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원화여자고가 오늘 오후 6시30분부터 약 90분간 대구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아울로스 윈드 오케스트라, 제2회 향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원화여고 학생들로 구성된 아울로스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 중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무대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훌륭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회에서는 플루트, 피아노, 오보에 등 다양학 악기의 독주곡이 연주된다. 권나연, 류현주 학생은 플루트, 박수연, 정찬양, 최윤서 학생은 피아노, 김정원, 김유림 학생은 오보에, 전현진 학생은 호른, 노영은 학생은 트럼펫, 이예원 학생은 클라리넷 독주를 각각 선보이며, 이명오 교사(플루트 독주)가 학생들과 함께 무대를 꾸밈으로써 사제 간의 정까지도 더욱 돈독히 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원화여고 이욱 교장은 "이번 연주회가 우리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
의성여자중학교(교장 손장식)는 지난 17일 의성보건소와 연계해, (사)국제절제협회 김선미 강사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및 음주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흡연 및 음주 시도연령이 차츰 낮아짐에 따라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을 통한 신규 흡연·음주자를 차단하고, 청소년 흡연·음주 경험률 및 흡연·음주율 감소를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었고, 강의의 내용은 흡연·음주 및 약물오남용의 위해성과 폐해, 금연·금주 및 약물오남용 예방의 필요성, 청소년기의 흡연·음주 및 약물오남용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흡연·음주 및 약물오남용으로 인한 질병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등교시간을 활용해 흡연예방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선도부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 주었으며,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유도하는 어깨띠와 손풍선, 팻말 등으로 등교하는 학생들 및 교직원들에게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막대사탕을 나누어주며 건강한 미래를 위한 다짐을 함께 하는 등 캠페인에 함께한 오세빈 학생은"흡연은 막연히 나쁜 행동이라는 생각들이 이번 캠페인 및 교육을 통해서 현실적으로 느껴졌고 주변 어른
수성대 치위생과 전공동아리 '사랑.e'가 지난 17일 영남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측두하악(턱관절)장애에 따른 스트레스 및 삶의 질 평가'를 주제로 포스터 부분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이 오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구에 거주하는 만3세~만5세 다문화 가정의 유아 100명과 동반가족 총 200명을 대상으로 '2016 전반기 지구촌 행복가족 체험' 행사를 연다. 지구촌 행복가족 체험은 다양한 실내체험 활동과 우리나라 전통문화 공연 및 놀이로 이루어진다. 실내체험은 창의관, 대구관, 인성관으로 구성된 3개의 체험관에서 유아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해 봄으로써 상상놀이를 통한 창의성 계발과 인성과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부터 10월 중순까지 희망 중학교 11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교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총 13회 운영한다. 2015학년도부터 2년째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학생 개개인의 진로 로드맵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고등학교 생활과 대학입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에는 7명의 일반고 교사와 8명의 특성화고 교사가 강사진으로 위촉돼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맞춤식으로 강의 및 상담을 진행한다. 일반고에 관해서는 대학 진학이 우선적 목표인 일반고 진학의 유의점, 사전 준비 내용, 진학 후 대학 입시 준비 방법뿐만 아니라 최근 대입 전형 제도의 변화에 따른 일반고 교육과정의 변화, 성공적인 진학을 위한 고등학교 생활 안내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취업과 직업교육 중심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육과정 강의에서는 특성화고의 가장 큰 특색이자 강점인 선취업 후진학 정책에 대한 안내를 통해 보다 폭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 이후에도 강사들과의 진로 상담이
지난 3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해 대구에서 64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김종태 씨가 자신이 기부한 1억원 중 5천만원을 대구신천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최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장학금 기부자인 김종태 씨는 김종욱 ㈜아이엠티코리아 대표이사의 아버지로 대구신천초등학교를 다니다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중도에 그만두었으나 특유의 성실함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자녀를 훌륭한 벤처사업가로 키웠다. 대구신천초등학교는 오는 7월부터 내년 4월까지 10개월에 걸쳐 저소득층 학생 10명에게 1인당 500만원씩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종태 씨는 "본인의 유년시절을 생각하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여력이 있으면 우리 사회의 어려운 분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원상연 교장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2016년 여름방학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에 최종 선정됐다.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은 고등학생이 대학 수준 교육과정을 미리 이수하고 대학 진학 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학습 연계 프로그램이다.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선후배가 최고실력 타이틀을 차지한 후 또 다른 꿈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주인공은 59회 미용장 시험에 합격한 이선미(34) 씨와 NTV슈퍼파워미용오디션 본선2차전에 진출한 김선정(20) 씨. 이 씨는 2003년 졸업했고 김 씨는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선미 씨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미용장 시험에 최종합격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미용업계 최고영예의 자리인 미용장은 미용사 자격취득 후 8년 동안 동일분야에 종사해야 시험 칠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59회 시험에도 전국에서 동종업계 최고의 실력자 262명이 도전해서 15%인 38명만 합격했다.
미국 첨단 디지털 무선통신 연구개발 기업인 퀄컴사가 경북대의 IT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나섰다. 퀄컴사와 경북대 IT대학은 지난 17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워크샵'을 개최했다.
DGIST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융복합 전자교재를 '2016 디지털북페어코리아'에서 공개했다. DGIST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디지털북페어코리아'에 참가해 EPUB 3.0 기반 DGIST 융복합 전자교재를 처음으로 출판업계 전문가들과 대중에게 선보였다. DGIST는 이번 전시회에서 ▲융복합 전자교재 36종 ▲실험서 및 워크북 17종 ▲융복합 전자교재 활용 동영상 및 리플렛 등 DGIST만의 융복합 교육철학이 담긴 이공계 교육 콘텐츠를 전시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DGIST가 운영하는 체험관 부스에는 15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DGIST 융복합 전자교재의 결과물들을 직접 체험했다.
