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희망수성 천사계좌’ 2차 협약을 체결하고 2차년도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경일대학교 인조잔디구장이 FIFA(국제축구연맹) 공인 국제규격 경기장으로 인증 받았다. 4일 이 대학에 따르면 FIFA는 2009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경일대 인조잔디구장을 '1 Star' 경기장으로 공식 통보했다.
골프를 즐기던 골퍼가 워터헤저드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8시30분쯤 안동시 일직면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서모(67·경북 경주)씨가 2m 깊이의 연못에 빠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대구시는 도심 대기질 개선을 통한 맑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대기오염의 주요 요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임금협상을 무교섭으로 매듭지은 현대중공업 노사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현대중공업은 4일 오전 울산본사 체육관에서 노사공동선언 실천과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전사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시티가 개점 첫날인 3일 81억원의 매출과 19만명의 쇼핑객 등으로 대박행진에 나섰다. 81억원의 개점 매출은 사전 오픈 기간(1일과 2일)의 매출 37억원 포함한 수치다. 4일 신세계 센텀시티에 따르면 개점 당일 하루종일 비가 내려 날씨가 쌀쌀했음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에는 문을 열기 전부터 쇼핑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3일 오전 8시, 메인출입구에는 100명이 넘는 고객이 백화점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섰다. 같은 시간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과 연결된 입구에도 200~300명의 쇼핑객이 몰렸다.
올 봄 벚꽃의 개화 시기가 예년 보다 9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벚꽃의 개화는 제주도가 18일, 남부와 영남 동해안 지방 21~27일, 중부 및 영동 지방 28일~4월8일, 중부내륙 산간지방은 4월9일 이후로 예상된다. 이는 예년 보다 8~10일 앞당겨지는 것이다.
중국에서 지난 1월 20일부터 약 40일간 1억 1,800만 위안(약 270억원) 상당의 위조지폐가 적발돼 경찰에 압수 조치 됐다고 중국 언론들이 4일 보도했다. 이날 중국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공안은 이 기간 동안 139여건의 위폐 관련 사건을 적발하고 관련자 312명을 체포했다. 공안부의 류진궈(劉金國) 부부장은 2일 “위폐와의 전쟁이 빛나는 초기 승리를 거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기를 반납하면 200달러를 보상하는 뉴욕시와 경찰당국(NYPD)의 총기 반납프로그램(건 바이백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분별한 총기관련 사고를 막기 위한 것으로 반납하는 사람에게는 구입경로와 개인정보 등을 전혀 묻지 않고 1정당 200달러 현금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미국 통신위성과 러시아 군사위성의 충돌이 미국 측의 조작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러시아 레오니드 셰르슈네르 소장은 3일(현지시간) 일간 모스코프스키 콤소몰레즈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경쟁국의 위성을 파괴하는 새로운 기술을 시험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이 올해 국방 예산을 14.9% 증액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대변인은 4일 인민대회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중국의 국방예산이 4,806억 8,0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14.9% 증가됐다고 밝혔다.
13살 짜리 남자 어린이가 세 살 어린 남동생에게 총을 발사, 동생을 사망하게 한 사건이 미국 컬럼비아에서 발생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관계당국은 3일(현지시간) "13살 짜리 남자 어린이가 10살 남동생을 총으로 살해했다"고 밝혔다.
바티칸은 3일(현지시간) 다윈의 '종의 기원' 발간 150주년 기념 학술회의에서 창조론에 대한 가톨릭의 기존 입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진화론에 대해 유연한 입장을 취했다. 교황청 성서위원회 위원장 '윌리엄 레바다 추기경'은 "우리 가톨릭계는 궁극적으로 신이 모든 생물체의 창조자라고 생각하며 창조론이 나오고 그 후 진화한 것으로 믿는다"며 기존 입장을 정리했다. 그러나 추기경은 "가톨릭은 진화론과 같은 과학적 실재를 방해하는 입장이 아니다. 창조론과 진화론의 믿음 사이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한다"고 말해 진화론에 대해 유화적인 입장을 취했다.
토성을 둘러싼 외곽고리 중 하나에 숨어있던 작은 위성이 미 과학자들에 의해 새로 발견됐다고 AP와 UPI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천문연맹(IAU)은 이날 토성탐사선 ‘카시니’가 약 600일 동안 수집한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지름이 약 0.5km 정도의 작은 위성이 ‘G링(G-ring)’이라 불리는 토성의 외곽 고리 중 하나에 숨어있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추성훈(33.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는 4일 낮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UFC 진출 배경과 각오에 대해 밝혔다. 지난달 25일 미국 최대 격투기 단체인 UFC 진출에 합의한 추성훈은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모처럼 한국 취재진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사찰이 등산객들에게까지 일률적으로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하는 것은 법률상 근거가 없다는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 의정부지법 민사13단독 윤태식 판사는 지난 3일 서모씨 등 22명이 경기 동두천시 자재암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에서 "자재암이 사찰 경내를 관광하지 않는 등산객들에게까지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하는 것은 법률상 근거가 없다"며 "원고들에게 1,000원씩 돌려줘야 한다"고 원고승소 판결했다.
클래식음악의 본토인 러시아와 이탈리아의 예술영재들이 우리나라로 유학왔다. 고려인 4세인 카자흐스탄의 피아니스트 스타니슬라브 헤가이(24)와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 페르난도 알타무라(24)가 2일 대학원 과정인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황지우) 음악원 전문사 과정에 입학했다. 클래식 전공자 대부분이 유럽이나 미국으로 유학하는 현상과 대조적이다.
경주에는 수많은 역사유물이 있는데 그중 국보 31호의 첨성대가 있습니다. ‘별을 보는 집’이라는 뜻의 ‘瞻星臺’는 흔히 천문관측대로 알려져 있지만 별자리를 보고 점을 치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궁궐 바로 앞에 자리하여 뭔가 심상치 않으면 즉시 왕에게 달려가 보고하도록 되어있었죠. 오늘 이야기는 '심상'입니다.
솔가지 대나무 놓고 꼬꼬재배 했습니다. 장록속에 넣어 두었던 열일곱 어른이 된 할머니의 이야기가 2009 경북민속문화의 해를 기념해 상주박물관 특별기획전 ‘장롱 속 한평생, 우리할매 시집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3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리고 있다.
부산국토관리청이 낙동강 예천지구 하천개수공사를 시공하면서 우량농지 인근에 방진망 설치 없이 폐콘크리트 수천톤을 방치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