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에어컨 메인 모델로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4년 연속 김연아 선수는 삼성전자 에어콘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김연아 선수와의 에어컨 모델 재계약을 기념하며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게릴라 퀴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는 재계약 발표와 함께 공개된 김연아 이미지에 삽입된 기호들이 뜻하는 의미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8일까지 총 3일간 지펠, 버블샷 등 삼성전자 생활가전 공식 커뮤니티와 김연아 팬카페를 비롯해 10개의 제휴 커뮤니티에서 진행된다. 김연아 선수는 2009년부터 삼성 에어컨의 '씽씽' 캠페인을 시작으로 명실공히 'CF 퀸' 자리에 등극했다. 2010년 '제로', 2011년 '스마트'까지 3년 간 삼성 에어컨 모델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지식경제부가 내년부터 전기차에 세제혜택을 주기로 하면서 기아자동차의 '레이 EV'와 르노삼성의 'SM3 Z.E.'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실 이번 세제지원의 실질적인 수혜는 'SM3 Z.E.'다. 'SM3 Z.E.'는 최대 420만원(차량가격 6000만원 기준)의 세금을 감면 받는다. '레이 EV'도 전기차에 적용되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그보다는 경차 혜택(554만원)을 선택하는 게 할인폭이 더 크기 때문이다. '레이 EV'와 'SM3 Z.E.'는 같은 전기차임에도 목표로 하는 시장은 다르다.
재계 총수들이 연말연시 휴무기간을 활용해 일제히 신년 구상에 돌입한다. 대부분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내년 시무식에서 내놓을 화두를 가다듬을 예정이다. 특히 내년의 경우 경기침체가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해보다 고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건희 회장 ‘공격 경영’ 청사진은?=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서울 한남동 자택에 머물며 조용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올 4월부터 서초사옥으로 주 2회 출근하며 현장경영을 펼쳤다. ‘지금이 진짜 위기’라며 경영일선에 복귀했던 이 회장은 현장경영 복귀 때도 "전세계 기업들이 삼성을 견제하고 있다"며 위기를 강조했다. 이후 이 회장은 전자계열사를 시작으로 금융과 화학계열사, 중건설·독립계열사 사장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경영성과가 나쁘거나 비리가 적발된 최고경영자(CEO)는 호된 질책과 함께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 회장은 올해 조직에 ‘위기’와 ‘긴장’을 불어넣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내년 설 명절을 한 달 앞두고 상품기획자(MD)를 대상으로 선물세트 준비동향을 살펴본 결과 가격이 저렴하거나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선호하는 '알뜰 소비'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표 품목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가공, 생활용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돼 준비 물량을 올해 설 명절 때보다 30% 가량 늘렸다. 1만원대 이하의 실속형 가공/생활 선물세트의 준비물량을 올 설 명절 때보다 70% 가량 늘렸다. 신선식품 중에서는 연초대비 가격이 하락한 한우, 굴비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우는 2011년 설에 비해 가격이 하락했고 구제역의 여파에서도 회복된 만큼 내년 설 명절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준비 물량도 20% 가량 늘렸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동시협의회(회장 조병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적십자 봉사회원 800여명과 내빈 100여명이 참석하여 올 한해 동안 수고한 봉사회원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격려 및 사명감을 고취하고 숭고한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되 세기는 장을 가졌다.
조달청은 26일,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을 갖고, 대구의 (주)다노테크(대표 이동호) ‘LED보안등’ 등 대구·경북지역의 3개 제품을 포함한 28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한다.
STX조선해양은 23일 사상 최초로 실시된 고졸 및 전문대졸 신입사원 공채 합격자 52명을 전원 관리직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고졸 및 전문대졸 신입사원이 생산직이 아닌 관리직으로 채용되긴 이번이 처음이다.
SM그룹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대표 소홍석)과 남선알미늄(대표 임선진) 2개 기업이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4억 4천만 원의 성금으로(티케이케미칼 3억3천만원, 남선알미늄 1억1천만원) 의류 2천 675점을 구입해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에 기부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가설을 맞아 다양한 프리미엄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임페리얼은 다양한 가격대로 실속을 더했다. '임페리얼 17'(5만2000원)은 세계적 권위의 주류 품평회 IWSC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명품 위스키. 임페리얼 특유의 부드러운 바닐라 향은 살리고, 과일 맛과 달콤한 토피의 조화가 한층 더 부드럽고 숙성된 맛으로 업그레이드된 '임페리얼 17'과 고급 온더락 잔 2개로 특별 구성했다.
안동시(시장:권영세)는 2012년도 중소기업운전자금 250억4600만 원을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새해와 설을 대비하여 우선 25억 원 정도로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하여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융자금에 대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2012년도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아래와 같이 융자신청을 접수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 인동동(동장 권순서)에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양곡, 라면 등 생필품 성품 기탁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아파트 자체 바자회 개최로 이웃돕기성금 기탁 등으로 훈훈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고 있다.
