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가 지난 23일 오전 11시부터 인천가스과학관 야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그림그리기 대회 및 가족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약 9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 관내 초등학생 및 그 가족을 초청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웃과 어울리는 즐거운 자리가 되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는 마술, 난타, 줄넘기, 방송댄스, 25인조 오케스트라 공연 등 '공연마당'과 가족 프리마켓, 아트토이, 천연비누 만들기, 풍선아트 등 '체험마당'이 마련됐다. 또 '가족한마당'은 즉석 장기자랑 및 댄스경연대회, 가족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 기념품 증정으로 채워졌다. 본 행사인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에서는 가림초등학교 1학년 류성환 학생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이 스펙 중심에서 능력 중심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채용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채용을 위해 연령, 학력, 전공 등 응시자격요건을 두지 않았다. 입사지원서에 학점, 외국어 성적 기입란을 없애고 채용부문별 직무기술서를 제공해 구직자들이 직무 수행과 관련된 활동, 경험 등을 기재하도록 했다. 원서는 27일부터 6월10일까지 15일간 접수하며,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 평가에 기반한 서류·필기·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으로 채용하게 된다. 인턴 과정을 거친 후 인턴평가를 통해 80% 이상이 2015년 내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채용은 한국감정원이 2013년 8월 대구로의 본사 이전 후 두 번째
35세 이상 여성에게서 태어나는 출생아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35~39세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증가했다. 35~39세 산모의 구성비는 ▲2013년 17.7% ▲2014년 19.9% ▲2015년 1분기 19.9%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0~34세 산모의 구성비는 전년 동기 1.2%포인트 하락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24세 미만은 0.1%, 35~29세는 0.6% 감소했고 40세 이상 산모는 0.1% 증가했다. 윤연옥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최근 들어 30대 후반에 결혼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고령 산모의 출산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3월 기준 혼인 건수는
DGB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이 26일 저녁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산하 ‘한국미국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는 이날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에서 공동의장인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신일희 계명대학교총장과 로버트 오그번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공사참사관 등 관계자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미국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의안 심의를 거쳐 서른번째 협회인 한국미국협회 총회 승인이 진행됐으며, 박인규 초대회장 선임에 이은 창립기념식이 진행됐다. 박인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미국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것에 영광과 감사,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며 회장으로서 협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한미상호간 경제, 예술
DGB금융그룹이 청소년들의 창의성, 통합적인 사고능력 및 환경일기를 통한 생활 속 친환경실천 강화를 위해 '제7회 전국 초ㆍ·중·ㆍ고 NIE에너지일기 공모전’을 개최, 오는 9월 18일까지 출품작을 받는다.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대표 안경숙)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하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참가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 배부된 NIE에너지 일기장을 받은 후 일기장에 신문기사를 활용해 10일 이상 에너지 관련 내용의 일기를 쓴 후 DGB대구은행 지점 또는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로 접수하면 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차종범)과 해성디에스(해성DS, 대표이사 조돈엽)가 27일『플렉서블 온도센서 및 제조방법』기술에 관하여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07년 설립 이후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기업에게 이전하는 첫 성과를 올리게 됐다. 이왕훈 선임연구원(공학박사, 혁신기술연구본부 스마트부품기술연구센터)은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 지역의 R&D역량강화를 위해 원천기술개발을 목표로 매년 추진 중인 『구미시 핵심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여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기반 확보 및 기술적 아이디어를 도출한 후, 이를 자체적으로 확장 개발함으로써 이 같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왕훈 선임연구원이 개발한 플렉서블 온도센서는 유연성
한국가스공사(사장직무대행 이종호)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본사 및 생산기지,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로 11회째 참여하는 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역량과 재난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불시 상황관리역량을 배양해왔다. 특히 지난 해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최초로 시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신사옥 중앙통제실과 지역통제소의 재난발생시 초기대응역량, 그리고 개편된 재난대책본부 구성원들의 개인임무카드 점검에 집중했다. 20일 오후 2시30분 지진해일에 의해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
한국감정원이 시장 기반형 녹색건축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연구를 9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온실가스 감축량을 경제적 가치로 실현해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와 연계, 건축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량 측정 체계 및 정책 제안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간 한국감정원은 녹색건축물의 부동산 가치 상승에 관한 실증 사례를 연구하는 등 규제가 아닌 시장 자율적으로 녹색 건축물 조성이 이뤄질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미 영국(탄소감축 서약, CRC)과 일본(동경도 탄소배출권 거래제)
