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광적 환호만큼 침묵이 길었고 무대에 섰던 만큼 삶의 현장에도 익숙했던 가수 정원영(67). 그의 첫 앨범은 너무 늦게 도착한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을 견뎌낸 목소리가 마침내 제자리를 찾은 순간이었다.2025년 5월 26일 발매된 정원영의 첫 싱글 ‘시간의 그림자’..
광복회 구미시지회는 22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과 금오산 박희광 선생 동상 앞에서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제5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는 박희광 선생 유족을 비롯한 대구지방보훈청장, 구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주시가 김교각 스님을 기리는 김교각 기념관 및 차문화 전시관 건립에 나선다. 시는 22일 경북도와 함께김교각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교각 기념관은 지난 2022년 국비를 확보해 추진한 바 있으나,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시..
대구 달성문화재단(이하 재단)이 ‘2026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개막작으로 참여형 놀이연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선보인다. 예매는 오는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재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작품은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선인장이 나무로 자라고 / 유카의 꽃대궁도 / 전신주만큼 자라는 땅….’ 시인 나태주는 탄자니아를 이렇게 불렀다. 풀이 끝내 나무가 되는 땅, 생명이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곳. 신작 여행 시집 '돌아보니 그곳이 천국이었네'는 여든의 시인이 “생애 최상의 여..
봉산문화회관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예술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도심 속에서 실험성과 공공성을 함께 모색해 온 문화예술 명소다. 이 공간은 2월, 동시대 미술과 전통 기반의 현대무용을 아우르는 전시와 공연으로 각각 관객과 만난다.먼저 봉산문화회관 아..
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2026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시선으로 문화예술 정보를 알릴 ‘시민 SNS 서포터즈’ 15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개인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14세 이상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오리엔테이션과 전문가 강연 등 교육 과정이 마련..
구미시는 청년과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추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한 '스몰웨딩상담소'를 24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한다.스몰웨딩상담소는 구미역사 상업동 1·2층에 마련된 구미영스퀘어에 위치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북 저출생 대응 시군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월 8일까지 148아트스퀘어 전시실, 중앙홀, 다목적소1·2 일원에서 기획전 'Behind the Scene – 그들은 어떻게 거장이 되었나'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성장 뒤에 숨은 갤러리스트의 안목과 여정을 조명하며 결과보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한자리에 모은 축제 '2026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을 오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누구’, ‘무엇’의 경계를 넘어 예술 그 ..
경주 정무공 최진립 장군의 14세 주손으로 태어나 한평생 선비의 길을 걸어온 우산(愚山) 최채량 서예가의 작품 47점을 통해 한 예술가의 삶과 정신을 길어 올린 인문서 '우공이산을 옮기다'가독자를 초대한다. 이 신간은 단순한 서예 작품 해설서가 아니다. 우산 최..
작가 한강의 소설이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는 20일(현지시간) 2025 NBCC 어워즈의 소설 부문 최종 후보로 '작별하지 않는다'의 영어 번역본을 포함한 5개 작품을 선정했다.이번에 후보에 오른 한강의 소설 '작..
영주하망도서관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2026년 도서관 문화강좌를 운영할 전문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강사 모집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발굴하여 도서관 문화강좌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겨울철 시민들에게 따뜻한 사유와 공감의 시간을 선사하는 연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겨울 시즌 기획공연으로 'Winter Theatre Series(겨울 연극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다. 이번 시리즈는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까운 공연장 특성..
포항의 바다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 있었지만 그 바다를 배경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얼굴은 시대마다 달랐다. 새벽 어판장의 숨결, 제철소 굴뚝을 타고 오르던 연기, 골목을 가득 채운 아이들의 웃음과 노동의 그림자는 셔터가 눌릴 때마다 사라지지 않고 기억이 됐다. 그렇게 사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국제 오페라 무대를 향한 차세대 성악가 양성에 나선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2026 참가자 선발 오디션을 개최하고 오는 2월 9일 오후 6시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오펀스튜디오(Opernstudio..
풍경은 늘 바깥에 존재하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순간 사유는 안으로 침잠한다. 다시 생각은 밖으로 흘러나와 세계를 더듬고 그 끝에서 또다시 내면으로 되돌아온다. 안과 밖, 내면과 외부, 현상과 존재 사이를 오가는 이 순환의 기록이 한 화가의 화폭 위에 펼쳐졌다. 풍경을 단..
대구 북구가 2026년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 예산으로 총 12억3200만원을 확보하며 지역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복원에 속도를 낸다.이번 예산 확보로 국가지정유산인 대구 구암동 고분군과 대구 팔거산성에 대한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정비·복원 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영천시를 대표하는 과학·관광 융합 축제인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8년 연속 선정됐다.지난 16일 경상북도 축제심의위원회가 도내 19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평가한 결과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차별화된 콘텐츠 구성과 안정적인 축제 운영을 인..
대구 달서구가 달서디지털체험센터 실감미디어실에서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의 실감콘텐츠 2종을 상영하고 있다.이번 상영은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으로부터 콘텐츠를 무상 제공받아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수준 높은 공연예술 콘텐츠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