STX유럽이 크루즈선과 경비정 등을 잇따라 수주했다. STX그룹은 22일 STX유럽의 자회사 STX프랑스이 지난 21일(현지시각) 바이킹 리버 크루즈(Viking River Cruises)의 계열사 바이킹 오션 크루즈(Viking Ocean Cruises)로부터 크루즈선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STX프랑스는 추가로 1척을 더 수주하는 옵션에 대해서도 협의 중이다. 이 크루즈선은 길이 230m, 폭 26.5m로 444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1332명이 탑승할 수 있다. 각각 2014년과 2015년 상반기에 인도 예정인 이 선박은 주로 지중해 항로에서 미국, 영국, 호주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STX핀란드는 같은 날 핀란드 국경수비대(Finish Border Guard)로부터 차세대 경비정 1척을 수주했다. 이 경비정은 핀란드 라우마 조선소에서 건조, 2013년 11월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국경 지역의 방어 업무 뿐 아니라 환경 보호와 같은 업무에도 투입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스코-대우인터 송유관으로 시너지 낸다 포스코가 22일 계열사와 함께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 100억원은 포스코가 80억원, 포스코건설 10억, 포스코특수강 5억, 대우인터내셔널이 5억원을 출연해 마련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미래세대에 투자하고 동반성장의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지난해와 동일한 100억원의 성금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역 승강장과 맞이방에 설치돼 열차운행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행선안내표시기의 표출 방식을 기존 고정 표시 방식에서 스크롤(흐름)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선안내장치는 승차권발매현황, 여객운임, 승차준비, 열차출발·도착 및 각종 공익안내에 관한 정보를 서버로부터 받아 자동으로 표출하는 장비다. 고정 표시 방식으로는 3~4개의 주요 정차역만 표시할 수 있는데 반해 스크롤 방식에서는 모든 정차역을 표시할 수 있다. 여객이 열차를 잘못 승차해 곤란을 겪거나 승무원에게 정확한 행선지를 다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코레일은 기대했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22일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9'을 국내에서 300대 한정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가격은 290만원으로 오는 23일부터 삼성전자 모바일숍과 백화점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며 모든 구매자에게 김연아 목걸이로 유명한 제이에스티나(J.ESTINA)의 목걸이를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이번에 한정 판매하는 시리즈9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문라이트 블루'와 '럭셔리 로즈 골드' 2가지 색상으로 나뉘어져 있고 전면을 188개의 크리스털로 장식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 본체 하단에 제품의 시리얼 넘버를 부착 소장 가치를 더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자동차 산업의 영향력 있는 인물' 2위에 선정됐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2일 미국의 유력지 모터트렌드가 최근 발표한 ‘2012년 파워리스트’에서 정몽구 회장이 2위에 뽑혔다고 밝혔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1 파워리스트’에서 5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현대·기아차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순위가 3계단 상승했다. 모터트렌드는 “현대차와 기아차는 과거 수년 간 정 회장이 세운 모든 목표를 달성해왔다”며 “토요타부터 폭스바겐, 포드, GM에 이르기까지 경쟁업체들은 가격이 아닌 디자인과 성능으로 판매되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신 모델에 대해 가장 먼저 물어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을 계기로 자동차업계에서는 그의 벤츠에 대한 유별난 관심과 함께 북한이 생산하는 자동차가 새삼 회자되고 있다. 현재 북한에서 현대차와 같은 지위를 차지하는 있는 기업은 '평화자동차총회사'다. 북한 최대 자동차회사인 평화자동차총회사는 그동안 휘파람, 뻐꾸기, 줌마, 삼천리 등 9개의 차종을 제작했으며 지금은 4종만 생산하고 있다. 평화자동차총회사는 일본과 합작 형태로 설립된 남한의 평화자동차가 70%, 북측의 조선련봉총회사가 30%를 출자한 합영회사다. 1997년 2월 김 위원장으로부터 현재의 남포 단지에 자동차 공장건설 부지 지정을 받았다.
올해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참예우'가, 최고의 돈육 브랜드로는 '목우촌 프로포크'가 각각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22일 올해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 17개를 선정한'2011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우 부문 대상은 지난 해에 이어 전북 광역브랜드인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참예우'가, 돼지 부문 대상은 농협목우촌의 '목우촌 프로포크'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브랜드에 대해서는 10억원의 무이자자금이 지원된다. 참예우는 품질, 브랜드관리 및 위생안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목우촌 프로포크는 브랜드관리, 조직화, 직거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풀무원식품은 22일 원부자재 가격 인상 요인으로 두부, 콩나물 등 10개 품목 153개 제품 가격을 평균 7%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상되는 품목은 두부, 콩나물 외에 면, 떡, 유부, 드레싱, 생수프, 아임리얼, 자연은 맛있다, 어묵 등이다.
2012년 1월 「지방세 온라인납부 전면시행」됨에 따라 지방세 고지서를 지참 하지 않아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전국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터넷에서도 공인인증서로 접속만 하면 여러 건의 지방세를 한번에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