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주거·준공업지역에서도 주택, 관광호텔 등 복합건축이 가능한 발판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2단계 투자활성화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인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공동주택의 경우 상업지역에서만 관광호텔과의 복합건축을 허용하던 것을, 준주거지역 및 준공업지역에서도 관광호텔과 복합건축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다만 복합건축시에는 주택과 관광호텔의 출입구·계단 및 승강기 등을 분리해야 한다.
대구은행은 고객들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은행인‘포터블 DGB (이동식 영업지원 서비스)’전담팀을 구성해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포터블 DGB’서비스는 은행 영업시간에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 및 영업점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동형 영업지원 단말기를 이용해 보다 신속한 고객 방문으로 각종 조회는 물론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전자금융 등의 기본적인 업무 및 전문적인 금융상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포터블 DGB 전담팀’은 책임자, 행원, 경비원 각 1명씩 총 3명이 대구은행의 인재상인‘섬김, 열정, 정직’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새로미와 아로미 유니폼 착용으로 DGB문화를 고객에게 전파하며 고객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는 영업을 실시할
지역의 인력 양성ㆍ수급을 총괄하는 산업계 중심의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발족됐다. 위원회는 지역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면서 국정과제인 고용률 70%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위원회는 사업주단체(상의, 경총 등), 노동단체, 중소기업, 협회 및 조합, 정부유관기관(고용센터, 중기청, 교육청, 산업인력공단), 지자체, 특성화고, 대학, 민간 전문가 등 22명으로 구성됐으며 대구시 노사고용민정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설치됐다.
금융감독당국이 동양그룹 사태를 촉발한 원인 제공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신용평가사에 대해서도 특별검사에 착수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동양그룹과 계열사의 신용평가를 맡은 한국기업평가에 대한 특별검사에 들어갔다. 또한 다음달부터는 NICE신용평가에 대한 검사도 시작할 방침이다. 금감원이 신용평가사를 대상으로 검사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금감원은 동양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신용평가 내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6일‘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와 관련해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개 지방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2013년 하반기 교통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영남지역 일반국도에서의 올해 9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 1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현재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환경조성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력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교통사고 원인 분석결과, 과속 및 음주운전·전방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불이행이 9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도로안전시설 미흡으로 인한 사고가 5%로 집계됐다. 이선득 도로공사1과장은 "영남지역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 도로안전시설물 보완 등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정부가 전자, 로봇 등 산업 분야와 디자인 간의 융합을 위해 내년중 2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서초 팔래스호텔에서 '디자인융합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디자인산업 융합전략 추진계획(2014~2017년)'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디자인 융합 효과가 큰 7대 분야의 디자인 융합 기술개발에 2014년 200억원을 지원, 고부가 상품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육상교통기기, 해양·조선, 로봇, 생활산업, 전자, 의료, 서비스 등이 7대 분야에 포함된다. 산업부는 연구·개발(R&D) 뿐 아니라 컨설팅, 인식제고 등을 포함한 '중소기업 디자인혁신 2020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010년 12.8%였던 일반 기업의 디자인활용률을 2020년에는 20%로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의 모든 기술력을 집약시킨 '신형 제네시스'가 26일 공식 출시됐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향후 미국, 유럽 등에도 출시,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6만2000대까지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10개 주요 그룹이 시간선택제 근로자 1만여명을 채용한다. 삼성, 롯데, 신세계, CJ 등 10개 그룹이 26일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박람회'에서 연구개발, 사무, 서비스 등 150여개의 직종에서 인재 채용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대한항공과 보잉이 '운항훈련센터' 공동 운영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25일 인천시 중구 운북동 신축 부지 현장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송영길 인천 시장, 쉐리 카바리 보잉 부사장, 정창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항훈련센터'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운항훈련센터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산업물류시설 용지(3만2614㎡)에 연면적 8659㎡(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대한항공과 보잉이 공동 운영하게되는 이 센터는 2015년 완공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보잉은 이번 사업에 신규 시뮬레이터 도입 등 총 1500억원을 투입해 연 3500여명의 조종사가 훈련받을 수 있는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대한항공 운항훈련원'에서 운영중인 모의비행장치(FFS) 8대를 이전한 상태며, 향후 4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조양호 회장은 "운항훈련센터의 최첨단 운항 훈련 시스템을 통해 세계 최고의 조종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이라며 "항공산업 핵심 시설로 영종도가 항공산업 메카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시장 또한 "운항훈련센터와 내년 3월 착공 예정인 항공엔진정비센터 유치 등은 영종지구 활성화 및 고급인력 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27일 전원회의를 열고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업자들이 요구한 동의의결 신청에 대해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개시 여부를 심의한다. 25일 공정위에 따르면 '동의의결'은 2011년 11월 도입된 제도로 사업자가 원상회복이나 피해구제 등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안하고 공정위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타당성을 인정하는 경우 위법여부를 확정치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공정위는 지난 5월 국내 포털분야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10월 공정거래법에 따라 포털업체에 혐의사실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네이버는 20일, 다음은 21일 혐의사실에 시정방안을 마련해 동의의결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전원회의를 열고 사건의 성격, 공익 적합성 등을 종합해 동의 의결 처리가 타당한 지를 결정하게 된다. 만일 개시 결정이 내려지면 ▲잠정 시정방안 마련 ▲이해관계자ㆍ관계부처 의견 수렴(30일 이상) 등을 거쳐 공정위가 최종 동의의결 안을 심의 확정한다. 반면 개시를 불허할 경우 심의 재개 등 통상적인 사건처리 절차가 진행된다.
