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제 82회 제네바모터쇼에 글로벌 전략차종인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 콘셉트카 XIV-2를 최초 공개하고 코란도스포츠, 2012년형 코란도C를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리미엄 CUV 콘셉트카 XIV-2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쌍용차는 전했다. XIV-2는 스포츠 쿠페 모델을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소형 SUV 쿠페 모델이다. 또 XIV-2는 전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유로6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연비 1.6ℓ급 엔진과 ISG(Idle Stop and Go)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연비와 CO2 저감 경쟁력을 갖췄다.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역대 2월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일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35.8% 증가한 919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2월 누적 신규등록은 1만8637대로 지난해 1~2월 대비 20.8% 증가했다. 하지만 2월 신규등록은 전달 대비로는 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BMW의 약진이 이어진 가운데 토요타도 선전했다. 2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1757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1312대) 폭스바겐 (1254대), 토요타(1047대), 아우디(1010대)가 그 뒤를 이었다. 모델별로도 BMW와 토요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721대가 판매된 토요타 캠리가 차지했으며 BMW 520d(485대)와 BMW 528(406대)가 2~3위에 올랐다.
대우증권은 6일 KB금융이 ING생명 한국 부문 인수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진단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600원을 유지했다. 구용옥 대우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은 ING생명 한국 부문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계열사 사업다각화 전략의 차우너에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생명보험사 인수를 추진하는 맥락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구 연구원은 ING생명 한국 부문을 인수하는데 성공하면 △유휴 자본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투자 심리 개선 △비은행 사업부문으로부터의 이익기여도 증가를 통한 이익의 안정성 달성 △은행 판매채널을 활용한 시너지 극대화 측면 등을 KB금융 측에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그는 "KB금융의 M&A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감안하면 무리한 프리미엄을 지급할 가능성은 낮다"며 "그러나 비은행 자회사 강화를 통한 비즈니스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 일부 프리미엄을 지급하더라도 ING생명 한국 부문을 인수하는 전략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6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82회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하기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며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유럽 지역 사업현황 회의를 주재하고 생산, 판매, 마케팅 전략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김용환, 양웅철, 신정운, 이형근 부회장 등 그룹 부회장단도 함께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해 9월 유럽의 체코공장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유럽 판매법인을 방문했다.
최근 출시된 2012년형 삼성 스마트TV가 압도적인 화질과 기능, 빼어난 디자인을 앞세워 영국 AV 제품 전문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012년 프리미엄 제품인 'ES8000' 시리즈가 최근 '왓 하이파이(What HiFi)'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왓 하이파이'는 영국 내에서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는 AV 분야의 전문 잡지로 최근 2012년형 삼성 스마트TV 'UE55ES8000'에 대한 제품 평가에서 5점 만점에 5점을 부여했다. '왓 하이파이'는 사용자가 음성, 얼굴, 동작만으로 TV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인터렉션(Smart Interaction)' 기능과 뛰어난 화질, 빼어난 디자인과 사용자를 배려한 다양한 기능에 주목했다. 특히 '완벽한(Fully Loaded) TV' 라고 표현하며 삼성 TV에 탑재된 음성인식 소프트웨어의 단어들이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ES8000시리즈가 TV 시장이 가야할 분명한 방향을 제시한다고 극찬했다.
앞으로 대학생 기숙사도 고시원이나 오피스텔처럼 준주택에 포함돼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초고층 주상복합내 아파트에 대한 면적 제한이 없어져 주상복합 내에서도 초대형 펜트하우스를 지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해 12월 7일 '서민주거안정 지원방안' 후속조치를 반영한 '주택법 시행령'이 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주택법 시행령은 개정 주택법과 함께 오는 3월 1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령은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해 대학생 기숙사를 준주택에 포함시켰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LTE스마트폰으로 HD영상통화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태블릿PC, 여행상품권, 외장하드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수요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신한·국민·하나·기업은행 5대 시중은행의 지난 2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303조7869억원으로 1월말 대비 불과 1392억 늘어났다. 하락세에 놓인 집값과 900조원이 넘는 가계빚이 직접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매일유업이 프리미엄 카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6일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레토르트형 일본 정통 카레 'MCC고베식당' 신제품을 오는 14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8일부터 14일까지 전 지점에서 분유, 아동복 등 다양한 육아용품 및 출산용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베이비 페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령 엄마 품에 소프트 젖병(2입)'을 1만9000원에, '보령 유피스 스폰지 젖병 브러쉬(2입)'를 7200원에, '아벤트 안심 스트로우컵(1/2단계/각2입)'을 각 1만4900원에 판매한다.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에서는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연아파트를 모집한다.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운영법인 구미YMCA)은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여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나누어 사용한다는 공동체의식과 건전한 소비의식,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에 정착하고자 ‘장난감?아동도서?육아용품 녹색알뜰장터’를 진행한다.
