 550억원이 포함된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2245억원(136개 기업)과, 중소·중견 유동화증권 1558억원(127개 기업)을 동시에 발행함으로써,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견후보기업, 좋은 일자리 기업 및 강소기업 등 미래성장성이 높은 유망기업(44개 기업, 878억원 지원)에 대해서는 0.2~0.5%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 원장 양유길)이 오는 7월부터 지역 중소·1인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W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DIP는 SW저작권 불법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SW라이선스 정보교육을 통해 기업의 SW자산관리 능력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역 중소·1인창조기업은 저작권 및 복잡한 SW라이선스에 대한 이해와 정보 부족, 전문 인력의 부재 등으로 많은 SW 저작권 분쟁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직접 업무환경에 맞는 SW관리 요령과 복잡한 업무용 SW라이선스 문제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저비용으로 활용 가능한 업무용 SW소개 및 사내 SW를 제대로 관리하는 업무 시스템 정립 등 효과적인 SW자산관리 방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김상태, ㈜평화발레오 회장)이 메르스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메르스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대구시와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번 메르스 여파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남구 대명시장의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천8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제품을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지역 무료급식소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 피해 상인의 중고생 자녀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삼익THK㈜(회장 진영환)를 비롯해 사회공헌위원회 소속 기업에서는 임직원들이 대명시장을 방문해 피해 상인들의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도 벌이기로 했다.
현대차가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지원책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예방을 위해 전국 단위의 '특별 무상 항균 서비스'를 제공하고,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3이번 현대차 메르스 특별 지원책은 메르스 확산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현대차 고객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대구시, 특허청과 공동으로 진행한 대구특산품 '팔공산미나리'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받았다. 이에 따라 팔공산미나리는 생산자들만 독자적으로 명칭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대구팔공산미나리는 해발고지 200m이상 팔공산 자락의 신선한 바람과 지하 150m 이하의 암반수를 이용해 친환경적 농법으로 재배돼 대가 굵고 속이 꽉 차 있으며, 밑단이 붉은 특성이 있다. 대구상의는 "다른 미나리에 비해 식이섬유와 칼슘 함량이 월등한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15년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 비즈니스모델(BM) 사업화 기획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25일 경북TP에 따르면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의 기획과제는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술과 우수한 BM을 발굴하고 시장분석과 마케팅전략 수립 등의 사업화 기획을 지원함으로써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2단계 사업화 과제는 기획과제 중 시장에서의 반응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과제를 선별해 제품화개발, 시제품제작, 성능평가 및 인증, 디자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해외시장에서 착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부품소재기술의 양산공정 개발 및 사업화' 과제는 경북테크노파크와 입주기업인 ㈜세라트랙 그리고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기술이전 및 공동 R&D를 포함하는 BM사업화 기획을 추진하는 과제다.
▲동아백화점은 26일부터 30일까지 여름 상품 특집전 행사를 진행한다. 수성점은 26일부터 28일까지 주말 3일간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 상당의 상품권 증정 행사가 진행되며, 여성의류 매장은 탑걸, 비지트인뉴욕, 쉬즈미스,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름상품 특가전 행사를 통해 원피스와 블라우스, 바지 등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쇼핑점 스포츠 매장은 블랙야크, K2, 로우알파인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이월상품 대전 행사가 진행되며, 골프의류 매장은 휠라골프, 루이까스텔, 팬텀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름 인기 상품전을 통해 올해 봄, 여름 시즌 상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대우산업개발은 26일 경북 경산 '이안경산진량'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안경산진량 아파트는 경북도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 일대 지하 1층~지상 19층 6개동, 총 540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178가구, 74㎡ 227가구, 84㎡ 227가구로 구성된다. 조합분양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220가구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안경산진량아파트는 지상층을 데크로 설치해 차량이 없는 친환경 테마공원 단지로 설계했다. 혁신적인 공간설계로 세대내 풍부한 수납공간을 특화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경산 진량 지역은 대구와 인접해 있는 도농 복합 기능 도시다. 경부고속도로 경산IC, 경부선, 대구선철도 이용이 쉽다. 선화도시개발계획도 확정된 상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경산 진량지역은 2007년 이후 아파트 입주와 분양이 없었기 때문에 입주민 기대가 크다"며 "중소형 위주의 신규공급 물량은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올 상반기 홍성이안아파트, 파주운정16공구 등의 사업수주 등 올해 목표인 1조 5700억원 수주 달성에 한발 다가가고 있다. 분양문의: 053-857-1006, 견본주택: 경북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 513-3 (대구CC입구 삼거리), 입주예정: 2017년 10월
고속도로 운전자는 물론 국도 운전자도 이용 할 수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생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4일 오후 3시 달성군청 상황실에서대구 달성군과 '논공(대구방향)휴게소'를 국도와 연결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논공휴게소는 올 연말 88고속도로 177km 지점에 위치한 37,817㎡의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게 되며, 60m 정도 떨어진 5번 국도와는 내년 말 연결된다. 이렇게 되면 하이패스를 통과하지 않고 국도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도로공사는 당초 고속도로에서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나, 국도와 거리가 가깝고 부근 국도변에 휴게소가 없는 점에 착안해 휴게소와 국도의 연결을 달성군에 건의했다. 이에 달성군도 국도 운전자 및 지역민들의 편의성 측면에서 필요성을 공감해 이번 협약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로공사는 휴게소 내 43대가 주차할 수 있는 국도 전용 주차장 설치비용을, 달성군은 국도와 휴게소 연결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일 평균 교통량은 88고속도로는 2만5892대, 5번 국도는 1만6897대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국내 최초의 국도개방형 고속도로 휴게소 설치는 달성군이 선진행정을 해나가는 표본으로 지역경제발전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24일 CNG하이브리드 버스를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버스운수업체 남성여객자동차에 전달했다. 현대차는 이 날 울산 울주군 청량면 '율리 공영차고지'에서 김대희 현대차 대구경북울산 상용지역본부장, 양재원 남성여객자동차 부회장, 송승찬 울산시 버스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NG하이브리드 버스 울산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가스공사가 24일 한국선급협회와 국내 LNG벙커링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