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잘 하는 초등교사를 선발하는 대구시교육청의 '초등교사 수업발표대회'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른바 '수업의 달인'인 수업우수 교사를 뽑는 이 대회를 31년째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 1~8일 예선 심사가 진행됐고 2학기 수업현장 실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예선 심사에는 587명의 초등교사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결과 참가자의 60%인 352명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들 예선 통과자는 2학기에 수업현장 실사를 받는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초등교사 수업발표대회는 31년 동안 매년 열려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의 3차 심사를 예선과 본선의 2차로 줄이고 1차의 '지도안 작성'을 폐지해 대회 출전의 부담을 덜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예선은 수업 동영상 및 수업지도안으로만 심사가 이뤄졌다. 교육청은 예선 통과교사들을 대상으로 본선인 수업현장 실사를 거쳐 이 중 40%에게만 1등급을 주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본선 참가자 중 탈락하는 경우가 없었다. 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4일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10회 대구특수교육정보화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대구특수교육정보화대회는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의 예선전을 겸하고 있으며 전국대회 5년 연속 최우수 성적을 거두는 원동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정보경진부문에 점자정보단말기 타자검정, 아래한글(ITQ), 한글파워포인트(ITQ), 한글엑셀(ITQ), 인터넷(ITQ), 보조공학기기 등 16종목, e스포츠부문에 XBOX360키넥트스포츠육상, 오델로, 프리
청도 교육 지원청은 24일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와 지도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대가야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는 고령 대가야캠프에 있는 원형 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체험을 하기 전에 말을 타는 방법을 들은 후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승마체험을 했다.
고령군 우곡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지난 25일 인성교육밥상머리교육의 일환으로 '사랑, 감사, 정성으로 돌돌 말아 행복김밥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 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김밥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부모와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서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 속에 우리 아이들의 인성과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되살릴 수 있었다. 또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및 예절교육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다문화가정 간 소통의 창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
대구 남송초등학교가 지난 25일(토) 교내 식생활관에서 학생, 교직원 및 6·25전쟁을 경험한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리주먹밥과 찐감자를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직접 보리밥을 지어 주먹 크기로 뭉쳐 만든 보리쌀 주먹밥과, 찐감자로 식사를 준비한 뒤 참가자들과 함께 나눠 먹으면서 주민들로부터 전쟁의 참상을 들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6학년 이주영 학생은 "6·25 전쟁 당시 국민들은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 궁금했는데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알게 됐다. 현재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미숙 남송초 교장
청송 현서중·고등학교는 지난 23일 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주최 공익프로그램전문기획사 '그리고' 주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주식회사가 후원한 2016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 북콘서트에서는 사회적 기업가의 강연과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공연이 이어졌다. 사회적 기업인 '온아시아' 이현선 대표와 '두팔로' 오장석 대표의 강연은 학생들이 평소에 생소하게 느껴졌던 사회적 기업의 의미와 그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금융·통상 분야 특성화고인 대구제일여상이 올해 공기업 및 금융기관에 여러 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고졸 성공시대'를 대표하는 학교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 학교는 최근 한국예탁결제원, 공무원연금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비롯 산업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등 공기업 및 금융기관에 8명의 합격자를 연이어 배출했다. 특히 지난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합격한 서보경 학생은 선취업 후진학을 목표로 2013년 재학 중이던 인문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이 학교에 재입학한 이력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보경 학생은 금융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고등학교 입학 전 증권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등 금융 3종을 미리 취득했다. 입학 후에는 투자자산운용사, 무역영어 1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등 총 11개의 자격증을 따내면서 취업의 꿈을 이루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 또 교내외에서 펼쳐진 여러 대회에도 적극 참여해 2016년 대구 상업경진대회에서는 비즈니스영어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서보경 학생은 "학교 취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많은 분들의 격려가 오늘의 결과를 만드는데
경북도와 대구대는 27일 경주 The-K 호텔에서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경산지역 5개 대학 연합 취업캠프 및 지역 우수기업 탐방에 나섰다. 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실시한다. 탐방는 27일부터 29일까지로 첫날 대구대 총장,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 경북도 경제진흥원장 등 관련 인사들이 입소식에 참석해 취업을 향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남대 학생들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기업가 정신' 교육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남대 LINC사업단 주관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24일 오후 영남대 LINC사업단 교수와 기업가정신사업단 소속 학생 20여 명은 청도군 모계중학교를 찾았다.
