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가 학생과 그 가족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가정마다의 크고 작은 문제를 맞춤형, 사례별로 해결한다는 취지로 중학생 가정의 소통지수, 관계지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가족행복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카페'는 연중 두 차례씩 각각 5주간씩 진행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행복지수'가 높아가면서 참여를 원하는 가정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1일(토) 첫 문을 연 올해의 가족행복카페에는 중학생 자녀를 둔 29가정(학부모와 자녀 72명)이 참여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참가자 72명을 10개의 그룹으로 나눠 감정코칭 전문 강사 10명이 한 그룹씩 맡아 학부모코칭과 자녀 멘토링을 했다. 참가자 72명과 전문강사 10명은 토요일 오전에 이루어지는 다섯 번의 만남 동안 '관계 형성', '자기 알기, 관계 알기', '자기 관리, 관계 관리', '자기 라이프 코칭', '건강한 가족 문화 만들기' 순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토요일 아침의 단잠을 포기하고 온 몇몇의 학생들은 굳은 표정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지만 첫날 프로그램을 마칠 무렵에는 웃음소리, 이야기 소리의 톤이 높아지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학부모역량개발센터의 문을 나섰다. 가족행복카페에 참여한 왕선중 학부모
청도초등학교 육상부 6학년 고수 선수는 30일부터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육상대회 멀리뛰기에서 금메달, 400M 릴레이 금메달, 100M 달리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멀리뛰기부문에서 5m 74cm를 뛰어 2위 우민욱(경남 석동초)선수의 기록 5m 43cm과 큰 차이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번 기록은 전국소년체전 역대 3위의 기록으로 미래 한국 육상계를 이끌어 갈 유망주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마지막 주자로 뛴 400mR 부문에서도 1위로 달리고 있던 대구를 간발의 차로 역전시키며 결승선을 통과해 강릉종합운
대구남양학교(교장 이숙희)에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이하 CMU)의 치료레크리에이션 및 특수교육학과 교수, 학생 등 14명이 방문해 교육기부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지난 16~26일 대구남양학교에 머물면서 특수교육 지원 및 교류 등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했다. 특히 이들은 재능기부 활동에서 학년별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직접 고안해 이 학교 교사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했다. 또 이 학교 학생들과 함께 손을 잡고 대구한의약박물관과 대구기상대를 견학하고 무학산 등반도 했다. 아울러 이 학교 교사들과 미국의 특수교육 및 장애학생 치료레크리에이션과 관련된 정보를 교류했다. 처음류는 낯을 가리던 학생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CMU 학생들의 파란 눈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기도 하고 노란 머리카락을 만져보면서 금세 친해졌다. CMU 학생들은 시종일관 특유
영남대 학생들이 창업한 스타트업(Start-up) 기업에 삼성이 직접 투자해 화제다. 30일 영남대에 따르면 '㈜에스멜린(S, Melin)'의 공동 설립자인 최영수(25, 화학공학부 4년), 신아영(22, 국제통상학부 4년) 대표는 자신들의 아이디어 하나만 믿고 4학년 재학 중 휴학을 했다. 이들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아이디어는 휴대용 헤어제품인 '지롤(G.Roll)'. 헤어롤의 휴대성과 고데기의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중소기업청 주최 '제1회 글로벌 청년창업캠프' 대상, '2015년 경북 여성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경상북도 2015년 우수 벤처 창업동아리' 우수상 등 이미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면서 아이디어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구보건대가 캠퍼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만든다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대학은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캠퍼스를 선포한다. 이 대학은 우선 올해는 금연구역에 대한 홍보를 시작하고 2017년부터 기존 흡연구역 6곳을 2곳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어 2018년에는 1곳만 남기고, 2019년에는 이마저도 없애기로 했다. 특히 2020년에는 흡연구역뿐만 아니라 담배가 아예 없는 캠퍼스를 만들기로 했다.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지난 26일 김천제일병원(이사장 강병직)과 간호전문 인력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제일병원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과 취업, 공동 학술연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천제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 강병직 이사장(59)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병원 운영에 있어서도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지난해 취업한 경일대 출신의 응급구조사들이 우리병원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일대와 함께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 밝혔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영대학원이 2016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2016학년도 후기 모집 과정은 석사과정의 경영학전공으로 교육은 매주 화, 수요일 야간 수업이 진행되며, 이수기간은 5학기(2년 6개월)다.
