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센터장 장광규) Wee센터는 13일 소회의실에서 New-Start 상담원 및 Wee센터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접수면접의 기능 및 역할 이해를 통한 내담자의 기능과 위험도 평가를 목적으로 New-Start 상담원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금명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상담 장면에서의 접수면접의 이해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상담 장면에서 접수면접은 상담자가 내담자가 만나는 첫 면담으로, 내담자가 상담을 진행하기 전에 어떤 호소 문제를 갖고 있는 지 정보를 얻고 탐색하는 과정을 말한다. 접수면접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상담 진행방향과 상담과정의 순조로움과 깊이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중요하다.
경주여자중학교(교장 김미라)는 지난 12일 2·3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경주지역 특성화고 홍보 담당자를 초청해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경주여중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기획해 시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경주공고, 경주디자인고, 경주마케팅고, 경주여정보고, 삼성생활예술고, 효청보건고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성적에 맞추어 진로를 선택하는 것보다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명확하게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학생들은 "경주지역 특성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이 오는 17~18일 중학교 2학년 80명과 인솔교사 29명이 참여하는 '낙동강대장정캠프'를 연다. 낙동강 대장정캠프는 학교에서 친한친구교실 또는 어깨동무학교, 학교단위 어울림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학생생활 적응에 힘들어 하는 중2 학생 중 참가 희망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공립 대안교육기관 '마음이 자라는 학교' 학생 36명과 지도교사 20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낙동강수련원에서는 낙동강에 접한 자연 조건을 활용한 학교 교육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낙동강대장정캠프를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1일차에는 낙동강을 보며 걷는 대니산 트레킹(10㎞), 낙동강종주길(달성보-수련원)을
대구한솔초등학교(교장 정병재)가 이번 2학기부터 학생들이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외국어 사용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역량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과 함께 하는'굿모닝 해비타임'은 1~2학년 전 학급에서 주1회 진행되는 국제 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침 시간을 활용해 노래, 게임, 스토리텔링 등으로 다양한 국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3~6학년 전 학급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협력학습은 주1회 원어민 교사와 담임 교사가 함께 역할극, 팝송 부르기, 실용 영어 회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외국어 사용 능력을 신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또 4· 5학년 대상으로 1:1 원어민 화상 영어 시간도 마련해 학생 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12월에는 대구글로벌스테이션과 연계해 교외 자율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11일에 이어 오는 11월 22일(화)에는 '글로벌 페스티벌 데이'를 열어 전교생이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여러 나라 문화부스를 통해 각 나라의 전통놀이, 음식, 스포츠 체험과 전통의상 입고 사진 찍기 등 다양한 부스 체험을 하며,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김상태, ㈜평화발레오 회장)이 13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인문도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 업체와 상공의원 업체 등 26개사가 기부한 2억 1천900만원은 대구학생들의 인문학적 양 함양 및 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67개교(초 28, 중 19, 고 20개교)에 전달된다.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1사1교 악기기부, 세상 속에 녹아드는 나눔교육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17개사, 1억 6천여만원)에 이어 더 많은 지역기업이 인문도서 기부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상태 사회공헌위원회 회장은 "인문도서 기부로 대구지역 학생들의 인문교육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경주 양동초등학교(교장 박순남) 전교생은 지난 12일 오전 양동마을 숲과 양동마을 문화재를 찾아서 2016학년도 제2차 양동숲길 체험학습을 했다. 양동숲길 체험학습은 매년 1·2학기 두 차례 나누어 실시하는데 2차 양동숲길 체험학습은 학교 앞 성주봉을 오르내리면서 숲속 생태계를 관찰했다. 이날 학생들은 산과 들의 모습을 직접 봄으로써 자연 현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이어서 양동마을의 문화재인 보물 제412호인 향단에 대해서 문화재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6학년 이모 학생은 "
대구의 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이 '잊을 만 하면 터지는' 학교 급식 비리에 대한 대구시교육청의 근절대책을 촉구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11일 학교급식 대가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은 혐의로 위탁업체 대표와 영양사, 학교 운영위원 등 12명과 유령업체를 통해 중복 입찰한 혐의로 18명 등 모두 30명을 무더기로 불구속 입건했다. 학교 운영위원들의 경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고 급식 위탁업체 선정과 평가에 편의를 봐준 혐의로 3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복지연합은 12일 성명을 내고 "급식비리의 주범은 납품업체간 담합과 유령업체 낙찰"이라며 "낙찰을 받기 위한 과잉경쟁, 출혈경쟁은 학부모까지 연루돼 수법이 더욱 다양하고 교묘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급식비리는 급식의 질 저하로 이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2016년부터 의무시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에 따른 '진로체험등록처' 등록을 완료하고 체험기관으로 승인을 받았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체험처로 승인받게 됨에 따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뀬공연 바실라, 플라잉 뀬전시 신라문화역사관, 드라마 선덕여왕 속으로, 비단길·황금길, 쥬라기로드, 새마을관, 한민족문화관, 이스탄불 홍보관 뀬영상·체험 3D애니메이션, 석굴암HMD 트래블체험 뀬미술 솔거미술관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학습 프로그램으로 활용된다. 진로체험등록처는 교육부 '꿈길' 사이트에서 통합운영하며, 경주엑스포는 경주시 교육청 진로체험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이번 진로체험처 등록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어
