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뱅킹의 사용 건수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다만 금액 기준으로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3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모바일뱅킹(건수 기준)은 전체 인터넷뱅킹 실적 중 40.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겨울철 폭설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기위해 올 겨울철 영남지역 국도 제설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특별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했다.
대구은행은 13일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포페이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페이팅이란 신용장에 의해 발행된 수출환어음을 금융기관이 수출자로부터 무소구조건(지급불이행시 수입자가 수출자에게 대금을 청구하지 못하는 것)으로 매입하는 수출금융기법을 말한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은 수출대금 회수위험을 제거할 수 있으며 차입금으로 계상되지 않는 만큼 재무구조를 개선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날 협약은 한국수출입은행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장려를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대구은행 이만희 부행장, 한국수출입은행 장만익 부행장이 참석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수출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역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대구은행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Rich지수연동예금’13-44호, 13-45호 및 13-46호 3종 및 1년제 4% 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 이번 지수연동예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나뉘며 13-45호는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상승시 최고 연 3.5%, 하락시 연 1.0% 이자를 받을 수 있고 13-46호는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10% 상승사이에 있으면 연 4.3%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3-44호는 장중 포함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고 연 7.2%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장중포함 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3-44호 가입고객에게는 지수연동예금의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4.0%의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3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 보장되며, 각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각 상품별 1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가입대상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Rich지수연동예금은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원금은 안전하게 지키면서 주가 상승시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요즘 같은 저금리시대에 좋은 대안상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대백프라자 4층 여성팀 어그 매장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철 패션아이템인 어그부츠가 나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양털부츠 브랜드 어그는 이번 시즌 대표 상품인 클래식 라인에 가죽으로 만든 리본장식을 한 ‘조세트 컬렉션’라인을 출시했다. 판매가격은 31만8천~49만8천원이며, 부츠 이외에 장갑, 모자 등도 판매한다.(대구백화점 제공)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이 추진되면서 지역기업의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김동구)가 최근 지역 제조업체 92개사를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영향과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89.1%는 ‘기업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근로시간을 단축할 경우‘생산성 감소로 납기를 맞추기 어렵다(40.4%)’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 이 밖에도‘실질임금 하락에 따른 근로자의 반발(33.0%)’과‘대체인력 채용난(25.7%)’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산현장 구인난이 지금도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근로시간마저 단축되면 어디서 인력을 구해야 할지 막막해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전통주 제조업체인 국순당의 본사-대리점간 물품공급계약서상의 불공정약관조항 등을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정위가 지난 5월 국순당의 공정거래법상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 등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원을 부과한 뒤 6개월여 만에 나온 후속조치다. 그동안 국순당은 임의로 대리점에 제품공급이 중단될 수 있도록 하는 불공정약관을 운용해왔다. 해당 조항은 ▲유통정책의 변경으로 출고조정 또는 제한이 불가피한 경우 ▲을의 판매능력이나 신용상태에 비추어 부당하게 많은 물품을 주문한 경우 ▲을이 본 계약의 규정을 성실히 이행하지 아니한 경우 등이다. 공정위는 "이런 조항들이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건립한 김대중컨벤션센터(증축)가 광주광역시에서 주관하는 제17회 광주광역시 건축상에서 비주거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건축상은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사용승인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우수작품을 선정해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와 시공사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건축상은 대학교수, 언론인, 디자인 전문가 등 각계 각층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위원회를 구성하여 주거부문과 비주거부분으로 각각 선정했다. 이번에 금상을 받은 김대중컨벤션센터(증축)는 화성산업이 시공을 하여 지난 6월에 준공하였으며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다목적홀과 중.소회의실,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에너지효율이 높은 친환경컨벤션센터로 조성되어 호남권을 대표하는 MICE산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성산업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신축 및 증축, 김대충컨벤션센터 신축 및 증축공사를 시공하여 우수한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로 컨벤션건설부문의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화성산업 노재화 건축본부장은“호남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우수한 품질로 시공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도 전시컨벤션센터 시공부문의 최강자로서 보다 새로운 기술, 최고의 품질로서 건설역사에 남는 많은 건축물을 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을호 기자
삼성전자는 내년 1월7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4에서 24개의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가전협회(CEA)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V(8개), 홈시어터(2개), 모니터(2개), 태블릿(3개), 냉장고(3개), 세탁기(2개), 디지털카메라, 식기건조기, 웨어러블 기기 등 23개 완제품과 모바일 D램 1개 부품의 총 24개 제품이 혁신상에 선정됐다. 특히 TV는 3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커브드 OLED TV는 TV시청 경험과 화질을 한 단계 도약시킨 제품으로, UHD TV는 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통해 실사와 같이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 주는 제품으로 각각 선정됐다.
청소년 알바 사업장 946곳에서 금품을 지급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연소자와 대학생을 주로 고용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11곳을 중심으로 실시한 노동관계법 위반여부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김천시 남면 옥산리 일원에 건립된 KTX 김천(구미)역사가 지난 1일로 개통된지 3년이 됐다. 총사업비 1,486억원이 투입된 KTX 김천(구미)역사는 지난 2004년 9월 최초로 역사 위치결정이 된 이후 2006년 8월 경부고속철도 기본계획(2단계) 변경고시와 2008년 8월 사업이 착공돼 시험운행을 거친 후 2010년 11월 1일 역사적인 개통을 했다.
