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암살 사건에 대한 유엔차원의 조사 위원회를 발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반 사무총장은 이날 파키스탄의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과 면담한후 "부토 전 총리의 암살은 전 세계를 경악케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미국 정부는 4일 이란에서 개최되는 국제 배드민턴 대회에 초청받아 출전할 예정이던 미국 여자 선수단에 입국비자가 발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지(時事) 통신에 따르면 국무부의 로버트 우드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밝히며 이란 정부에서 비자 발급을 거부한 이유에 관한 설명을 아직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우드 대변인은 이번 사태에 대해 "매우 불행한 상황"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콜롬비아 북동부에서 사상 최대의 뱀 화석이 발견됐다. 뱀의 길이는 12.8~13.7미터, 무게는 1.1톤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 자연역사박물관의 잭 콘래드 연구원은 "무게가 들소보다 많이 나가고, 대중버스보다 길이가 길다"며 "소만한 크기의 짐승을 가볍게 집어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 대학 미시사가 캠퍼스의 고생물학자인 제이슨 헤드는 "이 뱀은 5,800만~6,000만 년 전 우림지역에 서식하며 악어 등을 먹고 지냈을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 연구원은 네이처지에 발표된 뱀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 이 뱀은 발견된 지역인 '세레존(Cerrejon)'의 이름을 따 '타이타노보아 세레조넨시스(Titanoboa Cerrejonensis)'로 명명했다.
외교통상부는 9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 18층 리셉션홀에서 한-헝가리 수교 2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신각수 외교부 제2차관과 렌젤 미클로시 주한헝가리 대사는 이날 리셉션에서 축사를 통해 1989년 2월1일 한국이 중동 사회주의 국가 중 처음으로 헝가리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것이 갖는 의미를 기념하고 지속적인 협력 비전과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북한의 박의춘 외무상 등은 미국의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대북정책을 변경하면 양측이 우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교도 통신이 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국제정책센터의 아시아 연구부장 셀릭 해리슨은 지난달 방북했을 당시 만난 박의춘 외무상 등 북한 인사들이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정책을 빠꾸는 정치적 결단을 내리면 미국과 북한이 친밀한 우호국으로 될 수 있다"고 강조, 미-북 관계정상화에 의욕을 보였다고 전했다.
군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에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새 봄맞이 음악회’를 공연한다.
경제위기로 실업한 농민공들의 귀환으로 혼란에 빠진 중국 농촌 지역이 이번에는 ‘유례 없는 가뭄’이라는 천재(天災)를 만났다. 가뭄은 곡식 생산량 감소와 농가 소득 감소로 안 그래도 심각한 농촌 지역의 빈곤을 더욱 악화시키며 사회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최근 오랫동안 가문 날씨가 계속된 중북부 지역에 ‘2급 비상사태’를 선언했다고 인민일보 등 관영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김천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을상수도 관리 전담팀을 구성하고 5일부터 운영에 들어 갔다.
구미시 형곡2동(동장 권기환)에서는 지난 4일 특수시책 과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결과 오는 3월부터 휴일 신규주민증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고령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낙동강과 고령경제살리기 기원 제9회 쌍림면 달집태우기 행사’를 9일 오후 6시부터 고령군 쌍림면 안림천 둔치 귀원교 밑 하천부지(낙동강 지류)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하며 식전행사는 오후 3시부터 투호경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풍물놀이 등이 진행된다.
구미시 선산출장소 산림경영과에서는 신규로 임용 받은 녹지직 공무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지난 3일 구미시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신규 및 하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에서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점점 잊혀져 가는 전통 장담그기 솜씨를 보급하기 위해‘전통 장담그기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한다.
4 상주‘희망 나눔 캠페인’4억300만원 모금 목표액 보다 5,000만원 초과, 128%달성 상주시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이웃사랑의 훈훈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한‘희망 2009 나눔 캠페인’이 지난달 말일을 기준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2개월간 추진한‘희망 2009 나눔 캠페인’의 상주시 모금 권장액은 3억1,600만원이였으나 모금결과 이보다 훨씬높은 총 4억3,00만원을 모금해 목표대비 128%를 달성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모금실적보다 약 5,000만원 정도 증가된 금액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18일 상주시청 전정에서 개최한 사랑의열매달기 집중 캠페인행사 당일, 현장에서 약 9,000만원의 성금이 접수됐고 이러한 성과는 성금후원에 적극참여해 준 지역내 기관단체 및 각급 사회봉사단체와, 학생을 비롯한 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이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황창연 기자
상주시는 낙동강 700리의 시작을 알리는 표지석이 있는 사벌면 퇴강리 낙동강 시작공원에서 낙동강 및 경제살리기를 위한 ‘낙동강 700리 희망의 달빛기원제’를 연다.
참달성농특산물쇼핑몰은 달성군(군수 이종진)의 운영 지원을 받아 달성군우수농특산물만 취급하며 택배비가 무료인 싸이트로 참달성농특산물영농조합이 법인을 결성 운영하고 있다.
속보 = 경주시는 ‘주민 몰래 문화재 보호구역 지정했다. 경주시 상가단체 강력반발(본보 1월 29일 자 1면기사)’과 관련 해명 보도자료를 냈다.
경주시는 오는 4일 가스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최상권)및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지사장 문이연)와 합동으로 소외계층에 대하여 가스 및 전기시설을 무료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오후 3시쯤 경주시 감포항 동방 15마일 해상에서 러시아 선적 안톤구린호(6,689t)와 울릉선적 102선복호(9.77t)가 충돌했다.
경주시는 황오동, 황남동, 인왕동에 걸쳐있는 4 ~ 6세기 신라 왕족 및 귀족들의 집단묘역인 ‘쪽샘지구’ 정비사업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4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주시 냉천공단 진입로를 알리는 표지판이 하천공사로 인해 훼손된 체 방치되고 있다. 사진은 4일 냉천공단 진입로 하천 공사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