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신사업, 신제품, 신기술 개발 등 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 경쟁력은 사람, 기술과 함께 사회의 믿음과 사랑에서 나온다며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고 사회발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기업문화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더 개방적이고 유연하며 혁신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2일 오전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해 세계경제는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경영환경도 불확실성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삼성은 위기극복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앞으로 예상하지 못한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기존 사업은 성장이 정체되고 신(新)사업은 생존의 주기가 빠르게 단축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2일 오전 11시 2층 대강당에서 김용창 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 허복 구미시의회 의장, 이현희 구미경찰서장, 조명래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대규 대한노인회구미지회장, 우형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지역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신년인사회' 개최하였다.
대상(주) 청정원이 설 명절을 맞아 설 선물세트 76종 250만 세트를 선보였다. 대상(주) 청정원은 홍초와 고급유, 캔햄, 맛선생, 참기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청정원 세트를 비롯해 국민음료로 자리 잡은 마시는 홍초 세트, 신안 천일염, 유기농 오푸드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올해 대형마트에서 준비하는 설 차례상 비용은 20만1580원으로 전년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과, 배 등 과일값은 지난해에 비해 30%가량 올랐으며 한우는 약 12% 내렸다. 2일 롯데마트MD들이 본격적으로 제수용품 구매가 시작되는 설 1주일 전 시점의 주요 제수용품 28개 품목 구매비용(4인 가족 기준)을 예상한 결과, 전년보다 5.3% 증가된 20만1580원으로 나타났다. 과일의 경우 여름 비피해와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인상폭이 클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일부터 설 명절 떡쌀 수요 충당 등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2009년산 정부쌀 20만톤을 벼 40kg당 2만3500원으로 정가 공급키로 했다. 공급대상은 도정업체 외에 떡·과자 등을 제조하는 쌀 가공업체와 지역농협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많은 업체가 공급 받은 수 있도록 업체당 공급한도는 종전 최대 1200톤에서 400톤(벼40kg 1만포대)으로 축소했다.
DGB금융그룹은 임진년 새해 첫 날, 그룹 경영진과 본부 부서장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호강변과 일대 언덕에서 ‘2012 신년 새출발 결의 대회’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임진년 유럽발 재정위기, 금융권에 대한 부정적 시각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2012년을 맞아 DGB의 열정과 도전으로 새해 첫날 결의를 다지고자 준비됐다.
축산업 허가제가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가축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축산업 허가제 등이 포함된 축산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공포 1년 후부터 시행된다고 1일 밝혔다. 축산법 개정안은 각종 가축질병으로부터 국내 축산업을 보호하고 보다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개선으로 그 동안 입법예고(6∼7월), 규제영향분석(8월), 법제처심사(9월), 차관 및 국무회의 의결(10월)을 거쳐 지난해 10월 20일 국회에 제출됐다. 개정 법률은 효율적인 방역관리 및 친환경 축산업으로 전환을 위해 종축업, 부화업, 정액 등 처리업과 일정 규모 이상 가축사육업에 대해 축산업 허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글로벌 경제가 침체돼 국내도 어려운 한해가 될 거라 예상되지만 은행의 사회적 책임 요구는 줄지 않고 있다. 시중은행들 역시 이런 사회적인 필요에 동참하고자 2012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 중 4대 은행인 신한, 국민, 우리, 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5가지 사회공헌 분야 중 지역사회·공익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금감원이 제시한 5가지 사회공헌 영역은 ▲지역사회·공익 ▲문화·에술·스포츠 ▲환경 ▲학술·교육 ▲글로벌 등이다. 각 은행들의 2012년 사회공헌 예산은 예년에 비해 상향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크게 증가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0년 공시된 이들 은행의 사회공헌금액은 3100억원이었는데 올해는 35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새해를 맞아 특별한 혜택으로 최신형 TV를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월 셋째주부터 3월말까지 오래된 아날로그TV를 최신형 스마트TV로 바꿔주는 '가장 오래된 아날로그TV를 찾습니다' 이벤트와 1월 한 달간 스마트TV 구입시 22인치 LCD 디지털TV를 추가로 증정하는 '스마트TV 사고 디지털TV까지 받으세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오래된 아날로그 TV를 찾습니다' 이벤트는 그 동안 꾸준히 삼성 TV를 사용해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와 더불어 최신형 스마트 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고객에게 전하고자 마련됐다. 1월 셋째주부터 3월 말까지 삼성닷컴 홈페이지(http://www.samsung.com) 해당 이벤트 코너에 사용한 지 6년 이상 된 삼성 TV의 사진을 올리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장 오래된 TV를 보유하고 있는 6명을 선정, 55인치 스마트TV(55D6400) 1대와 40인치 스마트TV(40D6400) 5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함께하는 ‘카라반 눈꽃 캠핑 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 대상은 △현대차 차량 보유고객 △1~2월 출고고객 △전시장 내방고객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계방산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다. 현대차는 총 54차에 걸쳐 매 차수당 10가족씩 총 540가족(4인 기준)을 1박2일 일정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캠핑기간 동안 참가 가족들에게 침대, 히터, 싱크대, 화장실, 샤워실, 냉장고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된 카라반 캠핑카를 제공한다.