대구시와 경북도 주최,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2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Preview In Daegu)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EXCO에서 열린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10개국 322개 업체(국내 255, 해외 67)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농어촌공사 이세도 감사는 5일 경북본부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경북지역본부는 국책사업인 4대강살리기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북지역본부 (본부장 김용수)는 ‘농어촌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일등 본부로 도약’이라는 비전으로 ‘정도, 창조, 감성경영’ 이라는 공사 경영방침에 맞춰 2012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ㆍ사장 이지송)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4조원을 늘린다. 또한 도심지내 신축 다세대 2만가구를 포함해 모두 8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민간건설업체의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공동주택용지 등 토지 13.1㎢ (396만2750평ㆍ16조9000억원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5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26조원 규모의 2012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사업계획은 지난해 22조원보다 약 4조원이 늘어난 규모로 보금자리주택 건설사업과 대학생 전세임대, 도심지내 다가구주택 공급, 세종-혁신도시 건설 등에 투자를 늘릴 예정이다.
신한카드가 고객 불만이 가장 많은 신용카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분쟁중 소제기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분쟁 조정 신청은 신한카드가 44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B국민카드(430건), 현대카드(352건), 삼성카드(306건), 롯데카드(240건) 순이었다. 분쟁 조정 신청은 금융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부당한 행위를 경험했을 때 금융감독원에 해당 업체와 분쟁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분쟁 조정 과정에서 소송 제기가 가장 많은 카드사는 KB국민카드로 29건이었고, 현대카드(23건)와 롯데카드(21건)가 뒤를 이었다. 분쟁 신청수를 소송제기수로 나눈 비율(소송제기/분쟁신청)은 롯데카드가 8.8%로 가장 높았다. 그만큼 분쟁이 해결되지 않아 법적 절차를 밟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삼양식품이 이달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1억원 규모 경품을 제공하는 '나가사끼 짬뽕 착한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나가사끼 짬뽕'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수만큼 소외계층에 '나가사끼 짬뽕'이 기부된다. 삼양식품 홈페이지(www.samyangfood.co.kr)를 방문하거나 포털사이트 다음 검색창에 '나가사끼 짬뽕'을 입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 등을 통해 스마트 3D TV, 해외여행상품권,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 총 1억원 규모 경품이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현대·기아차의 쏘나타·K5 하이브리드의 미국 시장 판매가 2월 들어 급증하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 1월 미 시장에 도입한 '리튬폴리머 배터리 평생 교환 보증 프로그램'의 효과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4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2월 미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의 판매는 각각 1488대, 744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월 대비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판매는 61%, K5의 하이브리드의 판매는 81% 증가한 결과다. 특히 미 시장에서 지난해 9월 이후 판매 부진을 면치 못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5개월만에 월간 판매가 1000대를 돌파했다. K5 역시 6월 미 시장 출시 후 월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증가로 가솔린 모델을 포함한 쏘나타와 K5의 전체 판매량 역시 크게 늘어났다. 2월 미 시장 쏘나타 판매는 1만7425대로 전월 대비 1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K5는 31% 늘어난 1만1558대가 팔렸다. 현대차가 지난 달 미 시장에 도입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 교환 보증프로그램의 효과가 컸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시장에도 듀얼코어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1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모델을 채택해 처리속도를 대폭 높인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 70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모델에 비해 처리속도가 빨라졌을 뿐 아니라 2.4GHz와 5GHz 2개의 무선랜 대역을 지원해 더욱 빠른 인터넷 속도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480×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5인치를 채택했고 전·후면 카메라, GPS, 자이로센서, 블루투스 3.0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메가스터디, 강남구청, EBS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으며 디오딕 사전을 탑재해 학습 도우미로 손색이 없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가 발효되면 국내유통업체들은 미국으로부터 '먹거리'를 가장 많이 수입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유통기업 250개를 상대로 실시한 '유통기업의 한·미 FTA 활용계획' 결과에 따르면 '가공식품(29.1%)'과 '신선식품(27.9%)'의 수입을 늘린다고 답한 기업이 많았다. 이어 잡화(18.6%), 화장품(12.8%), 의약·건강보조식품(11.6%), 주류(9.3%), 의류(7.0%) 순이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가공·신선식품, 잡화, 주류 수입 순이었고 대기업은 가공·신선식품, 화장품, 의약·건강보조식품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