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오는 16일부터 대구경북지역의 모집인원 50명을 포함해 전국 8개 지역에서 창업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등 약 400명을 대상으로 2012년 1차 ‘창업스쿨’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창업스쿨은 아이템 선정, 자금조달 및 세무관리, 마케팅 영업전략 등 창업 전 분야에 걸쳐 이뤄지며, 특히 올해에는 워크숍 형태의 참여식 수업, 창업 성공·실패사례 분석 시간 등을 신설해 교육생들의 실전 감각 향상과 실질적인 창업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3일 오후 5시 경북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본부직원간의 소통을 통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지역 농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한-미, 한-EU FTA에 대응하여 축산업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도 1만7084ha인 조사료 재배면적을 2017년까지 3만5000ha로 2배이상 확대 조성하고 자급율을 81%에서 95%까지 높이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조사료 증산대책』을 추진한다.
대구 달서구는 저출산대책의 일환으로 출산준비교실과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준비교실을 위해 보건소는 임신 · 출산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모성의 건강증진과 건강하고 총명한 아기 출산에 도움을 주고자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총 5기가 운영될 예정이며 대상자는 달서구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별 25명씩 신청순에 의해 초산부 및 결혼이민자 우선으로 선발한다.
경산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0세 ~ 12세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09년도부터 드림스타트사업을 운영하여 현재 5개동(중앙, 동부, 남부, 중방, 북부) 320여명의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영역 3개분야에 60여개 프로그램(건강, 보육?교육, 복지)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 (학습지도, 밑반찬조리 및 배달 등)및 후원자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이 철강 산업의 덤핑 방지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과다한 공급에 따른 아시아 시장을 함께 보호하기 위해서다. 4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3국의 철강업계 관계자들은 오는 5일 일본 도쿄에서 철강업계 민·관공동회의를 열고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다뤄질 안건은 철강 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 세계 철강 시장 동향, 철강 무역에 관련되 통상 이슈 등 3가지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논의될 부분은 철강 덤핑에 관한 마찰을 막기위한 대책이다. 지난해 대지진을 겪은 일본은 과잉생산 된 철강 물량을 자국 내 거래가보다 최고 20% 싼 가격에 한국으로 수출했다. 이로 인해 국내 철강업계는 중국산 저가 철강에 이어 한 차례 더 타격을 입은 셈이다.
LG가 4일 청각장애특수학교에 컴퓨터와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칠판 등 1억원 상당의 교육용 정보통신(IT) 기기를 기증했다. LG복지재단은 이날 울산광역시 북구 소재 메아리학교에서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김양수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장애특수학교 교육용기자재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된 교육용 IT기기들은 메아리학교를 비롯해 창원천광학교, 에바다학교, 제주영지학교, 목포소림학교 등 전국 5개 청각장애특수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LG는 지난 2008년부터 청각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용 기자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5년간 19개 학교에 컴퓨터 314대, 전자칠판 15대를 지원했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환경보호를 위해 재생지 명세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재생지 명세서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해 7월에는 모든 고객에게 재생지 명세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신한카드의 재생지 명세서는 폐지가 70% 이상 섞인 용지이며 100% 국내산 재활용펄프로 만든다. 현재 국내에서 재활용펄프 사용 비율이 30% 이상일 경우 재생종이, 친환경종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신한카드가 명세서용으로 1년에 약 1040톤의 종이를 사용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재생지 명세서를 도입해 1년에 약 1만7680그루의 수령 30년 소나무, 2만5212톤의 물, 378만W의 전기를 아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5월12일~8월12일, 여수신항 일대)’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시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여수엑스포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6월까지 전시장을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000명의 고객에게 ‘엑스포 투어 패키지’를 증정한다. 엑스포 투어 패키지는 ▲엑스포 무료입장권(2매), 현대차그룹 홍보관 패스트 패스권(일반 관람객보다 우선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 현대차 구입 20만원 할인쿠폰으로 구성되는 ‘현대가족 패키지’ ▲쏘나타 하이브리드 1박2일 렌탈권이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 ▲각종 엑스포 공연 무료 관람권이 포함된 ‘VIP 패키지’ 등 3가지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건수는 2만9822건, 공급액은 99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3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전월(1조284억원) 대비 3.5% 감소했지만 이용가구는 전월(2만8522가구) 대비 4.6% 늘었다. 또한 1년 전에 비해 전세자금보증 공급건수(2만9328건→2만9822건)는 1.7%, 보증공급액(8886억원→9927억원)은 11.7% 각각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봄철 이사 수요와 전세 값 상승에 따른 전세자금보증 수요가 2?3월에 집중돼 2개월 연속 1조원 정도의 보증공급을 했다"며 "봄철 이사 성수기 영향으로 4월까지는 이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4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총선을 앞두고 공식 발표한 복지공약이 모두 이행될 경우 5년간 최소 268조원이 추가로 소요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복지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결과 이 같은 소요비용 추계를 발표했다. 추계는 양당의 복지 공약 266개에 대한 소요비용으로 중복된 공약은 한 번만 계산했다. 재정부는 총선을 앞둔 상황을 고려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복지공약을 개별적으로 발표하진 않았다. 하지만 재정부는 복지지원의 수요 증가 등을 감안했을 때 실제로 더 많은 금액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도심내 서민층 전세수요를 안정시키기 위해 2만가구를 장기전세로 공급한다. 또한 전세가격은 서민층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변 시세의 80%대로 낮췄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해 발표한 '8.18 전월세 대책'에 따라 '신축 다세대 및 연립주택 매입?임대 사업'을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축 다세대 및 연립주택 매입?임대 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계약을 맺고 전용면적 60㎡(18평) 이하 다세대·연립주택을 신축하면 LH가 이를 매입해 장기전세주택(10년 전세형)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수도권에서 1만가구, 5대 광역시와 기타 인구 25만 도시에서 1만가구 등 총 2만가구를 매입할 계획이다.
