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항해시스템을 표준화한 차세대 선박운항체계(e-내비게이션) 구축계획이 구체화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 국제해상안전 규제동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분야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하는 '한국형 e-내비게이션(e-Navigation)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e-내비게이션은 기존의 선박운항·조선기술에 ICT를 융복합, 각종 해양정보를 차세대 디지털 통신네트워크 통해 선박내부 및 타선박 또는 육상과 실시간으로 상호 공유·활용하는 차세대 선박 운항체계다. e-내비게이션이 구축되면 항해사의 업무 부담이 크게 경감되어 운항 미숙이나 과실에 의한 해양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선박운항정보가 육상과 실시간 공유됨으로써 신속한 입·출항수속, 하역준비 등 항만운영업무의 통합이 가능해져 해운물류 및 운송 효율성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17일간 일제히 겨울 정기 바겐세일에 들어간다. 대구백화점의 경우 입점 브랜드의 70% 이상이 세일에 참여하고, 여성 및 남성의류를 비롯해 패션잡화, 용품, 아동복 등 품목에 따라 평균 20~30% 할인 혜택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2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추진하는 ‘2013년 은행 사랑나눔 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4천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을 갖고,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했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2013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신입과 경력부문으로 나뉘며 신입부문은 토목, 건축, 기계, 건축설계/인테리어 디자인, 회계분야로서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이며 기술분야는 지원분야 관련자격(기사 이상) 을 소지하여야 한다. 경력부문은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건축설계/인테리어 디자인 분야로서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이상 관련학과 졸업자면서 PC분야는 설계, 생산 3년이상, 건축설계/인테리어 분야는 2년이상 경력자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정부는 21일부터 과도한 전기 소비 증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전기요금을 5.4% 인상해 전기에너지와 다른 에너지간의 가격 구조를 합리화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단순한 요금 조정이 아니라 최근 전력사용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전력 수요관리를 강화하는 요금체계 개편으로서 서민과 영세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용도별 부담 능력과 수요관리 필요성 등을 감안해 차등 조정을 실시한다.
르노삼성자동차가 QM3의 판매가격을 2250만~2450만원으로 확정했다. 르노삼성차는 19일 "르노의 캡처(Captur)를 우리나라에 수입하면서 운송비와 관세가 추가됨에도 2250만원부터 판매키로 했다"며 "이는 수입 소형 디젤 모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르노삼성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QM3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캡처라는 이름으로 2만1100유로(약 30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르노삼성차는 내년 7월부터 인하되는 관세 인하분 (4%→2.6%)을 오는 12월 판매분부터 미리 적용해 올해 구매 고객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했다. QM3는 독특한 투톤 컬러와 디자인에 유러피안 디젤과 독일 게트락사의 DCT를 적용, 18.5㎞/ℓ 라는 높은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
국토교통부와 사업대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가 김천시 부항면 일대에 추진해 온 국내 17번째 다목적댐인'김천부항다목적댐 건설사업'이 8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20일 준공된다. 이번 김천부항다목적댐 준공행사는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 600여명의 각계인사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후 2시 댐 하류 산내들공원에서 열린다 김천부항다목적댐 건설사업은 김천시를 관통하는 감천유역의 홍수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2006년에 착공해 총 5,5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형 국책사업이다. 김천시는 과거 태풍 내습시 상습적으로 홍수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2002년 태풍 ‘루사’ 내습시에 인명피해 32명(사망 20명, 실종 7명, 부상 5명), 이재민 866세대와 3,518억원 재산피해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댐건설과 같은 치수대책이 시급한 지역이다.
NH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총국장 이성곤)이 복숭아, 포도, 자두, 양파 등 4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상품을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 창구를 통해 판매한다. 가입자격은 가입대상 농작물을 1천㎡이상(양파는 1천500㎡이상) 재배하는 농가로 보험가입금액이 300만원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복숭아와 자두 품목의 경우에는 나무손해보장을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교항리 일원에 조성중인 대구옥포 보금자리사업지구내 공동주택지 2필지(C1, C2BL), 88천㎡에 대해 전산추첨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평형조정에 따른 전 세대 중소형(60~85㎡) 배치가 가능해졌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대륜고 옆, 에듀마크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총410세대)견본주택을 오는 11월 22일 공개한다. 지난 2일 조합원 분양에서 완전분양을 기록해 지역내에서는 유례없는 분양결과를 나타냈다
김천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모면 남산·다남리 일대 1백42만4천㎡(43만평)에 대한 산업단지조성공사가 지난 2월초 착공이 된 이후 현재 흙깍기 토공작업과 구조물 설치 등 기반시설공사가 원활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서 1단계로 940억원을 투자해 2011년도에 시직영으로 직접 조성한 80만5천㎡(25만평)규모의 일반산업단지조성 공사가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가 되고, 입주대상 13개 기업 중 ㈜KCC등 9개 업체가 이미 가동 중에 있고 나머지 기업들도 현재 입주가동을 위한 공장신축을 준비하고 있어 조만간 입주 기업모두 정상적인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조성되고 있는 2단계 일반산업단지는
대백프라자는 잡화매장에서 가을의 끝자락 여심을 사로잡는 패션 소품인 스카프와 머플러를 활용한 연출법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에서는 가을분위기에 걸맞게 올해는 차분하게 가라앉는 느낌의 버건디(와인색), 군청색 등 어두운 색상의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품 판매가격은 4만원부터 다양하다.(대구백화점 제공)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18일부터 올 겨울 한파나기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600세대에 사랑의 연탄 12만장을 전달하는‘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연탄나눔은 18일 대구 달서구 월성동 일대 저소득층 가구에 1천800여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쪽방, 수급권가정, 장애인가정, 차상위계층 중 연탄수요자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연말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지역 첫 번째 나눔행사에는 DGB동행봉사단 및 대구은행 대학생홍보대사와 함께 달서구 월성동 저소득층 가구 등 6가구에 1천800여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DGB금융그룹은 대구·경북 지역 600세대에 사랑의 연탄 12만장을 준비해 대구지역 8개 구군별로 280세대에 연탄 5만6천장과 경북지역 14개 시군 지역 320세대에 연탄 6만4천장을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소요된 자금 6천만원은 대구은행을 비롯한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급여의 1%를 DGB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한 재원으로 마련돼 그 의의를 더했다.
