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제유가가 30% 이상 급등했지만 국내석유제품 소비가 역대 최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두바이유 가격은 평균 배럴당 105.98달러로 전년도 78.13달러보다 35.6% 올랐다. 두바이유는 우리나라 원유 수입 물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를 제외한 평균 최고치는 2008년으로 94.29달러였다. 두바이유뿐 아니라 북해산 브렌트유(배럴당 111.08달러)와 오만산 원유(106.73달러), 이란산 중질유(105.71달러), 말레이시아 타피스 원유(117.26달러)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우리나라의 나프타와 항공유, 휘발유, 경유 등 석유화학 제품의 국내 소비량은 8억130만 배럴로 전년도 7억9427만8000배럴에 비해 8.84% 늘었고 종전 최대치 2007년 7억9494만5000배럴을 상회했다.
환경부는 내달 1일부터 5개 기업형 슈퍼마켓인 롯데슈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GS수퍼마켓, 이랜드리테일,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전국 매장에서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를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정(싱글족)을 겨냥한 생활용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첫 모델은 냉장고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독특한 색상과 개성있는 디자인을 적용하고 활용도를 높인 1도어 미니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민트블루(197리터)와 오하라 레드(177리터) 2가지 모델로 나뉘어져 있다.
지식경제부가 다음달에 알뜰주유소를 250개 이상 개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경부 관계자는 30일 "지난 27일 기준으로 180여개 자영주유소가 알뜰주유소 전환을 신청했다"면서 "300여개 농협 NH주유소도 순차적인 알뜰주유소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다가오는 2월 둘째주 중 서울에 1개 알뜰주유소가 개점하는 것을 포함해 수도권 및 광역시 소재에 10여개 알뜰주유소가, 2월 셋째주 및 넷째주 중 나머지가 알뜰주유소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샘표(대표이사 박진선)는 자사의 '수출용 갈비소스'가 (사)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가 선정하는 '핀업 디자인 어워즈(PIN UP Design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상은 국내외 산업분야의 기업과 제품 가운데 가장 우수하고 차별화된 브랜드의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 제정됐다. 샘표 수출용 갈비소스는 한국 전통의 맛을 이어나가는 샘표의 기업철학과, 한국의 맛을 세계로 알리는 샘표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병목 부분에는 링(rings)이 겹쳐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리듬감과 경쾌함을 표현했다. 특히 한국 음식을 접해본 적이 없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의 맛과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스 용기로서의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대형마트?SSM 진출확대 등으로 어려운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년에 330개 시장, 3,19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장?아케이드 설치 등 시설현대화에 2,703억원(국비 1,606억원), 마케팅?상인교육 등 경영혁신에 48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지자체와 공동으로 시장별 종합 진단과 특성에 맞는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시장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포스코 지속가능경영 세계100대 기업포스코가 2월 스테인리스강(STS) 제품의 내수 출하가격을 할인 폭 축소를 통해 톤당 10만~15만원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STS열연 제품의 리스트 가격은 300계가 톤당 360만원, 400계가 204만원이며 STS냉연제품의 경우 300계 387만원, 400계 242만원이다. 포스코는 니켈가격 강세에 따른 원가상승분을 반영해 가격 인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기준이 되는 리스트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할인 폭을 전월대비 10만~15만원 축소해 가격인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최근 니켈가격이 2만 1000달러 수준으로 강세이고, 국내외 시장가격 상승이 본격화 되고 있는 점을 이번 가격인상에 반영했다. 향후 원료가격 및 시장의 변동 추이를 보면서 리스트 가격 범위 내에서 할인 폭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2월 4000여명 규모의 '희망 나눔 주부 봉사단'을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월 3일부터 13일까지전국 140개 이마트에서 점포별로 30명씩 모집하며 2월 말까지 각 점포별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대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봉사단 운영을 위해 연 20억원의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부들은 1년간 매월 1회 이마트 사원들과 주거환경 개선, 도시락 배달, 김장 담그기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마트는연말우수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 및 등의 다양한 혜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봉사단에서 추천하는 불우아동, 독거 노인 등의 지역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봉사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주부 봉사단의 참여폭을 늘려갈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임진년 새해를 맞아 펀드를 가입하면 다양한 상품을 주는 새희망 새출발 이벤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적립식 펀드 상품에 20만원이상 가입하고 36개월 이상 자동이체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5000원의 제과 상품권(개인당 최고 4계좌)제공한다. 또 거치식 펀드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최고 5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신규 가입조건을 충족하는 모든 고객 중 총 704명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LED 스마트 TV, 아이패드2, 백화점 상품권,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적립식 신규 시 변액자동 이체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자동이체 계좌를 머니마켓펀드(MMF)로 등록하면 추첨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다.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이 지난 27일 서울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인 '작은나눔 큰사랑'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작은나눔 큰사랑'은 1차적인 시설 지원이나 물품 후원을 넘어 사회복지서비스의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는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 고유의 사회복지 사업이다. 또 복지관련 기관의 실무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실무진을 위한 교육과 사회복지학 교수진의 사업자문을 병행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미취학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의 학교생활적응을 위한 교육지원프로그램인 '다문화가족의 꿈꾸는 무지개스쿨' 등 총 28개 프로그램에 지원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총 655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됐으며 총 지원금은 3억800만원에 이른다.