정부가 전기장판, 전기매트 등 18개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렸다.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전기장판, 전기매트 등 가정용 온열전기 제품 117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했고 이 가운데 18개를 리콜권고(수거) 조치를 내린다고 3일 밝혔다. 리콜 조치를 받은 18개 제품은 감전 및 화재 위험이 있어 인증도 함께 취소된다. 기표원은 내부열선이 끊어진 부위에서 발생하는 불꽃에 의해 발화가 일어나는 것이 전기장판 화재의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공자는 경쟁입찰을 통해 정한다. 또한 입찰 이전에 일간신문 공고, 현장설명회 등을 거치고 입찰 참가업체는 합동홍보설명회를 2회 이상 개최하지만 가구별 방문 등 개별홍보는 할 수 없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은 그동안 수의계약을 통해 결정했다. 최근 리모델링 시장은 수요가 늘어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기준과 제정, 시행에 따른 조합원간 분쟁과 부조리를 줄이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TV를 접목한 소셜TV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설문에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스마트폴 서비스를 U+TV를 통해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가 시작한 소셜 TV 서비스는 IPTV를 통해 방송을 시청하면서 트위터 반응을 함께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쟁사와는 다르게 트위터 계정이 없이도 IPTV를 시청하면서 트위터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폴 서비스는 시청자가 다양한 분야의 설문조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U+TV 이용자들은 손쉽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기 다른 주제를 놓고 토론할 수 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 '안정세'라며 물가안정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장관은 지난 2일 광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보다 (물가가) 안정세에 있는 것은 맞다"면서 "보육료와 등록금 등의 정부지원으로 0.5%p 하락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실제로 서민들한테는 등록금 내는 부담, 보육료 내는 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며 "생계비 부담이 줄었다고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장관은 "대형마트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사회적 시선에 따른 자구책으로 할인행사 등을 많이 한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경북농협과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지원장 박현철) 직원 30여명은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및 NH캐피탈사칭 불법 대출광고 급증으로 발생하는 고객 및 농업인의 피해 확산을 막고자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가두 캠페인’을 2일 의성군 의성장터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은 2일 의성·경주·구미·안동장터 등 9개 시·군을 시작으로 3일 군위·청도·점촌장터, 4일 고령·영덕·영양·청송장터, 5일 경산·김천·포항장터, 6일 왜관장터, 12일 영천장터,13일 풍기장터를 끝으로 22개 시·군에서 지역별 유동 인구가 많은 장터를 선택해서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전화금융사기 수법 및 NH캐피탈사칭 불법 대출광고 유형과 대응방안 등이 수록된 홍보전단지를 배부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지사장 최중석)은 환자가 자신이 이용하는 의원에서 질환을 관리 받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본인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인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가 1일부터 시행됐다.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진찰료 본인부담을 30%에서 20%로 감면하고, 환자를 관리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환자관리 노력을 평가하여 사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포도의 본 고장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경북 김천시 백옥동에서 부모의 대를 이어 오직 포도농사 하나에 올인 하면서 밤에는 컴퓨터라는 농기계를 가지고 작년에 새롭게 조성한 Cyber 농장을 관리하고 낮에는 오늘도 변함없이 0.9ha 포도농장에서 벌써 꽃망울을 터트리고 열매를 맺고 있는 자식 같은 포도나무 한나무 한나무를 손질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구리 빛 얼굴에 류양수(45세), 임선자(43세)부부를 만나면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가 있다.
영주시 보건소는 오는 14일까지 고등학교 기숙사생 1083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학교별 희망 일을 신청 받아 실시하며 검진항목으로 결핵, B형간염 등 감염성질환과 소변(당, 단백)검사, 체지방측정 등을 실시한다. 또한 검진과 더불어 영양, 운동 등 개별 보건교육 등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학생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야간 및 휴무일도 검진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