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5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자금지원, 마케팅지원, 교육·기술지원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시책 사업을 힘차게 추진한다. 구미시는 매년 중소기업 설 운전자금 지원과 더불어 '구미시 중소기업시책 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중소기업지원시책 가이드'책자 1,500부와 '중소기업지원제도 가이드맵'을 제작해 중소기업에 배부했다. 구미시중소기업사이버지원센터(http://yes.gumi.go.kr)에 시책가이드를 게시하는 등 기업지원시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DGB금융그룹이 오는 2월 설날을 앞두고 21일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진행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행사'에서 2억원 상당의 상품권 구입을 약정했다. 지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은 1억5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했으며, DGB사회공헌재단 차원에서 5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 구입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DGB사회공헌재단이 구입한 상품권은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를 출연한 재원으로 마련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에 기부돼 대구시 구·군청이 추천한 취약계층 이웃 약 천여세대의 설맞이 장보기 비용으로 전달된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와 한국전력기술(주), 김천과학대학교가 산학관협력 사업으로 시행하는 고용연계형 일자리창출 발전플랜트분야 인력양성사업 2기 교육생(90명) 입교식이 지난 20일 김천과학대학교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성장거점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에 김천과학대학교가 사업자로 선정되어, 한국전력기술이 참여하는 고용연계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3년간 1,920백만원을 투입하며(매년 640백만원), 총 6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대구경북본부가 19일부터 관내 180여개 농·축협 영업점에서 해외송금업무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농·축협에서는 외국환 환전업무만 가능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이 해외송금을 할 때마다 시중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연간 3만 달러까지 농·축협의 해외송금 취급이 가능해졌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사업단(GTEP, 단장 정성훈)이 '제15회 홍콩 국제 문구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박람회는 19개국 224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2만여 명의 바이어와 관련 산업 관계자,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제 문구 박람회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 사업단은 'PONS' 기업과 함께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여 제품 홍보와 현장 판매, 수출 상담 등의 업무를 진행했다.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원장 신흥묵)은 지난 15, 16일 양일간 진흥원 3층 회의실에서 '한의약산업 육성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한방산업진흥원과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의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한약진흥재단 설립추진단 운영을 통해 한의약산업육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흥묵 한국한방산업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김덕중 한의약정책관, 강석환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 김형일 대구시 의료산업과장, 오도창 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 등 한의약 관련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시 아파트 청약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모델하우스에는 인산인해의 진풍경을 이루었고, 구미 강변코오롱하늘채가 청약기록을 경신하며 청약접수 마감됐다. 75타입이 1순위 4.7:1로 최고 청약율을 기록한 데 이어 69A타입 2.42:1, 70타입 1.32:1로 1순위 청약마감 됐다. 나머지 61타입, 69B 타입도 순위 안에 모두 청약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평균 청약경쟁률 최고 3.13:1로 이 기록은 2014~2015년 구미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 기록이다. 또한, 1순위 청약건수 1,926건으로 2014~2015년 구미시 분양아파트 중 최다 청약건수를 기록했다. 구미 강변코오롱하늘채는 모델하우스 오픈 3일 만에 2만 여명이 방문해 일찌감치 성공분양을 예감한 듯 중소형 대단지, 빅브랜드 등 프리미엄 요소가 순위 내 청약마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영주시(시장 장욱현·사진)는 2015년 선제적 기업지원으로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환경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해에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등 국내·외 경제여건이 밝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지원기업이 실제 체감 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자금의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기업의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고자 운전자금 230억원을 책정하여 자금소요가 집중 몰리는 명절 전후에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고, 특히 장애인·여성기업 등에 대해 지원규모를 확대(3억원 →5억원)하는 등 사람중심의 따뜻한 기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차보전금을 작년에 비해 5.5% 증액한 936백만원을 책정하였고 운전자금 신청 시 중소기업의 서류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비서류도 1종을 감축(대출상담확인서)하였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16일부터 18일까지 겨울 인기 상품 특집전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아동의류 매장은 인디고키즈, 펠릭스키즈, 레노마주니어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 상품 파격가전 행사를 통해 코트와 패딩점퍼, 재킷 등을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하며, 유솔, 바비키즈 등의 브랜드에서는 신학기 맞이 학생 가방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스포츠 매장은 휠라골프, 링스골프 등 골프 매장은 시즌 오프 행사를 통해 겨울의류를 30~5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블랙야크, 로우알파인 등의 아웃도어 매장은 다운파카 등 겨울 신상품에 대해 30% 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또 생활용품전문점 모던하우스 매장은 겨울침구와 카페트, 러그, 방석 등 시즌 상품을 20~30%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하며, 1층 제화전문관에서는 앵클부츠, 롱부츠 등 겨울 제화 할인행사가 진행 된다.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은 졸입과 입학시즌을 앞두고 '새봄, 새출발' 여성정장 특집전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21일까지 1층 특설매장에서 '발렌시아·안지크 특집전'을 열고 이월(1~2년차) 봄 상품을 70~80% 할인된 가격으로 제안한다. 주요품목으로는 니트, 블라우스, 바지 각 4만9천원, 스커트 3만9천원, 원피스 6만9천원 등이 있다. 뒤이어 BCBG에서도 미리 15년 봄시즌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는 특집전을 기획할 뿐 아니라 이월(1~2년차) 봄 상품에 한해 70~80% 할인가로 판매한다. 이 밖에도 율하점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2층 본매장 및 특설행사장에서 '새학기 가방 페스티벌'을 열고 휠라, 르꼬끄 스포츠, EXR, 카파 등의 인기브랜드 가방을 40~60% 할인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22일부터 28일까지 1·2층 특설행사장에서 단일 브랜드 15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감사품을 증정한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고용률은 59.4%를 기록해 전월(60.8%)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했다. 고용률이 6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3월(59.4%) 이후 9개월 만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11월 65.9%에서 12월 65.3%로 하락했다. 