"A요금제 사용하면 84만9700원짜리 최신 LTE폰이 공짜." 앞으로 휴대폰 판매대리점에서 이 같은 광고 문구를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정부가 올해부터 휴대폰 가격 표시제를 시행, 휴대폰의 판매가격을 통신비와 분리해 휴대폰 기계별로 명확히 표시ㆍ판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10월21일 제정ㆍ고시했던 '휴대폰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을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그동안 불투명한 가격정보로 인해 동일모델 휴대폰이 매장별로 가격차이가 많았고 휴대폰 가격을 사실상 지불하고 있으나 마치 공짜인 것처럼 판매했다고 지적,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공정거래 질서확립을 위해 이 같은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인 비스무스(Bi)를 첨가한 쾌삭강을 개발해 양산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쾌삭강은 그동안 국내에서 생산하지 않던 품목으로 향후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포스코는 이 제품을 지난해 8월 LG전자에 첫 공급하고 올해부터 TV전 제품에 확대 적용키로 했다. 쾌삭강(Free Cutting Steel)이란 원형 형태의 가늘고 긴 철강재인 선재 제품의 한 종류다. 다양한 모양으로 표면이 잘 깎이고 가늘고 긴 구멍이 잘 뚫리는 등 가공성이 뛰어나다. 자동차 변속기 부품, TV본체와 디스플레이 장치를 고정시키는 조립용 부품 등에 쓰인다. 그 동안 쾌삭강은 납(Pb)을 첨가한 쾌삭강이 대부분이었다. 납 쾌삭강은 가공성은 우수하지만 작업 시 발생하는 납 성분이 인체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폐기 시 발생하는 유해성분으로 인해 환경오염의 우려도 커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대체 소재 개발을 해 왔다.
국민건강보험 대구수성지사 건이강이 봉사단은 구랍 29일 오후 3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공동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실시했다.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달 중순 공포후 시행된다. 업계는 헌법소원을 검토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대구농협은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에 김진규 씨가 임명됐다고 구랍 31일 밝혔다. 신임 김 본부장은 1974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청송군지부장, 경북지역본부 교육지원부장, 경산시지부장, NH카드기획부장 등을 거쳐 이달 1일자로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에 임명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을 맞아 5일부터 설 전날인 22일까지 전국의 특별사법경찰 1100명과 명예감시원 3000여명을 동원, 원산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농식품 원산지표시, 쇠고기이력, 안전성조사, 친환경농산물, 양곡표시, 정부공급 가공용쌀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2년도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2011.12.30)를 실시하고 이달 9일~13일까지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는 제49차 후대검정 결과 경주시 외동읍 제내리 서라벌목장 정병우씨의 경주천년한우 출품우가 우수한 성적으로 보증씨수소(KPN802)로 최근 선발했다. 보증씨수소는 한우개량사업소에서 당대검정과 후대검정을 통해 연 평균 20~30여두가 선발이 되고 있으며, 한마리의 종모우 선발을 위해서는 평균 5.5년의 기간과 20여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 일원에 국민임대주택 200세대를 공급한다. 모집호수는 규모별로 주거전용면적 36㎡ 150세대, 46㎡ 5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우선공급 166세대와 일반공급 34세대로 나눠 공급된다.
신동수(IMT모텔, GYM헬스클럽대표)대표는 지난달 28일 고향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성금 1천만원을 점촌5동사무소(동장 박창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