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모바일 전자지갑인 '신한 스마트월렛(Smart Walle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 스마트월렛은 신한카드의 모바일 신용/체크카드, 이동통신사/유통업체 등의 각종 멤버십, 카드사나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쿠폰을 하나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편리하게 관리,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지갑이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대표 박주만)이 2일부터 모니터를 단독으로 출시하고 인기 IT 가전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옥션은 PC연결 없이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에이뷰(Aviwe) TV모니터(27형)' 500대를 28만9000원에 2일 내놨다.
KT의 단말기 제조 자회사 KT테크(대표 김기철)가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ICS)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ICS 대중화에 신호탄을 쐈다. KT테크는 2일 ICS를 탑재해 페이스 언락, 이미지 편집, 향상된 카메라 등의 최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테이크 핏(KM-S33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이란 유통 및 소비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의 원인인 건물 및 경유자동차의 소유자로 하여금 환경투자 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오염원인자 부담제도다.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현대·기아자동차의 판매량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했다. 미국 전체 자동차 시장의 침체와 기저효과 등에 따른 것이다. 또 현지 생산이 시장의 수요에 못 미치는 점도 한 몫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기아차는 총 10만9814대를 판매해 3월보다 1%가량 늘었다. 3월까지 두 자릿수의 판매 증가율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6만2264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6만1754대)보다 0.8% 늘었다.
북한이 개방정책을 펴면 한국의 신용등급이 최대 4단계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외국인기업 300개를 상대로 실시한 '북한의 개혁·개방 가능성과 경제적 영향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5.3%는 한국의 신용등급이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상승폭으로는 40.6%가 두 단계라고 전망했고 이어 한 단계(38.1%), 세 단계(15.6%), 네 단계(5.7%)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이는 현재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사가 발표한 한국의 신용등급(A+)을 일본(AA)이나 사우디아라비아(AA-), 홍콩(AA+), 미국(AAA) 수준까지 끌어올일 수 있다는 말이다. 대한상의는 "국가신용등급 상승은 기업의 해외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외국인투자를 확대시키는 효과가 크다"면서 "한반도 평화 정착은 물론 경제발전을 위해서도 북한의 개방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중 양국이 이르면 2일 자유무역협정(FTA) 개시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교섭본부는 1일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이 내일 중국에서 천더밍(陳德銘) 중국 상무부장과 만나 한·중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한·중FTA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상교섭본부 측은 "최종 합의에 이른다면 바로 협상 개시를 선언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일부 쟁점이 남아있어 아직 유동적이다"고 밝혔다. 또 최석영 FTA 교섭대표는 "한·중 양국은 그동안 한·중 FTA 협상과정에서 국내적 우려와 민감성 해소를 위한 공동문안을 협의해왔다"며 "이번 장관회담에서 이 부분이 타결되면 양국이 한·중 FTA 협상 개시 선언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가급적 이달 13,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 전에 협상 개시를 선언하길 기대하고 있다.
미국 광우병 소 발생과 관련해 정부가 '검역 강화'라는 소극적 대응에 이어 '현지조사단'도 정부 측 인사로만 구성한 반쪽짜리 조사단을 파견해 전형적인 '전시 행정'이라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출국한 미국 광우병 소 현지조사단은 1일 새벽 워싱턴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미 농무부를 방문해 광우병 소 진단결과와 현지조사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조사단은 현재 광우병 현지 농장을 검사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조사단원은 9명중 8명이 공무원이다. 주이석 검역검사본부 동물방역부장을 단장으로 조인수 검역검사본부 해외전염병과장, 장현철 위험평가과 주무관, 김승재 검역검사과 주무관, 김규 축산경영과 사무관, 유한상 서울대 수의대 교수, 전성자 소비자교육원장(소비자연합회 부회장),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김용상 농식품부 서기관(주미 한국대사관 수의관 파견) 등으로 구성됐다.
두 달 연속 소비자물가가 2%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고물가로 곤욕을 치뤘던 정부로서는 이 같은 물가 안정세가 반가울 따름이다. 특히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변동사항이 없어 정부의 물가 잡기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1일 통계청의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2.5% 상승하며 2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7월 2.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재정부는 정부의 물가안정노력으로 점차 물가안정기조가 정착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농산물과 석유류가 안정세를 보였다. 석유류 가격의 상승폭은 3월 2.1%에서 지난달 1.0%로 둔화됐고 채소류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격도 하락세로 전환됐다.