경북대가 원암학술상 1명과 경북대 학술상 수상자 4명을 선정하고, 지난 27일 경북대 70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상패 및 상금 1천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5명의 경북대 교수는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독창적이면서도 탁월한 연구업적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원암학술상 수상자인 윤리교육과 문성학 교수는 30년에 걸친 칸트 연구를 통해 한국 칸트 연구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공로가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저서 '칸트 윤리학과 형식주의'는 학술원 추천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북대 학술상 수상자로는 국어국문학과 이상규 교수, 경영학부 김상배 교수, 식품공학부 권중호 교수, 치의학과 배용철 교수가 선정됐다.
적재적소는 단백질 세계에도 통하는 말이다. 각 단백질이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꼭 맞는 자리에 알맞은 형태로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세포 속 단백질의 정확한 위치를 알아내 질병 연구나 신약개발에 활용하려 한다. 여기에 도움이 될 획기적인 기술을 UNIST(울산과기원,) 연구진이 개발했다.
UNIST 신입생 340여명, 지역 고교생들과 함께 울주 역사 기행 나서 UNIST(울산과기원) 새내기들과 지역 고교생들이 대곡천 구곡에 새겨진 역사와 문화를 지난 28일 탐방했다. UNIST 신입생 340여명은 이날 오전 9시 30분 범서고, 온산고, 울산산업고, 울산상업고 학생 100여명과 함께 울주 역사 기행에 나섰다.
경북대가 28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하루 전인 27일 오후 3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2층 효석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학생과 교수, 동문, 교직원,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영학부 강호영 교수 등 교직원(35년 근속 17명, 25년 근속 38명, 15년 근속 42명)이 근속 표창을, 직원 20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대구보건대 치위생과가 지난 달 25일부터 한달 간 지역에 소속된 유치원 12곳의 미취학 아동 222명을 대상으로 '222(이를·이쁘게 관리해·이 하고웃자) 건강한 치아만들기' 구강보건 교육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은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간 60여개의 유치원 원아 1100여명에게 이뤄져 지역 관내 보육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DGIST가 지난 27일 오전 11시 30분 컨벤션홀에서 학부모 130여명을 초청해 DGIST 학부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1기 학부생의 학부모들에게 DGIST에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혁신적 학부교육에 대한 설명과 학부생들의 진로를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지난 26일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이태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 우수인력 확보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영진사이버대학(총장 최재영, www.ycc.ac.kr)이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추진하는 '2016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의 국내 회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러닝(e learning) 지원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CLMV(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4개국 대학에 이러닝 경험을 전수하고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전반적인 지원과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영진사이버대학은 영진전문대학과 컨소시엄으로 CLMV 핵심국인 베트남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위덕대학교 간호학과에서 지난 25일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간호학과 김영숙, 김지숙, 박정언 교수가 심폐소생술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실제 상황극을 마련하여 모든 참여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범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과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취창업지원팀은 학생들의 창업 의지 고취 및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성공적인 학생창업으로 유도하기 위해 지난 23일 ‘2016 DHU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7일 시상식을 가졌다.
위덕대학교 간호학과 에서 지난 26일 졸업준비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설명회 행사에는 포항세명기독병원 우숙 간호과장, 윤은경 진료협력센터 간호과장을 초청 간호사의 취업준비 및 지역사회내 병원소개 등을 통해 졸업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방향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현재 근무중인 졸업생들의 진솔하고 병원임상간호사로써의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취업설명회가 열렸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4·25 양일간 시교육청 대강당(행복관)에서 유·초·중·고·특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주요 교육정책을 안내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16년 신규 학부모위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대구행복역량교육'에 대한 이해, 학교운영위원 전문성을 위한 강의와 불법찬조금 근절 교육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이 '아동학대 및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올바른 부모역할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다문화가정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교사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2016 다문화교육 동아리'를 운영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산초, 범일초, 신천초, 율하초, 안일초 등 5개교는 다문화학생 학습 동아리와 교사 연구 동아리를 함께 운영한다. 2015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다문화가구 수는 27만8036가구로 2012년(26만6547가구)에 비해 4.3% 늘어났으며 특히 만 9~24세 자녀의 수가 8만2476명으로 24% 늘었다. 또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주된 이유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서'와 '학교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 학생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함께 학교현장에서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교육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동부교육청의 '2016 다문화교육 동아리'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동아리와 교사 연구 동아리로 운영된다. 학생 학습 동아리는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그룹을 형성해 주 1·2회 정도 도움강사가 기초학습 지도를 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교사 연구 동아리에서 다양한 활동 및 정서적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다문화교육 교사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