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4강 신화에 도전하는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일본을 제치고 1라운드 A조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은 9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아시아라운드 최종 순위 결정전에서 1-0으로 승리, 조 1위를 확정짓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일본과의 경기가 끝나자 바로 짐을 꾸린 대표팀은 이날 밤 11시30분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전세기를 이용해 2라운드가 펼쳐질 미국 애리조나로 떠났다.
아버지가 안 계실 때 아버지의 책상서랍을 뒤지는 일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었죠. 어쩌다 동전이라도 나오면 슬쩍해서 군것질을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뒤진 흔적을 발견하신 아버지께서 누가 아버지 빼닫이 뒤졌냐시는 호통이 예상되지만, 삼수갑산(三水甲山)을 가더라도 범행(?)을 감행하던 간 큰 짓을 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오늘 이야기는 '서랍'입니다.
사적 및 명승 제1호인 불국사(佛國寺) 관문에 새로운 조형물이 설치된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봄학기를 맞아 다채로운 취미․교양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여가선용은 물론 심신단련과 개인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자 지역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석열)는 9일 경주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95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10일 구룡포읍 장길리를 비롯해 15곳에서 전복 치패 4cm내외 18만마리을 방류했다.
포항시는 지난 9일 정보화 촉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포항시 지역정보화촉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주경찰서는 9일 후배들과 함께 900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시의원 K씨(49) 등 5명을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주시 새마을회(회장 김병태)는 9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백상승 경주시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내외빈 600여명을 모시고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경주소방서는 9일 외동119안전센터와 외동읍여성소방대 10명이 노인요양시설「베다니 요양의집」(경주시 외동읍 소재)을 찾아 할머니 대상으로 미용(이발) 및 목욕봉사, 요양원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연중 3~6월 자주 발생하는 해상의 짙은 안개로 대형 해난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난사고 예방활동 및 신속한 구난 즉응태세 유지를 위한‘농무기 해난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포항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등 300여명은 9일 오후 2시부터 해도 형산강둔치에서 열린 봄맞이 민·관·군 형산강 살리기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했다.
경북도와 영천시가 9일 외국인 관광객 방문 확대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의 사장단과 직원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국내 동물원 최장수 동물인 아시아코끼리 '자이언트'가 눈을 감았다. 9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10분께 1955년 태국으로부터 들여 온 아시아코끼리 자이언트(1952년생)가 생을 마감했다.
경기침체로 기업의 경영사정이 악화되면서 임금체불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2월 말까지 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는 4만2,166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2만4,889명보다 69.4%나 늘었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자료집에 폭탄주 제조법을 실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서울대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최근 발간된 '2009학년도 서울대 새터 자료집'에 총학생회 간부가 작성한 주류 제조법이 게재됐다.
"북한 풍산개 10마리가 태어나 너무 기쁩니다. 경사인 것 같아요." 최근 한미 키리졸브 훈련 등으로 남북분위기가 경색되고 있는 가운데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남한으로 선물된 풍산개 후손 가운데 한 마리가 10마리의 새끼를 낳아 눈길을 끌고 있다.
뉴욕 뉴저지 한인사회를 대변하는 제31대 대뉴욕지구 한인회 차기회장을 놓고 치열한 3파전으로 전개돼 한인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년 임기의 회장을 뽑는 이번 선거는 현 회장인 이세목 후보를 비롯, 한창연 후보와 하용화 후보 등 3인이 나와 한인사회의 표심을 얻기에 분주하다.
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새 봄, 새 학기, 새 직장 등 힘찬 새 출발을 응원하는 '모험과 도전 정신'의 와인 '로쏘 디 베라짜노(Rosso Di Verazzano) 출시 기념 행사에서 KBS방송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의 크리스티나(이탈리아)씨가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주요와인 생산지인 끼안티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쏘 디 베라짜노'는 신선한 과일향과 바이올렛 향이 오랜시간 어우러지며 건포도와 자두 등 붉은 과일 맛이 입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와인이다.
최근 환율급등 등을 이유로 가격을 올린 식음료업체에 대해 감독당국이 칼날을 겨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몇몇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식음료 업체를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