대구과학대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가 세계적인 방송스타일리스트 발굴과 재학생들의 실무역량강화를 위해 '2016 대구과학대학교 총장배 산학공동 방송뷰티헤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산학협력 증진을 위해 대구과학대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한 전국의 25개 뷰티 및 미용 관련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학과장 남효윤)는 지난 25일 한별문화홀과 방송분장실습실, 헤어실습실, 네일아트실습실 등 교내 일원에서 무려 500여명의 예비 방송스타일리스트와 헤어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학교 198학생군사교육단(단장 박노채) 후보생 45명은 캠퍼스의 낭만과 젊음을 뒤로 한 채 조국수호라는 숭고한 사명을 위해 '2016년도 하계 입영훈련'을 위해 지난 27일 입소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가 지난 24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기업체 인사·교육 담당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기업 인사·교육 담당자를 비롯 각 유관기관에서 140여개 업체 총 16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일대와 영천시가 지난 23일 향토생활관 입사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서면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경일대는 매학기 영천시 출신 재학생 10명을 향토생활관에 우선 배정하고, 영천시는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한다.
경북도교육청은 7월 1일자로 윤영태 총무과장을 기획조정관으로 승진시키고 김동구 기획조정관을 행정지원국장으로 전보하는 등 674명에 대한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지난 24일 단행했다. 끑인사명단 17면 이번 인사에서 3급 1명, 4급 7명, 5급 6명 등 총 196명이 승진했다. 윤영태 총무과장이 지방부이사관으로, 김진한(행정지원과)·김홍구(총무과)·송윤선(감사관)·이동칠(총무과)·김정옥(재무정보과)·노창덕(경주교육지원청)·김호순(경산교육지원청) 사무관이 지방(시설)서기관으로 승진됐다. 3급 인사로는 김동구 기획조정관이 행정지원국장으로, 윤영태 총무과장(승진)이 기획조정관으로 임용됐다.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지난 23일 경산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자살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6 자살 징후 발견 게이트키퍼 연수를 실시했다. 게이트키퍼 연수의 다른 이름은 '보고듣고말하기'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문화와 자살 현황을 파악하고, 연령과 계층을 고려한 예방적 개입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듣고말하기 프로그램은 도입, 보기, 듣기, 말하기, 역할극 및 정리 순서로 진행되었다. '도입' 단계는 자살의 현황 및 심각성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실시되었고, '보기' 단계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볼
교사와 학부모들의 노력으로 대구 용지초등학교의 담장이 새로 산뜻하게 바뀌었다. 이 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교사와 학부모 등 40여명이 나서 학교담장 주변 환경 가꾸기에 나섰다. 이들은 삭막한 학교 주변 환경을 아름다운 문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학교담장에 벽화를 그렸다. 이들이 그린 벽화는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나타내는 로고를 중심으로 여러 밝은 색을 조합해 학교담장을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하게 보일 수 있도록 했다.
대구 신명고등학교가 오는 7월부터 학생들 간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학생 스스로 민주적인 방법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SM자치법정'을 운영키로 해 화제다. 이 학교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SM자치법정'을 운영할 재판부, 배심원 등 운영진 20명을 선발했다. 선발과정은 자치법정 운영에 필요한 공정성, 상식, 법 지식, 발표력을 평가하기 위해 1차 지필평가, 2차 논술평가, 3차 면접평가 등 총 3번의 평가로 진행됐다. 이에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워 20명 선발에 100여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한 학년동안 판사, 검사, 변호사 등으로 역할을 나눠서 활동하며, 연 2회 전문지도강사 교육을 통해 학생자치법정의 개념이해, 구성원 실습교육, 모니터링 교육 등을 받고, 자치법정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SM자치법정'은 학칙 위반사항, 학생들 간의 발생된 문제 등으로 인한 벌점부과자 중 이의제기를 하고자 하는 희망자들을 선정해 변호하고 판결해나가는 과정을 거쳐 벌점 감경 등의 합의를 이끌어 나가는 역
대구 협성중의 이준환 학생이 음악 콩쿠르에서 받은 상금 200만원 전액을 소아암과 백혈병 환아를 위해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준환 학생은 지난 9일 서울 삼익아트홀에서 열렸던 2016년 음악교육신문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200만원을 지난 10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준환 학생은 "제 노래를 통해 세상으로부터 상처받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히 위로하고 치유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성악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환 학생이 기부한 200만원은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을 위해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석우철 협성중 교장은 "이준환 학생의 아름다운 선행이 지역사회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준환 학생이 우리학교 학생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경북여상이 21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 체육관에서 3학년 16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교내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회계경리 분야와 지역 내 무역업체, 제조업체 등 12개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현장 채용 면접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자리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삼일회계법인, 이패스코리아, ITQ자격센터 등은 참가 학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자격 안내관을 운영했다. 또 이 자리엔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등이 운영한 취업정보 안내관을 통해 취업상담, 취업서류 준비, 이미지 메이킹 등의 취업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케이비원 김경태 차장은 "고등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관내 초등학생 28명과 지도교사를 포함한 총 32명이 참여, '아름다운 섬 독도를 우리가 지켜나가겠습니다'란 주제로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소중함을 바로 인식하고,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다지고자 독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