정부는 2017년까지 15~64세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지난해 8월(65.7%) 이후 정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38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만2000명 늘었다. 하지만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8월(59만4000명) 이후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추세다. 실업자 수는 8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3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11월 3.1%에서 12월 3.4%로 뛰어올랐다. 특히 15~29세 청년층 실업자는 38만1000명으로 전월보다 4만9000명 증가했다. 청년 실업률은 11월 7.9%에서 12월 9.0%로 급등했다. 실업자에 △추가취업가능자 △잠재취업가능자 △잠재구직자 등을 포함해 계산한 '고용보조지표(사실상의 실업률)'은 11월 10.2%에서 12월 11.2%까지 상승했다. 연간 고용률도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 2014년 연간 고용률은 60.2%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했지만 15~64세 고용률은 65.3%로 정부가 세운 목표치(2014년 65.6%)를 밑돌았다. 지난해 취업자 수는 2559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53만3000명 증가했다. 하지만 임금 근로자 중 상용 근로자 증가세는 위축되고 지난 5년간 매년 10만명 이상 감소하던 임시·일용 근로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상용근로자 증가폭은 2013년 61만5000명에서 2014년 44만3000명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임시·일용 근로자는 2013년 13만3000명 감소했다가 2014년에는 10만5000명 늘었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지난 13일 프라임 웨딩에서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석봉)과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죽전동 204-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52,184㎡, 지하2층 ~ 지상21층 13개동에 아파트 1천10세대가 건립될 계획으로 전용면적59㎡, 74㎡, 84㎡, 114㎡ 등 실수요자 중심의 실속형 규모로 구성될 계획이다. 죽전3구역은 죽전네거리와 인접하고 지하철 2호선 죽전역과 가까운 역세권 지역이며 대구지역의 동서를 잇는 달구벌대로, 대구 내·외부를 연결하는 신천대로, 성서IC 등 체계적인 교통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죽전초, 죽전중, 서남중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달성고, 경화여고, 원화여고 등 명문학교가 반경 1km이내에 위치하여 달서구 대표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인근지역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서남시장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대구의료원, 구병원, W병원, FM치과병원, 미래여성병원 등 풍부한 의료시설 등이 위치하고 있다. 한편, 화성산업은 이번에 죽전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공사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재건축문화를 이끌어가는 리더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역내 대규모 재건축사업을 가장 성공적으로 진행해 재건축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며 재건축사업이 또 하나의 주거문화가 되는 대표이름이 되어왔다. 당시에 한강이남 최대 재건축사업이었던 황금주공(4,256세대), 송현주공(2,420세대), 수성동아(373세대), 만촌 재건축(410세대) 사업을 가장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침산 화성파크드림(침산동 재건축사업)(1,640세대)을 통해 1순위 청약 전국최고기록을 세웠다. 분양아파트 중 최고의 아파트라는 평가를 받아 고객과 전문가가 만족하는 주거문화를 이루어 왔으며 지난해 공사계약체결한 남산4-6지구 재건축사업, 봉덕 가변지구 재건축사업을 통해서 앞으로도 재건축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은행이 15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3천억원 규모의 설날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2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설날특별자금대출은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중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 등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 원으로 본점의 승인을 받은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며 기일 도래 시 연장 또는 대환 취급을 할 수 있다.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지난 12일 범어세인트웨스튼호텔 르미에르홀에서 '2015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해 엄복태(스타커뮤니케이션즈 대표·사진)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각 언론사 대표, 이만규 대구광역시 중구의회 의장, 임인환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류규하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도건우 청장, 민주평통중구협의회 이진모 회장,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박종인 대구지사장 등 기관, 언론사, 학계, 협회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오는 30일까지 '2015년도 IP창조 Zone 3기 창작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IP창조 Zone'은 지역민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특허 등의 산업재산권으로 권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구체화된 아이디어가 창업 또는 기술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기 위해 특허청과 대구시의 지원으로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최초로 대구, 부산, 광주, 강원 등 4개 지역에 설치됐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지난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간부급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4년의 실적 실적분석과 2015년도 부문별 사업목표, 중점 세부 추진전략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2015년도 경영방침, 수주목표와 신규 분양계획 등 경영계획을 확정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보증기업의 신용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Credit Risk Control 컨설팅(이하 'CRC 컨설팅')을 전면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CRC컨설팅이란 신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거래처 관리 및 재무 상황 등 기업의 내·외부 신용 리스크를 진단·분석해 기업경영에 필요한 신용위험관리 기법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자기신용관리능력을 배양시키는 컨설팅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의뢰기업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입체적으로 분석한 경영진단을 받을 수 있고, 문제 해결 권고안을 제시 받게 되며 더 나아가 경영컨설팅까지 추가로 연계지원 받을 수 있다. 신보는 지난해 10월에 CRC 컨설팅을 런칭, 시범적으로 100개 기업을 선정·실시해 'CRC 컨설팅은 신용도 미흡요인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부진요인의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신용나침반 같다'는 긍정적 효과를 거둬 올해는 1000개 기업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 15일부터 2014년분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된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연말정산에 필요한 각종 소득공제 증명자료를 은행, 병의원 등의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수집,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이달 15일부터 제공된다. 근로자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홈페이지(www.yesone.go.kr)에 접속해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출력해 소득·세액공제 신고서와 함께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는 자료는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기부금 ▲연금계좌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등 12개 항목이다.