DGB대구은행이 카카오프렌즈 디자인 및 카카오페이 할인 서비스를 탑재한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26일부터 발급한다. 이 체크카드는 카카오톡 고유의 노란색 바탕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디자인으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 15% 할인 서비스가 특징이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안에서 개인카드(신용, 체크)를 등록해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결제 시 간단하게 비밀번호 하나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DGB대구은행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는 모바일, PC, 현장결제 모두 가능하며 카카오 선물하기 등의 카카오페이 사용처에서 통합 월2회 할인 가능하다. 그 외에도 온라인 쇼핑(G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위메프, 티켓몬스터)에서 월 2회 10%할인, 오프라인 쇼핑(CU,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올리브영, GS왓슨스, 다이소)에서 월 2회 5% 할인이 가능하다. 월간 통합 최대 할인 금액은 전월실적 10만원 이상 이용 시 3천원, 20만원 이상 시 6천원, 40만원 이상 시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류상현 기자
반도건설은 최근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성공분양에 이어 대구 4번째 분양 프로젝트인 ‘동대구 반도유보라’가 동대구 개발호재의 프리미엄을 업고 대구 부동산 분양열기의 정점을 찍었다고 25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2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동대구 반도유보라’에 오픈 날인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총 5만4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고, 전화문의 또한 4일간 5,600여통이 접수되어 최근 대구부동산 시장에서 핫이슈 단지임을 증명했다. 오픈 첫날(5/22일)부터 주말과 석가탄신일인 25일까지‘동대구 반도유보라’견본주택에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4일 동안 견본주택 앞에는 개관 전부터 300m가 넘는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대기시간이 길어지자 반도건설은 뜨거운 대구의 날씨를 고려해 관람객 중 임산부와 어린이 동반 관람객들을 위한 장소를 마련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2016년 완공되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구축이 아닌, 대구 지역의 경제 활성화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그 내부에 지어지는 신세계 쇼핑몰 역시 각종 문화 시설을 담고 있어 벌써부터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론 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계약금10%, 중도금 전액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분양권 전매 즉시가능 등 파격적인 분양혜택까지 더해지며 그 열기를 더했다. 배모씨(56세/대구 수성구 만촌동)은 “내년이면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와 신세계 쇼핑몰이 완공돼, 입주 후 바로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든다”면서“ 오랫동안 분양을 기다렸던 사업지여서 아침 일찍 나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상담 받는데도 한참 걸렸다”고 말했다. 이모씨(32세/대구 달서구 대곡동)은 “비슷한 크기의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데 발코니 같은 서비스면적이 많아 내부 공간이 훨씬 넓다”면서 “직장도 가깝고 결혼 후 신혼집으로도 손색이 없어 39㎡타입에 청약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5/27(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28(목) 1순위, 5/29(금)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일반분양(563세대)가구 평균 분양가는 3.3㎡당 970만원이고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또 계약금10%, 중도금 전액무이자, 발코니확장비 무상, 분양권 전매 즉시가능 등의 분양혜택이 제공되며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수목원 앞)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53-639-5550 강을호 기자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지난 22일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 ‘대구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지원 자문위원단 발대식’을 갖고, 기업부설연구소가 미설치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컨설팅 ▲정부 R&D 정책안내 ▲기술개발 전략 컨설팅 등 자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문위원단은 지역의 기업 기술전략과 경영분야 컨설팅 전문가 21명으로 구성했으며, 신청기업에 한해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요건 ▲구비서류 작성 및 준비 방법 ▲신청절차 ▲세제혜택과 자금지원 등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관련한 전과정을 자문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대구연구개발지원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지농협(조합장 곽상섭)과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이 지난 22일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충효관에서 관내 마을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활성화와 마을사업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마을주민 현장과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현장에서 도농교류사업을 실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마을주민 간담회와 강의를 병행한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서종경 교수는 ‘도농교류 추진방안’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농민 스스로 농촌의 가치를 인식하고 농촌과 도시의 교류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도시민들이
