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2일부터 이틀 간 대구엑스코(EXCO)에서 '제7회 대구 진학진로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열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는 전국 50여 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진학 상담 전문가 70여 명 및 학생, 학부모, 교사 1만20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장은 뀬대입전형 상담관 뀬대학 전공 체험관 뀬개별면접관 뀬자기소개서관 뀬수시 대입 상담관 뀬멘토-멘티관 뀬학생부 디자인관 뀬논술고사 및 특강관 등 총 8개의 관으로 이뤄졌다. 총 47개 대학이 참여한 '대입전형 상담관'에서는 관계자와의 현장 상담이 진행됐고 '대학 전공 체험관'은 계명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해 학과별 전공 수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함께 전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개별면접관'은 입학사정관과 진학전문교사로 구성된 모의면접관이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모의면접을 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자기소개서를 미리 제출한 학생들은 '자기소개서관'에서 피드백을 받았으며 23개의 부스로 운영된 '수시 대입 상담관'에서는 진학전문교사들이 1:1 맞춤형 상담을 벌였다. 또 '멘토-멘티관'에서는 학생들이 계열별 멘토를 사전 신청해 선배 대학생들과 만나 대학 입시에 대한 정보를 받고 학습 방법이나 스
경주 동천초등학교(교장 김반섭)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일본 도요오카시 8개 학교 학생 대표 교류단을 맞이했다. 지난 1992년 일본 효고현 이즈시정과 상호교류협정 체결 후 교류학교로 지정된 동천초등학교는 연 2회 상호 교류를 하고 있다. 여름에는 일본 교류단이 경주를 방문하고 겨울에는 동천초등학교 교류단이 일본 도요오카시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지난 20일 오전 동천초등학교에 도착한 일본 교류단 일행 18명은 6학년 177명과 함께 강당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국제교류체험학습은 학기 중에 이루어지는 행사로 일본 학생들과 동천초 학생들이 6학년 각 교실에서 공동수업을 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공동수업은 전통음악체험(단소 연주), 전통공예체험(부채 만들기), 전통놀이체험(투호놀이)으로 이루어졌다. 일본교류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한 6학년 김민호 학생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공동수업을 해 보니 몇 가지 단어와 몸짓만으로 서로의 생각과 마음이 이해될 수 있었고 국제교류 행사가 서로를 이해하는
영남대 교수들이 내년부터 중국 성도대학(Chengdu University) 강단에 선다. 최근 영남대는 중국 성도대학과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 대학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성도대학에서는 쏭후에이 부당서기를 비롯해 후이 교무처장, 천징 인문언론학장, 쉬타오 건축공학장 등이 영남대를 방문해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협약에 따라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들은 성도대학으로 파견돼 직접 중국 대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DGIST 나노·에너지융합연구부 정순문(사진)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사탕에서 빛이 발생하는 원리를 모사한 미케노 발광 색 조절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25일 DGIST에 따르면 정순문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윈터그린 향이 포함된 사탕을 깨물거나 부술 때 청색의 미케노 발광이 일어나는 현상에 주목했다. 일반적으로 사탕을 구성하는 설탕 성분이 부서질 때 자외선 영역의 미케노 발광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캠퍼스가 초등학생들의 어학 열기로 가득하다. 구미대 평생교육원(원장 이두기)은 지역 초등학생(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 '2016년 초등학교 영어체험캠프'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3기로 나눠 기수별 4박 5일 일정으로 대학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수업을 받는다. 기수별 인원은 55명으로 원어민 강사 3명과 구미대 유재하 학과장(영어전공)이 지도한다.
호산대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위탁을 받아 '2016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산대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해당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러닝버스에 기자재를 싣고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서 정부 3.0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호산대가 제공하는 정부 3.0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영화속 건축 이해하기, 초밥요리사, 연극제작, 방송 VJ 및 가상현실(VR), 골드버그, 사회복지사, 드론항공, 방송댄스, 아동미술 및 풍선아트 등이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 대회를 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영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구대학교와 한국 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북검도회와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단체전 우승팀인 서울 성남고를 비롯해 35개 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계명대와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이준석)'이 교육봉사와 사랑의 실천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 양 기관은 25일 11시 30분, 계명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계명대 신일희 총장과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이준석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대구보건대 신승호(36 사진) 보건환경과 교수가 최근 (사)환경관리학회로부터 국내 환경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대구시교육청이 학생흡연 '제로'를 위해 흡연예방 홍보 리더 양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중학교 2학년 간부학생 246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포항 대구교육 해양수련원에서 '제12회 흡연예방 리더 캠프'를 가진다. 흡연예방 리더 캠프는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또래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가 12년째다. 교육청은 청소년 시기는 또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이므로 또래들에게 흡연의 유해성과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에 대해 홍보하고 금연을 권장할 수 있는 흡연예방 리더 활동이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에 효율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흡연예방 리더 캠프에서는 담배 타르 추출실험 등 흡연의 유해성을 눈으로 직접 보고 실험에 참여하는 경험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또래 리더십 배양을 위해 오리엔티어링과 해양스포츠 활동을 하며, 캠프의 백미인 캠프파이어에서는 모형 담배 화형식 퍼포먼스를 통해 '담배 제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11년 동안 흡연예방 리더 캠프를 운영해 온 대륜고 김진관 교사는 "담배 피우는 친구가 있다면 꼭 금연하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중학교 1학년 300명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KT경주수련관에서 '꿈 찾기 방학 중 진로캠프'를 진행한다. 