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세계 최대 사모펀드 중 하나인 미국의 칼라일그룹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그룹은 지난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칼라일그룹 사무소에서 SK 최재원 수석부회장, 칼라일 그룹의 미국 사모투자 책임자인 로드니 코헨 등이 참석해 'SK-칼라일 전략적 제휴'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연금 글로벌투자 파트너십 펀드 조성 등 글로벌 투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SK그룹과 운용규모 약 1560억 달러(한화 약 170조원)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칼라일 그룹과의 제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계속될 경우 5년후 은행의 순익이 현재의 16% 수준으로 떨어지고 10년후에는 5조원이상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금융당국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금융감독자문위원회에서 총괄분과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자문위가 국내 18개 은행을 대상으로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올해보다 경제성장률이 1%, 금리가 1.0%p 더 떨어진 저성장·저금리시대가 당분간 지속된다고 가정한다면 5년후인 2017년이면 해당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올해 예상치인 8조5000억원의 16.5% 수준에 불과하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국내 증시가 임시 휴장된다고 한국거래소가 7일 밝혔다. 거래소는 연말 폐장일은 28일이며 31일은 장이 열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일인 19일은 임시휴장일로 지정됐으며 연말 폐장에 따른 최종 매매거래일은 28일 금요일이다.
올해 우리나라 세계일류상품 수가 지난해보다 43개 증가한 634개로 집계됐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세계일류상품은 지난해 591개보다 43개 많아진 634개로, 그 중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131개에서 143개로 12개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인 상품도 1년전보다 39개 증가한 444개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는 10일 차세대 중형 세단 2013년형 '올-뉴 퓨전' 1.6리터와 2.0리터 모델을 국내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6리터 모델의 경우 동급 중형 세단 대비 세금 감면 혜택을 강조하며 주력 모델로 내세웠다.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독도에서도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2013년 2월 개통을 목표로 독도에 롱텀에볼루션(LTE) 망구축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로레알파리는 틴트의 선명한 발색과 글로스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로레알파리 샤인 카레스 글로스 틴트'<사진>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가 지난 7일 GS샵을 통해 업계 최초로 창호 홈쇼핑 판매에 나서며 B2C 유통 채널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안랩이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연말까지 매출 1100억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안랩(대표 김홍선)은 11월 기준 매출이 1030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보안 패키지·소프트웨어 업계 최초의 기록이다. 안랩은 창사 5년만인 2000년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고 2007년 매출 500억원을 넘어섰다. 2011년에는 수주 1000억원, 실 매출 988억원을 올렸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자사 벽걸이형 에어컨 '융프라우 시리즈'가 스페인 소비자잡지 가젯(Gadget) 12월호를 통해 '올해의 전자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내년부터 건축물 현황도면을 인터넷으로 발급하고,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의 서비스를 공간정보기반으로 확대는 등 통계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의 콘텐츠 구성이 크게 개선된다.
롯데백화점은 한국고객관계관리(CRM)협회와 한국CRM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2년 CRM 대상'의 첫번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된 CRM 대상은 우수고객 관리전략, 멤버쉽 운영 전략, CRM 운영 전략, 우수벤더 부문의 4개 부문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우수고객 관리 모델'의 성과로 인해 종합부문대상에 뽑혔다.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직비전'이 최근 발표한 '종합 가치 평가'에서 현대차의 럭셔리 세단 에쿠스가 평가차종 중 가장 높은 점수인 839점을 받아 '가장 가치 있는 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출장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여행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출장시 항공권·호텔·렌터카 비용을 할인해주는 '중소기업 해외출장·의전서비스 지원사업'을 마련해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T(회장 이석채)는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5' 출시 첫날인 지난 7일 아이폰5 고객 5만명을 분석할 결과 이 중 89%가 기기를 바꾸는 고객이었다고 9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기기변경 고객의 비율은 2012년 전체 단말기를 구입하는 고객들 중 31%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LG이노텍이 스마트카드용 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은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에 사용되는 스마트카드용 테이프 타입(Tape type) 기판(COB, Chip on Board)' 개발에 성공하고 12월 중순 양산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카드란 각종 금융거래 카드와 교통카드, 전자여권, 스마트폰용 유심(USIM)등 대용량의 정보를 처리하는 기능을 하는 전자식 카드를 말한다. LG이노텍이 개발한 스마트카드용 기판은 스마트카드에 사용되는 반도체가 부착되며 정보를 전달하거나 근거리무선통신(NFC)을 돕는 역할을 한다.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통학차량이 탑승한 영유아들에게 안전띠를 착용시키지도 않고 보호장구도 제대로 구비돼 있지 않아 사고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이슬러코리아(대표 그렉 필립스)는 피아트 브랜드의 국내 출범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국내 주요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피아트 브랜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A380, A330, A300-600 등 에어버스 항공기 3개 기종에 대해 최우수 운항상을 받았다. 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은 지난 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유럽 에어버스사 주관으로 열린 'A380 기술 심포지엄'에서 'A380 항공기 최우수 운항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셋톱박스 없는 IPTV(Internet Protocol TV)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