정부와 기업이 앞으로 시장을 선도할 10대 핵심소재(WPM)를 개발하기 위해 오는 2016년까지 모두 2조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서초 팔래스호텔에서 '소재부품산업 정책간담회'를 갖고 관계부처와 마련한 '제3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2013~2016년)'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011년 오는 2020년까지 소재부품 수출액 6500억달러, 무역흑자 2500억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소재부품 미래비전2020'을 마련했다. 미래비전2020에는 미래시장 선점형 첨단소재 개발 융·복합을 통한 부품 명품화 등 4대 전략과 12대 과제가 포함됐다. 이번에 마련된 제3차 기본계획은 이 같은 미래비전을 완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지난22일 오픈한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 모델하우스 공개 첫날 약 6천여명의 고객이 방문하였고 주말로 이어진 오픈 3일동안 약 2만여명의 고객이 방문하여 수성구지역에 대한 신규분양 열기를 실감나게 했다.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은 지하2층, 지상22층 아파트 5개동 410세대로서 공급세대수의 약 92% 정도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실속형 주택규모로 구성되어 있고 조합원분 320세대는 분양을 완료하였으며 이번에 분양하는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84㎡A과 B형, 107㎡ 3가지 타입에 90세대이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이 11월 25일에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신청받고 1순위와 2순위는 11월26일, 3순위는 11월27일에 인터넷으로 청약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며 3순위 청약신청금은 100만원이다. 이처럼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에 많은 고객이 방문을 한 원인은 올해 대구지역에 많은 신규분양이 이루어졌지만 대부분이 달서구, 동구 등 수성구이외의 지역에서 분양이 이루졌기 때문이다. 이런 시장환경속에서 교육의 1번가로 불리는 만촌동에 분양하는 만촌3차 화성파크 드림은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또한,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은 인근에 대륜중, 고, 소선중, 오성중고, 혜화여고, 경북고 등 수성구 최선호 명문학군이 있고 학교간 도보이동이 편리하고 지하철 및 달구벌대로, 범안로, 수성IC등을 통하여 시내외 접근이 용이한 탁월한 입지환경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2호선 담티역 역세권에 만촌E-마트, 범어아울렛 등 만촌네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 및 범어네거리와 연계된 교육문화 시설등을 이용할 수 있어 공교육 및 사교육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다.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 수성아트파아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예술문화공간이 잘 형성되어 있으며 두리봉과 모명재 등 자연산책로가 인접하여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은 입지환경 뿐만 아니라 똑똑한 아파트로서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아파트로 설계되어 있다.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을 적용하여 전화국에서 집까지 광케이블이 연결되어 보다 빠르고 편리한 인터넷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세대내 무선랜이 설치되어 집안 어디서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세대내 엘리베이터 호출시스템, 디지털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입주민의 주차위치 인식 및 주차유도를 위한 시스템, 주차위치 안내 및 정보시스템, 24시간 감시 CCTV 시스템을 적용하고 입주민의 편리함을 돕기위하여 무인택배시스템도 적용하였다.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은 경제적이면서도 에너지의 효율을 높이도록 전열교환식 환기 시스템, 대기전력차단스위치(콘센트), 3파장 및 LED 조명기구를 일부 적용하였다. 또한, 정전력형 안정기를 설치하여 전구의 수명연장은 물론이고 시력까지 보호하도록 하였고 조명, 가스 일괄차단스위치를 도입하여 외출시 에너지 낭비요인을 원천 제어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견본주택은 범어네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754 - 8922 강을호 기자
실·내외 기온 차가 큰 겨울에는 급격한 온도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인체의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쉽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도 필요하지만, '백신푸드'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백신(Vaccine)과 음식(Food)의 합성어로 감기 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는 없어도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말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겨울철을 맞아 25일 건설공사 시공사와 감리자, 산하 국토관리사무소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관계자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기술교육은 영남지역 국도의 터널과 교량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 취약요소 발굴과 대책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변 터널 내에서 발생하는 화재, 차량 추돌, 붕괴 등 터널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경북 영천시 화북면 노귀재터널 상행선에서 포항국토관리사무소와 영천경찰서, 영천소방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터널사고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대구은행에서 활동중인 제4기 대구은행 대학생홍보대사단은 성보재활원을 찾아 지난 10월26일 대구시가 주최한 '제1회 전국미소친절대상선발대회' 大賞수상으로 받은 상금 2백만원을 지체장애우들을 위한 복지에 사용해 달라며 아름다운 기부를 했다.