지식과 정보의 양이 적고 직업구조가 단순했던 과거에는 학부모들의 지도나 교사들의 지도로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가 가능했었으나 직업구조가 전문화된 현대사회에서는 보다 체계적인 진로진학 교육이 필요하게 되어, 교육부에서는 전국에 자유학기에 집중적인 진로수업과 진로체험을 하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내린 바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실시된 이번 캠프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의 꿈, 소질, 적성을 찾아내고 그것에 알맞는 직업 정보를 탐색하고 그 직업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마음 열고, 행복 찾기, My Talent, 직업정보 탐색, 직업 이해, 미래 설계, 소감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주교육지원청의 '꿈 찾기 진로 캠프'는 교육부의 2016학년도 1학년 2학기의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 방침과 맞물려 경주시 중?고등학생들의 꿈, 소질, 적성을 발견하고 직업을 선정하는 데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성재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하반기부터 교육대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초등교생 실습에 '1(교사)-1(교수)-3(학생) 맞춤식 교육' 방식을 도입한다. 대구교육대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되는 '1-1-3 맞춤식 교육'은 교육실습생(교대생)의 수업 전문성과 교사로서의 자질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사 1명, 교수 1명, 학생 3명이 한 팀이 돼 교생실습을 진행하는 '우수교사-지도교수 중심 체제'의 교육이다. 지금까지 교육실습생 지도는 미래(예비)교사 양성을 위해 상설 연구학교로 지정된 대구교육대부설 초등학교와 연구학교로 지정된 7개교에서 이루어지는 '학교중심 체제'였다. 이번 초등교육실습생 지도방법 개선은 기존의 학교중심 교육실습 체제를 유지하되, 지정된 연구학교에 근무하지 않는 수업력이 우수한 교사도 교육실습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길을 만든 것이다. 하반기에는 시범적으로 희망 교대생 30명에 우수교사 10명, 지도교수 10명을 연결해 10개의 교육실습 팀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참여중심, 배움중심 수업을 현장에서 실천해 온 우수교사를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서정하 초등교육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대구체육고 수영장에서 '2016 대구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 수영대회'를 열었다. 초등학생 454명(남 264·여 190)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초등 1학년 초보자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인원은 지난 해 214명에 비해 454명으로 크게 늘었다. 대회 결과 남초부는 조암초가 우승, 신서초가 준우승, 감천초가 3위를 차지했다. 여초부는 월암초가 우승, 감천초 준우승, 영선초 3위에 올랐다. 최우수 선수로는 출전 종목 2관왕 및 기록이 우수한 신서초 이준영, 감천초 이수화 학생이 선정됐다. 이태열 교육장은 "수영을 즐기면서 마음도 튼튼 몸도 튼튼히 해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능력을 기름은 물론, 꿈과 행복을 가꾸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경주 화랑교육원(원장 이동준)은 지난 21일과 22일, 경주와 포항 지역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초청해 2016 사랑나눔 가족캠프를 열었다.
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 9일간 매 오전 9시부터 낮 12시10분까지 중학생 250명이 참가하는 '하고재비들의 도전! 369 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3개 거점학교(대구제일중, 입석중, 안심중)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동행(동부행복) 학생 아카데미' 수강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36시간의 국어, 수학, 영어 창의·융합 교과 수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동행 학생 아카데미'는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2015년에 이어 2년째 실시하고 있는 동부교육지원청의 역점 사업이다.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중구와 동구의 우수 중학생 250명(18개 중학교)을 대상으로 진로 기반 학습 코칭과 창의/융합 수업을 통해 진로 역량을 키우고 생각하는 방법을 익혀 배움을 즐기는 학습자를 만들고기 위해 기획됐다. 총 12개 반
대구시교육청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2016 대구청소년 팔공산 왕건길 탐방'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에는 우동기 교육감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 교사 41명, 24개 희망 중·고교의 학생 160명이 참여한다. 첫째 날에는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지묘초교에서 출발해 신숭겸 유적지, 열재, 부남교, 물넘재를 거쳐 백안삼거리(16.6㎞)에 도착하게 된다. 백안삼거리에서 버스로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으로 이동해 저녁에는 산악안전, 구급법 등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기르는 등 첫날 야영이 시작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백안삼거리에서 출발, 제5길 고진감래길(백안삼거리-평광종점 : 5.2km)을 거쳐 제6길 호연지
대구과학교육원이 지난 18~19일 2일간 발명 아이디어를 가진 중고등학생 14명을 모집해 발명 특허 출원 과정을 배우고, 직접 특허 출원을 해보는 '발명심화특허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원은 평소 발명 아이디어가 있지만 특허 출원까지 생각해보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허출원 사이버 과정과 특허 명세서 작성 및 전자 출원 교육을 했다. 참가 학생 모두는 19일 직접 특허명세서를 작성하고 전자 출원까지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20만 건 내외의 특허가 출원되고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세계 4위의 특허 출원국이지만 기업의 특허 출원이 대부분이고 학생들의 특허 출원은 많지 않다. 이번 발명심화특허교육으로 학생들은 변리사 없이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전자 출원하면서 발명가가 됐다. 특허 출원은 1년 반 정도의 특허청 심사를 거쳐 특허로 등록된다. 학생들이 출원한
영남대 학생들이 국토 300km를 걸었다. 영남대 학생 80명은 지난 14일 오후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출발점으로 '국토순례대장정'에 올랐다. 포항 호미곶까지 300km의 장정길에 오른 학생들은 22일까지 8박 9일간 구미를 지나 군위, 영천, 경주를 거쳐 포항 호미곶까지 하루평균 33km를 걷는 강행군을 펼쳤다.
수성대가 침체된 지역 대학 축구 발전을 위해 축구단을 창단했다. 수성대는 김선순 총장과 대구시체육회 권오춘 사무처장, 수성대 축구단 김기만 단장(생활체육레저과 교수) 등 내외빈과 축구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오후 본관 회의실에서 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인명구조를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경산시 보건소와 함께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경산시 소방서가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