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구세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은 구세군이 고액기부자에 주는 '베스트도너 클럽'에 가입하게 돼, 이날 전달식 후 2호 '베스트도너 클럽' 가입패를 받았다. 현대해상 서태창 사장은 "춥고 힘든 계절에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진정한 보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 경영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가 지역사회에 직접 만든 김치 4000포기를 기증했다. 삼성전기는 8일 경기도 수원사업장에서 최치준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와 임직원,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사랑 나눔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날 담근 김치 4000포기를 영보자애원, 동광원 등 시설단체 39곳에 전달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사랑 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해왔다. 올해는 이날 4000포기를 포함해 총 9500포기의 김치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삼성전자의 지난달 TV 판매량이 570만대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전 세계에서 1초에 2대 이상 삼성TV가 판매된 셈이다. 삼성전자는 8일 지난 11월 글로벌 TV 판매량이 570만대를 기록, 사상 최대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사상 처음으로 500만대를 판매한데 이어 두 달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세계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6년 연속 세계 1위 달성을 사실상 예약했다.
앞으로 공업계 특성화고 선생님들은 산업현장에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교육과학기술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특성화고 등 교원의 현장직무 연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업계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교사들은 산업 현장에서 직접 실무이론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 동안 이들 교사들은 현장연수가 있었지만 1주 이내였고 그것도 이론위주로 이뤄졌다.
경기에 대한 판단은 한층 어두워지고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는 다소 약화됐다. 한국은행이 8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뒤 배포한 기준금리 동결 배경 간담회 자료 등을 보면 전달에 비해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가 전월보다 더 짙어졌다. 한은은 먼저 국내경기에 대해 "유로지역 국가채무문제 악화 등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부분적으로 둔화되는 조짐"이라고 짚었다. 10월 중 소매판매 및 건설투자가 전월보다 늘었지만 설비투자가 큰 폭 감소했다는 점에서다. 한은은 "국내 경기는 유로지역 국가채무문제의 영향으로 당분간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장기추세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성장경로의 상.하방스크에 있어서는 하방리스크가 우세하다"고 평가했다.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장시장 상인회와 함께 지난 7일 오후 1시부터 반나절 동안 ‘따뜻한 전통시장 반값세일 행사’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광장시장 상인들은 이불과 자개용품, 옷 등 광장시장상인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기부한 물품을 시중가의 절반 이하에 판매하는 반값세일 행사를 펼쳤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광장시장 상인회에 의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올 연말 망년회에서 소맥(소주와 맥주를 일정비율로 섞은 술) 마시기가 더욱 힘들어지게 됐다. 국내 양대 맥주 회사 중 한 곳인 오비맥주가 맥주 가격을 7.48% 인상해 음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맥주 가격도 500∼1000원 정도 오를 전망이기 때문이다.
겨울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오일화장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오일 특유의 보습작용은 물론 안티에이징 등 똑똑한 기능이 추가된 제품들이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 특히 비욘세, 데미무어 등 헐리우드 간판스타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꼽히며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농협이 내년 설부터 전국 56개 농수산물유통센터 및 하나로클럽의 농산물 판매가격을 특별 관리키로 했다. 또 농산물 매입처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이기로 했다. 농협은 8일 농산물 가격 관리를 위해 명절에 농산물 가격이 과도하게 높게 책정되지 않도록 '가격 모니터링제도'를 도입, 판매장별 주요 품목의 판매 마진을 지속적으로 점검·지도하기로 했다.