한국감정원이 지난 20일 NICE평가정보와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데이터 공유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한국감정원과 NICE평가정보는 보유데이터 공유를 통해 양 기관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협력적 관계를 구축했다. 정부 3.0정책의 핵심과제인 공공데이터 개방·공유의 이행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공공과 민간이 손을 맞잡고 상호 공동이익 실현을 위해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이 지난 21일 숭실대 형남공학관에서 ‘제1회 시스템반도체 산·학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반도체설계 전문기업인 팹리스기업과 대학간 기술협력방안 모색과 설계기업의 우수인력 확보지원으로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산업체 및 대학관계자 등 200여명 참석해 ‘2016년 시스템반도체 R&BD 발전전략’, ‘초연결시대 미래산업 예측과 대응전략’ 등의 주제발표와 IoT/웨어러블, 모바일/스마일가전, 스마트자동차, 바이오/헬스케어 등 4개 분과별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에 노란수박 일명 ‘망고수박’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길쭉한 호리병 모양을 하고 있는 망고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당도가 20% 가량 높은 게 특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축제가 인천 송도를 뜨겁게 달궜다. 현대자동차㈜는 23~24일 이틀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일대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축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5 (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5)'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가 준비한 이번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5’에는 약 10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이틀 동안 방문해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 주최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심 한 가운데에 서킷을 마련해 진행되는 레이싱 대회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모터스포츠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큰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국내 대표 주말 예능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의 출연진들이 출전하는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경기장을
최근들어 지구의 기후변화와 물 부족 문제가 21세기 글로벌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도시화,산업화로 물수요 증가와 함께 물산업은 금세기의 블루골드 산업으로 급성장하고있다. 그만큼 물산업이 차세대의 중요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물과 관련한 산업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인식되고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에는 각국 정부와 전문가, 국제비정부기구(NGO) 등이 참여하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대구와 경주에서 개최됐다. 세계적으로 물 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물과 관련한 문제는 세계적인 공통사안으로 논의되고 있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물산업에 대한 미래성장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전문팀을 구성해 오랫동안 많은 투자와 연구를 거듭했으며 지난 2일 환경부로부터 하.폐수 분야 신기술 인증과 검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환경신기술은 '유동형 페타이어 담체와 선회류 순환형 산기관을 이용한 4-stage BNR 공정'에 대한 것으로 지난해 2월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에 기술검증을 신청하여 6개월간의 현장검증을 통해 하.폐수분야 신기술을 최종적으로 획득했다. 화성산업은 ㈜케이디, ㈜삼광수기와 4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환경신기술을 개발했 는데 이 신기술은 유동형 페타이어담체를 별도의 스크린없이 비중차에 의해 분리하도록 하였고 선회류 순환형 산기관의 적용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도록 했다. 특히, 유동상 담체의 사영역을 없애 처리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킨것으로 담체공법이 가지는 단점을 최대한 없애고 장점을 최대화 하도록 했다. 이 신기술을 활용할 경우, 신설처리시설은 물론이고 기존 하.폐수 처리시설의 고도전환이 용이할 뿐만아니라 에너지사용량 등 유지관리비까지 절감될 수 있어 고효율, 친환경기술로 분류된다. 화성산업 조건호 부장은 "향후 국내외 하폐수처리시설 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이번에 인·검증받은 신기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신기술 인증과 검증을 통해 하.폐수 처리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수처리분야에서도 한발 앞선 기술적 역량을 갖출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 동탄2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반도건설이 대구의 4번째 분양프로젝트인 동대구 반도유보라로 또 한번 성공분양 신화에 도전한다. '동대구 반도유보라'의 견본주택이 오픈 첫날부터 호황을 누리며 청약 대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도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분양하는 '동대구 반도유보라'의 견본주택이 22일 문을 열었다. 개관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예비 청약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아파트 견본주택을 따라 줄을 섰고, 오픈 첫날부터 현장은 몰려든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견본주택이 공개된 첫째날 오전 9시부터 300m의 견본주택 대기줄이 오후 3시까지 이어지면서 3시 기준 약 1만5000여명이 내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분위기는 최근 대구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몰려든 인파만큼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동대구 반도유보라'만의 혁신설계를 접한 관람객들은 중소형임에도 수납특화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한 공간 구성, 알파룸 설계 등 뛰어난 평면설계에 만족감을 표했다. 여기에 동대구역세권 개발에 대한 미래가치와 KTX는 물론 도시철도, 고속버스, 시내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편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한국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효율성이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경쟁국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본 기업들은 2010년 이후 R&D 투자 효율성을 높이며 경쟁력을 회복 중이고, 중국은 R&D 투자 증가율면에서 경쟁국들을 압도하고 있다. 21일 현대경제연구원은 2010~2014년간 한중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전산업과 전세계산업분류(GICS) 기준에 따른 8대 산업의 R&D투자 효율성을 비교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산업의 경우 한국 상장기업들은 평균 R&D 투자 규모면에서 일본에 뒤지고, 투자 집중도도 중국에 밀렸다.
포스코켐텍(사장 조봉래)이 추진하는 CIP 제조 기능성 내화물의 국산화가 결실을 맺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20일 포항 청림동에 위치한 기능성 내화물 공장에서 전로 저취용 MHP 기능성 내화물을 초도 출하했다. 이번에 출하된 기능성 내화물은 총 1톤으로 포항과 광양 제철소의 전로에 우선 적용된다. 포스코켐텍은 작년 11월, CIP 설비를 활용한 기능성 내화물 공장을 건설하고 제조 기술의 국산화와 생산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