영남대 약학대학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올해에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대학을 졸업한지 40년이 지난 선배들이 모교인 영남대를 찾았다. 이들은 영남대 약대 교수로 재직 중인 장현욱, 남두현 교수와 중국에서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라종수 신일알루미늄유한공사 대표를 비롯해 권숙자, 신종태, 이병호 약사 등 모두 영남대 약대 72학번 동기들이다. 이날 이들은 노석균 영남대 총장을 만나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탁 약정했다.
호산대가 지난 15일 대학 통합문화관에서 2015년도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1차년도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생직업교육대학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특성화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고보조사업이다. 호산대는 1차 년도인 2015년에 전 학과에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에 따른 총 70여개의 비학위 교육과정을 개설, 4287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평생직업교육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전문대학 중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이 교육과정을 캄보디아에 수출함으로써 교육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계명대에서 열린 '2017학년도 수시모집 통 큰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15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몰려 수시모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계명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 입학정원 4987명 중 70.1%인 349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시모집의 경우 학생부 반영방법과 전형 선택 등 성적 못지않게 중요한 정보가 많아 계명대는 4년째 '수시모집 통 큰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이어오며,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장소를 계명아트센터에서 체육관으로 옮겨 그 규모를 확대했다.
계명문화대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대학과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 등이 연계해 중소기업의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해당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올해 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교부받았으며, 총 3년간 약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티벳대장경역경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티벳어 무료 강의를 실시한다. 티벳 불교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티벳어 강의는 동국대 티벳대장경역경원 이지현 전임연구원이 초급 티벳어 회화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청도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청도중앙초, 모계중, 청도초에서 초·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선수 및 교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는 탁구, 피구, 풋살, 줄넘기 4개 종목, 중학교는 풋살, 배드민턴, 농구, 플로어볼 4개 종목의 경기가 있었으며, 그 동안 학교스포츠클럽에서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고, 친구들과 어울려 운동하며 협동심과 친화감도 조성했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청도초등학교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며 땀도 흘리고 풋살 경기도 하고나니, 기분이 상쾌해지고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것 같다"며 말했다. 한편 나영규 청도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 했다.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행복한공부연구소 박재원 소장의 '불안과 걱정을 덜어주는 착한 입시설명회'라는 주제의 강연이 20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대구교육청 행복관(대강당)에서 열렸다. 학부모교육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대구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을 위해 열린 이 강연에는 월요일 저녁에 이뤄졌지만 수강 신청자가 600명에 육박해 교직원 학부모들의 학부모교육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직원 학부모들을 위해 강연에 나선 박재원 소장은 "직장 생활로 바쁜 부모와 공부 압박을 겪는 자녀 사이에 생기는 갈등의 근본 원인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며 최근 입시 경향을 중심으로 학습과 진로 문제의 해법을 찾으면서, 가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학부모들의 진지한 고민을 요구했다. 박 소장은 과거 '대치동 박보살'이라는 별명을 얻은 사교육 전문가. 하지만 사교육 일번지에서 사교육의 폐해를 직접 목격하면서 과감하게 교육시민단체에 투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연구소장을 지내고, 지금은 행복한공부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지난 17일 대구가톨대학교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경산교육청을 비롯해 영천, 의성지역 청각장애학생 지도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청각음성언어센터장 최철희 교수는 '소리에 취약한 아이와 소통하는 선생님'이란 주제로 청각장애학생의 기본적 생리적 개념과 청각장애학생과 의사소통하는 방법, 청각장애학생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심리 상태 등을 강의했다. 또한 학교에서 지도교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청각장애학생 담당 교사는 "평소에 청각장애학생에게 많은 관심을 가졌지만, 올바른 방법을 알지 못했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연수를 통해 청각장애학생의 어려움을 이해했으며, 어떻게 의사소통을 시도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우리 학생을 지원을 계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산하 3·4급 상당 고위 공직자와 교장은 아무리 바빠도 전용차로로 차를 몰거나 세금을 체납해서는 안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0일,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3·4급 상당 일반직 및 전문직 54명과 각급 학교장 464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를 시행하고 평가결과는 성과상여금 지급 등 인사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평가내용에는 직무와 관련된 위법·부당한 지시, 청탁 등 부패행위 또는 행동강령 위반뿐만 아니라 세금체납, 교통법규 위반, 재산신고, 청렴교육 이수 등 개인 청렴수준을 진단하는 지표가 포함돼 있다. 또 고위공직자 스스로 자기청렴성을 체크해 볼 수 있도록 고위직대상 청문회 이슈 및 인사검증 항목을 토대로 작성한 30개 항목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자기관리 기준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항목은 위장전입, 면세품구입한도 초과, 연말정산 허위 신고, 투기 목적의 부동산 취득, (본인, 자녀)병역의무 불성실 이행, 논문대필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이 '인문가치를 실현하는 따뜻한 사람들의 만남, 화요일의 인문학(이하 화요일의 인문학)' 2016년 네 번째 만남을 21일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갖는다. 대한민국 교육수도를 표방하는 대구는 그동안 전국의 책읽기 책쓰기 토론 인문교육활동을 선도해 왔다. 대구의 책읽기, 책쓰기, 토론 등 인문교육 활동의 인프라를 활용한 가족단위의 인문교육, 가족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으로 확대할 필요가 지속적으로 요청돼 왔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지금까지의 학교 안 교육과 틀을 넘어 가장이 우리 교육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고민과 실천을 위해 '아빠, 엄마도 인문학'이란 뜻의 '아마도 인문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우선 6월 화요일의 인문학은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를 주제로 우리 시대의 대표적 인문학자인 김경집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