부산~서울 간 KTX 신 경주 역사 주변에 추진 중인 신경주역세권 사업이 새해 들어 사업추진이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신경주역세권 개발이 지난달 13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을 독려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해 말 경주시 건천읍 화천. 모량리 일원 신경주역세권 종합개발지구에 대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을 기존 22.4㎢에서 1차 개발에 필요한 5.88㎢로 축소 조정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경주시가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 변경안을 승인 하면서 본격개발에 나섰다. 계획 축소로 당초 계획과 달리 역사주변의 상업지구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어서 사업이 앞당겨 지게 됐다. 게다가 경주시가 오는 3, 4월경 실시계획 승인 및 투자선도 지구를 신청하고 하반기에 실시계획이 승인되면 2016년 3월경 토지보상 및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을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투자선도 시범지구' 지정은 최양식 경주시장이 경주를 방문한 서장관에게 건의함에 따라 추진중인데 빠르면 금년 6월 시범지구 선정 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선도지구 지정은 지역개발사업 중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파급 효과가 큰 지역전략사업에 기반시설지원 및 규제특례, 조세감면 등을 집중 지원해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역세권개발지구가 선도지구로 지정될 경우 민자 투자자들의 활성화와 사업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경주역세권 개발로 인해 인근 토지가격 상승은 물론 개발에 맞춰 인접 경주산내고원 자연예술마을이 뜨고 있다. 예술마을은 신 경주역사에서 9.2km거리이며 미 확장 1.2km에 대해 확포장을 앞두고 있는데 도로가 개통되면 신경주 역에서 10분 거리며, 경주시내에서 20분, 울산에서 50분 거리여서 주거단지로 각광 받게 됐다. 경주산내고원 예술마을은 사업부지가 30여만 평에 허가구역 3만여 평으로 전국에서 자연조건이 최고인 살기 좋은 곳으로 자연과 함께 은퇴 후 노후에 편안한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 신경주역은 경주 도심과 떨어진 곳에 위치해 도심과 연계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지만 지난해 사업타당조사에서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결과가 나와 개발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경술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 사장은 "허가구역과 사업구역은 성격이 다르며 개발이 진행되면 허가구역 제외지역도 개발여지가 충분해 이번에 토지허가거래구역이 축소되었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은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38조의 2'에 따라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원에 경주시와 LH공사, 경북도개발공사, 그리고 태영건설 컨소시엄 등 공공 및 민자출자방식에 의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는 지난 2013년 5월 개발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받았으나 부동산 경기침체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예상하고 한국기업평가원으로부터 사업성 재평가를 거쳐 총 2,21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규모로 조정(137만2천㎡→75만㎡)했다.
코오롱글로벌(주)이 구미 낙동강변 체육공원에 선보이는 구미강변 코오롱하늘채가 초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당일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오전 10시 개장부터 오후 6시 폐장시간까지 약 50~100m 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모델하우스 오픈 3일 동안 2만여명이 방문해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이런 뜨거운 열기는 구미 분양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일. 직주근접, 낙동강변, 중소형 대단지, 브랜드 등 프리미엄 요소를 확실하게 갖춘데다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 최종태 대표는 "이런 분위기라면 구미의 청약신기록을 갈아치울 것 같다"며 "현재 까지 좋은 이미지와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방문객들은 1공단~4공단으로의 편리한 출퇴근과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인접한 편리한 도심생활, 낙동강변 체육공원이 가까운 입지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가족캠핑장, 힐링텃밭 등 낙동강과 잘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단지조경과 구미최초 칸칸수납, 컬러현관문, 평형별 및 층별 설계특화 등 하늘채만의 차별화된 아파트라고 평가를 내리며 만족했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한방의 고부가가치 사업의 길이 열린다.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원장 신흥묵)은 지난 8일 진흥원 3층 회의실에서 경북대 줄기세포치료기술연구소, 경북대 식품생물산업연구소와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한 한방의 고부가가치화와 관련된 협동연구개발 사업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연구과제의 선정과 연구개발 ▲연구개발 결과의 사업화 추진 ▲기타 연구협력 및 정보 교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