현대건설이 22일 중남미지역에서 14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정유공장 공사를 수주하며,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해외수주 누계 1000억달러 돌파했다. 현대건설이 해외수주 누계 10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1965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태국의 고속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해외 건설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48년여만의 쾌거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1965년 태국에서 540만 달러 규모의 파타니 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하며 대한민국 건설사 중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11월 현재까지 기록한 해외수주 금액이 1010억527만 달러(한화 약 107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수주 전체 누계 5970억달러의 약 17%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해외수주 누계 2위 금액인 485억달러보다는 배 이상 차이가 날 정도이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중동 547억달러(54%), 아시아 319억달러(32%), 아프리카 72억달러(7%), 중남미 38억달러(4%), 독립국가연합(CIS) 및 북미 등에서 34억달러(3%)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는 등 전세계 55개국에 진출 781건의 해외 공사를 수주했다. 특히 중동시장을 뛰어넘어 신흥시장에서의 수주를 늘려가며 글로벌 건설사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분양광고와 다르거나 중대한 하자가 있는 아파트에 대한 계약해제가 쉬워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아파트분양거래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차원에서 이같은 내용을 아파트표준공급계약서(표준약관)에 추가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정 약관에 따르면 소비자가 계약해제권을 보다 쉽게 행사할 수 있도록 사업자의 대표적인 계약위반유형을 약정해제권 발생사유에 포함시켰다. 기존 표준약관에서는 해제권 발생사유에 ‘사업자의 입주지연’만 규정하고 있어 고객의 계약해제권 발생여부를 두고 거래당사자 간 다툼이 많았다. 공정위는 "이번에 추가된 계약해제 사유는 법원의 판례 내용을 근거로 구체화시켰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비자의 위약금 청구 근거조항이 계약해제 조항을 인용함에 따라 위약금 청구조항도 함께 구체화했다.
조달청은 25일부터 29일까지 '울릉(사동)항 2단계 동방파제 축조공사’등 76건 약 6천356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대한체육회 수요‘울릉(사동)항 2단계 동방파제 축조공사’등 14건을 제외하고는 62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37%인 2천323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36건, 789억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26건 3천534억원(이 중 1천53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북도 2천377억원, 경기도 1천972억원, 충북도 552억원, 경남도 382억원, 서울시 377억원, 전남도 281억원, 그 밖의 지역이 415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64%가 대형공사로서 대안입찰로 집행되는 1천699억원 상당의‘울릉(사동)항 2단계 동방파제 축조공사’와 1천273억원 상당의‘평택호 횡단도로 건설공사(2공구)’ 최저가낙찰로 집행되는 544억원 상당의‘성남~광주간(지방도338호선) 도로확포장공사(1공구)’와 538억원 상당의‘농림축산검역본부 청사 신축공사 건축공사(토목/조경/기계설비 포함)’가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약 2천302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한명교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37호선 거창~무주간 2차로 개량공사(고제-무풍 국도건설공사)가 최종 준공됨에 따라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관할 지자체 등 7개 기관으로 도로시설물을 인계 인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제-무풍 구간은 빼재터널을 포함한 총연장 5.4km 구간을 지난달 31일 개통했으며, 최종준공을 위한 행정절차와 함께 쾌적한 주행여건 제공을 위해 도로주변 마무리 정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구간은 행정구역상 빼재터널(L=1,765m)을 기준으로 경남도와 전북도로 나눠져 있어 도로관리 인수기관도 진주국토관리사무소를 비롯한 경남도, 전북도 등 총 7개 기관이다.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빼재터널 시 종점 100m에 해당하는 본선 도로를 관리하게 되며, 경남도와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각각 구국도 2.3km와 신설도로 2.8km와 구국도 2.3km와 신설도로 0.6km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