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김석열)는 8일 오전 11시 경주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회원 27명과 함께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08년 한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09년에도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취미교양강좌를 개설한다. 청소년수련관은 취미교양강좌를 통해 하모니카, 단소와 대금, 사물놀이, 바둑, 풍선아트, 글쓰기, 주산, 컴퓨터 독서논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년 1월5일부터 2월3일까지 1개월여간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시 양남면에서 생산되는 ‘이사금’파프리카가 올해 처음 일본 수출 길에 올라 외화획득과 함께 농가소득 효자 품목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지난 8일 양남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대표 백민석)이 생산한 파프리카를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 GAP인증시설에서 공동선별·포장해 경주시농산물공동브랜드인 ‘이사금’파프리카로 농협무역을 통해 일본에 첫 수출한다.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이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의 '정' 나누기를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경주환경농업연구원은 5일 직접 재배한 친환경농업 배추로 담근 김치와 교직원의 조그만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 600장을 인근 마을 독거노인 다섯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포항 구룡포지역의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한 제11회 구룡포 특산품축제가 6일 구룡포읍 일원에서 개막,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축제는 이날 오전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과메기, 오징어 등 특산품 경연대회, 무료시식회, 연예인 축하공연, 특산품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경북 의성군보건소가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어르신 건강교실'과 '삼백 줄이기와 함께하는 고혈압.당뇨교실'이 상당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5일 밝혔다.
갈대밭과 황량한 갯벌에서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영일만의 기적을 만든 포항시가 내년 시 승격 60주년을 맞는다. 1949년 8월 15일 시로 승격한 후 1995년 1월 1일 영일군과 통합, 50만명이 넘는 도시로 새롭게 태어났던 포항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도시, 선진 인류도시, 환태평양 중심항으로 재도약하고 있다.
12일까지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 당사국 총회에서 국내 정당과 노조, 환경단체로 구성된 '시민사회노동 대책위'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공운수연맹, 녹색연합, 다함께, 서울 환경운동연합,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 등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오는 7일 폴란드를 찾아 한국이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촉구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2009년 포항시정 키워드는 ‘민생안정’과 영일만항 개항을 통한 ‘환동해물류중심도시로의 부상’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시의회 제1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영일만항 개항을 통해 환동해물류중심도시로 육성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내년 포항시의 7가지 역점시책을 밝혔다.
포항과 울산 등 4곳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또한 마산과 부산항, 광양항의 자유무역지역이 더욱 확대됐다. 지식경제부는 자유무역지역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유무역지역 신규 및 확대 지역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도자기 직원들이 중동지역에 수출하는 금과 보석으로 장식된 '프라우나' 도자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 도자기는 중동 부유층들은 골드와 쥬얼리로 치장한 화려한 디자인을 특히 좋아해 한국도자기는 이들 고급 제품을 중심으로 중동 시장에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문예창작영재교육원은 대구지역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0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128명을 비롯해 중학생 128명, 고등학생 32명 등 모두 288명이다.
첫 눈이 내린 5일 대구지방은 아침최저 기온 영하 1.8도를 보였다. 대구기상대는 6일 대구경북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6~12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춥고 약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한국과학재단이 주관한 '제6회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대구시교육청 소속 5명의 교사가 선정돼 전국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 및 창의력 신장, 과학탐구활동, 과학문화 확산에 크게 공헌한 과학.수학교사들을 발굴,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과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대구 서부경찰서(서장 이영태)는 4일 오후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09 나눔캠페인에 전직원이 동참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50만원을 대한결핵협회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사회복지기관단체에 전달했다.
대구시는 6일과 7일 영남대학교와 계명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지역 등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초청해 대구관광 홍보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해외홍보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며 특히 교환학생과 같이 비교적 단기간 대구에 체류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학생 위주로 초청한다.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영남대 로스쿨)이 5일 합격자를 발표 한 가운데 합격자 70명중 수도권 출신이 50명으로 71.4%를 차지했다. 출신대학별로는 고려대 9명, 연세대 8명, 서울대 6명, 한양대 6명, 경희대 5명 등 수도권대학 출신합격자가 50명이며 영남대 출신 3명 등 대구.경북 지역대학출신 합격자 9명, 뉴욕주립대 출신 1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군 군수사령부 장병과 군무원은 5일 대구시 동구에서 홀로 사는 노인 주택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주택 보수자재로 기초생활대상자인 구모 할아버지의 집 지붕과 창문을 수리하고, 외벽 도색과 장판교체, 고장난 연탄보일러를 교체했다.
대구본부세관은 '수입물품 원산지표시 위반사례 사진전시회'를 8~12일까지 동대구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상거래 질서를 확립을 위한 행사로 대구YWCA 등 지역 시민단체가 참여한다.
대구시 건설관리본부는 동구 백안동 백안삼거리에서 능성동 시 경계까지 총 연장 5㎞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 가운데 1단계인 진인삼거리~능성동 시 경계 3.3㎞ 구간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개통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북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비 50%지원 받은 사업으로 총사업비 512억원을 투자해 순차적으로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