울산박물관은 현대자동차 (221,000원 8000 -3.5%)가 최초의 국산자동차 '포니Ⅰ' 1대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울산박물관이 포니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해 9월 네덜란드에서 포니 1대를 구입해 전달했다. 이 차는 1981년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엔진 등 주요 부품이 출고 당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당장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보존상태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박물관은 그동안 산업수도 울산의 상징이 될 수 있는 전시물로 포니가 적격이라는 판단아래 차량을 수소문해왔다. 지난해에는 포니 1대를 국내의 올드카 마니아로부터 5000만원에 구입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가 27일 오후 60여개 핵심 부품소재 협력사 CEO들을 파주 공장에 초청해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시장전망을 공유하는 '2012년 경영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영환경 설명회’는 협력사들이 LCD업계 특히 LG디스플레이의 경영 현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향후 사업계획에 적절히 반영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분기별로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1월에 실시하는 설명회는 연간 구매 및 사업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2011년 경영실적과 2012년 시장전망을 공유했으며, 특히, 구매 분야를 포함한 2012년 전반적인 사업방향과 주요 제품의 개발방향 등 올 한해 LG디스플레이의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중장기 플랜 수립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함은 물론,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
아산나눔재단은 29일 매년 500명의 청년 봉사단을 해외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파견규모는 민간부문에서 시행하는 해외 봉사활동 중 최대 규모다. 재단은 이와 관련 지난 28일 정몽준 명예이사장(한나라당 의원), 정진홍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청년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100명의 1기 봉사단은 다음달 13일 케냐,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네팔, 중국 등 저개발국가 5개국에 파견돼 아동 교육시설 개보수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봉사단은 UN이 시행하는 각종 봉사활동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재단과 UN은 지난달 22일 해외 봉사단 파견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재단은 해외 봉사활동에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을 지원하며 우수단원에게는 향후 해외연수 기회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 고아읍(읍장 변종선)에서는 구미시가『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금년 지방세정 특수시책의 하나로 130여 개의 관내 법인에게 새해 인삿말과 함께 지방세정 홍보문을 발송했다. 홍보문에는 2012년 1월부터 새롭게 바뀌는 지방세 온라인 납부 전면시행과 지방세 제증명 실시간 온라인 발급을 홍보하고 지방세포털사이트 위택스의 활용을 당부하였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지방세 확충으로 건전한 지방재정확보를 위하여 1, 2월을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으로 정하고 관내 3만원 이하 소액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를 발송하고, 2월의 강력한 체납세 영치활동 전 사전 예고로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자에게 영치 예고문을 발송하는 등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조달청은 2012년도 공공기관의 물품 및 용역 구매사업 규모(17조7000억원) 중 사업추진시기가 확정된 16조 8085억원(94.9%)에 대한 구매계획을 예시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에서 1년간 연중 구매하는 물품과 용역사업의 구매계획에 대한 정보를 일반에 공개해 주면, 중소기업들은 안정적인 계획생산이 가능해 공공시장 참여가 활성화되고, 국가예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이 가능해진다.
영천시 화남새마을금고(이사장 함동명)는 지난 27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 22포(10kg)와 라면 15박스를 관내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훈훈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리적·경제적·교육여건이 불리하고,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비 부담이 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5억3천여 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천시 관내 농어촌지역 및 준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연간 소득이 4,000만원이하인 농업인(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포함)으로 자녀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2012년도 입학생에 대해 수업료와 입학금 전액을 지원하고,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조카?동생이 있는 농업인도 해당된다.
대구은행은 28일 임원 및 부점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점 지하강당에서 ‘2012년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의 장이 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 영업브랜드인 ‘무한동행 가가호호’ 선포식 및 경영전략 발표와 사업본부별 추진전략 발표, 가치관 특강, 2011년 성과평가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DGB동행 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2011년 12월부터 2012월 1월에 걸쳐 구미지역 내 50개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출상품의 채산성 및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지역 수출상품의 채산성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는 의견이 43.2%, 변함 없다 37.8%, 호전되고 있다 18.9%로 나타나 이익이 나는 정도가 점차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개월이 걸리던 철강재료 부식측정실험을 5시간에 시행할 수 있는 기술이 포스텍 공동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지난 25일 포스텍 화학공학과 전상민 교수팀과 포스코 기술연구원 정환교 박사, 포항산업기술연구원 한건우 박사 연구팀은 자연상태에서 금속 부식을 짧은 시간 이내에 재현해내는 기술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