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청구하는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하는 이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0일 다음달 1일부터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 및 포상금 지급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10년 철도역사, 고속철도 개통 5년 만에 대한민국 최초 여성 KTX기장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내달 1일부터 KTX 기장 제복을 입는 강은옥 기관사(41). 318명 KTX기장중 유일한 홍일점이다. 현재는 용산기관차승무사업소 소속이고, 1일부터는 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업소 소속이 된다.
영천시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임경만 (주)천연식품 대표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12일 치러지고 12월9일 성적이 발표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0학년도 수능 시험 공고는 7월6일에 실시되고, 원서교부 및 접수는 8월26일부터 9월10일까지 진행된다. 시험은 11월12일 치러지며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시험일부터 11월16일까지 접수한다.
대구시가 안전한 택시문화 정착을 위해 2007년도에 14억원과 2008년도 12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한마음콜’브랜드택시 사업이 겉돌아 예산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이 '부적격' 경찰관을 대상으로 경찰종합학교에서 재교육을 실시한 뒤 개선되지 않을 경우 영구 퇴출키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본청과 지방경찰청에 경찰관들의 비리를 내사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전담조직을 신설, 사정활동도 강화한다. 경찰청은 30일 이같은 내용들을 골자로 하는 '경찰 기강확립 및 비리척결 대책'을 발표했다.
포항시는 철강공단 입주업체 등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토록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박종선 교수가 세계 처음으로 ‘LETM-1 단백질’이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유도하는 주요 물질임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방암, 대장암, 폐암, 난소암, 식도암, 직장암, 위암, 자궁경부암 등 대부분의 암의 종류에서 확인됐다. 그 동안 학계에서는 ‘LETM-1 단백질’이 심각한 성장지체, 정신이상, 소두증(microcephaly), 'Greek helmet'형 얼굴과 입술이나 구개의 파열, 안조직 결손증, 심장이상 등을 야기시키는 울프-허쉬호른 증후군(Wolf-Hirschhorn Syndrome)을 유발하는 원인 단백질로 규명되어져 왔으나, 박종선 교수 연구팀은 LETM-1을 과발현시켜 정상세포의 괴사를 확인했다.
일본 자위대는 북한이 '인공위성'을 구실로 발사할 장거리 탄도 미사일의 낙하에 대비해 도쿄 수도권 일원에 요격 미사일 설치를 완료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한나라당은 4·29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 경북 경주에 정종복(58) 전 의원을 최고위원회의의 만장일치로 공천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30일밝혔다. 안 사무총장은 경주의 정 전 부총장의 공천에 대해 "약 보름쯤 전에는 정 전 부총장과 무소속의 정수성 후보 간의 격차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왔으나 이후 갤럽 등의 여론조사 기관 2곳에 2주 연속 일주일 단위로 조사, 지난 28일 나온 결과에 따르면 정 전 부총장이 각각 12%와 9.7% 앞서 최고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19. 고려대)가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한다. 대한축구협회는 김연아가 4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한국과 북한의 경기를 관전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국제태권도연맹(ITF)을 최중화 총재(55)가 ITF 본부 이전 및 세계태권도연맹(WTF)과의 기구 통합을 제안을 하기 위해 30일 오전 9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최 총재는 31일 오전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캐나다 토론토 소재의 ITF 본부의 2010년 한국 이전 계획과 내년 ITF 세계선수권대회 한국 개최를 발표한다.
2009 프로야구가 오는 4월 4일 문학구장, 잠실구장, 사직구장, 대구구장 등, 4개 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504경기에서 532경기로 확대된 올 시즌 프로야구는 늘어난 게임수 만큼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기록들이 녹색 그라운드를 가득 채워줄 전망이다. 특히 올해 프로야구는 시즌 초반부터 각종 대기록이 줄줄이 쏟아질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31일 오후 3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울산시 울주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의 보존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연다. 주제발표문은 반구대 암각화의 가치 재조명(이상목 울산 암각화 전시관 박사), 반구대 암각화 암석 특성과 훼손 상태 분석(도진영 경주대학교 교수), 반구대 암각화 암벽의 풍화 및 구조적 안정성 분석(문종규 동명기술공단 부사장), 반구대 암각화 훼손현황 및 보존방향(김호석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터널형 수로 변경안(김기수 울산시 문화체육국장), 사연댐 운영수위 조정 및 대체수원 확보 방안(이원식 국토해양부 수자원 개발과장) 등이다.
8개 구단 사령탑들은 올 시즌 프로야구가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SK 와이번스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8개구단 감독들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올 시즌을 맞는 각오와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8개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에서는 김성근 감독을 제외한 나머지 7개 구단 감독들은 우승이라는 뚜렸한 목표를 밝히기 보다 4강진출에 뜻을 뒀다.
상주시는 내달부터‘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시행한다.
김천시 지례면 여배리 너배마을에서는 지난 27일 평소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오래되고 낡은 집에서 홀로 살고 있던 이한영(78)씨에게 그 동안의 불편함을 깨끗이 떨쳐버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린 것을 축하하는‘사랑의 집짓기 입주식’이 열렸다.
성주군체육회는 군청 관계자 및 성주마라톤클럽 회원 20여명과 함께 29일 합천마라톤 대회를 참가, 내달 26일 성주군민의 휴식처인 성밖숲에서 개최되는 황영조와 함께하는 제4회 성주참외 전국 마라톤대회 참가 홍보를 실시했다.
상주문화원(원장 신현수)에서 운영하는 문화학교 민요반 학생들로 구성된 문화봉사단에서는 지난 26일 외남면 구서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위안잔치 공연을 가졌다.
문경시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초등학생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