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벽·외지에서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해 1천140여만원의 성금을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
29일 양남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양남사랑동호회주최로 양남향토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식에는 정종복 전국회의원, 최윤석 전행정부시장, 황진홍전부시장, 이용래 원자력 대외 협력실장등 경주에 거주하는 저명인사들과 300여명의 주민 및 200여명의 출향인사들 까지 참석하여 이 자리를 빛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3일부터 24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알쏭달쏭 호기심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경주지역에서 11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풋살과 배구, 야구, 배드민턴 등의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마련됐다. 국민생활체육 경주시풋살연합회(회장 조학래)가 주최하는 제7회 국민생활체육 경주시풋살연합회장기 대회가 29일 오후 2시 용강풋살구장에서 400개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08 경상북도 전문계 고등학교 평가'에서 경주시 신라공업고등학교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원을 하고 한국교육개발원과 경상북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이번 평가는 3년 주기로 전문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평가로 도내71개 전문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객관성과 전문성,합리성에 대한 평가를 거친 결과 신라공업고등학교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경주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 내 업체가 생산한 ‘쌀국수’를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쌀국수 생산업체 (주)미정(대표 정기태)은 지난 28일 오후2시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전국 최초로 쌀을 이용한 면류(쌀국수)를 개발해 특허 취득한 쌀국수를 경주시 현곡면 업체 내 식당에서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영양사 및 경주시·교육청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시식회를 가졌다.
경주시의회(이진구 의장)가 1일부터 24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142회 정례회를 가진다. 이번 정례회는 200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08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이 심의되고 시정질문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27일 오후 3시45분 경상북도, 경주시,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이하 DGIST)과 에너지관련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MOU 체결 및 ‘에너지공학관’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동국대 오영교 총장, 손동진 경주캠퍼스 총장 및 학교 관계자,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재웅 경주시 부시장, 이진락 경주시의회 부의장, 이인선 DGIST 원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앞으로는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약사·한약사도 행정처분을 받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개정 약사법 시행규칙을 12월1일 공포한다.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의약품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강화돼 약사 또는 한약사가 의약품 구입 등 업무와 관련, 부당하게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하는 행위가 금지되고 이를 위반하면 자격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코레일 대구지사(김종원 지사장)는 경부선 KTX 운행 증가, 동해남부선 무궁화 신설 및 환승 편의 제공 등 12월1일부터 열차운행시간이 조정돼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28일밝혔다.
대구시는 12월1일부터 공공기관, 공원, 대형판매시설, 종합병원, 공영주차장 등 대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대상으로 불법주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D-1000일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육상진흥센터'를 전액 국비로 건립하는 방안을 정부, 정치권 등과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을 가지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대구시와 '고객만족경영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오는 2011년 세계육상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한 것.
대구시 팔공산 동화사 템플스테이에 올해 11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동화사에 따르면 프랑스태권도연맹의 템플스테이를 시작으로 세계철학대회 참가자, 다문화가정, 33관음성지 순례 일본관광객, 식약청을 비롯한 공기업 등 1134명의 국내외 참가자가 다녀갔으며 이 중 167명은 외국인들이다.
대구시는 내년 공공근로사업비(구.군비 포함)를 올해 대비 62억원을 증액한 147억원을 투입 연간 5500여명에게 공공부문 단기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분기별 시행 사업의 제1단계 참여자를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모집한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인중)는 노년층 노동력의 효율적 활용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노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저임금제 적용 배제 건의'를 기획재정부, 노동부 등 관련부처와 대구시 및 시의회, 각 정당 정책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구상의는 현행 최저임금제도가 기업에 비용부담 문제를 야기해 고용기피를 유발하는 한편 적은 임금으로 노동력을 제공할 의사가 있는 노년층의 취업기회를 상실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법원이 28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품위있게 죽을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하는 결정을 내림으로써 향후 안락사 문제가 우리 사회의 주요 화두로 등장할 전망이다. 법원은 이번 판결 전까지는 사실상 생명자체의 존속이 인간의 존엄성보다 우위에 있다는 판단을 해왔다.
미국산 수입 쇠고기가 전국 대형마트 등을 통해 지난 27일부터 판매가 재개되면서 안동시를 비롯해 경북북부지역 대형마트에서도 판매가 시작됐다. 그러나 북부지역은 당초 예상보다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시큰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50억 원을 투입, 도내 33개 단체 49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영리단체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하지만 수익성 등으로 인해 시장에서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환경·문화·지역개발·복지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일이다.
28일 오전 경북 포항시청 앞에서 STS후판 제조업체인 DKC 해고 직원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직장폐쇄조치와 함께 거리로 내쫓긴 공장 근로자가 포항시청사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사측의 부당함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