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진보초등학교(교장 이성호)는 24일 본교 강당에서 104번째 생일을 맞아 학교사랑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구죽전초등학교(박성호 교장)가 지난 16~20일 다문화교육주간을 맞아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보고, 전통놀이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죽전초는 이번 다문화교육 주간에 매일 학교급식 중 일부 메뉴를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으로 준비해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학생들은 베트남 쌀국수, 중국의 깐풍기와 마파두부, 인도 커리, 유럽의 찹스테이크와 브로콜리 크림스프, 이탈리아의 파스타와 수제 마늘빵 등 평소에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세계 여러 나라 음식을 맛 보았다. 이성엽 영양교사는 "각 나라의 특색 있는 식단을 메뉴로 구성하되 초등학생들의 입맛에 맞게 조리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각 학년별로 세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11일까지 4회에 걸쳐 경북여고와 대구여고에서 일반계고 19개교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별 맞춤형 심층 입시정보를 탐색 할 수 있는 연합 캠프' 운영에 들어갔다. 한회 8시간씩 진행되는 대학별 고등학교 연합캠프는 고려대, 건국대, 성균관대, 한양대 4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대학생 멘토를 대구로 초정해 진행된다. 대학생 멘토 구성은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자 인문·자연 각 2명씩과 논술전형 합격자 인문·자연 각 1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된다. 19개 고등학교별로 4명이 참여해 1회당 76명의 학생들이 희망대학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번 캠프는 2016년 교육
박상호 영양교육장은 2016년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정기점검에 앞서 24일 영양초와 영양중·고등학교를 불시에 방문, '학교급식 위생·안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사전 예고 없이 박상호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급식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과정과 급식시설 및 급식종사자들의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창고의 위생과 납품업체의 납품과정 및 운반차량 내부 등
대구시교육청이 안전체험과 수련활동을 연계한 대구만의 특화된 안전체험시설 구축에 나섰다. 전국에서 유일한 대구교육청의 안전체험 시스템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학교급별로 수련원을 따로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24일, 내년까지 사업비 107억원(교육부 특별교부금 70억원 + 자체예산 37억원)을 확보해 먼저 유·초·중학생을 위한 안전체험시설을 구축하고 2018년 9월까지 모두 개관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유치원생을 위해서는 도심에 있는 유아교육진흥원 부속시설로 안전체험관을 건립해 교통안전(보행안전, 자동차안전)에 중점을 두고 교육 및 체험활동을 하고, 초등학생을 위해서는 팔공산수련원을 활용해 산악안전 및 풍수해 안전 등의 교육을 한다는 방침이다. 중학생을 위한 시설은 낙동강수련원이다. 이곳에서는 수상안전, 화재안전, 생명존중(자살예방)에 역점을 둔 안전체험관이 건립된다.
지난 21일 대구내일학교 '가족 골든벨' 행사장이 만학도와 그 가족들의 참여 열기로 뜨겁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학과정 학습자(240명)와 손자손녀(39명)가 한팀을 이룬 30개팀이 문제를 풀며 대결을 펼쳤다. 동급생, 친구, 가족으로 구성된 13팀이 노래와 춤, 합창, 핸드벨과 장구 연주 등 다양한 장기자랑도 선보여 이 행사는 대구의 대
영진전문대 3D특수영상반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실감미디어 성과확산사업단이 주관한 '제1회 실감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이 반 3학년생 전원이 입상을 차치하며 특수영상분야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발휘했다. '당신이 만들어가는 실감나는 세상'을 주제로 최근 열린 공모전에서 이 대학 컴퓨터정보계열 3D특수영상반 3학년 재학생 30명은 8개 팀을 구성, 시공간을 극복하면서 실재감과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UCC영상과 실감효과 메타데이터를 제작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특히 김유림, 김준식, 김현우, 강수민 학생으로 구성된 '스토커' 팀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의 고충을 4D 실감미디어로 진정성 있게 표현해 대상을 차지했다.
DGIST 연구팀이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올리고뉴클레오티드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23일 DGIST에 따르면 이 대학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김민수(좌) 교수와 뇌·인지과학전공의 구재형(우) 교수 융합연구팀이 구글 검색 방식의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정밀하고 빠른 성능을 나타내는 올리고뉴클레오티드 설계 기술(MRPrimerW)을 개발했다.
영남대 학생들이 정부와 지자체가 주관하는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로 대거 선발되면서 글로벌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영남대에 따르면 최근 영남대 학생 2명이 외교부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으로 선발된 것을 비롯 경북도가 주관하는 '2016년 대학생 해외인턴사업' 파견 대상자로 영남대 학생 10명이 선발되는 등 총 12명의 영남대 학생들이 해외 파견 근무를 앞두고 있다.