영진전문대가 지역 대학 최초로 자체적으로 12일과 13일 학내 정보관 등에서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영진전문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인터넷쇼핑 사업을 운영 중인 글로벌 대기업 라쿠텐㈜을 비롯한 IT분야 7개사, 테크노재팬 등 기계분야 8개 기업, 칸사이공항 등 관광서비스분야 3개 회사 등 일본 18개 기업의 인사 관계자 등 45명이 박람회장을 직접 찾아, 회사 설명회와 채용면접을 가졌다. 이 대학과 국제연계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많았다.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6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에 14명의 학생이 참가해 대상 2개, 금상 6개, 은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외대학 유학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대는 12~13일 계명대 의양관 운제실에서 '계명 국제교류 한마당'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계명대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해외 자매대학 및 기관의 국제교류 및 입학관계자들을 초청, 해외대학 진학 희망자에게 진로·진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교육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프랑스, 중국, 홍콩, 콜롬비아 등 11개국 24개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18개의 부스를 설치해 지역에서 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주요 참여대학은 미국 디지펜 공과대학교, 미주리 대학교 캔자스시티 캠퍼스, 오번 대학교, 프랑스 에피텍, 중국 북경 어언 대학 등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계명대는 지역대학으로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와 교류의 허브기관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12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 카멜리아홀에서 아시아 대학 총장 포럼(Asian University Presidents Forum)을 열었다.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과 인본주의(Sustainable Future Education and Humanism)'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베트남,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등 아시아 7개국 10개교의 총장과 대학 관계자, 외국인 유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포럼에서 각 대학 총장들은 급변하는 미래 시대를 준비하는 대학 교육의 방향에 대해 짚어보고 인간중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가톨릭대가 운영하고 있는 경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6~7일 경산시보건소와 대구가톨릭대에서 조리종사자 집합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190개 어린이급식소의 조리종사자가 참석해 염도계 사용법을 익힘으로써 나트륨 줄이기의 필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급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보건대 대구시니어체험관이 12일 오후 3시 체험관 4층 강당에서 화재·지진 등 재난 시 어르신들이 최소한의 안전을 스스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 교육을 했다. 대구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의 도움을 받아 열린 이번교육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맞춰 재난 발생 시 생존을 위한 핵심적인 사항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계명대가 최근 잇따른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힘을 모았다. 계명대 (사)1%사랑나누기는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10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11일에는 계명대 김용일 학생부총장 등이 경주시를 방문해 지진과 수해복구를 위해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대구시교육청이 12일 대구 안일초와 태현초에서 2016학년도 인성교육중심수업 초등 교실수업 개선 워크숍을 열었다. 이 워크숍에는 대구시교육청 오석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교실 수업개선에 관심이 있는 초등교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두 학교는 2016학년도에 교실수업개선 연구학교로 지정돼 주제가 있는 협력학습 실천을 위한 수업중심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워크숍은 안일초는 '질문이 있는 교실 구현을 통한 협력적 문제해결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태현초는 '팀기반 협력학습을 통한 창의/인성 역량 기르기'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각 학교의 12명의 교사가 교과별로 수업 공개를 진행했는데 시교육청은 이 수업 공개를 위해 1년간 컨설팅 지원단과 교육전문직의 1 : 2 멘토링(수업공개교사 1 : 지도위원 2)으로 교사의 질 높은 수업 디자인을 지원했다. 공개 수업 후에는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 Wee센터는 12일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 확산과 효율적 지원을 위해 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상주시청(꿈드림센터), 대구보호관찰소 상주지소와 협력하여 서문사거리에서 '학업중단 예방의 날'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업복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간이 심리검사와 이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그 밖에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더불어 관내 청소년들이 고민을 나누며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상주Wee센터 안내와 홍보도 실시했
대구시교육청이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4회기 동안 명덕초와 남산초에서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총 272명이 참여하는 '어버이나라 DAY'를 운영한다. '어버이나라 데이'는 초등학교 다문화학생의 어버이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베트남,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 등 나라별로 특화된 체험과 전시, 공연 등의 체험활동을 한다. 지금까지 다문화행사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를 동시에 체험하는 형태였다면 이번 행사는 각 나라별 역사, 문화, 언어 등의 심화된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님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달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김길안 팀장)의 나라별 다문화강사 총 24명이 나서 다문화학생에게는 부모님 나라
의성교육청(교육장 남교희)은 12일 '의성수학여행운영지원단' 주관으로 금성초등학교에서 도리원초, 안계초 3개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의성수학여행운영지원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에 대한 컨설팅을 목적으로 교육, 여행, 안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안전하고 교육적인 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에 따른 사전 답사, 여행자 보험 가입, 안전요원 배치, 운전자 음주 측정, 현장 안전관리 요령, 가을철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점검했다. 이대규 기자
경주 흥무초등학교(교장 김숙자)는 2학기 첫 다문화예비학교 체험활동을 운동장과 다솜이교실에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흥무초에 따르면 체험활동은 다문화예비학교 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와 학생들 간의 협동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친구와의 관계도 원만하게 하는데 있다. 체험활동은 2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다솜이교실에서 진행된 윷만들기는 외부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윷에 대한 설명과 직접 윷 만들기를 가르쳤다. 처음에 규칙을 잘 이해 못하던 다문화예비학교 학생들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금방 이해하고 활동에 참여 할 수 있었다. 운동장에서는 전통놀이 투호,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이 진행되면서 학생들은 차례차례 다양한 전통놀이를 경험했다. 장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