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밤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세종시 문제에 대한 허심탄회한 입장을 밝히고 직접 국민들을 설득한다.
난항을 겪고 있는 내년 예산안 심사와 관련, 4대강 사업 논란으로 인해 여야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예산심의에 돌입했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두고 "영화 제목을 빌리자면, '공공의 적'과 같은 사업"이라고 맹비난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26일 "어려울 때 일수록 북한과 대화를 해야된다"며 대북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성만을 처벌 대상으로 삼아 논란이 됐던 형법상 '혼인빙자간음죄'가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경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유영태 위원장)는 25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의실에서 제152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자유선진당을 탈당한 무소속 심대평 의원이 내년 신당을 창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도시 사수를 위한 충청권 민관정(民官政) 대 연석회의 및 협약식이 2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시민사회단체, 정치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부의 세종시 수정이 가시화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석회의는 시종일관 격앙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안동시의회(의장 유석우)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제124회안동시의회(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부가 2012년까지 대(對)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를 2008년 대비 두 배 증액하기로 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아프리카연합(AU)소속 15개국 수석대표들은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아프리카 포럼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선언 2009'를 채택했다.
민주당 김성순 의원이 24일 내년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주당은 24일 4대강 사업 예산의 세부 자료 제출과 관련해 구체적인 추가 항목 제출을 요구했으며, 필요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제출도 검토할 것이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23일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이명박 정부가 앞으로 치적이 나오겠지만 굉장히 좋은 치적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정부는 23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세종시의 유치가 타지역의 기존 기능을 빼오거나 경쟁하는 '제로섬'이 아닌 '플러스섬' 방식이 되도록 하기 위해 유치기능을 제한키로 결정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23일 최근 정부의 세종시 수정추진과 관련해 "정부의 즉흥적 수정안 시사에 분노를 느끼며 쓸어 담는 식의 잡탕밥 의도"라고 비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한국을 공식실무 방문중인 '압둘라이 와드(Abdoulaye Wade)' 세네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 및 개발협력 증진 방안 주요 국제문제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민주당은 23일 전국여성위원회 주최로 열린 '4대강 공사 저지 민주당 전국여성총궐기대회'를 통해 전날 영산강 기공식으로 4대강 사업을 시작한 정부에 대한 총공세를 펼쳤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2022년 월드컵의 우리나라 유치를 위해 말레이시아로 떠난다.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국민의 행복을 위한 미래 사업이 정치논리로 결코 좌우돼선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인 '영산강살리기 사업 6공구'가 22일 착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