계명대 언론영상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KPI(Keimyung Production Industry) 팀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6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 Beatiful Balance 20초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상금 100만원과 함께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계명대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계명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고지원금 5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계명대는 이번 사업에 재선정됨에 따라 학생부 위주 전형 모집인원을 2017학년도 2938명에서(58.1%) 2018학년도 3041명까지(60.3%) 확대할 계획이다. 수시모집 비율도 2017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 대비 70.0%, 2018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 대비 71.5%까지 점진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DGIST가 23일부터 6월 6일까지 '2016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될 2016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국내외 대학 학부생들이 DGIST 대학원 6개 전공 및 연구실에서 손상혁 펠로, 남홍길 펠로 등 DGIST 교수들의 지도를 받아 융복합 연구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의 행복 축제'로 자리매김한 2016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지난 21일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 24개(133개 세부종목)에서 1607팀(2만2명)이 참가해 9월말까지 이어진다. 이 대회는 선수 중심의 '보는 스포츠'에서 모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스포츠'로 학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구북부도서관이 정보에 취약한 뇌성마비장애인을 위해 상록뇌성마비복지관 부설 상록주간보호센터와 협력, 국립장애인도서관 공모사업 장애인 독서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9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 '그림책과 함께하는 북아트'를 운영한다. '그림책과
의성여자중학교(교장 손장식) 위 클래스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혜연 또래상담 강사의 지도로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방과 후 시간에 솔리언 또래상담자 기초교육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상담 기초교육은 친구의 의미 다시 생각하기, 친구관계 돌아보기, 우정곡선그리기, 솔리언 또래상담자의 기본자세, 친구의 의견을 공감 및 존중하기, 어기역차·잠하둘셋·원무지계 등의 상담기법 배우기, 도움 주는 친구 되기 등의 내용
2016 경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 개막전이 지난 21일 신라중학교를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배드민턴, 탁구, 줄넘기, 축구 4개 종목에 초·중·고 589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는 월 1~2회 개최되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우승팀은 2016년 경북
올해부터 5월 23일이 국가기념일인 '희귀질환 극복의 날'로 지정되면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와 경북도교육청이 15년째 공동 진행하는 '난치병 학생돕기 캠페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1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북에서 시작된 '난치병 학생돕기 캠페인'은 매년 5월 한달간 도내 1700여곳의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36만여명과 도민들이 참여해 난치병 학생들의 치료비를 모으는 연례 캠페인이다. 지난 15년간 꾸준히 진행돼 온 난치병학생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백혈병·심장병 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1100여명에게 성금이 지원됐고, 이 중 113명이 완치돼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 지원대상은 도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가운데, 경북도교육청 '난치병학생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으며, 그 학생의 병이 완치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의료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최근 울진관내 9개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인솔하여 울진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위해 캐나다 오카나간으로 출발했다. 국제교류는 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한울본부와 울진군청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교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구시교육청 동관 1층에 있는 '행복나눔 나무'에 감사한 마음과 축하의 뜻을 전달하는 사연이 주렁주렁 열려 교육청 직원들과 방문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최근 대구 동구의 이모 씨는 아들이 성년의날을 맞자 "커 오면서 대견함과 사랑스런 아들이지만 성인으로 자부심과 책무성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멋진 청춘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세 첫걸음을 소액이지만 학생들의 내일을 꿈 꿀 수 있는 선물이 되는 장학기금 기탁으로 축하하고 싶다"며 10만원을 기탁했다. 또 수성구의 김모 씨는 "올해 모교인 경북고 100주년 및 졸업 30주년을 맞아 문득 생각나는 선생님,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뵙지 못하고 지금 어디에 계신지는 모르지만, 학창시절 어려운 제자들을 후원해주고 바른 길을 걷도록 인도해주신 선생님에 대한 추억과 감사함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대신한다"며 1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치러졌던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대구 학생들의 성적이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16학년도 수능에서 대구 학생들의 성적은 전 과목의 표준점수 평균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았다. 특히 영어 영역은 전국 1위, 국어 영역 A, B형은 모두 2위, 수학 영역 A형은 3위, B형은 4위를 차지했다. 2015학년도에서도 대구 학생들은 국어 A형 2위, B형 4위, 수학 A형 3위, B형 3위, 영어 2위로 우수한 성적을 냈다. 2016 수능에서는 또 영역별 등급비율에서도 전 영역에서 1~2등급 비율이 기준 비율보다 훨씬 높아 최상위권이 넓게 형성돼 있었다. 반면 전 영역에서 최하위 8~9등급 비율은 전국 최하위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서의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전국 최저임을 반증했다. 특히 국어 영역 A형과 영어 영역의 8~9등급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2016학년도 수능의 좋은 성과는 교실 수업 개선, 예체능 위탁 과정 운영, 학교간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의 자율성과 학생의 선택권을 확보해 주는 교육과정을 실천한 결과"라며 "2017학년도 수능에서도 한층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