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변중학교가 지난 22일 오전 10시에 전교생 및 전교직원이 함께 '2016학년도 재난사고 대비 지진 및 화재대피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경주 인근에서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함에 따라 지진에 대한 대비요령을 숙지하여 지진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 지진 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진 및 화재대피 훈련은 노변중 자체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수업 중 대구 전역에 지진이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진행됐다. 수업 중 경보음이 울리자 학생들은 책상 밑으로 들어갔다. 지진발생으로 서편 창고에서 화재가 나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교사들의 대피 안내로 학생들은 일제히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또 교사들은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동편, 서편, 중앙계단에서 대피 지도를 해 혼란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학생들은 지진 발생에 따른 낙하물 등에 안전할 수 있도록 운동장 한 가운데로 나왔다. 이후 생활안전부장교사의 지진·화재 대비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지난 22일 교수학습도움센터에서 공·사립 유치원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7 유치원 원아모집 업무 추진 계획 및 하반기 아동학대 예방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7 유치원 원아모집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와 아동학대 예방 및 안전교육 연수를 위해 실시했다. 특히, 소규모 유치원 활성화를 위한 유치원 원아모집방안에 대해 열띤 협의와 함께 원아모집 유의 사항과 우선 입학 권고 사항, 그리고 원아모집 홍보 안내 등에 대한 내용을 연수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훈육 방법,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가 꼭 알아야 할 아동학대 예방요령 및 유아안전 365프로젝트 연수를 실시하여 2학기 안전한 유치원 교육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연수회에 참석한 설혜심 쌍림초병설유치원 교사는 "2017년 원아모집과 안전한 유치원 교육활동을 위한 유익한 연수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령교육지원청 김형수 교육장은 "삼세지습지우팔십(三歲之習至于八十)이라는 말이 있듯이 유아교육은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임을 마음에 새기고 모든 아이들이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열정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3일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소프트웨어교육 교재 설명회를 개최하고 교재의 보급에 나섰다. 이 설명회는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청에 선정된 대구시교육청이 2016학년도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226개교)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을 함에 따라 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수업 현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 교재는 학생들의 논리적, 창의적 사고 능력을 배양하고 SW 기초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역 특화 소재를 활용한 기초 알고리즘 체험과 실생활 중심 문제 해결 프로젝트 활동으로 개발돼 학생들이 더욱 친근하게 소프트웨어교육 수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근대골목투어 프로그램을 소재로 알고리즘 활용 경로 찾기 활동, 대구 도시철도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 만들기 등이 예다. 또 교재 내용을 멀티미디어화 한 교수·학습용 콘텐츠가 온라인으로 제공돼 SW교육 거꾸로 교실 수업 등 스마트 협력학습 기반 형태의 SW교육 수업을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교사들이 소프트웨어교육 수업을 하는데 필요한 교사용 해설내용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
대구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대구내일학교 늦깎이 학생들의 졸업식과 입학식이 초등과정은 지난 22일 오후 3시, 중학과정은 23일 오전 10시30분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진행됐다. 올해 졸업식은 초등과정은 5회째로 121명이 졸업을 하고 평균연령은 69세다. 중학과정은 3회째로 71명이 졸업을 하며, 평균연령은 71세다. 작년에 최고령으로 입학한 조남애(91세) 학습자는 "내일학교에 입학한 후 가방을 메고 학교로 나설 때마다 가슴이 뭉클했다. 이제는 글쓰는 것도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중학과정 최고령 졸업자인 한경순(84세) 학습자는 "여자라는 이유로 학교를 다니지 못했다. 항상 마음 한 구석에는 못 배운 것이 한이었다. 삼년 내
경주 무산중·고등학교(교장 설승환)는 지난 23일 교내 운동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경기 규칙을 준수함으로써 질서 있는 생활 습관과 서로 돕고 협동하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질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천관(체육관)에서 개회식과 밸리댄스 축하공연을 통해 '한마음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달리기, 축구, 배드민턴, 탁구, 학부모가 참여하는 럭비공 차기, 줄다리기, 사제간 릴레이를 펼쳤다. 건물 한편에서는 학부모회에서 떡