웰빙 트렌드와 쌀값 인상으로 흰 쌀보다 잡곡쌀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G마켓은11월 한달 간 현미와 혼합곡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지난해 대비각각 62%,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율무와메밀 판매량도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제일모직(주) 구미사업장(공장장 김종섭)에서는 7일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통해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 1박스와 쌀10kg/1포를 임오동과 상모사곡동의 소외계층 80세대에게 전달하였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병록)은 8일 대구 노보텔 호텔에서 국내외 Joint Venture 관련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DGFEZ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CEO들에게 JV에 대한 이해도를 높힘과 동시에 희망기업 수요조사를 실시해 향후 글로벌 기업과의 match-making을 촉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내외 기업들과의 합작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JV 상담 데스크를 개설, 직원 2명을 배치하여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1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경북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대비 4.4% 상승하여, 전국 16개 시도 중 8위(낮은순)로 낮아 졌다고 밝혔다. 지난 7월의 경상북도 소비자물가지수는 5.1%로 전국 14위였으나그간 경상북도는 도지사가 직접나서 하반기 역점 도정시책으로추진한 물가잡기 ALL-IN(올인)대책이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기업은행이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 금리를 최고 2%포인트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우선 보증서를 담보로 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모든 보증부대출(보증비율 80% 이상)의 경우 대출금리를 0.5%포인트 자동 감면하기로 했다. 또 신용대출이나 부동산담보대출에 대해서는 영업점장의 기존 금리 감면권 1.5%포인트에 최고 2.0%포인트까지 추가 감면권을 부여, 최고 3.5%까지 금리를 깎아줄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조치로 연간 2000억원의 대출이자가 감면되고, 약 15만여개의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했다.
LG전자는 7일 국내 13개 사업장의 구내식당에서 반찬를 줄여 남은 돈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의 ‘Life’s Good Day’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배상호 노조위원장과 황상인 노경담당 등 노경대표는 이날 구내식당 '기부식단' 운영에 참여했다. ‘기부식단’은 가격은 그대로 받되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춘 식단으로, 임직원이 기부식단을 선택해 모인 원가절감 금액은 기부금으로 활용된다. LG전자는 이날 모인 금액을 이달 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저소득 계층의 생필품 지원에 사용토록 했다. 한편 노경대표들은 소외계층에 전달할 식품세트 1000개를 포장하는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식품세트에는 참치통조림, 김, 햄, 참기름 등 11가지 품목이 담겼다.
실물경기 악화, 원자재 가격변동의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테인리스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신수요를 창출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오창관 포스코 부사장)은 6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스테인리스강 제조 및 수요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스테인리스강 산업발전세미나 및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한 박찬욱 포스코경영연구소 박사는 "스테인리스 글로벌 위기의 근본원인은 경쟁력 약화에 기인한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가치혁신을 촉진하는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토요타가 미국산 '시에나'와 '캠리'에 이어 크로스오버모델(CUV)인 '벤자'의 수입을 추진중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7일 "켄터키 공장서 생산되는 벤자를 내년 중 들여오는 것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벤자는 4도어 5인승 차로 2008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처음 데뷔했다.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기능을 결합한 차로 평가받고 있다.
박용현 두산 회장이 6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육군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커피믹스 8000박스와 금일봉 및 도서 300여 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두산의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차(茶) 나누기 운동'의 하나로 이뤄졌다. 두산은 지난 1991년부터 이 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21년 동안 329개 군부대에 3364만 잔 분량의 차를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차'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아울러 백두산 부대에 300여 권의 도서도 전달했다. 두산은 지난해 백두산부대와 자매결연 40년째를 맞아 격오지 부대인 도솔대대 장병을 위해 병영도서관을 지어 기증한 바 있다. 이 도서관에는 4000여 권의 책을 비치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엑센트(중국명 베르나)가 중국에서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Power)가 최근 실시한 '2011년 중국 자동차 상품성 평가'에서 엑센트가 소형차급(Entry Midsize) 부문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제이디파워는 최근 중국 내 33개의 주요 도시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상대로 내외관 디자인, 실내공간, 엔진, 변속기, 조작성, 안정성 등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브랜드 및 모델별로 순위를 발표했다. 엑센트는 소형차급 평균점수인 806점(1000점 만점)을 웃도는 854점을 획득하며 도요타의 야리스(854점)와 함께 1위에 올랐다. 3위는 혼다의 피트로 846점을 기록했다. 현대차가 중국에서 실시된 제이디파워의 상품성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경제연구소(SERI)는 7일 SERI 인터넷 회원 77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꼬꼬면 △스티브 잡스 △카카오톡 △나는가수다 △갤럭시 S2 △케이팝 △연금복권 △도가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통큰 반값 PB상품 등을 '2011년 10대 히트상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