아시아나항공이 2년여의 개발 끝에 차세대 여객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8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등 임원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차세대 여객시스템 도입식'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A380 도입 및 신기재 증가 등으로 사업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2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아마데우스사(社)의 '알테아 고객관리 솔루션'을 차세대 여객시스템으로 도입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다구간 여정 항공권 예매 및 항공권 환불·재발행 신속화 ▲고객의 여정 및 선택 정보 저장·관리 데이터베이스 확대 등 대(對)고객 맞춤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모바일융합기술사업단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모바일 중소기업의 소프트웨어(이하 SW) 개발인력을 대상으로 모바일 플랫폼 중급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융합기술사업단은 지역 모바일 산업 SW역량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모바일 SW관련 교육을 매월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2회째 교육으로서 안드로이드 포팅 및 환경설정 등의 이론교육과 안드로이드 테스트 앱 구동 관련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금오공대 부지 모바일융합기술센터 내 앱 개발실에서 무료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12월에는 안드로이드 앱 제작 실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앱 제작 기초뿐만 아니라 각종 센서, 블루투스 및 GPS, XML 활용에 대한 실무 맞춤형 실습위주로 교육을 계획하고 있고,중장기적으로는 IOS
국내 1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의 보유주택 가격이 평균 9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상위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 및 비상장사 대표 479명이 본인(배우자 포함) 명의로 보유한 주택은 올해 공시가격 기준으로 평균 8억5900만원에 달했다. 조사 결과 삼성그룹 CEO의 보유주택 가격이 평균 11억42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삼성그룹 CEO 73명 중 고가 주택이 많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청담동, 서초동 등 강남지역 소재 주택 보유자가 86.3%(63명)에 달했다. 현대차그룹 CEO는 평균 8억9100만원, LG그룹은 8억7500만원, SK그룹은 8억3400만원을 각각 기록해 이른바 '4대 재벌그룹' CEO의 보유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두산그룹 CEO(평균 7억8800만원), 한화그룹(7억7800만원), 현대중공업(7억7600만원), GS그룹(7억7400만원), 롯데그룹(7억5400만원), 한진그룹(7억3500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서울에 주택을 가진 CEO 중 강남지역 소재 주택 보유자는 57.2%(199명)로 강북지역 소재 주택보유자 42.8%(149명)보다 훨씬 많았다. 일부 CEO는 서울과 타 지역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최고가 주택을 보유한 CEO는 서울 강남 소재 공동주택 등의 공시가격이 69억2900만원을 기록한 S사 김 모 사장이었다. S사 최 모 부회장은 강남 소재 공동주택 등의 가격이 44억2500만원에 달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총수와 대주주 일가족을 제외한 비(非) 오너 전문경영인이 보유한 국내 소재 주택을 대상으로 했다. 주택을 보유하지 않거나 외국 국적자, 보유주택 소재지 불명자는 제외됐다.
정부가 5년간 민관 공동으로 9000억원을 투자해 해양플랜트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 엔지니어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심해해양공학 수조가 건설되며 고급 인력 확보를 위해 해양플랜트 특성화대학도 늘어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서초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해양플랜트 정책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해양플랜트 산업 발전방안'(2013~2017년)을 발표했다. 해양플랜트 시장 규모는 지난 2010년 1452억달러에서 2030년 5039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해양플랜트 수주 점유율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39.5%로 세계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해양플랜트산업의 환경 변화를 고려한 부가가치 향상 방안을 추진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본격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세단'을 둘러싼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오는 26일 야심작인 신형 '제네시스'를 출시하는데 이어, 다음날인 27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최고급 모델인 'S-클래스' 신형을 내놓는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과 함께 예비창업자의 창업도전을 지원하는 '제3차 개방형 창업 아이디어 교류회(K-dream Star)'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개방형 창업 아이디어 교류회는 오는 28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열린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구미시새마을회가 공동 주관한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축제'가 19일 구미코에서 열린다.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삼성전자가 매년 펼쳐 온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임직원을 비롯해 구미시새마을회, 삼성전자 주부봉사단 등에서 7백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행사로 명실상부한 지역의 나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