경북기계공고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CNC선반직종 금, 은메달, CNC밀링직종 은메달, 기계제도CAD직종 은메달, 메카트로닉스직종 우수상, 정보기술직종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선수 육성기관 동탑을 획득했다. 전국 어느 기관에서도 유래없는 13회 연속 우수선수 육성기관 선정이다. 특히 CNC/선반 직종에서는 1, 2위의 성적을 거두어 전국 최고의 실력임을 입증했다. 또 경북기계공고는 지난 2015년 상파울로 국제기능올림픽에서 프로토타입모델링, CNC/밀링 직종 등 2개 직종에 출전해 2개 직종 모두 금메달을 수상, 마이스터고에서 가장 우수한 명문고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6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 CNC/선반 직종에서 금메달을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수시모집 결과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대부분 높아졌다. 경북대는 3240명 모집에 4만3074명이 지원, 평균 13.2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6학년도 경쟁률은 13.08:1이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AAT)전형의 의예과로 15명 모집에 1996명이 지원해 133.07:1이었다. 논술(AAT)전형 수의예과는 17명 모집에 1822명이 지원, 107.1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유형별로는 논술(AAT)전형이 26.51:1로 가장 높았고 실기전형이 14.19:1로 뒤를 이었다. 경일대는 1225명 모집에 6997명이 지원해 평균 5.7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5.62: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 학생부종합전형이 18.1:1로 가장 높았으며, 응급구조학과 학생부종합전형이 14.8:1, 컴퓨터공학과 일반전형 11.5:1을 기록했다. 또 경찰행정학부 일반전형 11.4:1, 소방방재학과 일반전형 10.4:1, 철도학과 일반전형 9.7:1 등 공무원이나 공기업, 공공부문으로 진출이 쉬운 학과들이 강세를 보였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기계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미국 캔위성 대회인 'ARLISS 2016'대회에서 우수기술상(Technology Award)을 수상했다. 팀명 'IRL'로 참가한 김설하(22·3학년), 채효빈(25·3학년), 이석호(25·3학년), 이청화(26·4학년), 하창근(26·4학년) 학생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블랙 록 사막(Black Rock Desert)에서 열린 ARLISS 2016에 출전해, 'Comeback Competition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주 모화초등학교(교장 성화용)는 지난 21일 강당에서 학부모연수회와 학부모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연수회에 앞서 유치원어린이들의 캐리비언의 해적 공연, 1학년 학생들의 꼭두각시 인형 공연, 바이올린 합주, 댄스 차차차에 빠져봅시다를 공연했는데 학부모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이어졌다. 연수회는 성화용 교장의 인사와 독후감쓰는 방법에 대한 연수와 화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서 경주경찰서 권미현 담당경찰관의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이 이어졌다. 그리고 박영근 교감의 2학기 학사일정 연수가 있었다. 또 김민혜 교사의 2017학년도 발명영재학급 선발안내가 이 어졌는데 학부모들의 관심이 컸다. 장성재 기자
21일 계명대서 제8회 청년창업콘서트가 열렸다. 계명대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번 청년창업콘서트는 곽대훈 국회의원과 김형영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을 비롯해 패널로 황보충 송현인베스트먼트 소장, 박신제 대경ACI엔젤클럽 이사, 구자성 슈프리마 인베스트먼트 전무, 정희두 헬스브리즈 대표, 김종욱 아이엠티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 대표, 투자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의 청중들이 참석했다. 이번 청년창업콘서트는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투자유치 방안 논의'를 주제로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 패널토크, 청중과의 대화, 투자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영진전문대 김경수 교수(컴퓨터정보계열)가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맞춤형으로 교육하는 국고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로 21일(수)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시상식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김 교수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중소기업청의 '중기기업-전문대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중소기업청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 사업'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교육 수료생의 90% 이상을 해당 중소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이효수(65·사진) 전 영남대 총장이 후배 교수들과 학생들을 위한 고별 강연을 가졌다. 21일 오후 3시 영남대 상경관 208호에서 '나의 꿈, 나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의에는 이 전 총장의 마지막 강의를 듣기 위해 찾은 제자들과 동료 및 후배 교수들로 자리가 가득 찼다. 이 전 총장은 먼저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고 싶었다. 그리고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경험한 고뇌와 시행착오들을 동료와 후배 교수들과 공유함으로써 그 분들이 훌륭한
위덕대학교는 지난 9월 12일과 19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심적 피해를 입은 학생들 대상으로 집단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위덕대학교는 지난 12일 밤 지진이 일어나자 기숙사에 입주하고 있는 학생들을 모두 학교 내 실내체육관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다음 날 임시휴교를 결정, 긴급문자를 발송하는 등 발빠른 대응했다. 그리고 연휴가 끝나고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급성스트레스 장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진단과 집단상담을 하는 등 심리적 지원을 위한 빠른 조치를 취했다.
