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의 불법모집 정황을 당국에 신고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는 일명 '카파라치 '제도가 전격 도입된다. 또 카드사 직원들로 구성돼 논란을 빚었던 카드불법모집 합동점검반 인력구성도 여전협회의 전문인력으로 바뀌게 된다.
'해뜰무렵…', '배꽃 필무렵…', '물 한바가지…' 등 옛 문헌에 적힌 해독하기 어려운 표현이 바로 우리 술 복원의 첫 걸음이다. 옛문헌에만 의존에 술을 만드는 작업은 결코 녹록치 않다. 게다가 발효가 되기까지 40일에서 최대 100일까지 걸리는 시간은 오롯이 술이 잘 빚어지기만 바라며 기다려야 한다.
'갈치'와 '고등어'는 매년 어류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 생선이다. 하지만 최근 어획량 부진 등으로 '갈치'와 '고등어'의 인기가 주춤한 대신, '광어', '우럭' 등의 횟감 생선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19일 초고속 롱텀에볼루션(LTE) 통신과 신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갤럭시노트 10.1 LTE'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세탁기 부문 최초로 유럽 친환경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겨울철 찬바람이 파고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속을 데워줄 뜨끈한 국물이다. 마트에서 멸치, 다시마 등 국물을 낼 수 있는 재료들을 사와 손수 만들어먹으면 더없이 좋겠지만 오랜시간이 걸리는 육수만들기는 어렵기만하다. 대신 간편하게 끓여먹을 수 있는 제품을 이용하면 국물을 끓이는 시간은 줄이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앞으로 온라인 쇼핑몰은 상품에 대한 제조자와 원산지와 제조일, 사후수리(A/S) 책임자 같은 필수 정보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품정보제공 고시'를 18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인터넷상에서 거래가 많은 의류와 식품, 전자제품 등 34개 품목은 품목별 특성에 맞는 필수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제임스, 한국MS)는 국내 IT전문가들을 위한 온라인 무료기술 교육포털 '마이크로소프트 버츄얼 아카데미 (Microsoft Virtual Academy, 이하 MVA)'를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15일 아우디센터 대치에서 힘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첨단 장치를 갖춘 '뉴 아우디 Q5' 2.0 TDI와 3.0 TDI를 발표했다.
KTB투자증권은 15일부터 이틀간 위탁가정 아동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지침서형 동화책 '열한 살의 가방' 출판 기념 이벤트를 연다. '열한 살의 가방'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를 장려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복한 점프기금'에서 적립된 사내 기부금으로 출간한 동화책이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성능을 30% 가량 향상시킨 64기가바이트(GB) 내장메모리(eMMC, embedded Multi Media Card) '프로 클래스(Pro Class) 2000'을 이달부터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내장메모리는 10나노급인 1x나노(1x nm) 고속낸드 기반으로, 최신 표준인 eMMC 4.5 인터페이스의 '64GB eMMC 프로 클래스 1500' 대비 성능이 30% 가량 향상됐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eMMC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제품에 사용되는 저장용 메모리 반도체다. eMMC이 탑재된 모바일기기에선 풀 고화질(HD) 영상 등 고품질 콘텐츠를 더욱 빠르게 즐길 수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에 입사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궁금한 사람은 숙명여자대학교를 방문하면 된다. 기획재정부는 15~16일 이틀간 서울 숙명여대에서 '제4회 국제금융기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이 지식경제부와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기술개발인력의 장기 근속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15일 역삼동 소재 한국기술센터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강창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이기섭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엔지니어 적금'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올 연말까지 상품출시 준비를 완료하고 늦어도 내년 초에는 희망 엔지니어 적금을 출시할 계획이다.
미소금융·햇살론·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 상품을 통해 지금까지 7조원이 넘는 자금이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연체율도 함께 증가하고 있지만 당국은 아직은 관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15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서민금융 지원성과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4대 서민지원 상품들의 지난 출시이후 누적지원금액은 지난 10월 말 기준 총 7조3708억이다. 누적지원건수는 81만5929건을 기록했다. 이중 지난 2010년 11월 출시된 새희망홀씨사업의 지원규모가 가장 크다. 새희망홀씨는 은행권 자체재원을 통해 연 11~14% 수준의 이자로 대출하는 상품으로 모두 34만4624명이 3조192억원을 대출했다.
한국판 컨슈머리포트의 일종으로 국민참여형 정보사이트인 ‘소비자톡톡’의 두번째 평가대상에 멀티플렉스 영화관(복합 영화관)이 선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부터 자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정보섹션 ‘소비자톡톡’ 코너를 통해 대형 복합 영화관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삼성 갤럭시 S3가 미국보다 한국에서 1.35배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미국, 일본, 영국 등 세계 18개국 주요도시에서 생필품 24개 품목 55개 제품에 대한 국제물가조사 결과 스마트폰, 수입 와인, 청바지, 수입 분유 등의 제품이 여전히 한국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25주기 추모식(19일)과 관련, CJ그룹이 삼성그룹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CJ그룹은 지난 6일 추모식과 관련해 행사 주관자인 삼성 호암재단으로부터 '가족 행사 없음', '오전 10시30분~오후 1시 삼성그룹 참배', '타 그룹은 오후 1시 이후 자유롭게 방문', '정문 출입 불가 및 선영내 한옥(이병철 회장의 생전 가옥) 사용 불가'라는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나치게 이르다는 지적을 받던 증권사의 대출 상환금 접수 마감시간이 한시간 연장된다. 또 고객에게 불합리한 약관변경을 무조건 고객에게 알리도록 랩어카운트의 약관이 변경되는 등 고객불편을 야기하던 금융투자업계 관행이 손질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부터 가동된 금융관행 개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우선 증권사의 대출상환금 접수 마감시한이 기존보다 한시간 늦춰진다.
한화건설은 14일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생산업체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사가 발주한 6억달러 규모의 해양터미널 공사를 수주하고, 사우디 현지에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지난 5월 8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의 본계약 체결에 이어 중동지역에서 잇따라 공사를 따내며 올해 국내 건설업계 해외 수주실적 1위에 올랐다. 이번 공사는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한 자잔(Jazan) 정유 및 터미널 프로젝트 중 하나다.
한국투자증권이 뱅키스 신규고객에게 통신료를 1년간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는 '통신료 지원 이벤트'를 12월28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