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대구시 수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30여명과 담당교사에게 ‘편지쓰기 특별강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철강 계열사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로부터 자동차 강판 사업부문을 분할합병한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재무구조 개선에 숨통을 틔울 수 있게 됐고, 하이스코는 미래먹거리인 강관에 보다 주력할 수 있게 됐다. 17일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현대하이스코의 자동차 강판 제조·판매 부문을 분할, 현대제철에 합병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현대제철이 조만간 현대하이스코 당진공장과 순천공장을 인수하기로 함에 따라 열연(현대제철)과 냉연(현대하이스코) 2가지 공정으로 분류해 운영하던 현대자동차그룹의 철강 계열 업무가 하나로 일원화된다.
법원이 동양그룹의 5개 계열사에 대해 법정관리(회생절차개시)결정을 내렸다. 동양은 법정관리 신청으로 중단됐던 자산 매각에 다시 시동을 걸 수 있게 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법원이 동양의 구조조정 방안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받아들이면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 매각 논의가 시작되고 동양매직, 동양파워, 동양증권 등이 매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동양그룹이 연말 기준으로 갚아야 할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은 1조 1000억원 가량. 자금난이 심각한 동양그룹은 자산을 팔아 빚을 갚아 나갈 수 밖에 없다. 시장에선 가전 계열사로 매각 성사 직전까지 갔던 동양매직과 그룹의 미래성장동력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화력발전 사업을 담당하는 동양파워 등을 중심으로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은 바겐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20일(일)까지 다양한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해외유명브랜드/주얼리/모피/가전․가구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시 5%에 해당하는 대백상품권을 증정하고, 화장품 2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대백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지난 달 서울 청계 광장에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던 한우 직거래 장터가 대구에서도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구역 3층 대합실에서 ‘한우 브랜드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심, 등심, 양지, 사골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가 시중 가 대비 품목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된다.
금융권의 비정규직 비율이 10%에 육박한 것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의 비정규직 비율이 18개 은행 중 가장 높았다. 카드와 보험업계에서의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곳은 현대카드와 동부화재였다.
국내 증시에서 사상 최초로 벤처기업 출신 '1조원대 주식부자'가 탄생했다. 16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가치를 평가한 결과(15일 기준),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지분은 1조454억원을 기록했다. 이 의장의 지분가치는 올해 초 5058억원으로 집계됐으나 105.6% 급상승하면서 이날 상장사 주식부자 16위에 올랐다. 이 의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와 카이스트 대학원을 졸업한 뒤 지난 1999년 네이버(NHN)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2002년 10월 코스닥시장 상장 후 유가증권시장으로 소속을 변경했다.
2011년 우리나라의 납세협력비용은 1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세자가 세금 100원을 낼 때 세금 외 제반비용으로 5.5원 쓰인 셈이다. 이는 국세청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사업자 2197만6000명(법인 46만1000개, 개인사업자 456만8000개, 비사업자 1694만7000개)을 대상으로 납세협력비용을 측정한 결과다. 이 결과에 따르면 2011년 기준 납세협력비용은 국내총생산(GDP)의 0.8% 수준인 9조8878억원이었다. 2007년(7조6300억원, GDP의 0.85%)과 견줘 GDP 대비 비율은 0.05%포인트 줄었지만, 금액은 2조2600억원 가량 늘었다.
대구백화점이 외국인 고객 유치를 위해 글로벌 서비스에 부쩍 힘을 내고 있다. 이 백화점은 최근 한국어, 영어로만 진행되던 백화점내 안내 방송을 일본어, 중국어까지 확대한 데 이어 본점, 프라자점 각층별로 외국어 통역 서비스가 가능한 가이드직원 50여명을 배치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팔공산 선본사 앞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팔공산 갓바위를 찾은 수험생 부모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팔공산 갓바위 합격떡'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대구가톨릭대가 산학협력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뉴로피드백 장치’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대구가톨릭대 뇌공학연구센터(센터장 신정훈 IT공학부 교수)와 김봉환 전자공학과 교수는 ㈜넥스젠과 함께 ‘사용자 맞춤형 뉴로피드백 장치’(제품명 브레인 워프) 시제품을 개발했다.
전국 9개 혁신도시의 지역 특성을 살린 '혁신도시 색채디자인계획'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혁신도시의 건축물에 지역 특성에 맞는 색채를 반영한 '혁신도시 색채디자인계획'을 확정, 해당 지자체에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혁신도시별 특성과 색채계획 방향에 따라 30∼40개의 주조·보조·지붕·강조색을 각각 제시했다. 부산광역시는 4개 지역으로 분산돼 기존 계획에 따르도록 했다.
한국전력은 조환익 사장이 15일 오전 9시20분 WEC 조직위원장 접견실에서 이탈리아 ENEL사 CEO인 풀비오 콘티(Mr.Fulvio Conti) 사장과 에너지 시장 동향과 비얀리소스사(印) 지분운영, 스마트그리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인적자원관리와 교육훈련, 정기적 인력교류와 관련한 MOU를 프레스 컨퍼런스룸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ENEL사는 2004년 민영화된 기업으로 정부와 기관의 지분이 각각 31.2%와 40.3%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력사업과 가스사업 및 전력생산, 송전, 판매의 수직통합 체제를 가진 기업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한전과 협력해 유연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원전과 신재생이 다소 주춤해지면서 미래 에너지믹스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고 세일가스를 중심으로 비전통 에너지원이 급부상하고 있다”며“한전은 이번 MOU를 계기로 Energy Utility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ENEL사와 협력해 유럽과 중동에서도 사업을 추진할 기회를 만들려 한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창립 46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350백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특별 구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구입한 상품권 비용은 3천여명의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구매 상품권은 지역소재 전통시장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KT미디어허브가 '올레 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TV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KT미디어허브는 15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올레 tv 모바일' 앱을 공개하고, 기존 TV의 보조적인 역할을 했던 스마트폰이 앞으로는 개개인의 TV인 '퍼스널 TV'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에서 김장을 직접 담그려면 절임배추를 선택하세요"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판매에 일제히 나섰다. 올해는 태풍 피해를 빗겨간 덕분에 배추, 무 등의 작황이 좋아 주요 김장 재료 가격이 작년보다 낮게 형성됐다. 이에 소비자들의 김장 비용 부담도 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 일본 방사능 공포로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김장을 직접 담그려는 가정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지난 12일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2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Walking Festival)’에 삼성 임직원, 구미시 기관단체장, 시민 1만2500여명이 참여하면서 성황을 이룬 가운데, 행사 수익금 1억25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국닛산은 14일 스포티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쥬크(JUK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쥬크는 지난 6월 일본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8월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65만대를 기록했으며, 유럽에서만 37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경북농협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회장 권택필),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회장 정경애)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양일간 농협창녕교육원에서 도내 기관단체장 부인을 포함한 여성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사랑! 농촌사랑! 경북여성지도자 도농상생-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2캠퍼스 운동장에서는 시민 1만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나눔워킹페스티벌은 걷기를 테마로 한 나눔축제로서 시민들이 직접 나눔활동에 참여해 삼성 임직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5천원의 참가비를 내고 행사에 참여했는데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하며 낸 참가비 6천250만원과 삼성전자가 1:1로 기금을 추가로 출연해 총 1억 2천500만원을 지역 10개 장애인 단체의 장애인 이동차량 3대 구입과 복지시설의 환경개선 자금으로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