CGV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날 당일 ' 부모님 무료관람' 행사를 열고 실버고객 잡기에 총력을 다한다. CGV는 어버이 날인 5월 8일 당일에 6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CGV 부모님 무료관람'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어버이 날 당일 1949년 1월1일 이전 출생(65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CGV 매표소에서 영화티켓을 살 때 신분증을 제시하면 모든 일반 2D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다음 주 중 3세대(3G) 이동통신용 피처(일반)폰 삼성전자(대표 최지성) '와이즈2(SHW-A330S)'를 단독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에에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LG전자는 자사 휘센 에어컨의 4월 판매량이 3월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더위가 시작되자 에어컨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상품을 새로 가입한 개인고객과 일자리를 늘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대표 최병렬)가 올해 장애인 300명을 신규채용한다. 이마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올해 장애인 별도채용을 적극 늘려 장애인 캐셔 3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때이른 여름 날씨를 보인 1일 오전 서울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국내 최초로 날개가 14개인 14엽 선풍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14엽 선풍기는 특수날개로 만들어져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켜 10M까지 자연풍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25,000원.
미국산 쇠고기 판매량이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20% 가까이 감소했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우해면양뇌증(BSE, 통칭 광우병)가 발생한 이후, 국내 쇠고기 수급 및 가격에는 현재까지 큰 영향이 없다고 1일 밝혔다.
정부가 중견기업을 전담으로 지원하는 '중견기업정책관'을 신설했다. 지식경제부는 30일 중견기업의 지원정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수립할 중견기업정책관을 산업경제실내에 신설하고 하부조직으로 중견기업정책과, 혁신지원과, 성장촉진과 등 3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은 지경부 기업협력과에서 수립되고 추진됐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잦았다. 이에 지경부는 산업경제실내에 중견기업정책관을 만들고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법과 제도를 발굴-개선해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전문기업을 육성키로 했다. 지경부는 이르면 오는 5월 중 중견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대표 이재성) 이 한국 조선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선 IT분야에서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30일 울산 본사에서 이재성 사장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박맹우 울산시장,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오공균 한국선급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 IT융합 혁신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선 IT융합 혁신센터는 지식경제부가 IT융합 시장 활성화와 주력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기업과 중소 IT기업이 협력해 조선산업에 필요한 IT융합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사업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대우조선해양, 한국조선협회, 한국선급협회,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울산 및 경남 테크노파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14년 3월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조선 IT융합 혁신센터는 '친환경', '안전', '생산성' 등 3대 분야를 중점 협력분야로 선정하고 △선박 에너지 절감 지원 솔루션 △선박 안전 운항시스템 △선박 건조 응용기술 개발 등과 같은 차세대 선박 기술과 고부가가치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 해킹이나 금융사 직원에 의해 고객정보 유출 사건이 급증하면서 금융위원회가 금융권의 개인정보 관리실태와 관련,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금융위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6월16일까지 은행, 증권, 자산운용, 보험, 신용카드, 상호금융 등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를 전수 조사하고 불필요한 정보 수집을 제한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전수조사 대상은 금융상품의 판매, 여신거래 등 창구·인터넷을 통한 금융거래 과정에서 수집하고 있는 모든 개인 정보이다. 금융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금융기관 정보 수집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우선 각종 금융상품 가입 시 첨부해야 하는 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에 본인 외 가족의 주민번호를 제거하는 등 꼭 필요한 정보만 제공토록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LED(발광다이오드)조명 안전시험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삼성전자는 수원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LED 조명시험소가 미국의 대표적 제품안전 규격인 미국보험업자 안전시험소 '언더라이터스 래버러토리스(Underwriters Laboratories, 이하 UL)규격'에 따라 자사 제품을 자체적으로 시험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 테스트 데이타 프로그램(Client Test Data Program, 이하CTDP)' 자격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CTDP 자격은 삼성전자가 이전에 획득한 UL 엔지니어 입회 하에 안전시험을 하는 '위트니스 테스트 데이타 프로그램(Witness Test Data Program,WTDP)'자격보다 한 단계 높은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CTDP 자격을 얻음으로써 고품질의 조명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UL인증 취득기관과 비용을 절감해 더욱 효과적으로 LED 국제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