경북대 인문학술원(원장 허정애)과 경북대교수회(의장 윤재석)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신자유주의와 대학'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23일 오전 10시 경북대 대학원동 학술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구대봉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함께 하는 대구의 역사와 문화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을 통한 자기성찰과 우리 지역 역사 바로알기로 풍요로운 문화생활 향유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임경희 민족문화연구가가 강사로 나서 10월 7일(금)부터 10월 28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강좌는 무료(단,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며, 수강생은 9월 26일(월) 오전 9시부터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봉도서관 홈페이지문화마당의 '문화강좌 온라인 강좌신청'에서 신청하거나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영재학교 대구과학고(교장 엄기성)가 '제13회 화학탐구프런티어 페스티벌'에서 국무총리상(1위), 은상, 동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대회는 지난 4월에 예선을 거쳐 5월에 본선 진출 72팀이 선발됐으며, 본선 진출팀은 약 5개월에 걸친 연구 내용을 지난 8월 20일에 카이스트에서 발표했는데 그 결과가 지난 19일에 공개됐다. 화학탐구프런티어 페스티벌은 창의적 과학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석유화학협회와 우리나라 대표 화학기업 6개사가 함께 개최하는 화학탐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은 대구과학고 2학년 이연수, 홍세림(지도교사 신석진) 학생은 '광표백을 통한 친환경적 고지 재생에 관한 탐구'라는 주제로 광표백을 이용해 친환경 고지를 재생하는 방법에 대한 탐구를 했다. 이외에도 1학년 남도근, 정영진(지도교사 김정환) 학생이 은상을 1학년 정승환, 채지민(지도교사 신혜원) 학생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화학탐구프런티어 교사부문에서는 3회에 걸쳐 참가 학생들을 동상
대구시교육청이 21∼24일 3일간 초·중·고 학교급별 인성교육부장 및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우수사례 공유 및 인성교육 지도자료 활용 연수를 한다. 인성교육 지도자료는 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수행한 '학교급별 인성교육 지도자료 개발/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자료이다. 21일에는 고등학생용 인성교육 지도자료인 '안다미로 프로젝트'에 대해 세경고 박성규 교사가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개발위원으로 참여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남헌 장학사가 고등학교 인성교육 자료 활용과 수업의 실제에 대해 연수할 계획이다. 이 자료는 삶의 지혜와 가치를 담은 워크북과 지도서로 구성되어 있다. 22일에는 중학생용 인성교육 지도자
경주 나산초등학교(교장 한환욱)는 22일 강당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으로 '담배나라 소동'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번 인형극은 나산초등학교 1~4학년 학생 151명, 나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24명 등 총 175명이 관람했다. '담배나라 소동' 인형극은 학생들에게 담배 속에 들어있는 유해성분과 그 유해성분이 사람의 몸에 끼치는 폐해와 심각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고 평생금연 다짐을 약속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가족에게도 금연을 유도하는 내용이었다. 한환욱 교장은 "청소년 흡연은 성인의 흡연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며 "흡연은 한 번 시작하면 끊기 어려우니 학생들에게 담배 속의
최근 대구 인근의 경북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5.0 이상의 큰 지진이 잇달아 일어나자 지하철 2호선 범어역에 있는 대구글로벌스테이션(원장 한원경)이 시설 특별 점검에 나섰다. 이곳은 학생, 시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문화체험과 외국어 연수, 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어 지진 발생에 따른 시설 점검과 안전교육이 더욱 요구되는 곳이다.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은 지난 12일 지진 발생 다음 날인 13일 전체 실내외 건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였다. 이 점검에서 대구시설관리공단 범어역 관리사무소(소장 김성수) 및 직원, 글로벌스테이션 담당 연구사 및 교직원이 참석해 전체 시설의 기둥, 보 등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외벽 균열 상태, 계단, 복도 등 대피로 물건 적치와 변형 여부 등을 살피고 일부 시설은 보수도 했다. 19일에는 원어민교사를 포함한 글로벌스테이션 전 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지진대비 안전교육도 진행해 지진이 발생했을 때의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교육 중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처 방법과 대피로를 알아보았다. 지진이 일어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 대피훈
대구시교육청이 국립특수교육원 주최로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구,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에서 최우수 4종목, 우수 8종목, 장려 4종목 등 총 16개 종목의 메달을 수상, 6년 연속 전국 최우수라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