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가 3일 오전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를 등록했다. 칠곡군은 앞으로 6.4선거 때까지 이원열 부군수 대행체제로 군정을 이끌어간다.
정해용 새누리당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위해 새누리당 공천 확정 전 예비후보자 간 TV토론을 제안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이 3일 오전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시작으로 3선출마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남시장 예비후보는 3일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4지방선거 3선의 도전의지를 밝혔다.
6?4 경주시장 선거를 두 달 앞둔 3일 최양식 경주시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경주시장직을 내려놓고 예비후보로 등록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그간 업무수행 때문에 부족했던 시민과의 접촉을 통해 시민들이 품고 있던 뜻과 참고 있던 그간의 불편사항들을 하나하나 직접 현장에서 찾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교육감 선거를 깨끗하고 투명하게 치르기 위해 이날부터 ‘행복한 펀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측은 “이 펀드는 6월 4일 지방선거에 필요한 자금을 도민과 함께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불법 선거자금을 방지해 투명한 선거운동을 만들고, 선거가 끝난 후에는 정해진 이자를 덧붙여 상환하는 방식”이라며 “투자금은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100% 상환된다”고 설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3일 “북구를 대구의 창조경제의 전진지역으로 삼고 웰빙형 자족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선포했다. 권 후보는 대구의 전략적 발전을 위한 밀착탐방 5번째 지역으로 북구를 방문, “금호강 남쪽 경북도청 후적지 지역은 창조경제 전진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며 이 일대를 창조경제 R&D 단지를 조성하면서 대구미래를 준비하는 전진지역으로 삼 고, 칠곡 지역은 웰빙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 2일 ‘대구광역시 환경 분야 노동조합’을 방문해 환경미화원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 내용을 담고 있는 환경미화원법 국회 통과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신계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이 제정 발의한 환경미화원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아마 예산문제만 해결되면 통과 가능할 것”이라며 환경미화원법의 조속한 통과를 약속했다.
박승호 경북도지사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3일 “김관용 예비후보의 논문은 표절을 넘어 복제수준이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시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측은 이날 “언론에 보도된 29~48페이지까지 20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연구보고서(29~75페이지) 원문에서 그대로 복사해 실었을 뿐만 아니라 4~25페이지도 같은 논문에서 표절한 것으로 새롭게 드러났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2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14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식에서‘생태관광도시’부문에서 2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을 동시 휩쓰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상(大賞)은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에서소비자(내국인 12,000명)조사를 실시한 결과,울진군이 생태관광도시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이에 대회 군은 국가브랜드대상 주최 및 후원 언론사로부터‘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브랜드가 국내 뿐만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50여 개국에 연합뉴스,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동 홍보 기회의 특전도 받았다. 한편 김진오 문화관광과장은‘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브랜드가 대외적으로 모든 홍보 수단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호환 기자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경선을 앞두고 권오을, 박승호 예비후보가 연일 김관용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를 들고 나오자 지금까지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지 않았던 김 후보가 이번에는 당시 판결문의 허점과 뇌물을 받았다는 당사자의 ‘양심선언’ 등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김 후보측은 우선 ‘병역비리’ 의혹이 제기된 배경에 대해 “2001년 당시 정권이 보수진영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전개하면서 대선을 겨냥해 김대업을 앞세운 병풍사건이 일어났고, 그 일환으로 김 후보에 대해서도 편파적인 수사와 판결이 나왔다”고 설명한다. 이 근거로 김 후보측은 당시 판결에 적용된 법리해석의
6.4 지방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와 각 후보자만의 특색있는 행보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는 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를 방문해 지역의 문화예술 현안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후보는 문화예술회관 예련관에서 대구예총 회원들을 만나 대구시의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예술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기본 노선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선거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지난 1일 오후 경북대 상주캠퍼스를 찾아 대학생들과 ‘캠퍼스 토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도지사 직속으로 유관기관, 교수, 전문가가 참여하는 ‘좋은 일자리 위원회’를 설치하고, ‘여성청년 일자리 전담부서’를 신설해 양질의 여성·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젊은이들이 ‘사장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 사장님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매년 20억원을 투입, 청년창업 CEO를 연간 220명씩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1인당 1천만 원 정도의 창업활동비 지원도 약속했다.
