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의 78%가 쌀 소득보전 직불금을 부당수령한 고위공직자들의 명단을 공개해야 하며, 61.1%는 전액환수 후 형사처벌 또는 중징계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에 소재한 축산수산업 협동조합이 임원진들의 방만한 경영과 업무미숙, 실무자들의 비리수수방관 등이 겹처져 자기자본을 완전 잠식 당한 채 부도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경제상황이 어렵고 심각한 시기에 지역경제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은 물론이고 수협을 믿고 출자를 한 1,170명 조합원들의 출자금조차 통째로 날라 갈 지경에 이르고 있어 농수산식품부의 금융담당부서나 수협중앙회의 철저한 조사와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한류스타 류시원의 생가를 구경하기 위해 14일 일본인 관광객 100여명이‘담연재’와 하회마을을 방문하는 등 지역 관관상품이 경북도의 지원으로 활성화가 기되 된다. 일본인 관광객들은 하회마을과 어우러진 담연재에서 한복체험, 투호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정취를 한껏 즐겼으며 저녁시간에는 시내 갈비골목의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로 안동한우를 먹는 등 안동의 멋과 맛을 만끽하고 되돌아갔다.
경상북도가 관광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 명품관광 비전 2020’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최근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이 경제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대두됨에 따라 ‘굴뚝없는 공장’을 통해 사회 경제적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이 계획을 추진키로 하고 관광인프라, 상품개발, 마케팅 등 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개발계획을 전문기관에 연구용역 의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 13일 서라벌대학 운동장에서 경주지역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캠프’행사를 가졌다.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미용업과 목욕장업에 대한 ‘2008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1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평가목적은 서비스수준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향상시켜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지역 내 미용업중 중부동, 황오동 40개 업소와 목욕장업은 관광지인 보문 지역 전업소에 대해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일본 무라야마 전 총리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를 방문했다. 신라천년고도 경주의 불교문화에 관심이 많은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번 방문에서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일본과 동국대 간 교류를 넓히는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14일 오전 11시 대구지법 앞에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대구시 야4당이 종부세 일부 위헌 결정에 따른 공동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야4당은 기자회견에서 "경제가 어려운 이 때 정부의 극소수 부자를 위한 정책으로 서민경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서민의 아픔을 대변하고 공동 대응코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7일 오후 2시 도청회의실에서 근로자.사용자.민간대표 등으로 구성된 '경북 파트너십 협의회'를 개최해 새로운 노.사.정 파트너십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에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내년에는 '투자유치 10조원, 관광객 1억명 시대'를 열고, 국가에너지 산업의 최대 집적지로서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대표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미주지역 투자유치단 미국방문중 첫 번째 일정으로 텍사스주에 위치한 미국에서 4번째로 큰 도시 휴스턴 시를 방문해 양 도시간 기술 및 경제개발 파트너십 쌍무협정을 체결했다.
경산시의 대중교통수단이 버스와 승용차에서 도시철도로 대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도시철도는 대용량을 수송하고 정확한 시간에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친환경적 에너지를 사용하므로 녹색도시 건설에도 크게 이바지 한다.
안동시보건소는 매년 수천 명의 독감(인플루엔자).비형감염 예방접종을 벌이면서 카드결제는 받지 않고 현금으로만 접종 비를 받아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10월 7일부터 읍 면 동을 시작으로 만설 질환자와 65세 이상 노인 등에 대한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만 6,000여명이 예방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농업인단체가 주최하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제13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일 오전 대구역 광장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천 도의회의장, 농업관련 단체장 및 농업인 단체 대표와 농업경영인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주국립공원에서 흡연및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있다 적발되면 최고 6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찾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집중 계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보건대학(학장 남성희)은 대구를 대표할 또 다른 문화공연장 '인당아트홀'을 12월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인당아트홀은 그동안 대학 내부의 일부 행사장으로만 사용하던 대강당을 30억원의 예산으로 6개월간 개보수해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것이다.
정부가 공기업 및 민간부문의 건설부문 투자를 늘리도록 유도해 내년 말까지 일자리를 5만명 가량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건설투자 확대 등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 신규 인력 진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 규모도 올해보다 두 배 가량 늘릴 계획이다.
영천시 서부동주민센터(권영하)는 지난 11일 영천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영천시 서부봉사회 회원들과 연계해 독거노인 겨울이불을 세탁해주는 사랑의 빨래봉사를 실시했다.
안동시의회(의장 유석우)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제115회 안동시의회(임시회)에서 손광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10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조례로 제정했다.
민족의 섬 독도를 관할하고 있는 울릉군의 어업 지도선<사진>이 새단장을 마치고 12일부터 실전에 투입됐다. 울릉군의 어업지도선(경북 202호,27ton)은 독도를 포함한 울릉군 관할내에서 어업지도 및 불법어로 활동단속, 군 특성상 바다를 포함하고 있어 각종 행정지원업무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