김천상공회의소는 김천 관내 회원사 모범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지역 추계산업시찰'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박을 건조하는 회사로 우리나라를 세계 1위의 조선대국이 되는데 큰 공헌을 한 현대중공업을 견학해 견문을 넓히는 한편, 지역업체 임직원들간 교류확대와 친목도모를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찰 일행은 먼저 현대중공업 문화관을 들러 창업자인 故 정주영 회장이 50000:1 사진과 거북선 그림이 그려진 지폐로 차관을 얻어 세계적인 회사로 발돋움하기까지의 과정과 일대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물들을 관람하면서 그속에 그려진 기업과 개인의 도전과 개척의 역사를 보고, 생산 현장으로 향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혹한 등으로 도로 포장 파손현상이 늘어남에 따라 도로 포장 품질향상 방안 마련에 나섰다. 부산국토청은 지난 11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내 포장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국도 포장공사에 참여시켜 국도포장 품질관리를 위해 연말 포장 시공이 예정된 공사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도로포장 품질관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자리에는 발주청, 감리사, 시공사를 비롯한 생산공장 관계자 등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생산, 운반, 시공, 유지관리 전 분야의 품질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험포장시 기술지도, 감리·시공사에 대한 사전교육 등 각종 기술지원을 수행토록 하는 등 국도 포장품질을 확보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인 쉘(Shell)사가 삼성중공업에게 발주한 FLNG((부유식액화천연가스설비)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후판 전량을 공급했다. 포스코는 최근 14개월에 걸쳐 쉘사의 호주 북서부 프릴루드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총 27종, 15만t의 후판을 전량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후판 15만t은 이 구조물에 필요한 모든 철강재 26만t 중 58%에 해당하는 규모로, 포스코센터(후판 2만톤 사용) 크기의 건물 7채를 건설할 수 있는 분량이다. 포스코가 후판 전량 공급에 성공한 '쉘 FLNG 프로젝트'는 삼성중공업이 2010년 로얄 더치 쉘로부터 수주한 3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초 LNG 시추 및 생산저장 시설(FLNG)로 길이 468m, 폭 74m, 높이 100m에 달하는 초대형 해양플랜트다. 이는 국내 LNG소비량 3일치에 해당하는 45만㎥를 저장할 수 있고, 연간 35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2조1000억원 수준인 스마트콘텐츠 시장규모가 2017년까지 5조원 규모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오전 7시30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양 부처 장관 공동 주재로 열린 ‘제2차 콘텐츠 창의 생태계 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스마트콘텐츠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 전략은 스마트 기기의 확산과 함께 신시장으로 주목받는 스마트콘텐츠산업을 통해 창조경제를 구현하고 국민행복을 증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양 부처는 이와 함께 창조형 강소기업(스마트콘텐츠분야 연 매출액 5억원 이상 기업)을 현재 200개에서 500개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우선 ‘스마트콘텐츠센터’의 기능 강화를 통해 기업 성장단계별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예비 창업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창업문화 조성 등을 통해 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적 스마트콘텐츠 시장의 낮은 장벽을 고려
대구은행은 12일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제50보병사단 신임장교 2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생활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3월 제50사단과 ‘1사1병영운동’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군장병들을 위한 금융 및 재테크 교육, 금융편의 제공과 전역예정 장병들을 위한 지역기업체 취업동향 정보제공 및 서비스 교육 등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군생활을 시작하는 초급 간부들에게 도움이 될 금융상품을 비롯한 직장인 재테크 요령에 대해 전문지식을 갖춘 PB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상식 및 활용법을 알려줬다. 이어 감성마케팅부 전문 CS강사가 참여한 생활예절교육은 ‘매너UP! 매력UP!’ 이란 주제로 군간부가 갖추면 좋은 이미지 메이킹, 군생활 매너, 비즈니스 매너 등으로 구성했으며, 일반적으로 강한 이미지를 가진 군부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민미술관 앞에서 올해 단독으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는 피톤치드 가공 다운재킷을 선보이고 있다. 피톤치드 다운이란 100% 국내산 편백나무로부터 추출한 피톤치드 원액을 다운과 혼합해 항균, 체취 제거, 집먼지진드기 제거 기능을 갖춘 기능성 다운재킷이다.
연금저축펀드의 10년 누적 수익률이 135%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설정액 50억원 이상인 연금저축펀드를 적립식으로 가입한 경우, 10년 수익률은 총 납입원금 대비 135.2%(9월 말 기준)를 기록했다. 신영자산운용의 '신영연금60증권전환형(주식혼합)'이 162.46%로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하이자산운용의 '하이스마일연금증권전환형(주식)' 151.54%, 한화자산운용의 '한화연금증권전환형(주식) 142.08%,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인베스트연금증권(주식)' 141.92% 순으로 나타났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리홈쿠첸 본사에서 모델이 하이브리드렌지 제품 및 이벤트 경품을 소개하고 있다. 리홈쿠첸(리빙사업부 대표 강태융, www.lihom-cuchen.com)은 신제품 리홈쿠첸 하이브리드렌지 출시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양판점, 온라인 공식 쇼핑몰(www.lihom-cuchenshop.com) 등에서 하이브리드렌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7만원 상당의 양수냄비, 전골냄비, 프라이팬 등 3종 네오플램 조리기구 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벤트 적용모델은 CIR-ST300과 CIR-ST310, CIR-ST200 총 3종이다.
'자동차종합서비스그룹'을 표방하며 출범한 한진 그룹 방계업체인 CXC그룹이 수입차 사업에서 손을 뗀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CXC캐피탈의 여신전문금융업(시설대여업, 할부금융업)에 대한 허가 말소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CXC그룹의 자동차 할부금융을 담당하던 CXC캐피탈은 존재 이유를 상실했다. CXC그룹은 조중식 전 한진건설 회장의 장남 조현호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3월 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 국내 독점 판매권을 따낸 후 수입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조중식 전 한진건설 회장은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동생이다. 조 회장은 캐피털업체와 보험사 등을 차례로 설립해 자동차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룹을 만들고자 했지만 그 계획이 무산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