새누리당의 경북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들간의 선거경쟁이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다. 권오을·박승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2일 ‘진실규명 및 경선연기 요청문’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전달했다. 두 후보는 이날 요청문을 통해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경선을 목전에 두고 경선후보군 중 한 후보인 김관용 후보가 아들 병역비리에 휩싸인데 이어 측근뇌물비리, 논문표절범죄 등 경북도민들이 이해하기 힘든 심각한 하자를 안고 있다”며 “중앙당이 조속한 시일내에 도덕성에 대한 재검증과 그에 대한 명쾌한 판단을 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대구 용도지역 지정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권 후보는 1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의 대구도시계획은 인구 200만 명을 전제로 60~70년대의 틀을 기본으로 수립돼 지금까지 ‘임시방편식’으로 수정돼 왔다”면서 “300만 명 시대를 준비하고 선진도시의 정주여건을 갖추려면 도시기본계획의 틀을 재편하고 그에 적합한 용도지역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6?4 지방선거를 두 달 여 앞두고 오는 20일께 새누리당 공천이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경주시장 예비후보들의 경선이 점점 과열양상을 띠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에 대한 각종 비판과 사퇴 요구 등 상대적으로 여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예비후보들이 최 시장을 겨냥해 연일 기자회견을 가지며 맹공격에 나서고 있다.
최학철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행정지도자의 첫 임무라며 인접한 울산, 포항과 (가)서라벌경제협력체를 구성하겠다는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31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위적인 행정구역의 통합은 다른 도시간의 이질감에서 오는 부작용만 양산한 경험이 있기에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며 “동ㆍ서ㆍ남해안권 발전특별법이 제정ㆍ시행된 것을 근거로 ‘서라벌경제협력체’ 구성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일 김관용 ‘후보’의 ‘병역비리’에 대해 직격탄을 날리고 있는 권오을 후보가 31일엔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중앙당에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권 후보측은 “김 후보의 병력비리는 언론에 보도된 분명한 사실”이라며 “김 후보는 이에 대해 무혐의로 끝난 사안이라고 하더니 장애아들이 결혼도 하지 못해 부모로서 미안하다고 변명하는가 하면 심지어 실형을 받은 의사가 검사의 강압에 의해 거짓진술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는 등 병역비리의 본질에 대한 답변은 외면한 채 둘러대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선거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31일, 복지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이날 장애인들의 자활시설인 청도장애인 재활작업장을 방문해 “장애인과 노인 그리고 여성들이 대접받는 따뜻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장애인 재활작업장(원장 박장원)은 장애우 43명의 생업의 터이자 직업훈련의 공간. 이곳에서 장애우들은 웰빙 쌀과자와 친환경 콩나물을 만들거나 길러 지역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으며, 경북도의 지원으로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인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국산 두부판매를 위해 공장을 현재 짓고 있다.
내달 20일 예정된 새누리당 대구시장 최종 경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 출마선언 한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의 가세로 대구시장 선거전에 거센 불이 붙고 있는 형국이다. 권영진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시민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 동네복지공동체 활성화, 눈높이 복지정보 알림, 세대 맞춤형 건강안심
박승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이하 후보)는가 28일 “김관용 예비후보는 도민을 세 번이나 속였다”는 성명을 냈다. 박 후보는 “김 후보는 2002년, 2006년, 2010년 세 번에 걸쳐 박근혜, 새누리당, 도민들을 속였다”며 김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를 계속 공격했다. 박 후보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1997년 김춘희(김관용 부인) 씨가 J병원 권모 행정부장과 이모 내과과장에게 당시로서는 거금인 2천500만원을 주고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았다”며 “김 후보는 선거 때마다 ‘DJ정부의 기획작품’, ‘재판이 열리는 것도 몰랐다’, ‘돈을 준적도 없고 처벌받지도 않았다’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