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준위 방사선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 유치로 정부로부터 받은 특별지원금 3,000억원의 사용을 기증사실화한 경주시가 그 사용처를 놓고 시민공청회를 여는 등 의견수렴에 적극나서고 있다.
포항시 중앙상가와 죽도시장 인근에 지난 12일부터 이웃 사랑을 기다리는 빨간색 구세군 자선냄비가 등장했다.
포항시민들은 가정폭력에 대해서 비교적 관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지역 가정폭력상담 단체인 가족사랑샘터가 최근 포항시민 남녀 100명씩 모두 20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1%가 어릴때 부모로부터 학대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지난 13일 오후 3시 박물관 내 강당에서 제55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와 제27기 경주청소년박물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14일 오후 3시50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의 공동묘지(산4번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0.3ha의 부지에 있던 묘지 50기가 소실된 후 오후 4시 40분께 진화됐다.
경주시립화장장 서라벌공원묘원 인근 이전을 반대하는 서면주민들의 시청앞 반대 집회가 4개월여 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가 내년도 예산에 주민대표들의 해외선진시설 견학명목으로 5,000만원을 증액 확보해 사태해결을 위한 대화 보다는 회유에 더 치중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잡지인 美 비즈니스트래블러(Business Traveler)지로부터 3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승무원 상(Best Flight Attendants in the World)’과 ‘세계 최고 기내 서비스 상(Best In-flight Services in the World)’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종목에 따라 주가등락 차별화가 극명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하락국면 일수록 명품종목과 짝퉁종목을 구분하기 쉽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원은 14일 “불황기의 하락국면에서 ‘짝퉁’ 종목이 잘 드러나기 때문에 명품 오리지널종목을 찾기가 더 쉽다”고 밝혔다.
장관급인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위원으로 승격시키는 법안이 추진 중이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 조직법 개정안'을 이번 주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가 국가적으로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만과 중동의 주요 국가인 쿠웨이트에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미국(북미), 일본, 대만(아시아), 러시아, 리투아니아(유럽),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중동), 브라질, 베네수엘라(중남미) 등 주요 대륙 10개국에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장비를 수출하게 됐다.
13일 제315회 나룸로또 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 13, 33, 35, 43, 45'번이다. 보너스 번호는 '23'번이다.
한국에 반복적으로 상한 쇠고기를 수출해온 미국 작업장에 대해 수출정지 조치가 취해졌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12일 검역과정에서 변질이 확인된 쇠고기를 생산한 미국 수출작업장(Est 969)에 대해서 수출작업을 잠정중단토록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맞은 최대 성수기 성탄절 연말 시즌을 위해 불황극복 마케팅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이 주 타깃인 패스트푸드와 피자업계 등은 불황 속에 맞은 연말 성수기의 고객들을 놓칠까 노심초사하며 연일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조만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1200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3일 기준 평균 경유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5.79원 하락한 1306.09원으로 1200원대에 근접한 상태다.
두산그룹이 최근 매각 방침을 밝힌 두산주류의 인수전에 롯데그룹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6∼7곳 가량의 사모펀드도 인수전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침체와 소비 둔화로 백화점들의 매출이 감소세로 접어든 가운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유통업체들의 노력이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백화점 빅3에 비해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매장수가 적은 소규모 백화점들의 경우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더욱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경북도는 2008년도에 개장된 도내 26개소의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평가 결과 영덕 고래불, 울진 구산해수욕장을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했다.
경북도는 지구온난화 현상의 가속화, 곡물농자재 가격급등, 식품안전성 요구 등 새로운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키로 하고 내년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농업 분야에 총 3,389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대구수성소방서는 11일 강당에서 소방업무의 대외적 이해 증진과 소방홍보 활성화의 일환으로 송효의료재단 효산병원 류정길 대표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
경북 청송 제3교도소(소장 이경영)는 12일 소내 교회당에서 '수형자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