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TV가 작년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LCD TV 판매량 2,000만대, LCD TV 수량기준 점유율 20%, TV 전체 매출 200억 달러의 '트리플 20'를 달성하며 3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제시했던 LCD TV 목표치인 1,800만대, 그리고 지난해 8월 말 상향 조정했던 목표치 2,000만대 판매를 초과 달성해 LCD TV 업계 중 유일하게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9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제48회 전경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을 제32대 전경련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조 회장의 유임은 전경련이 최근 경제위기 상황에서 경제계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공감대 속에 결정됐다.
지난해 평균 2900만원이었던 116개 공공기관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보수가 올해부터 25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정부는 19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8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의 대졸 초임 인하를 통한 일자리 나누기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한국학원총연합회 소속 회원 150여명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눅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경제 회복과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금년도 학원수강료를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경제 불황 때문에 모든 학원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지만 국민의 경제 부담 해소에 기여하길 원하다"며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협력하고 학원수강료 동결·인하 및 학원비 감면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삼성전자와 삼성SDI에 대한 차명주식의 실명전환을 마무리했다. 또 이 전 회장은 지난달에도 비상장회사인 삼성생명 주식도 실명전환해 보유하고 있던 차명재산에 대한 실명전환을 모두 완료했다. 삼성SDI는 이 전 회장이 삼성SDI 보통주 39만9371주를 실명전환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로써 이 전 회장은 삼성SDI의 보통주 0.88%(39만9371주)를 보유하게 됐다.
대검찰청은 19일 화왕산 참사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형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명확히 하고, 관련자를 엄중 처벌하라는 지시를 전국 청에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우선 이미 발생한 안전사고의 경우 초동수사 단계부터 경찰 지휘 체계를 구축, 시공·관리·감독 등 모든 분야의 과실 유무를 철저히 규명해 위법행위 관련자를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임실 등 전북에서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같은 사례가 전국적으로 벌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채점이 각 단위학교 별로 진행돼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한 시스템에서 진행됐기 때문이다.
해상 국립공원 내 섬 지역에 들고양이 930여 마리가 서식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관련 예산은 전혀 없어 효율적인 개체관리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 한려. 다도해 서부사무소 관내 11곳에서 들고양이 분포 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두 936마리가 서식하고 있었다.
인사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장영달 전 통합민주당 의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단독(윤승은 판사)는 19일 청탁의 대가로 700만원을 받은 혐의(정지차금법위반)로 기소된 장 전 의원에게 징역 4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제24회 하얼빈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컬링팀 대표로 의성군 출신 선수들이 출전한다. 18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24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컬링을 비롯한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등 10개종목에 선수, 임원 등 125명으로 구성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사상 처음으로 16일 공개한 중3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봉화교육청의 성과가 눈부시다.
상주경찰서는 19일 여성 택시기사를 상대로 손님으로 가장한 뒤 흉기로 위협,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A씨(35)를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19일 오후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북지역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북도민의 뜨거운 이웃사랑이 전달됐다.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코치가 20세 이하(U-20) 청소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오전 11시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을 지휘한 조동현 감독(48)의 후임으로 홍명보 전 코치(40)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이집트에서 열릴 U-20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지휘하게 된 홍 신임감독은 다음 달 열리는 이집트 초청경기를 통해 감독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경주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센터장 이승우)는 18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실에서 소방공무원, 여성소방대원, 중증장애인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와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산업혁명은 색깔에도 혁명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옷이나 각종 상품에 다양한 색깔이 쓰이죠. 하지만 천연염료로 물들인 색깔이 훨씬 더 정감이 있죠. 오늘 이야기는 ‘갈맷빛’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는 ‘박물관 가는 날’ 행사에 맞춰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쉽게 배우는 공작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격월로 2월, 4월, 6월, 8월, 10월, 12월 짝수 달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상화(20. 한체대)와 이강석(24. 의정부시청)이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 500m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다. 이상화는 19일(한국시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의 헤이룽장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하얼빈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종합기록 76초36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구미시는 19일 한승수 국무총리가 신성장 동력 설명회에 이어 지역을 방문함에 따라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