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백화점 3사의 송년 세일 초반 실적이 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매출이 전년 송년세일 때보다 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의류(23.4%), 남성의류(15.8%), 잡화(27.9%) 등 패션 쟝르를 비롯해 스포츠(57.3%) 등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불황을 빗겨간 듯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불황 한파에 중소패션업체들이 도산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 30일 아웃도어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장규모는 2005년 1조원, 2006년 1조2000억원, 2007년 1조5000억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0%가량 상승한 1조8000억 원~2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유가와 경기불황 속에서 더욱 손쉽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휴대폰을 활용한 모바일 소액기부 서비스가 출시됐다. KTF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2개월 동안 ‘쇼(SHOW) 위젯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출이 많은 연말을 맞아 씨티카드 회원(씨티BC, 기업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외식비와 쇼핑비를 지원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발행된 고속버스 승차권을 터미널까지 가지 않더라도 인터넷을 통해 취소할 수 있게 된다.
GM대우가 12월1일부터 20일까지 전국 428개 정비네트워크에서 동계 차량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GM대우는 엔진오일/필터, 부동액, 히터, 브레이크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타이어, 배터리 등 7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해 주고, ‘참~클럽’ 가입고객에게는 수리비 10%를 할인해준다. 단, 타이어/배터리 교체와 수리는 제외된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공제대상 기간을 2007년 12월부터 2008년 12월(13개월분)까지로 변경해 시행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세법개정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치는 올해 세법개정으로 인해 연말정산 시기가 1 월분 급여 지급시에서 2월분 급여 지급시로 1개월 연장됐기 때문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의료비와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은 13개월분의 공제가 가능하며, 원천 징수의무자는 연말정산 결과를 내년 3월10일까지 국세청에 신고 및 납부(지급명세서 제출 포함)하면 된다.
지난 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해 중소기업 조업부진의 골이 크게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1411개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68.9%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9월에 비해 0.6%P,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3.2%P 급락한 수치다.
<속보>=축산수산업 협동조합의 방만한 경영상의 문제점<본지 11월 18일자>들이 갈수록 다양하게 드러나고 있어 특단의 대책 없이는 스스로 자생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이 조합원 다수의 의견이지만 임원들은 확실히 자생할 수 있다는 상반된 주장을 하고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영상의 문제로 가장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이 여신 위규취급으로 발생된 고질적인 부실채권이다. 대구수성구의 지산지점은 몇년 전에도 30억이 넘는 부실채권으로 곤욕을 치런 후에도 계속해서 부실채권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상응하는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며 부실채권의 주요 발생원인이 직원 서로 간에 친인척 명의를 빌려 맞보증을 하여 대출을 했다.
농협은 기부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인터넷뱅킹을 통한 모금 운동 ‘나누미 서비스’를 1일부터 한달간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http://banking.nonghyup.com)에서 간편결제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구세군(자선냄비), ‘나눔과 기쁨’ 등 고객이 선택한 모금 단체의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이다.
28일 코리아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08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사진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기아자동차 정의선 사장(왼쪽 두 번째)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왼쪽 세 번째), NHN 조수용 본부장(오른쪽 첫 번째)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국내 업체들에게는 오히려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28일 개최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워크숍’에서 이항구 산업연구원 기계산업팀장은 ‘세계 자동차산업의 구조개편과 대응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소형차 수요의 점유율 증대, 미국 빅3의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이익, 엔화강세에 따른 수출경쟁력 강화 등은 (국내 업체에는)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대제철이 오는 12월1일부터 철근 등 제품값을 톤당 최고 12만 원 인하한다. 현대제철은 28일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 하향 안정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에 따라 12월 1일 출하분부터 철근, H형강, 일반형강 등에 대한 제품가격을 톤당 10~12만 원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귀환을 호재로 삼아 나흘째 랠리를 이어갔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2.59포인트 오른 1076.07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3.12포인트 상승한 307.48로 마쳤다. 이날 증시가 오름세로 마감했지만 산업생산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실물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세는 다소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달 예금은행의 대출금리가 연 7.8%에 육박해 지난 2001년 6월 연 7.89%를 기록한 이래 7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08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 평균금리는 연 7.79%로 전달보다 0.35%포인트 상승했다.
도시바코리아는 엔터테인먼트 환경에 최적화된 노트북 PC ‘새틀라이트 A300 클래스 S’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시바의 프리미엄 제품 ‘새틀라이트 A300 클래스 S’는 고화질 풀HD 영상을 PDP, LCD TV와 연결해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HDMI 출력포트를 장착했다. 이에 따라 노트북에 저장된 영화, 동영상 등을 벽걸이 TV로 감상할 수 있다.
W저축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사명변경 기념 장학적금을 발매한다.이 상품은 통장개설 시 자녀가 희망대학을 지정하고 해당 대학에 입학 시 특별우대금리 3%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새해부터 국내 최대 검색포털 네이버의 메인 화면을 개방형으로 바뀐다. 29일 네이버는 기존에서 탈피한 ‘오픈캐스트’, ‘뉴스캐스트’ 등 새로운 정보 공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단말기 부착(하이패스)한 할인 대상차량이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도 통행료를 정상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9일 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현재 출퇴근 50% 할인 차량과 심야할인 화물차 중 하이패스 단말기 부착 차량은 일반차로를 이용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내 대형업체들이 12월 경북 등 전국에서 7996가구(일반분양분 5,474가구, 재개발, 재건축, 지역조합 조합원분 2,522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11월(1만5718가구) 대비 49.1%감소했고, 지난해 12월(3만6897가구) 보다 78.3% 감소한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